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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정문에서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입주민들이 진출입로 준공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교동마을 현대홈타운과 교동초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 구간이 짧아 아파트 주민들 출근과 학생 등교 시간대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심했던 곳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이 시장은 올해 5월 집단민원이 접수되자 6월 10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을 찾아 정문 진출입로 사정을 살폈다.이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진출입로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진출입로의 우회전 차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이에 따라 시는 7월 17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9월 9일 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 22일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시는 1억 8100만원을 들여 한 달여 만인 지난 10월 30일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과 보도 이설을 마치고 도로를 개통했다.시는 11월 말까지 보행로에 눈과 비를 막을 수 있는 캐노피를 설치한 뒤 진출입로 확장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19일 준공식 현장을 찾아 진출입로 일대를 살펴봤다.이 시장은 아파트 도로가 넓어짐에 따라 교통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횡단보도의 길이가 늘어난 만큼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보행자 신호기나 점멸신호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진출입로 보도가 경사진 점을 지적하며 미끄럼방지 대책도 검토할 것읗 주문했다.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주민들은 이날 현장을 찾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상일 시장은 “민원을 통해 우회 전용차로 확장을 건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추가로 필요한 시설도 속히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 사업 현지 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0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관내 주요 행정 및 공공시설을 방문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확인은 단순한 사전 점검을 넘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수준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위원회는 이날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보라동, 동백1·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기관별 운영 실태, 사업 추진 현황, 주민 이용 편의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특히 의원들은 운영상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을 청취하고 시민 이용도가 높은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과제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김진석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운영 상황을 보고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은 행정사무감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단계”며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내용을 향후 감사와 정책 제안 과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시설 점검을 지속하고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청년이 만드는 청년정책 전할‘용인청년 홍보기자단’ 출범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시의 청년정책을 널리 알릴 45명의 ‘용인청년 홍보기자단’ 단원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용인 청년 홍보기자단 단원들은 청년 정책과 용인청년LAB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책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기자단은 오는 11월 말까지 매월 1건 이상의 취재 기사 또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에 게시하게 된다. 시는 청년들이 보다 쉽게 정책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SNS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우수작을 선정해 용인청년담당관 및 용인청년LAB SNS, ‘용인청년e랑’ 등 시 공식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9일 용인청년LAB 수지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기자단의 활동 방향을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소통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지난해 27명의 기자단은 7개월간 128건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이에 시는 올해 모집인원을 45명으로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콘텐츠 제작 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강화해 기자단의 역량을 높이고 상호 교류와 협업의 기회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모집에 80여명이 지원해 용인청년 홍보기자단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의 생생한 시각을 담은 콘텐츠가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온기나눔 캠페인 참여 [금요저널] 용인시 자원봉사센터는 개인 봉사자 박장선·황정순 부부로부터 두루마리 휴지 4,500개를 후원받아, ‘경기도 온기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을 목표로 박장선·황정순 부부가 제로웨이스트 운동의 일환으로 직접 우유팩을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들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6.7톤의 우유팩을 수거하며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2021년 1,020kg을 시작으로 2022년 5,080kg, 그리고 2023년에는 5,180kg까지 수거하며 변함없는 헌신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1년 동안에는 약 5,430kg의 우유팩을 직접 수거하고 세척한 후,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두루마리 휴지로 교환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렇게 마련된 4,500개의 두루마리 휴지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 관리 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전달되어 실질적인 나눔으로 이어졌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권오성 센터장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박장선·황정순 부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용인시를 위해 다양한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장선·황정순 부부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후원 등 많은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하며 지속적인 환경 보호 실천과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방화문 닫힘이 곧 생명 보호” ‘방화문 닫기’ 홍보 스티커 전격 배부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방화문 닫힘 유지’ 홍보 스티커를 20일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안기승 서장은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위너스프라자 건물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방화문 유지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직접 스티커를 