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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정문에서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입주민들이 진출입로 준공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교동마을 현대홈타운과 교동초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 구간이 짧아 아파트 주민들 출근과 학생 등교 시간대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심했던 곳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이 시장은 올해 5월 집단민원이 접수되자 6월 10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을 찾아 정문 진출입로 사정을 살폈다.이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진출입로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진출입로의 우회전 차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이에 따라 시는 7월 17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9월 9일 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 22일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시는 1억 8100만원을 들여 한 달여 만인 지난 10월 30일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과 보도 이설을 마치고 도로를 개통했다.시는 11월 말까지 보행로에 눈과 비를 막을 수 있는 캐노피를 설치한 뒤 진출입로 확장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19일 준공식 현장을 찾아 진출입로 일대를 살펴봤다.이 시장은 아파트 도로가 넓어짐에 따라 교통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횡단보도의 길이가 늘어난 만큼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보행자 신호기나 점멸신호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진출입로 보도가 경사진 점을 지적하며 미끄럼방지 대책도 검토할 것읗 주문했다.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주민들은 이날 현장을 찾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상일 시장은 “민원을 통해 우회 전용차로 확장을 건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추가로 필요한 시설도 속히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 사업 현지 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0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관내 주요 행정 및 공공시설을 방문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확인은 단순한 사전 점검을 넘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수준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위원회는 이날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보라동, 동백1·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기관별 운영 실태, 사업 추진 현황, 주민 이용 편의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특히 의원들은 운영상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을 청취하고 시민 이용도가 높은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과제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김진석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운영 상황을 보고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은 행정사무감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단계”며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내용을 향후 감사와 정책 제안 과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시설 점검을 지속하고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2025년 시민안전보험 갱신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갑작스러운 재난과 상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시민안전보험’을 2월부터 운용한다고 3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시에 주소지를 둔 110만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나 비용 부담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전국 어디서 발생한 사고라도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하면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성폭력범죄 △교통상해 제외한 상해 △상해사고 진단위로금 △스쿨존 교통사고 △실버존 교통사고 등 14종이다. 사고 사례에 따라 14종 보장항목 내에서도 여러 항목에 대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재난지원금이나 개인이 가입한 타 보험 보장 내용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시는 이를 위해 메리츠화재를 비롯한 5개 보험사와 컨소시엄을 맺고 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보장 기간은 2025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로 1년간 유지된다. 보험금 신청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피해 당사자 또는 대리인이 시민안전보험 통합콜센터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보장항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의 분야별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재난·안전사고로 404명의 시민이 1억 5605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보험금 청구 보장기간이 3년인 것을 고려하면 시민들에게 지급되는 혜택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사고나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본 시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운용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시민안전보험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올해 신생아 출산한 산모에게 한우세트 선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올해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한 산모에게 10만원 상당의 한우세트를 지원하는 ‘2025년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거둬 시민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5만원 상당에서 올해 