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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용인특례시연합회가 2025년 경기도농촌지도자 평가에서 활동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20일 농촌지도자용인특례시연합회가 2025년 경기도농촌지도자 평가에서 활동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연합회는 20일 포천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농촌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지역사회 공헌과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은 상을 받았다.연합회는 그간 성금 기탁, 환경정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탄소 중립 실천 교육, 농작업 안전 교육 등도 해마다 진행해 왔다.연합회 관계자는 “지역 농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대표 농업인 단체로서 지속적인 교육 등으로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용인특례시 시청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동절기 자동차 무상점검’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 용인지역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용인에 거주하는 시민 소유 차량 150여 대가 점검 대상이다.점검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주요 점검 항목은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 장치, 배터리 등 동절기 안전 운행에 필수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이뤄진다.차량 유리 세정액과 부동액 등 일부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된다.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조치가 어려운 차량은 조합 소속 정비업체를 연계해 후속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차량의 고장이 잦고 사고 위험도 커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형 교통안전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0일 용인특례시에서는 여러 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렸고, 이상일 시장은 현장을 찾아 행사를 주관하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만나며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내 용인어린이상상의 숲 지하 1층에서 열린 ‘2024 용인 문화도시 플랫폼 축제’ 현장을 찾았다. 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용인 어린이상상의숲 지하 1층에 새로 꾸민 ‘용인문화도시 플랫폼 공생광장’에서 열렸다. [8-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오후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 숲 지하 1층에서 열린 ‘2024 용인 문화도시 플랫폼 축제’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공간은 문화예술교육에서부터 시민 창작 활동까지 다양한 문화 주체가 함께 꾸려가도록 만든 공간으로 문화기획자, 예술가, 시민활동가, 청소년 등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문화도시역’을 콘셉트로 문화도시플랫폼에 가면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주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문화예술 기획자, 생활문화 활동가, 공생광장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등이 올해 함께 진행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8-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오후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 숲 지하 1층에서 열린 ‘2024 용인 문화도시 플랫폼 축제’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용인문화재단 직원들과 기업 기부금으로 용인 지역 고등학교 청소년 댄스팀을 지원하는 ‘Y드림 댄스 장학생 공연’과 대중 예술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중예술아카데미’ 수료자들의 공연도 펼쳐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시장은 축제 현장을 찾아 ‘아트러너 및 생활문화 전시 부스’를 돌며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각종 체험과 전시, 공연 등을 즐기는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8-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오후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 숲 지하 1층에서 열린 ‘2024 용인 문화도시 플랫폼 축제’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대중예술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지켜보며 “우리 청소년들이 재능과 꿈을 잘 가꾸고 그 꿈을 이루길 응원하는 뜻에서 대중문화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댄스, 연기, 보컬 등의 분야에서 여러가지를 배우면서 많은 성장을 했을 터, 앞으로도 상상력과 창발성을 발휘해서 더 큰 성장을 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문화 활동가, 기획자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소통하는 현장도 찾아 "여러가지 좋은 기획으로 용인의 문화품격을 높여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해주시기 바라고 시도 계속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8-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오후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 숲 지하 1층에서 열린 ‘2024 용인 문화도시 플랫폼 축제’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2024 용인 문화도시 플랫폼 축제는 지난 29일부터 개최됐다. 