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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용인특례시연합회가 2025년 경기도농촌지도자 평가에서 활동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20일 농촌지도자용인특례시연합회가 2025년 경기도농촌지도자 평가에서 활동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연합회는 20일 포천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농촌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지역사회 공헌과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은 상을 받았다.연합회는 그간 성금 기탁, 환경정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탄소 중립 실천 교육, 농작업 안전 교육 등도 해마다 진행해 왔다.연합회 관계자는 “지역 농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대표 농업인 단체로서 지속적인 교육 등으로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용인특례시 시청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동절기 자동차 무상점검’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 용인지역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용인에 거주하는 시민 소유 차량 150여 대가 점검 대상이다.점검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주요 점검 항목은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 장치, 배터리 등 동절기 안전 운행에 필수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이뤄진다.차량 유리 세정액과 부동액 등 일부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된다.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조합 소속 정비업체를 연계해 후속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차량의 고장이 잦고 사고 위험도 커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형 교통안전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계획 수립…내년 3월까지 시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해 왔다. 시는 올해 계절관리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 26㎍/㎥ 달성을 목표로 수송, 산업, 시민 건강 보호, 부서 협력, 공공부문 등 5개 부문에서 23개 과제를 추진한다. 수송 부문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시행하고 배출가스 저감, 친환경 자동차 지원, 운행 차량 배출가스 수시 점검 등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내년 3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산업 부문에서는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집중단속하고 미세먼지 배출 감시 인력 등을 활용해 사업장의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영유아, 노인 등이 주로 이용하는 민감·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대해서 동절기 안전 점검을 겸해 미세먼지 대응 실태를 확인하고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의 공기·환기 정화설비 적정 가동 여부 등을 특별점검한다. 또, 풍덕천2동, 신갈동, 백암면 백암리·근창리 등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는 미세먼지 대응 및 예방 교육을 하고 미세먼지 저감 시설의 적정 운영 등을 특별 점검한다. 시는 도로 재비산먼지를 저감할 수 있도록 관내 11개 구간 23.5㎞를 집중관리 도로로 지정, 도로 청소차를 활용해 주2~4일 하루 2회 이상 노면 청소를 하기로 했다. 처인구 김량장동 일원에 도시재이용수를 자동 분사하는 도로 노면 자동세척 시스템을 시범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지역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하고 영농 잔재물을 적정 처리할 수 있도록 파쇄지원단 3개조를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또 건설현장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달 26일 관내 대형 건설 현장 10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건설사는 △에스케이에코플랜트 △두산건설 △한화건설 △삼성물산 △코오롱글로벌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신삼호 △파인건설 등이다. 이들 10사는 내년 3월까지 자발적으로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한다. 특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간에는 비산먼지가 다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작업은 가능한 시간을 조정하거나 단축하고 환경 전담 인력을 배치해 공사장 진출입로 주변 비산먼지 관리를 강화한다. 저공해 조치가 되지 않은 노후 건설기계는 단계적으로 사용을 제한하고 살수차를 이용해 공사장 인근 도로 청소도 실시키로 했다. 시는 계절관리 기간 중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정기 점검을 시행하는 등 운영 방법을 개선해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줄이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시는 앞서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올겨울 기상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기에 시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했다”며 “미세먼지 걱정이 없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수지구 죽전동 광산개발 허가 반대 입장 담은 서한문 전달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수지구 죽전동 산26-3 일대 급경사지에 채석장을 만들겠다는 사업자의 계획에 반대한다며 이번 달 중으로 이 문제를 심의할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광업조정위원회가 용인시민과 시장의 뜻을 잘 고려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문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보냈다. 