10만원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아이를 출산하고 시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내년 2월이며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배송지를 입력하면 택배로 축산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산모의 건강과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며 “많은 산모들이 지원사업을 신청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과 방지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총력 대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산불 예방 체제 구축을 위해 시청과 3개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상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시는 또 산불예방진화대원 50명을 선발해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했다. 대원들은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불법 소각행위 계도,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진화 작업에 투입된다. [1. 용인특례시는 산불 초동진화를 위해 헬기 1대를 임차해 처인구 남동 산불대응센터에 배치했다] 특히 올해부터 야간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산불예방진화대 신속 대기조를 매일 22시까지 운영키로 했다. 또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빠르게 초동 진화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 헬기 1대를 임차해 처인구 남동 산불대응센터에 배치하고, 인근 군부대와 인력 지원 등을 위한 유기적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산불 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산림인접 지역의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산불예방진화대를 투입해 산림인접 농경지의 영농부산물 수거 작업을 지원하고,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산불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소각 발생 우려 지역과 인구 밀집 지역 내 노선버스에 광고물을 게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며 “시민들께서도 소중한 산림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국민연금공단 수지지사 설명절 맞이 사회공헌기금 전달 [금요저널]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월 23일 국민연금공단 수지지사의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민연금공단 수지지사 조정훈 지사장과 황성실 장애인지원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장애인 이웃과 장애인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되기를 희망하며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수지지사는 사회공헌기금 전달과 함께 장애인복지관 시설을 살펴보며 고령장애인, 장애인 예술작가, 장애인 일자리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국민연금공단 수지지사 조정훈 지사장은 “장애인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도 도움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김현균 관장은 “국민연금공단 수지지사와 같은 지역사회 내 공기업이 3년째 장애인복지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동행해 주셔서 든든하고 감사하다”, “오늘 우리 복지관에서 논의한 내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실천하겠다”고 했다. 한편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수지지사가 속한 국민연금공단은 ‘국민 모두가 행복한 상생의 연금’ 경영방침 실현을 위해 상생경영, 신뢰경영, 혁신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물품 지원, 호우 피해복구 지원, 장애아동 재활기금 기탁, 가정 밖 청소년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해 12월 18일 학교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만난 학부모와 약속 사안을 이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내 모든 학교의 학교장·학부모를 만나 간담회를 열고, 수시로 학교를 방문하는 소통 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시 공직자들에게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해 왔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18일 ▲성복초등학교 ▲성복중학교 ▲한빛초등학교 ▲신촌초등학교 ▲청덕초등학교 ▲구성중학교 ▲구성고등학교와 학교 주변을 방문해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살폈다. [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성복초등학교와 성복중학교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 가운데 성복중학교에서 요청한 학교 진입로 나뭇가지 정리는 오는 4월 완료를 목표로 작업이 진행 중이며, 학교 캐노피에 LED 조명을 설치해달라는 요청은 지난 1월 7일 조치를 마무리했다. 성복초등학교에서 요청한 진입도로 염수분사장치 설치는 공사 때문에 학생들이 영향을 받는 일이 없도록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8월 중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성복초등학교에서 성복역 구간의 목재 데크 미끄럼 방지 시설은 지난 1월 10일 공사를 마쳤다. 이와 함께 구성고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위치 조정과 마북근린공원으로 연결하는 횡단보도 신설 요구는 오는 3월까지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구성중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했던 학교 내‧외부의 위험목은 1월 15일 모두 제거했다. [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해 12월 18일 신촌초등학교 학교장,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듣고 있다]. 신촌초등학교 학부모들의 학교체육관 조명을 LED로 교체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학교 환경개선사업을 신청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 매년 지역 내 모든 학교의 학교장·학부모와 소통하는 간담회 자리를 열었고, 수시로 학교를 방문해 지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듣고 실행해왔다”며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대한민국과 용인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1-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해 12월 18일 한빛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망설이지 않고 즉시 조치할 것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하고 있다”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소통을 지속해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눈이 내린 27일 오전 용인시 3개 구 주요 공원묘지 주변을 찾아 도로 제설 상황을 점검하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처인구 이동읍 서리 서울공원묘원 일대 학고개, 기흥구 상하동 용인추모원 일대 효자고개, 수지구 죽전동 쉴낙원 대지고개의 제설 현장을 차례로 찾았다.