첫날인 29일에는 ▲수고했어, 올해도 <아임버스커×아트러너 감사의 밤> ▲공생광장 예술교육 작품 및 활동과정 전시 등이 마련됐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생활문화 붐업데이:생활문화 포럼 및 네트워킹 ▲홍지민 마스터클래스&뮤지컬갈라콘서트 ▲아트러너 체험의 광장 ▲아트러너 및 생활문화 전시부스 등이 진행됐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기차놀이 ▲그리기 조아용 - 디지털 드로잉 체험 ▲요가세이지 요가 체험 - 요가 그리고 싱잉볼 등 사전 접수를 통해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8-5.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동백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 ‘손에 닿는 난로 같은 로맨틱 윈터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제를 축하하고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후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 ‘손에 닿는 난로 같은 로맨틱 윈터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제를 축하하고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페스티벌은 아트브릿지컴퍼니가 용인시민을 위해 마련한 공연으로 댄스, 관현악 앙상블, 농악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행사장 한쪽에선 관객들을 위해 ‘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5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공연을 즐겼다. [8-6.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동백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 ‘손에 닿는 난로 같은 로맨틱 윈터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제를 축하하고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다소 추운 날씨인데도 공연을 즐기는 우리 시민들의 열기가 너무 훈훈해서 이곳에는 봄바람이 부는 것같이 느껴진다”며 “다소 쌀쌀한 날인데도 참으로 많은 분이 오셔서 공연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역시 우리 용인특례시민의 문화품격은 대한민국 넘버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8-7.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동백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 ‘손에 닿는 난로 같은 로맨틱 윈터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제를 축하하고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문화예술과 다리라는 뜻의 '아트브릿지'란 말을 듣고서 그 의미를 생각해 봤다. '문화예술로 우리의 가슴 가슴을 연결해 주는 다리’가 아닐까 싶다. 우리가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의 가슴에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면 그런 마음이 모여 우리 용인특례시를 더욱 살기좋은 따뜻한 생활공동체로 만들게 될 것이다”라며 “이 행사를 마련해주신 아트브릿지컴퍼니 이관형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하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처인구 김량장동 문예회관으로 이동해 장애인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쿰'의 정기연주회를 찾아 단원들을 격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시교통약자지원센터 특별교통수단.] 용인도시공사 제공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이달부터 특별교통수단 차량들에 대해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와 관내·외 전면 배차를 시행한다. 앞서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를 통한 서비스 접수는 지난해 10월4일부터 광역 운행과 시·군 운행이 별도 운영체제로 시작된 바 있다. 1일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따르면 전면 배차는 관외 지역은 물론이고 지역 내 이용 고객의 접수 및 배차까지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가 통합 운영하는 방식으로 올해 7월 들어 도내 일부 시·군에서 순차 적용돼 왔다. 이달부터는 도내 전 지역 통합 운영 체계로 전환되는 구조여서 그간 참여하지 않았던 용인을 비롯해 인근 수원, 화성 등 17개 시·군이 동참하게 된 것이다. 기존에는 관외를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관내는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신청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전면 배차 시행으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차량은 전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접수 및 배차를 하면 된다. 기존 광역과 관내 운행이 분리됐던 방식을 통합해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 등록고객 가운데 비휠체어 고객을 대상으로 바우처택시만 운영한다. 