이 시장은 안덕근 장관에게 광물 개발로 발생하는 사익보다 시민 주거환경 악화, 인근 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등 공익적 피해가 훨씬 크다는 것이 시민들의 지배적 여론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서 “2021년 6월 16일 광업권 설정을 위한 공익협의 당시 용인특례시는 해당 지역이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에 포함됐고 대규모 주거밀집 지역과 교육시설 등이 있어 ‘부동의’ 의견을 나타냈다”며 “채굴 예정지는 보존이 필요한 임야이자 급경사지로 개발행위 경사도가 기준을 초과하고 사회 관념상 공익적 침해가 현저하다고 예상돼 광산개발은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A사가 수지구 죽전동 산26-3 일대 급경사지에서 채석장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 3년 전 산업통상자원부 협의 당시 ‘부동의’ 의사를 명확하게 밝혔고 지금도 허가할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A사는 용인특례시의 반대와 채굴계획 인허가권자인 경기도의 연이은 불가 처분에 불복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광업조정위원회에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 이의신청’을 했고 위원회 측은 1차로 결정을 유보했다. 광업조정위원회는 이 안건을 12월 중 다시 심의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광업조정위원회 최종심의를 앞두고 만일 광산개발이 허가될 경우 해당 지역 자연환경 훼손과 주거환경 및 학생 학습권 침해가 걱정된다며 안 장관에게 현장 사정을 잘 살펴봐 달라는 뜻을 서한문에 담았다. 이상일 시장은 “광산개발 사업지 인근에 있는 대지산 주변은 1990년대 후반 무분별한 개발에 맞선 시민들의 ‘대지산 살리기 운동’의 발생지로 지역 주민에게는 자긍심을 주는 장소”며 “A사의 죽전동 인근 광산개발 ‘불인가 처분’ 이의신청에 대해 공익 위해 여부를 객관적 평가가 어렵다는 이유로 산업통상자원부 광업조정위원회가 ‘결정유보’를 의결한 것에 대해 용인시민은 의아함을 나타내면서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광산개발을 하려는 곳은 한국인 최초로 가톨릭 추기경에 서임된 고 김수환 추기경과 많은 성직자들이 영면해 있는 천주교 공원묘원과 단국대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시설, 2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밀집 지역”이라며 “광산개발이 이뤄질 경우 공익은 필연적으로 현저한 침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용인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의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의 서한문 발송과 함께 용인특례시도 A사의 수지구 죽전동 광산개발을 위한 ‘불인가 처분 이의신청’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는 인가권자인 경기도와 함께 개발행위 ‘불가’ 사유를 제출하고 광업조정위원회에서 A사의 청구가 기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광업조정위원회가 A사의 청구를 인용하더라도 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개별 법률과 조례 등을 근거로 채굴 목적의 개발행위를 막을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돼도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돌아갈 공은 없다" [금요저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1월 2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본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내년에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반영되더라도 김동연 지사에게 돌아갈 공은 전혀 없다"며 "경기남부광역철도를 홀대한 김 지사가 '내 덕분'이라고 큰소리칠 게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까지 약 50.7km를 잇는 사업이다. 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김 지사가 작년 2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위한 협약을 용인·수원·성남·화성시 등 4개 시 시장들과 함께 맺고 공동추진하기로 약속하고서도 사업의 경제성이 매우 높게 나온 이 노선을 시장들과 상의 한번 하지 않은채 경기도 철도사업 우선순위에서 뒤로 미루는 무책임한 일을 저질렀다"고 김 지사를 강력히 비판해 왔다. 이 시장은 2일 "김 지사가 경기도의회에서 과거 3·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경기도 철도사업이 많이 포함됐으니 5차 계획 때도 많이 들어갈 것이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도 경제성이 좋아서 잘될 것이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이는 그냥 점을 치는 수준의 전망이고 무책임한 이야기"라며 "국토교통부가 광역철도 사업을 광역자치단체별로 우선순위 3개를 반영하겠다고 한 상황에서 경제성이 높은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을 그 우선순위에 포함시키지 않은 김 지사가 걱정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비난의 화살을 피하기 위한 유치한 변명"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광역자치단체의 광역철도 사업들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시킬지 말지에 대한 결정권은 국토교통부가 가지고 있다"며 "결정 권한도 없는 김 지사가 경기도 사업의 경우 국토교통부 방침과 달리 3개보다 훨씬 많이 반영될 것처럼 말하면서 경기남부광역철도도 잘될 것이라고 하는 것은 이 사업의 실현을 절실히 원하는 용인·수원·성남·화성시 시민들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경우 모든 공은 김 지사의 협약 위반에 배신감을 느끼고 국토교통부에 이 사업과 김 지사의 GTX플러스 3개 사업의 타당성, 교통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 효과 등을 정확히 비교해서 올바른 판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하며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있는 용인·수원·성남·화성시 등 4개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그 경우 김 지사가 공을 차지하려 한다면 4개 도시 시민들로부터 염치없다는 비난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가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가 도지사의 공약이라고 GTX플러스 노선만 우선순위로 했다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도 이상일 시장은 "책임을 회피하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각 광역자치단체에 광역철도 우선순위 3개 사업을 정해서 올리라고 했고 경기도는 김 지사의 GTX 플러스 3개 사업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며 "경기도가 경기남부광역철도를 후순위로 배치해서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지 불투명해 진데 대한 김 지사의 책임론과 약속 위반 문제가 제기되자 김 지사가 말장난으로 발뺌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11월 27일 경기남부광역철도와 관련해 엉성한 논리로 기자회견을 했던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발표에서도 경기도가 GTX 플러스 3개 사업을 맨 앞의 우선순위로 정해 국토교통부에 보낸 사실이 확인됐다"며 "김 지사와 경기도가 책임회피 목적의 변명을 하려다 보니 말들이 꼬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오 부지사는 기자회견에서 "국토교통부는 전국 17개 지자체에 우선순위 3개 사업을 동일하게 요구했다"며 "경기도는 부득이 3개 노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오 부지사 회견 다음날 "경기도의 기자회견은 김 지사의 무책임만 부각시키는 변명"이라며 "누가 옳고 누구의 주장이 설득력 있는지 경기도민들이 파악할 수 있도록 나와 김 지사가 1대1 토론을 벌이자"고 제안했으나 김 지사는 2일 현재까지 응답하지 않고 있다. 이 시장은 "김 지사는 11월 28일에도 경기도의회에서 비판받아 마땅할 이야기를 했다"며 "김 지사는 국민의힘 김선희 도의원의 도정질문 답변에서 '안타까운 것이 함께 힘을 합쳐 가지고 이걸 관철하는 게 중요하지 이걸 가지고 누가 맞다 틀리다, 더군다나 팩트도 틀리고.'라고 했는데, 시장들과 협약까지 맺은 김 지사가 시장들과 힘을 합쳐서 관철하려는 노력을 한 번도 하지 않고 협력 운운하고 있으니 어이가 없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작년 2월 4개 시 시장들과 협약을 체결하면서 김 지사는 '함께 의논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 중앙부처 건의도 앞장서서 열심히 하겠다'고 했는데, 그 이후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김 지사가 4명의 시장들과 함께 의논한 적이 한번도 없다"며 "경기도가 지난 6월 국토교통부에 경기도 사업을 건의할 때도 시장들과 상의 한번 하지 않고 경기남부광역철도를 후순위로 미룬 김 지사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하니 후안무치도 이런 후안무치가 없다"고 했다. 이 시장은 "내가 9월 16일 저녁 김 지사에게 전화로 4개 도시 시장과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논의하자고 했는데 김 지사는 그렇게 하겠다고 답하고서도 두 달 보름이 지난 오늘까지도 만남 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며 "그런 김 지사가 '힘을 합쳐서 관철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니 그가 힘을 합치자고 하는 대상은 유령인 모양이다. 그의 표리부동은 질릴 정도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가 팩트 운운하는데 김 지사의 경기도의회 발언 가운데 팩트와 논리에 맞지 않는 것이 부지기수"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한 정확한 팩트는 다음과 같다"며 상세히 열거했다. 이 시장에 따르면 팩트는 △김 지사가 시장들과 맺은 협약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는 것 △김 지사가 비용 대 편익값 1.2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그보다 경제성, 타당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는 GTX 플러스 3개 사업의 뒷순위로 배치한 것 △도민 알권리를 충족하고 사업들 간 타당성 비교를 위해 GTX플러스 3개 사업의 BC값을 공개하라는 요구를 김 지사가 거부하고 있다는 것 △김 지사 주장과 달리 광역철도와 관련해 국토부가 경기도 사업을 3개보다 훨씬 더 많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한다는 보장이 현재로선 없다는 것 △그래서 용인·수원·성남·화성시 등 4개 시 시민들이 분개해서 경기도에 청원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 △용인특례시는 국토교통부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GTX플러스 사업의 경제성, 비교우위를 철저히 따져서 평가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 △국가철도망 계획에 경기도 철도사업 반영 숫자를 늘려달라고 용인이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는 것 △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대통령, 국토교통부 장관, 국토교통부 교통담당 2차관 등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여러차례 요청했다는 것 △이 시장이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과 만났을 때 백 차관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경우 경기도에서 앞순위로 건의하면 승인하겠다고 했다는 사실 △김 지사는 4개 시 시장들과의 만남을 약속하고서도 기피하고 있다는 것 △도민이 판단할 수 있도록 1대1토론을 벌이자는 이 시장 제안에 김 지사는 응답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 등이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용인·수원·성남·화성시가 공동으로 용역을 준 결과를 김 지사가 "직접 보지 못했다"고 경기도의회에서 말한 것에 대해서도 "그 사업에 대한 관심이 컸다면 자료를 가져오라고 해서 상세히 살펴봤어야 하는 것 아니냐. 김 지사가 보고는 받았다는 식으로 눙칠지 모르지만, 그가 용인 등 4개 시와 협약까지 맺고 이 사업을 앞장서서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던 것에 비춰보면 무책임성이 엿보인다"고 꼬집었다. 김 지사는 11월 28일 김선희 도의원이 도정질문에서 "4개 시에서 발주한 용역결과를 보셨겠죠"라는 질문에 "직접 보진 못했다"고 답했다. 용인특례시 등 4개 시는 올해 5월 10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최종보고회를 BC값 1.2로 산출된 용역결과를 경기도에 최종 제출했다. 4개 시가 이 사업과 관련해 경기도와 협의한 것은 8차례다. 