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을 대비해 공원묘지 주변 제설 상황을 살피고 3개 구 주요 도로에서 제설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둘러봤다. [2-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27일 오전 처인구 이동읍 서리 서울공원묘원 일대 학고개 도로 주변 제설 상황을 살폈다.] 이 시장은 “당초 27일 새벽 6시부터 시작하려 했던 제설 작업을 26일 밤 11시로 앞당겨 신속하게 준비하고 시작해 준 덕분에 지금까지는 도로 제설 작업이 곳곳에서 잘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며 “명절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시민과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고 많이 해주시는 시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8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눈이 또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 만큼 시가 제설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김경주 건설국장은 “28일 오후까지 눈이 제법 내리고 기온도 떨어진다는 예보가 있으므로 도로 결빙까지 대비해서 제설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보고했다. [2-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27일 오전 기흥구 상하동 용인추모원 일대 효자고개 도로의 제설 상황을 살폈다.] 이 시장은 “관내 공원묘지 등 방문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연결 도로와 진입로 제설에 더 신경을 쓰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공원묘지 관계자들에게도 내부 도로 제설을 잘 해달라고 부탁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의 제설 현장 점검엔 송종률 처인구청장, 오선희 기흥구청장, 이영민 수지구청장이 참여해 해당 구별 제설 현황을 보고하고 구청이 각 읍면동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체제를 유지하면서 제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오전 시 관계자들과 함께 수지구 죽전동 쉴낙원 일대와 대지고개의 제설 상황을 살폈다.] 용인특례시에는 이날 오전 8시 40분을 기준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적설량은 처인구 역삼동 기준 2.5cm를 기록했다. 시는 꽤 많은 눈이 내릴 것이란 예보에 따라 26일 밤 11시부터 공무원을 비롯해 보수원 등 181명의 제설 인력을 배치했으며 제설차 125대, 굴삭기 15대, 삽날 52개 등의 제설 장비와 염화칼슘 6263톤, 염수 1011톤 등을 투입해 관내 주요 도로와 이면 도로, 보도 등의 제설에 나섰다. 현재 시는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OBS 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시 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복지 예산을 지난해보다 672억원 늘려 어려운 환경에 처한 계층을 적극 도우려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복지 예산을 1조 2800억원 이상으로 편성했고 이는 시 전체 일반회계 예산의 42%에 달하는 규모”라며 “어르신, 장애인,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고 출산도 더 장려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했다. [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OBS라디오 _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_에 출연해 용인특례시의 시정 운영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시의 출산율이 좀 올라갔는데 반가운 일"이라며 “그동안 출산 지원에 힘을 쏟았는데 올해부터는 임신 지원 정책을 써서 출산이 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6개월 이상 거주하신 분들 가운데 20주 이상의 임산부에게 소득 관계없이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70세 이상 고령 어르신의 경우 혼자 병원이나 관공서에 가시기 어려운 경우 등이 있는데 이분들을 병원 등에 모시고 가서 수속하고 약을 받는 것 등을 도와드리는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도 시작할 것”이라며 “몸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이 전등이나 수도꼭지 등이 고장났을 때 시에 연락을 주시면 자활기업을 통해 시의 예산으로 고장난 것을 고치는 ‘어르신을 위한 잔고장 수리 서비스’를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는데 올해는 더 확대하려 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자활 기업 형태로 운영되는 분식점 ‘밥과 함께라면’ 4호점을 수지구에 열고, 시의 인기 캐릭터인 조아용 굿즈를 판매하는 ‘조아용 캐릭터 스토어’의 경우 기흥점을 획대하고 수지점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용인특례시 소속 장애인 수영 선수단을 창단했는데,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해에는 장애인과 장애 학생들을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을 6억원을 들여 개소했는데, 경기도에서는 유일한 훌륭한 시설이어서 다른 도시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42억원을 투입해 객석을 늘리고 음향·영상 시스템도 대폭 개선한 ‘포은아트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포은아트홀에서 더 좋은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객석을 1525석으로 266석 늘리고 음향과 영상 시스템도 대폭 개선해 1월 재개관했다”며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45억원에, 시비 45억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 바깥과 광장도 대폭 바꿔서 좋은 계절에 야외에서도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미디어 파사드도 쏘는 등 문화의 향기가 더 나도록 할 것이며, 기흥구와 처인구에도 좋은 공연장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 인구가 110만을 넘었고 이제 150만까지 바라보는 도시가 될텐데, 1기 신도시로 조성된 수지구나 기흥구 구도심은 노후한 곳이 많아 도시 공간 재설계가 필요하다”며 “시가 3개구에 맞춤형 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있고, 리모델링 지원 센터 가동 등을 통해 노후도시 재편을 위한 컨설팅도 진행해 리모델링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의 경우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이동읍 반도체 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구가 계속 늘어날 것이고, 수원 전체 면적의 53%에 해당하는 1950만평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규제 45년만에 지난해 말 해제했고, 25년 간 규제를 받던 포곡·모현읍과 유방동 등 경안천변 수변구역 113만평도 지난해 해제했으므로 이 넓은 땅을 난개발 없이 자연친화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기흥구 상하동 주민들의 염원사업이었던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1-32호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이 방문한 기흥구 상하동 614-3번지 일원은 도로가 협소하고, 포장이 되지 않아 사고위험이 높다고 지적돼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던 곳이다. 