용인시는 휠체어 고객의 관내 이동권 확보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76대 중 40%인 30대는 관내만 운영할 수 있도록 배치할 예정이며 나머지 46대는 관내와 관외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무관차량으로 배정한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특별교통수단 전면 배차로 휠체어 고객의 이동권이 대폭 확보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비휠체어 고객을 위한 바우처 택시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예산 확대 및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번 폭설로 피해가 큰 읍·면·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피해를 신속하게 파악해 복구를 돕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오후 지난 27~28일의 폭설로 피해가 발생한 처인구 남사읍 농가 3곳을 찾아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복구와 피해에 대한 정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이번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처인구 남사읍 봉명리의 한 육계 농장을 찾아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이 시장은 먼저 처인구 남사읍 봉명리의 한 육계 농장을 찾았다. 8개 계사에서 4만 마리의 육계를 사육하던 이 농가는 이번 폭설로 7개 계사에 3만 3000마리가(3억 8000만원 상당) 폐사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 농장주는 “눈으로 주저앉은 계사를 다 치우는 것도 문제인데 폐기물을 처리하는 것 또한 큰 문제”라며 “시에서 도움을 받을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5-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남사읍 진목리의 한 화훼 농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농장주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이 시장은 “마음이 너무 아프실텐데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시도 최선을 다해 피해 복구와 보상을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 관계자들과 추가 피해 발생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담당 부서에 신속한 피해 집계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처인구 남사읍 진목리의 한 화훼 농장을 방문했다. 이 농장은 하우스 22동 9940㎡에서 수국과 국화를 재배하는데 이번 폭설로 하우스 22동 모두 피해를 입어 13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5-3. 용인애향회 소속 시민들이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한 다육 농장의 비닐 하우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농장주는 “참으로 기가 막힌 일”이라며 “정부 지원과 농협의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가 도와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시에서 신속하게 피해를 파악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는지 확인할 것이며, 남사읍 일대 피해가 크다는 점을 정부에 알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신속히 지원해 달라는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남사읍 일원 화훼 농가의 피해 복구를 위해 피해농가가 농협에서 경영자금 등을 대출을 받도록 농협이 도와 달라는 뜻을 전하겠다”고 했다. [5-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폭설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복구에 나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인근 다육식물 재배 농가도 찾아 피해 복구를 돕고 있는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와 용인도시공사 직원, 용인애향회 소속 시민 등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이들은 아침부터 폭설로 내려앉은 비닐하우스 안의 집기를 정리하고 다육식물들을 다른 곳으로 옮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 시장은 “피해 농가를 위해 이렇게 힘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어제 아침부터 우리 직원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시민들이 시 전역으로 흩어져 피해 복구에 발 벗고 나서주시는 모습을 보며 참 감동했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제69조에 따라 1개 읍·면·동에서 14억 3000만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도록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 복구 비용의 50~80%를 정부에서 보조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국세나 지방세 납세 유예 등 일반피해지역 재난지원은 물론 건강보험료와 전기·통신·도시가스 등의 공공요금을 감면받는다. 예비군의 경우, 동원훈련이 면제된다. 