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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사진 길터주기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19일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양보운전 의식을 높이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양보·협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성복119안전센터를 출발해 성복동주민센터 사거리, 성복역 방면 등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소방차 출동 시 양보요령 홍보방송 △교차로·상가 밀집지역 불법 주·정차 차량 확인 △골목길 출동 장애요인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소방대원들은 경광등과 사이렌을 작동하고 실제 출동 상황과 유사하게 이동하며 교차로·일반도로·편도 다차로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올바른 양보 방법을 안내 방송으로 홍보했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이라며 “시민 한 분의 배려가 누군가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정문에서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입주민들이 진출입로 준공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교동마을 현대홈타운과 교동초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 구간이 짧아 아파트 주민들 출근과 학생 등교 시간대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심했던 곳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이 시장은 올해 5월 집단민원이 접수되자 6월 10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을 찾아 정문 진출입로 사정을 살폈다.이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진출입로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진출입로의 우회전 차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이에 따라 시는 7월 17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9월 9일 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 22일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시는 1억 8100만원을 들여 한 달여 만인 지난 10월 30일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과 보도 이설을 마치고 도로를 개통했다.시는 11월 말까지 보행로에 눈과 비를 막을 수 있는 캐노피를 설치한 뒤 진출입로 확장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19일 준공식 현장을 찾아 진출입로 일대를 살펴봤다.이 시장은 아파트 도로가 넓어짐에 따라 교통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횡단보도의 길이가 늘어난 만큼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보행자 신호기나 점멸신호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진출입로 보도가 경사진 점을 지적하며 미끄럼방지 대책도 검토할 것읗 주문했다.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주민들은 이날 현장을 찾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상일 시장은 “민원을 통해 우회 전용차로 확장을 건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추가로 필요한 시설도 속히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에 조성 중인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 두 곳에 필요한 용수 공급 계획 본격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에 조성 중인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용수 공급 인프라 구축 계획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다. 시는 21일 환경부가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반도체 생산에 활용하는 공업용수 공급 기반시설을 마련하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 1단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오는 2034년까지 총 사업비 2조 2000억원을 투입해 하루 107만 2000톤의 용수를 용인의 두 곳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급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용인특례시는 전했다. 1단계 사업은 팔당댐에서 용인까지 총 46.9㎞의 전용 관로와 가압장 1곳을 신설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2026년 11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2030년까지 공사를 진행해 2031년 1월부터 하루 31만톤 규모의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2단계 사업으로 2035년부터 하루 76만 2000톤의 용수를 추가로 공급할 방침이다. 1단계와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는 하루 107만 2000톤의 용수가 공급된다. 용인특례시는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환경부의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는 여주시 여주보를 통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공급하는 하루 26만 5000톤의 공업용수도 확보된 만큼 용인의 공업용수는 하루 133만 7000톤이나 된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환경부의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 1단계’ 계획은 용인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들의 성공적 가동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으로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시는 공사의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가 반도체 클러스터들에 대한 전력·용수 공급을 클러스터 가동 시점에 맞춰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도로·철도망의 클러스터 연결 등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도 병행해야 한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신축개관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 호평 받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지난 4월 29일 정식 개관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 대한 시민들의 호평이 나오고 있다. 새롭고도 단장된 안팎의 모습과 잘 갖춰진 편의시설에다 시외버스, 공항버스 이용의 편의성도 높아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이상일 시장은 터미널을 둘러보면서 교통약자를 위한 일부 시설 개선도 주문했다. 1994년 이 자리에 건립된 과거의 버스터미널은 건물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 문제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쳤다. 신축을 통해 개관한 새 터미널은 현대적인 디자인의 모습으로 탈바꿈했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하고 운수종사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시설이 들어섰다. 지역 커뮤니티와 SNS에선 터이널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처인구 주민 커뮤니티 등에서는 “오래된 터미널이 깔끔하게 바뀌어 반갑다”, “시설이 좋아져서 이용하기 편리해 졌다”는 등의 긍정 평가가 다수를 이뤘다. 특히 시민을 위한 공간이 넓어졌고 이용 동선이 정돈되면서 실질적인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이야기도 많았다. 터미널 내 대기 좌석 부족 등에 아쉬움을 나타내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와 관련 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개관식에 참석해 터미널을 둘러보면서 장애인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등받이 의자 설치 등 일부 시설을 보완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좌석을 대기실 내에 추가 설치하고 휠체어 접근이 용이하도록 동선도 정비해서 교통약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시는 터미널 운영 수탁기관과 협의해 대기실 좌석 추가 설치와 안내 표지 개선 등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시민의 일상과 연결되는 중요한 생활 인프라”며 “시민들이 쾌적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1994년에 지어진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지난 2015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아 안전성 확보와 시설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2022년 8월 예산 175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881.7㎡ 규모의 신축 공사를 진행했고 지난해 11월부터 임시운영 과정을 거쳐 올해 2월 준공했다. 