이 시장은 "김 지사가 경기남부광역철도와 관련해 경기도청에서 과연 용역 내용을 보고받았는지, 받았다면 어느 정도로 진지하게 검토했는지 모르겠지만 자신이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사업의 용역결과도 직접 보지 않았다는 것은 경기남부철도 사업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등 소홀히 다룬 것 아니냐는 의심도 든다"며 "김 지사가 이 사업과 관련해 4개 시 시장과 논의 한번 하지 않은 것도 이같은 의심을 뒷받침하는 것인데, 김 지사는 이래저래 무책임하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런 김 지사가 11월 28, 29일 이틀간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는데, 그의 '말 따로 행동 따로', '겉 다르고 속 다른' 태도를 모르는 이들은 모를까, 그의 표리부동을 경험한 나는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며 "김 지사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약속을 팽개친데 대해 정중한 사과를 하는 것 외에는 입을 열 자격이 없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남사화훼단지에서 폭설 피해 복구 지원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11월 29일 오후 2시 남사읍 원암리에 있는 화훼농가를 방문해 폭설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날 의원들은 기습적인 폭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로하고 무너져 내린 비닐하우스 철거와 살아남은 다육식물과 야생화 등 옮기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유진선 의장은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의회는 피해 상황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신속한 복구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일을 기준으로 용인 지역 내 농림축산분야 총 380개 농가에서 1059동의 시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화훼와 채소, 과수 등 시설 하우스 303농가, 883동이 피해를 입었다. 또한, 축사와 양식장은 77농가 162동에서 폭설 피해가 발생했고 임산물 1개 농가에서도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원삼면·동백1동,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유를 지원했다. 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 15가구에 방문해 총 1500리터의 난방유를 전달하고 동절기 난방 이용 등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폈다. 협의체 관계자는 “고유가로 인해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게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구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5일 지역 내 취약가정 10가구에 생필품세트와 김장김치로 구성된 사랑꾸러미를 전달했다. 부녀회는 올 한 해 일일찻집, 바자회, 우유팩 수거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롤화장지, 물티슈, 치약 등의 생필품을 구입하고 꾸러미를 만들어 포장했다. 회원들은 꾸러미와 김치를 중증장애인 가정, 다자녀 양육 가정 등에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오영미 회장은 “동절기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사랑꾸러미를 전달했다”며 “어려운 이웃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양지면·남사읍,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한 행사 열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에서 지난달 27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 부설 ‘제2기 양지노인대학 종업식’ 이 개최됐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8개월 간 30회에 걸쳐 85명의 어르신들이 매주 수요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노래교실, 문화탐방, 건강,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이수했다. 이 날 종업식을 맞아 양지노인대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1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노인대학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면 관계자는 “노인대학 어르신들의 따뜻한 나눔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양지면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남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남사읍 주민자치센터에서 2024년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작품발표회에는 프로그램 수강생과 강사,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라인댄스, 통기타, 색소폰, 하모니카, 요가 등 10개팀 수강생들이 공연에 나서 그동안 갈고 닦아온 솜씨를 선보였다. 또한 북카페 라운지에는 캘리그라피와 수채화 작품, 헬스 사진을 전시해 방문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읍 관계자는 “작품발표회가 수강생, 강사, 주민자치위원회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돼 뜻깊다”며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시연하고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승진양 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번 발표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읍민들의 더 나은 문화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곳곳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활동 이어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역 곳곳에서 자발적인 이웃돕기와 나눔 활동이 펼쳐졌다고 2일 밝혔다. 기흥구 공세동과 고매동에 위치한 용인시민농장에서는 지난달 26일 올 한해 기르고 수확한 농작물을 용인시 푸드뱅크에 기탁했다. 용인시민농장 관리원들은 시민에게 분양하고 남은 자투리땅에서 기른 감자, 생강, 토란, 고구마, 무, 배추 등 농산물 5kg 10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된 농작물은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용인시민농장 관계자는 “정성껏 기른 농산물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기흥구 영덕1동에서는 지난달 23일 수원영은교회 봉사동아리 영덕동마을쟁이가 총 34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과 의료키트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영덕동마을쟁이 회원들은 저소득 여성 청소년 70명에 여성용품을, 저소득 한부모가족 70가구에 상비약 의료키트를 가정으로 직접 전달했다. 