용인특례시 누적 적설량은 28일 12시 기준으로 47.5cm로 경기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의회 박인철 의원, 용인시 예산으로 집행한 사전 관권선거운동 현수막 지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박인철 의원은 29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예산으로 집행한 사전 관권선거운동 현수막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수년간 공무원 조직 내에서 공무원 조직을 이용해 시장 공약이나 정책, 치적 관련 현수막을 유관단체 이름으로 게재하고 비용은 시 예산으로 집행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용어조차 잘 사용하지 않는 유관단체를 관변단체로 전략시키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각 구청과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사무관리비 사용 내역과 현수막 게첩비 사용 내역을 전수조사한 결과 2023년부터 시장 공약, 치적 홍보 현수막이 다량으로 제작됐으며 현수막 내용과 관련있는 지역과 인근 지역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1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가칭 동백IC 관련 현수막을 다량 게시했다가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가 ‘공무원 중립 의무 준수와 공명 선거 협조 요청’ 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통해 지방자치 단체장 직·성명을 포함한 업적 홍보 현수막 사례와 관련 법 조문을 함께 발송했고 선거운동을 금지한 단체가 지방자치 단체장 직·성명을 표시해 현수막을 게시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얼마나 치적과 공약을 홍보하는 현수막이 많았으면 선관위가 의례적인 수준을 벗어나 공무원의 중립 의무 준수를 촉구하고 공명선거를 당부했겠냐며 시가 유관단체의 이름을 빌려 시정 홍보를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공무원의 중립 의무 준수와 공명선거를 방해, 유관단체를 활용해 관제 홍보를 일삼고 예산을 부적절하게 사용해도 된다는 허락은 누가 한거냐며 꼬리 자르기 식으로 하위직 공직자에게 책임을 전가할 생각하지 말고 어디까지 꼬리가 잘리는지 지켜보겠다며 해당 사안과 관련해 시에서는 태도를 분명하게 할 것을 촉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기주옥 의원, 지역주택조합과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및 유사 사업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기주옥 의원은 29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주택조합과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및 유사 사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기 의원은 지역주택조합과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등의 사업은 일반 주택분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어 전국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용인도 23곳에 이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2024년 5월 기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은 총 163곳으로 이 중 조합설립인가와 착공신고를 마친 조합은 34곳에 불과하며 용인도 23개 사업자 중 8개 사업자가 사업계획 승인도 받지 않은 채 모든 절차가 완료된 것처럼 홍보하며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자나 출자자 형태의 회원가입 계약은 관련 법령상 규제가 없어 계약자들은 사업시행사 또는 토지에 대한 어떤 권한도 갖지 못하며 토지 매입 현황이나 사업의 진행 상황, 투자금 사용에 관한 정확한 정보조차 확인하기 어려운 구조로 사업 진행 여부와 상관없이 계약금, 중도금, 분담금 등의 명목으로 납입한 금액도 반환받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기 의원은 토지 매입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채 사업이 중단되면 1~10% 수준의 계약금만 받고 토지사용권을 내준 사업지의 토지주들 역시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다며 실제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민들의 피해가 더 커지기 전에 시가 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지역주택조합 피해 사례집을 발간하고 꾸준한 실태조사를 벌일 뿐 아니라 ‘정비사업 정보몽땅’ 이라는 자체 플랫폼을 구축해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용인시도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정보를 공개하고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이창식 의원, 고기동 사회복지센터 16호 추진사업 관련 시정질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이창식 의원은 29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고기동 사회복지센터 16호 추진사업과 관련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고기동 산 20-12번지 18만 4000여㎡의 부지에는 총 16개 동 지상 15층으로 이뤄진 892세대의 분양형 실버타운 건립이 추진 중인데 2015년 노인복지법이 개정되기 직전 실시계획 인가와 건축허가를 받아내 개인이 분양할 수 있는 국내 마지막 분양형 실버타운이 됐다고 언급했다. 당시 용인시는 사업자에게 법 개정 직전에 허가를 내줬고 덕분에 사업자는 임대에서 분양으로 개발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현재 고기동 실버주택은 공사조차 제대로 시작하지 못한 채 깎아내려진 산비탈과 가파른 경사면의 토사는 언제든 마을로 쏟아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용인시는 지난해 8월 사업시행자에게 보행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공사 차량 운행 제한을 통보하면서 공사가 전면 중단된 상태로 주민들은 매일같이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첫 번째로 용인시는 왜 진작 사업시행자에게 안정성 검사를 주문하지 않았는지 물었다. 앞서 7월 주민들이 다수인 민원을 제기했고 이후 시행사는 안정성 검토를 실시한 바 있는데 건기 시, 우기 시 및 지진 시 검토안전율이 기준 안전율 미만으로 비탈면 안정성 확보 불가 검토 의견을 받았다며 시행사의 결과대로면 흙을 반출하고 추가 옹벽을 지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데 시행사는 시에서 공사 차량을 못 나가게 해 조치가 불가능하다며 용인시를 탓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로 시는 한 달 뒤에 나올 안정성 검토 결과에 따른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물었다. 