터미널은 쾌적한 실내 공간 조성 차원에서 중층 구조로 설계됐다. 외부와의 연결성을 고려해 전면 유리 통창과 외부 캐노피 등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신축됐다. 위탁 운영사인 경남여객은 지난해 11월 4일 임시운영을 앞두고 시설을 점검한 이상일 시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여성 운수종사자를 위한 휴게시설을 별도로 마련했다. 새로 개관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는 매표 및 대합실, 운수사업 사무실, 운수종사자 숙박시설과 식당, 분식점 등 음식점이 들어섰으며 세븐일레븐, 롯데리아, 메카커피 등 편의시설도 오는 6~7월 문을 열게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 인공지능기반 시스템 등 교통안전시설 확충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관내 주요지역 3곳에 횡단보도를 신설하고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시스템,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등을 추가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지구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단횡단이 잦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죽전동 995-2 일원 등 3개소에 횡단보도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보도 턱 낮춤, 지장물 이설 등 주변 보행 환경도 함께 개선했다. 이 구간은 오랜 기간 주민들의 설치 요청이 있었던 곳으로 용인서부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거쳐 설치가 확정됐다. 구는 교차로 내 차량 우회전 시 보행자와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현1동과 상현3동 주요 교차로 10개소에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보행자와 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전광판과 음성으로 경고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수지구 내 총 40개소에 도입되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횡단보도 내 무단횡단과 차량의 정차·과속 등을 예방하기 위해 죽전3동 꽃메교차로 등 4곳과 죽전1동 현암고교삼거리 1곳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추가 설치했다. 현재 수지구는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44개소,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5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영민 수지구청장은 “시민 누구나 걷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중앙동 도시재생 팝업 프로그램 시민의 큰 호응 얻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중앙동 용인중앙시장에서 ‘김량장에서 놀장’ 팝업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이 프로그램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로 한국민속촌과 협업해 전통시장과 도시재생의 가치를 시민에게 전달했다. 올해 첫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팝업 프로그램으로 관심과 호응을 모은 이 행사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시가 운영 중인 ‘중앙동 스마트도시재생 유동인구 분석 시스템’에는 행사장을 찾은 유동인구가 총 2만 428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토요일 중앙시장의 평균 유동인구와 비교할 때 21.7% 증가한 숫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전시 및 홍보 △도시재생 백일장 △전통놀이 체험 △전통공예 체험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했다. 또, 2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민속촌 입장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영수증 이벤트를 제공했고 도시재생 백일장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도시와 전통에 대한 생각을 그림과 시조 등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날 ‘도시재생 백일장’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모두가 힘을 모아 용인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지고 용인중앙시장 전통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인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한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의 일상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김영하 작가 초청 협치소통 강연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12일 오후 7시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25년 협치소통 강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소설가 김영하 작가가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강연에서 김 작가는 문학과 영화 등 다양한 이야기로 공감 능력을 확장하고 깊이 있는 소통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김 작가는 대표작으로는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 ‘검은 꽃’ 등 다수의 작품으로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왔으며 방송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강연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신청 접수는 사전 신청 400명, 현장 접수 100명으로 진행한다. 사전 신청은 5월 21일부터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민소통관 시민협치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열린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창업지원센터 특화 확대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를 AI·반도체, 바이오·헬스, 소재·부품·장비 분야로 특화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동백 창업지원센터를 바이오·헬스 특화센터로 설정하고 바이오·헬스 관련 우수한 기업을 유치·지원할 예정이다. 기업 육성의 일환으로 특화센터 인근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협력해 기술 자문, 테스트베드 제공, 공동연구 등의 지원과 함께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안'에서 제시한 스마트 헬스케어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창업지원센터 본원엔 첨단 소부장 특화 추진 여부를 검토 중이다. 현재 영덕·동백 센터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특화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각 센터엔 엑셀러레이팅을 도입, 기업 발굴부터 멘토링과 투자 연계까지 전 주기적 성장을 지원한다. 6월부턴 동백 센터 특화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운영사 공모와 특화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입주기업의 부담을 줄이고자 본원과 영덕 센터의 사용료를 ‘용인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상 최저 요율을 적용하는 등 하향 조정키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영덕 창업지원센터를 AI·반도체 특화센터로 설정하고 AI 모델 개발, 반도체 설계·제조 분야 등의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현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용인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등 전문 기관과 협업해 R&D 자문, 수출 마케팅 등을 지원 중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과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에 발맞춰 창업지원센터를 전략적으로 특화, 지역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창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GTX-A 구성역 5번 출구 개통 앞두고 현장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GTX-A 노선 구성역 5번 출구의 6월말 개통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20일 국토교통부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용인시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5번 출구 공사 진행 상황과 시민 이용 동선, 주변 교통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구성역 5번 출구와 인접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길을 만들어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임시 보행로를 개설하고 출구 인근에 82면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 시간대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로등 및 CCTV 설치도 확대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를 위한 노선 조정도 함께 추진된다. 