부착하며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분당에서 발생한 대형 복합건축물 화재 사례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건물 내 방화문이 닫혀 있어 불길과 유독가스 확산을 억제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일부 대상물에서는 편의를 이유로 방화문을 열어두거나 고정하는 사례가 있어,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 확산 위험이 커지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소방서는 방화문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고 시민 인식을 개선하는 실질적 대책으로 비상구로 통하는 방화문에 ‘방화문 닫힘 유지’ 홍보 스티커 부착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2월 ‘용인시 안전문화살롱’ 정기 회의에서 안기승 서장이 ‘방화문 닫힘 유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 참여 방안을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에 이상일 용인시장이 취지에 공감하며 예산 지원을 결정했고 이를 바탕으로 용인소방서가 본격적인 보급과 부착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용인소방서는 3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처인구 내 3급 이상 특정소방대상물 3,077개소를 대상으로 스티커를 배부하고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스티커 배부 시 보급 취지를 안내하고 화재 시 방화문 닫힘 유지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부착 방법과 화재 안전 교육을 통해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에 따라 비상구 폐쇄, 방화문 도어스토퍼 설치, 도어클로저 훼손, 물건 적치 등의 행위를 신고하면 5만원의 신고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를 통해 화재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방화문은 평소 닫힌 상태를 유지할 때 비로소 본래 기능을 발휘하며 화재 확산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스티커 배부를 계기로 시민들이 화재 안전 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신릉중, 숲속에서 즐기는 밧줄 놀이터 프로젝트 수업 체험 [금요저널] 용인신릉중학교는 3월 새학기부터 용인시청과 경기도의회의 지원으로 조성된 용인신릉공원을 활용해 ‘숲 밧줄 놀이터 프로젝트 수업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숲 밧줄 놀이터 프로젝트 수업은 용인미래교육 협력지구 꿈찾아드림 사업과 연계해, 숲을 통한 생태 탐구와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팀워크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매듭법 △버마다리 만들기 △흔들다리 만들기 △해먹 설치하기 △몽키클라이밍 체험 △그네 체험 등으로 학생들이 직접 선택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팀별로 밧줄 놀이기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문제 해결과 협동 과정을 경험하며 의사소통 능력, 리더십, 협업 능력 등을 함양할 수 있었으며 매듭법과 관련된 기술을 익힘으로써 실생활에서의 응용 뿐만 아니라 안전 지도사 등 다양한 진로분야와 연계한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관련 분야에 새로운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 수업을 진행한 안전 지도사는 “이런 체험은 학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숲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인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숲 밧줄 놀이터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해먹에 누워서 나무들 사이를 보니 너무 편안했어요. 최고에요.”, “내가 만든 밧줄 매듭으로 다양한 놀이터가 만들어진다니 신기해요.”, “숲 냄새랑 부스럭부스럭 낙엽 밟는 소리가 좋았어요”, “친구들과 너무 즐겁게 놀았어요. 다음에 또 했으면 좋겠어요”, “스트레스가 확 날아갔어요. 고맙습니다”, “정말 신나고 짜릿한 즐거움이 가득해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용인신릉중학교 이돈채 교장은 “학교 인근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스마트폰에 노출된 학생들이 새로운 놀이 문화에 익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학교가 지역 사회와 공존하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입주예정자 중도금 대출 만기 연장과 관련한 청주 내수농협 공문의 문제 확인”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경남아너스빌디센트아파트’ 중도금 대출 기한 연장 문제와 관련해 대주단이 용인특례시에 보낸 공문 내용이 타당한지 검증한 결과 일부 문제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에 공문을 보내 시의 아파트 사용승인과 관계없이 입주 예정자들의 중도금 대출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주택법’에 따른 시의 사용승인 절차와 무관한 금융기관의 대출 기한 연장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해서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 시장은 “시의 사용승인은 ’ 주택법‘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할 때 가능한 사항으로 청주 내수농협이 대출 연장을 위해 시의 사용승인이 완료돼야 가능하다고 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시의 입장을 전달하며 시의 사용승인 여부와 상관없이 대주단의 중도금 대출 연장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만약 중도금 대출 은행이나 경남기업이 시의 사용검사 처리를 압박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대출연장 문제 등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단위농협을 지원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농협중앙회에 협조를 요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18일 공문을 통해 ”중도금 대출 기한 연기는 차주의 신청과 연대보증인의 동의하에 대출 취급 농축협에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회신했다. 다만, 중앙회는 중도금 대출 연기 이행을 강제할 실질적 권한이 없다고 했다. 이 시장은 ”청주 내수농협이 대출만기 연장 조건으로 시의 주택행정 고유 영역인 사용승인 여부를 기한까지 정해 회신해 달라고 시에 요구해 오해와 혼란을 초래했고 시에 업무처리를 강요한다는 느낌을 줬다"며 “이는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주 내수농협은 용인특례시에 보낸 도를 넘는 내용의 공문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다시는 시의 업무와 관련해 쓸데없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했다. 이 시장은 ”차주의 신청과 경남기업의 동의만으로 대출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농협중앙회의 공문으로 확인된 만큼 경남기업은 부실시공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입주 예정자들의 대출 기한 연장에 동의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장애와 삶 교육연구소와 장애인 성적권리증진 협약 체결 [금요저널]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장애와 삶 교육 연구소와 발달장애인 가족의 성적권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 당사자 성인지교육 지원 △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보호자 성교육 △성적권리증진사업 전반 자문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적권리증진사업은 2025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성장 그리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건강한 성적 가치관 확립을 목표로 하며 아동·청소년 성교육, 보호자 성교육, 개인 성상담, 성문화 공감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와 삶 교육연구소 한용현 소장은 “장애인의 인권과 성은 밀접한 관계가 있음에 통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성 가치관 확립을 지원하는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김현균 관장은 “장애와 삶 연구소와의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이 참여하는 보다 입체감 있는 성적권리증사업이 운영할 것”이라며 “우리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역시 장애인의 인권과 더불어 건강한 