이사무엘 목사는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일상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기흥구 영덕2동에서는 지난달 25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신일에어로빅 등 4개 단체에서 바자회 수익금 176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수익금은 지난달 9일 진행된 희망나눔 바자회에서 주민들이 기부한 생필품과 먹거리 판매, 재능기부를 통한 체험비, 하하교회의 라면 기부 등으로 마련했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덕2동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재능기부와 따뜻한 참여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기부인 만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성복동은 지난달 26일 성복동 소재 화음교회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8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라면은 성복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이번 라면 지원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올 한해 고액·상습 체납자 대상 현장 징수 활동 강화해 5억 900만원 징수 - [금요저널] # 지난 7월 체납법인 A는 고가차량인 포르쉐를 소유하는 등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2400만원을 체납중이었다. 시 체납기동팀은 수 차례 현장을 방문·수색해 포르쉐 차량을 발견하고 압류봉표 등을 부착해 체납금 전액 2400만원을 징수했다. ## 체납기동팀은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청 광역체납팀과 건설기계 체납자 합동수색에 나섰다. 지입사를 찾아 덤프트럭 소유자인 체납자 B씨의 장비 거래 내역 등을 입수해 세금계산서와 관련 서류들로 압박하자 B씨는 결국 체납액 1400만원을 완납했다. 시는 고가 장비를 보유한 건설기계 소유 체납자 조사·공매 등의 방법으로 총 8천여만원을 징수했다. ### 체납기동팀은 가택수색에서 압류한 명품 시계, 가방, 양주 등 102점을 ‘2024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에 공매 물건으로 넘겨 롤렉스 시계는 최고가인 710만원에 처분하는 등 총 4700만원 가량을 매각 처리해 체납액에 충당했다. #### 체납기동팀은 고액·장기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 수색을 강화해 12년째 체납중인 C씨 자택에서 발견한 현금 다발 1500만원을 즉시 충당 처리했다. 용인특례시는 올 한해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 등의 활동을 통해 5억 900만원을 징수해 지난 해 대비 2억 2600만원을 추가 징수했다고 1일 밝혔다. 시 체납기동팀은 재산은닉 가능성이 높은 체납자와 고가차량을 소지한 체납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가택수색뿐만 아니라 체납법인 사업 수색, 건설기계 관리업체 지입사 활용 수색 등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해 징수율을 높였다. 또한 시는 올해 처음으로 압류 조치한 동산 물품 중 운반이 어려운 가구, 가전제품 등에 대해 시 자체에서 공매를 진행해 총 53점을 매각한 1100만원을 체납액에 충당처리 했다. 시는 장기간 체납자 가택에 압류된 동산 물품을 적극 처분해 납세자 부담을 완화시키면서도 징수까지 가능한 동산 물품 공매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금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적극 징수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 신청 접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25년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기배출시설 설치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하는 이 사업의 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시설 4·5종인 중소기업이다. 시는 설치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나머지 10%는 신청 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시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의무 설치 법정기한이 도래하는 영세 소규모 사업장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장에서 의무 설치 기간 내 사물인터넷을 조기에 부착할 수 있도록 IoT 미부착 사업장 253곳에 사전 안내 공문을 송부했다. 지원사업 신청은 재단법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보내면 된다. 진흥원 측은 서류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접수 기간은 12월 16일부터 27일까지며 지원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 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 선정 기준과 세부 사항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에서 김치를 통해 온정 나누는 행사 열려 [금요저널] 김장철을 맞아 용인특례시 지역 내 다양한 단체들이 김치를 통한 이웃나눔 활동을 펼쳤다. 처인구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취약계층 김치 나눔을 위한 ‘동부동 愛 김장독 시즌2’ 행사를 진행했다. 가격 부담으로 김장 김치 구입이 어려운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 날 행사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김장 김치를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했다. 안명수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의체 위원들이 다함께 노력한 행사라 애착이 크다”며 “물가도 오르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구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100박스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동 주민자치위원회 뿐만 아니라 동백여성콰이어합창단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황영한 위원장은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흥구 동백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7일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박정분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김장김치를 드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수지구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취약계층이 든든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 5kg 47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김장은 지역 내 장애인,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재만 위원장은 “추운 겨울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