당초 별도의 진출입 계획 수립이 실버주택의 인가 조건이었으나 시행사는 이제와서 공사 차량이 드나들 수 있는 길은 고기초등학교 길이 최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대체도로가 분명히 있음에도 스쿨존인 고기초등학교 정문길을 고집하고 있어 허가 조건을 지키지 않는 시행사를 어떻게 신뢰하겠냐며 우려를 나타냈다. 세 번째로 용역 결과에 따라 공사 차량의 운행이 재개되더라도 안전을 위한 보수·보강 공사 외에 본공사는 절대 진행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시행사에 받아낼 것을 요구했다. 납득할 만한 보행자 안전대책 등이 수립되기 전까지 공사 차량 운행은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며 현재 추정되는 공사 현장의 토사만 무려 7만 5000㎥에 달하는데 하루 6시간 가량을 3개월 동안 매일 반출해야 되는 규모라고 주장했다. 이어 토사를 빼내며 꼼수 공사가 이뤄지지 않는지 철저한 모니터링하며 관리 감독할 것을 요구하며 사토 처리 과정에서도 불법이 없도록 시가 제대로 감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 기흥구 고매동 데이터센터 건설 등에 대해 시정질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은 29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기흥구 고매동 데이터센터 건설 등에 대해 질문했다. 임 의원은 기흥 데이터센터는 기흥구 고매동 340-1번지 등에 연면적 5만 8705㎡ 규모로 조성 예정으로 사업대상지의 반경 400m 내에는 아파트 2개 단지가 위치해 있고 전력 인입선로가 계획되는 공세동에는 3개의 초등학교와 더 많은 아파트단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10월 초 데이터센터 주민설명회에서는 요약, 사업개요, 주변 현황, 조감도, 진행일정이 담긴 5페이지짜리 허술한 자료를 나눠주며 진행했는데, 다수의 주민이 반대 의견을 표명했고 많은 지역 주민이 참석하는 시간대에 상세한 사업자료를 통한 주민설명회를 재개최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시행업체는 답변이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시행업체가 외부업체를 통해 데이터센터 전자파 측정값을 공개했으나 시행업체가 선정한 연구소의 결과로 객관성이 부족하고 실제 데이터센터가 가동된 후 발생할 전자파 값은 정확히 알 수 없어 눈에 보이지 않는 전자파와 소음, 열섬현상까지 주민들은 다양한 피해를 걱정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며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는 초대형 규모의 데이터센터는 하절기 상상을 초월하는 전기소비량과 냉각 필요시 담수의 양도 최대의 난제인데 주변 가정 전력과 상수의 공급 차질도 우려되는 상황이며 데이터센터 특고압선 매설이 분당선 연장 사업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8월 이상일 시장은 언남동 데이터센터 불허가 결정 당시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경우 시민 주거환경 저해, 교통 불편, 주변 환경과의 부조화 등 문제 발생 우려가 있다며 앞으로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해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시작부터 시민의 우려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한 바 있으나, 기흥 데이터센터는 언남동 데이터센터에 비해 대지면적 18배, 건축면적 6배 이상 초대형 규모로 시장이 제시한 조건 모두 기흥 데이터센터에 부합해 보이는데 시장의 입장은 무엇인지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기흥동 지역발전을 위한 청사진 제시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 온갖 물류센터로 오가는 대형 트럭, 주말에는 쇼핑몰을 찾는 차량으로 인한 극심한 교통체증, 도서관이나 다목적체육관은 물론 중·고등학교도 없고 대중교통 또한 변변치 않아 110만의 특례시의 소외받은 동네라고 생각하는 주민들은 초대형급 데이터센터가 왜 고매동에 들어서야 하는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며 개발행위허가 심의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시장과 관련부서는 기흥 클라우드 허브 데이터센터를 시민의 입장에서 면밀해 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안지현 의원, 죽전동 산26-3 일원 광업 채굴계획 관련 용인시 대책에 대해 시정질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안지현 의원은 29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죽전동 산26-3 일원 광업채굴계획 관련 용인시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안 의원은 죽전동 산26-3 토지는 임야로 등록되어 있으며 반경 500m 안에 고등학교, 대학교, 아파트 주거 단지 및 대형 종교 시설들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보전녹지이나 작년 4월 경 6만여 평의 땅이 모 홀딩스 법인으로 소유권 이전이 됐고 토지의 약 10%인 6000여 평 부지에 광업권 등기 설정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당시 용인시는 부동의 의견을 냈고 경기도도 광업권 등기 설정 부지에 채굴계획 인가 불허 처분을 내린바 있으나 소유주 법인 회사는 이의제기 신청을 했고 현재 광업조정위원회에 사안이 회부된 상태라며 광업조정위원회 1차 회의에서 채굴계획 인가 신청에 대해 결정유보 판단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는 사실상 토지 소유주인 법인회사의 손을 들어줬다는 평가가 나오는 실정으로 현재 13개 학교 학부모회를 비롯해 인근 20여 개 아파트 단지 입주자 대표회의 등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 끊임없이 민원을 제기하고 있고 채굴계획인가가 최종 불허된다고 해도 6만 평 토지 안에 위치를 바꿔가며 다시 광업권 등기와 채굴계획인가 시도를 안할거라는 보장도 없기에 죽전 주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일으키고 있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집행부에서는 관련 내용에 대해 적극 반대 의견을 내고 있으나 2차로 열릴 광업조정위원회의 최종 의결이 남아 있고 