구성역 5번 출구 인근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마을버스 19번, 58번을 포함해 총 7개 노선이 정차하도록 조정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GTX-A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 17일 관계기관들과 함께 사전회의를 개최해 5번 출구 개통에 대비한 임시보행로 주차장, 버스 노선 확충 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종합적인 준비 상황을 재차 점검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구성역 5번 출구 개통은 시민 교통 편의 증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과 연계 교통체계를 철저히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35년 공원녹지 기본계획 재정비 공청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지난 20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2035년 공원녹지 기본계획 재정비’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재정비엔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단 등으로 변화한 도시 여건을 반영하고 신규 공원을 확충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기흥저수지, 이동저수지를 활용해 시를 상징하는 대표 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을 담았다. 특색있는 테마 공원을 만들고자 시 대표 문화재인 처인성, 마성·지곡·신기 저수지, 임도 주변 숲길을 활용한 공원을 조성하는 안도 포함됐다. 도시공원이 필요한 지역을 위해 근린공원 1개소, 어린이공원 9개소, 소공원 2개소 등을 확충하는 내용을 반영했다. 또 1인당 공원녹지 확보 면적도 13.71㎡로 확대했다. 시는 공청회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 후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재정비 계획을 수립, 올해 내 승인을 목표로 경기도에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재정비에 의견이 있으면 오는 26일까지 의견서를 푸른공원사업소 공원조성과를 방문해 서면으로 내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박물관, ‘興.化. 잊혀진 교실을 열다-개화기 흥화학교 이야기’ 기획 전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용인시박물관이 27일부터 ‘興.化. 잊혀진 교실을 열다-개화기 흥화학교 이야기’ 기획전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흥화학교는 민영환 열사가 개항 이후 국가의 자주성과 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선진기술과 학문 보급을 위해 1898년 설립한 사립학교다. 시는 을사늑약에 반대하다 순국한 민영환 열사의 순국 120주기를 기념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으며 민 열사가 설립한 ‘흥화학교’를 집중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선 용인시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흥화학교 회계부와 진급증서 졸업증서가 첫 공개된다. 이 유물은 2023년 10월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회계부에는 민영환 열사 순국 이후인 1906년 당시 학교 운영 내역이 담겨 있으며 수입과 지출 내역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근대 교육 재정의 실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 또, 진급증서와 졸업증서에는 교원 구성의 변화, 연호 표기 방식, 교과과정의 차이 등이 반영되어 있어 당시 교육 제도의 변천과 시대적 상황을 엿볼 수 있다. 시는 이번 전시에서 회계부와 증서 자료 외에도 당시의 운동회, 방학식 등 근대 학교의 일상적인 생활 모습도 함께 조명해 관람객들이 개화기 교육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5월 27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용인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흥화학교가 지닌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라며 “전시와 연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오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복지활동 활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이웃과 어르신을 위한 꾸러미 지원, 건강상담 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등이 이어지며 따뜻한 나눔이 지역에 확산되고 있다.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길잡이’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이어져 온 특화사업으로 간호직 공무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건강길잡이 사업은 대상 가정의 방문과 함께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체크, 영양 상담, 복약 지도, 정신건강 위기 조기 발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 필요 시 병원 연계와 복지자원 연계까지 함께 진행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고혈압 약 복용 여부 확인, 혈당 이상 발견 시 병원 안내 등 실질적 조치가 이뤄졌고 정서적 교감도 함께 이루어졌다. 주민들은 “몸도 마음도 살펴주는 방문이라 큰 위안이 된다”고 밝혔다. 윤해주 위원장은 “보건과 복지가 통합된 서비스야말로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돌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한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장수사진 촬영’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자존감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정서지원 활동으로 마련됐다. 촬영은 전문 사진작가와 미용·복장 지원이 함께 이뤄졌으며 어르신들은 곱게 단장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며 웃음꽃을 피웠다. 단체사진 외에도 개인별 기념사진이 촬영되어 액자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휴먼티에스에스 아우름 봉사단’ 이 촬영 장비, 의상, 미용도구까지 직접 준비해 후원했다. 노석환 위원장은 “평소 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던 어르신들께 인생에서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감성복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하동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어르신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위한 맞춤형 건강 지원 사업인 ‘튼튼하게 자라다오’ 아동 비타민 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튼튼하게 자라다오’는 영양 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 가정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성장기 필수 영양소가 포함된 멀티비타민 6개월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린이날을 전후해 각 가정을 방문해 비타민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등을 함께 점검했다. 협의체는 향후 아동의 건강 상태 변화를 모니터링하며 필요 시 연계 가능한 복지서비스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아이들이 신체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사업을 준비했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균형 있게 자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현재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아동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협의체의 노력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체계를 강화하고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