시는 81억 5000만원의 예산을 수립해 지난 2023년 3월 27일부터 도로공사를 진행해 2024년 11월 29일 마무리했다. 시는 총 길이 472m, 폭 10m의 도로를 소도로를 개설하고, 가로등과 우수관을 정비했다. [4-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기흥구 상하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_용인도시계획도로_ 현장을 방문했다].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마련된 인도를 통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고,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는 시민들도 쾌적한 환경의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됐다. 시는 보상 문제로 50m 가량 인도 구간이 단절된 사유지에 대해서도 예산을 세워 올해 9월까지 보상을 완료해 시설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도로공사가 마무리된 구간을 둘러본 이상일 시장은 상하3통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앞으로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대중교통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4-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기흥구 상하동 상하3통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목건수 기흥구 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약 70여명이 모여 도로공사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이 시장에게 건넸다. 이 시장은 실행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일들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구 110만을 넘어선 용인특례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시는 이같은 변화에 맞춰 교통망을 확충하고 도로와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며 “예산에 제약이 있겠지만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을 위한 문화와 예술, 체육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사가 마무리된 이 도로는 상하동 주민들이 오랜 시간 염원했던 사업으로 알고있고, 쾌적한 모습으로 변한 도로를 보니 흐뭇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을 마음에 새겨 용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318명과 소방 장비 54대 등 소방력을 총동원해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소방서 청사 전경(드론)]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24시간 감시체계 구축을 통한 현장 안전 점검과 위험 요인 사전 제거(1일 3회 기동순찰, 물류창고 안전지도, 소각행위 단속 계도, 재래시장 등 취약지역 순찰)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용인중앙시장 순찰 강화 ▲ 전 직원 비상 응소 태세 유지 ▲산불 대비 산불 진압장비 점검 및 정비 ▲연휴 기간 교통 정체를 대비한 우회 출동로 확보 등이 포함됐다. 안기승 서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처인구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 개발구상도]. 용인특례시 제공 국토교통부가 용인시 이동·남사읍 국가산단 배후도시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이하 이동신도시)’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24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26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승인 기념행사 때 이동공공주택지구를 국가산단과 통합 개발한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절차다. 반도체 특화 신도시로 조성되는 이동신도시는 2023년 11월14일 신규 택지지구로 발표됐고, 2024년 12월1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공공주택지구로 신속하게 지정 고시됐다. 그간 시는 국가산단 신속 승인을 추진한 만큼, 이동공공주택지구 역시 조속히 지정해 달라고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에 요청해 왔다. 이번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 지정은 정부가 국가산단 계획을 조기 승인함에 따라 산단 배후도시 입주 시기를 국가산단의 첫 번째 팹(Fab) 가동 시기와 맞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결과로 풀이된다.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천리·묵리·시미리 일원 69만평(약 228.3만㎡)에 들어서는 이동신도시는 1만6천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778만㎡·235만평)과 인접해 있다. 국가산단 가동 이후에는 근로자를 비롯해 원삼면 클러스터와 제1·2 용인테크노밸리 등 인근 첨단 산단에서 일할 첨단 IT 인재들의 정주공간이 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동신도시의 국가산단과 인접한 곳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집적된 ‘복합문화공간(Zone)’을 만들고, 용덕저수지‧송전천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여가특화구역을 조성하는 등의 계획을 시와 협의하고 있다. 시는 향후 지구 내 기존 주민들에 대한 보상과 이주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국가산단의 첫 번째 팹이 가동될 2030년보다 크게 늦어지지 않은 시기에 이동신도시의 입주가 이뤄지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국토교통부의 ‘선(先)교통 후(後)입주’ 원칙에 따라 이동신도시의 입주가 시작되기 전 국도45호선 8차로 확장을 비롯한 도로·철도 등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동읍 신도시가 국가산단 배후의 ‘반도체 특화도시’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이 국가산단의 첫 번째 팹(Fab)이 가동되는 때와 맞춰 입주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