성적가치관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와 삶 교육연구소는 장애, 인권, 성을 주제로 대상별, 연령별,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세부주제로 교육, 연구, 자문, 상담 등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공유학교와 학교교육을 잇는 연계 프로그램‘찾아가는 진로멘토링’첫 출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를 지원하고 공교육을 확장하는 교육 2섹터 공유학교의 ‘찾아가는 진로멘토링’ 이 3월 21일 용천중학교에서 첫 출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진로멘토링’은 기존에 공헌형 공유학교로 시작된 ‘반도체 수업’ 프로그램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지역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2025년 미래교육협력지구의 신규사업으로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학교를 찾아가 직접 멘토가 되어 반도체 및 IT 분야의 진로를 컨설팅 해주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몰입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 당초 10개 학교 모집이었던 사업이 23개교로 확장돼 연간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진로멘토링’은 공유학교로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취지를 살려 학교 교육과정으로 연결해 용인 지역의 학생들에게 진로교육의 기회를 넓혔다는 데 의미가 크다. 용인교육지원청은 공유학교에서 발굴한 프로그램을 학교로 연결하고 이후 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지역의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공교육 확장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처럼 학교와 공유학교를 잇는 프로그램이 중요한 이유는 학교 밖에 머물던 공유학교를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결해 공교육을 지역으로 확장하는 통로가 되기 때문”이라며 “반도체·IT 이외에도 문화예술과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 교육을 교육자원이 풍부한 지역과 연결해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어린이가 참여하는 통학로 안전 솔루션 지원 체계 도입 필요” [금요저널] 용인시정연구원은 이슈리포트 ‘YRI Insight 제92호’를 통해 용인시의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학생 참여형 통학로 안전 솔루션 지원 체계 도입을 제안했다. 교통사고 통계자료 검토 결과, 용인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7년 이후 2023년까지 ‘0’명으로 나타났다. 처인구 2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에서 두 학교 모두‘다소 안전하다’, ‘대체로 안전하다’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요 보행 중 교통사고 위험요인으로는 두 학교 모두‘횡단보도 및 신호등 없음’항목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외 항목에서는 학교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다수의 학생 참여 및 정확한 통학로 확인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생들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95% 이상임을 고려해 App 기반의 위치정보 및 위험정보 수집을 제시했다. 용인시정연구원 홍기만 부연구위원은“수집된 위험정보는 각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 자료 활용이 가능하며 고학년 진학 시 새로운 위험정보 수집과 개선 효과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참가팀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서 다가오는 3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 대학연극제는 대학 연극인들이 창작과 실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를 시도하고 예술적 교류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올해 개최되는 제2회 대회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제1회에 이어 용인시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체류형 연극제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체류 프로그램 ‘스테이 & 플레이’ △경연 ‘스테이지 온’ △폐막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되며 폐막 후에도 대학 간 공동 창작 프로젝트인 ‘팔로우업’ 프로그램이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의 연극·공연예술 관련 학과 및 정규 공연 동아리이며 참가작은 창작극, 번역극, 뮤지컬 등 60 ~ 90분 내외의 작품이어야 한다. 배우 및 주요 스태프는 재학생으로 구성되어야 하지만, 일부 스태프 역할은 졸업생 및 휴학생이 객원으로 보조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12개 팀에게는 시상금 4백만원이 지급되며 경연을 통한 BEST3, 3개의 팀에는 각 1천만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앙상블상, 네트워킹상 등 다양한 부문의 시상이 마련되어 있다.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대학 연극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호응 덕분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대학연극제가 올해도 용인에서 한층 더 새롭고 의미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대학 팀이 도전해 젊은 연극인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용인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준비 업무협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9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용인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준비 회의를 열어 구단 창단에 필요한 각종 절차와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추진전략을 논의 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 류광열 제1부시장, 황준기 제2부시장, 시청 실·국장,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최희학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박성균 사무국장의 용인FC 창단 절차 등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질의·응답과 부서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 국장은 “용인시가 약 3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다른 곳에 비해 빠른 속도로 프로축구 창단을 발표해 주셨다”며 “기획도 잘 됐고 프로 축구 연맹 가입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법인화 문제와 유소년 축구 유스팀이 이미 갖춰져 있어서 연맹 가입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균 국장은 구단 창단 준비 로드맵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 프로리그 성공적 정착을 위한 구단 운영 전략 등을 각종 사례를 소개하며 시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FC를 시민을 위한 훌륭한 구단으로 성장시킬 토대를 올해 꼭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시와 호흡을 맞춰 구단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훌륭한 리더를 찾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가 다방면으로 지혜를 모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액션플랜에 따라 구단 창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앞으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구단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소위 말하는 낙하산 인사 시도나 외부의 부적절한 입김 등을 철저히 차단해서 장래성이 밝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구단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 공직자들도 역량을 모아주시고 시민들의 좋은 의견도 잘 수렴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시는 4월 중 창단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구단 창단에 필요한 일들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