재심의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으로 용인시는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 향후 추가 개발될 우려가 있는 상황에 대해 대처할 방안은 검토하고 있는지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 자연보전권역 활성화 방안과 전략적 도시계획 수립 등에 대해 시정질문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은 29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자연보전권역 활성화 방안과 전략적 도시계획 수립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첫 번째로 처인구는 용인시 행정구역의 51%에 해당하는 면적이 1983년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된 후 41년 동안 규제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현읍은 특별대책지역 1권역, 포곡읍, 양지면 및 5개동은 2권역으로 지정되면서 2중 규제를 받기 시작한 지 35년, 모현, 포곡읍과 4개동을 관통하는 경안천 양안 1㎞를 수변구역으로 지정한지 25년이 지나면서 2중 3중으로 철저하게 규제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수처리장 기술이 초고도화 되어 1급수로 방류되고 있으나 41년 전 규제는 여전히 제자리라며 포곡항공대 주변 수변구역 해제를 예시로 들며 적극적인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규제 완화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두 번째로 25년 전 수변구역 지정 당시 반경 1㎞ 이내라도 하수처리구역, 도시지역, 취락지구 등 일부 지역은 예외로 제척된 바 있다며 자연보전권역 내 계획적인 개발을 위한 용도지역 활성화 방안을 검토해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장기 미집행 시설로 실효된 282개 노선 도시계획 도로를 선별적으로 재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세 번째로 최근 토지의 잠재력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도시계획기법이 발전하고 있다며 용인시의 26개소의 유수지 중 16개소는 공원, 도서관 등으로 중복 사용하고 있으나 10개소는 유수지로만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동읍 덕성리 산업단지 내 유수지를 활용한 공원, 주차장, 체육시설 등 확충 방안 강구를 요청하고 모현읍 초부리 국지도57호선이 지나는 교통광장의 교량 하부 공간의 체육시설 추진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며 도시계획 사업 등 각종 인·허가시 토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시니어 인구의 여가 활동 증진 및 지역 주민 화합을 유도하기 위한 파크골프장 건립에 대해 질문했다. 용인시에는 단 2개소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되어 있는데, 2023년 관내 10개소를 대상으로 파크골프장 등의 체육시설 입지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1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보상비 등 복합적인 제약으로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현읍 갈담리 657번지 일원의 29필지 약 2만㎡ 부지는 국공유지로 대부분 농지로 경작되고 있고 하천 고수부지에 설치한 체육시설처럼 홍수로 인한 피해나 복구 비용, 사용료도 필요 없는 장소로 점용허가권자가 용인시장으로 파크골프장 등의 체육시설 입지가 순조롭게 이뤄질 장소라고 강조했다. 현장을 반드시 확인한 후 추진계획에 대한 답변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12회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8일 수지노인복지관에서 ‘제12회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HERE,RO’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수지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상일 시장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상일 시장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용인특례시는 어르신을 위해 8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으로 더 나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홀로 어르신 가정의 잔고장 수리 서비스도 올해 처음 선보였는데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예산을 더 세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13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내년에는 60개소의 스마트경로당을 만들고 키오스크사용법처럼 어르신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 자리에 있는 봉사자와 후원자들이 힘을 더해주면 어르신을 위한 정책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서는 어르신 복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인사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열렸다. 용인특례시장상 봉사자 부문에는 김성실씨와 수지농협고향주부모임봉사단, 후원자 부문에는 김기현씨와 현대그린푸드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종사자 부문에는 수지노인복지관의 윤세화씨가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지구촌사회복지재단 법인이사장상 봉사자에는 유대순씨, 후원기업에는 미가훠궈가 선정됐고 수지노인복지관장상 후원 부문에는 파리바게트 수지중앙점과 용인시화훼연합회, 봉사자 부문에는 방옥분·안병석씨와 동화구연봉사단이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이날 기념식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레크레이션이 열려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