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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사진 길터주기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19일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양보운전 의식을 높이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양보·협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성복119안전센터를 출발해 성복동주민센터 사거리, 성복역 방면 등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소방차 출동 시 양보요령 홍보방송 △교차로·상가 밀집지역 불법 주·정차 차량 확인 △골목길 출동 장애요인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소방대원들은 경광등과 사이렌을 작동하고 실제 출동 상황과 유사하게 이동하며 교차로·일반도로·편도 다차로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올바른 양보 방법을 안내 방송으로 홍보했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이라며 “시민 한 분의 배려가 누군가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정문에서 이상일 시장과 시 관계자 입주민들이 진출입로 준공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교동마을 현대홈타운과 교동초에서 마북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우회전 차로 구간이 짧아 아파트 주민들 출근과 학생 등교 시간대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심했던 곳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이 시장은 올해 5월 집단민원이 접수되자 6월 10일 교동마을 현대홈타운을 찾아 정문 진출입로 사정을 살폈다.이 시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진출입로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진출입로의 우회전 차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이에 따라 시는 7월 17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설계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9월 9일 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 22일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시는 1억 8100만원을 들여 한 달여 만인 지난 10월 30일 우회전 전용차로 확장과 보도 이설을 마치고 도로를 개통했다.시는 11월 말까지 보행로에 눈과 비를 막을 수 있는 캐노피를 설치한 뒤 진출입로 확장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19일 준공식 현장을 찾아 진출입로 일대를 살펴봤다.이 시장은 아파트 도로가 넓어짐에 따라 교통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횡단보도의 길이가 늘어난 만큼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보행자 신호기나 점멸신호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진출입로 보도가 경사진 점을 지적하며 미끄럼방지 대책도 검토할 것읗 주문했다.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주민들은 이날 현장을 찾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상일 시장은 “민원을 통해 우회 전용차로 확장을 건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추가로 필요한 시설도 속히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샘말초병설유, 과학체험캠프로 과학의 즐거움을 만나다 [금요저널] 샘말초등학교는 6월 17일 본교 3층 강당에서 유치원 학부모 참여수업의 일환으로 과학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과학의 다양한 원리를 놀이와 체험을 통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험캠프에서는 공기, 마찰력, 탄성, 양력, 열가소성, 무게중심 등 다양한 과학 개념을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호버크라프트 만들기, △공기대포 실험, △풍선 헬리콥터 실험, △플라스틱 열변형 관찰, △세그웨이 체험, △버블슈트 놀이 등으로 운영됐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과학을 어렵고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몸으로 느끼고 직접 움직이며 이해하는 즐거운 경험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 한 학부모는 “과학을 유아 시기에 어떻게 접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놀이로 배우는 걸 보니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샘말초등학교 김철애 교장은 “체험캠프는 단순한 수업 참여를 넘어, 가정과 학교가 함께 유아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한옥 등 건축자산 진흥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한옥 등 건축자산 진흥에 관한 조례안’ 이 17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용인지역 한옥의 체계적인 보존과 건립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건축자산을 보호함으로써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한옥 10호 이상이 밀집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역을 한옥 마을로 지정 △한옥 지원여부 등에 대한 용인시 건축위원회의 심의 △등록한옥의 유효기간을 등록일로부터 5년으로 설정 △한옥 건축·수선 등에 필요한 비용 지원 등이다. 김윤선 의원은 “한옥은 단순한 전통 건축양식을 넘어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용인시가 한옥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보존과 활용이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 대표 발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7일 열린 제2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 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는 사업장, 노동자, 시민에게 안전용품 및 홍보물품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신설됐으며 노동안전지킴이의 실무경력 요건은 기존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구체적으로 조례 제7조에 ‘사업장, 노동자, 시민 대상 안전용품 및 노동안전 관련 홍보물품 제공’ 항목이 추가됨에 따라,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산재 예방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또 조례 제8조에서는 노동안전지킴이 위촉 자격 요건을 관련 경력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해, 현장 지도와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개정은 ‘산업안전보건법’ 제4조의3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명시된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지역 산업 현장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예방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박은선 의원은 “이번 개정은 단순한 제도 정비를 넘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전망을 강화하는 조치”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재해를 줄이고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촘촘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대표 발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7일 열린 제2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기후위기 적응 대책의 체계화와 시민 중심 실천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기후위기 적응 대책의 세부 항목 명시 및 공표 의무 신설 △탄소중립 시민추진단 구성 근거 마련 △탄소중립 실천 지역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 신설 △탄소중립 유공자 포상 규정 신설 등이 포함됐다. 조례 개정에 따라 용인시는 기후위기 적응 대책 수립 시 기후영향 및 취약성 평가, 취약계층 보호 방안 등 구체적인 사항을 포함해야 하며 확정된 대책은 시민에게 공표해 공유하게 된다. 또 탄소중립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과 포럼 등을 통해 실천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탄소중립 실천 지역’은 시민 주도로 기후위기 극복에 협력하는 자율 공동체로 시는 이들 지역에 대해 사업계획 수립과 함께 예산 범위 내에서 교육, 행사, 포럼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활동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 포상 조항도 신설되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과 ‘환경기본법’ 등 상위 법령에 따라 지방정부의 책무를 반영한 것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 수립과 실천 활동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신현녀 의원은 “기후위기는 이미 우리 일상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행정이 주도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13일 본서 2층 회의실에서 ‘소방정책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위원회의 운영 방향과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경구 단국대학교 건축학 교수, 김정인 법·행정학 교수 등 5명의 위원과 소방서 각 과장 및 내근 팀장 9명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소방서 일반현황 소개,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위원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소방정책자문위원회의 출범은 지역 소방행정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위원 여러분과 함께 지역사회에 실효성 있는 소방정책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정발전 공헌한 시민 70여명에게 표창 수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6일 오후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오후 3시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지난 6월 3일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에 근무한 일반인 선거사무원 28명을 포함해 총 65명이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선정돼 이상일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통장 활동 유공자 4명과 ‘선행도민상’에 선정된 1명의 시민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 용인특례시가 살기좋은 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는 데 여러분들께서 여러가지 봉사와 선행을 해주신 덕분"이라며 "현재 세 곳에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용인은 인구 110만을 넘어 광역시로 가는 길을 밟고 있는데 시의 일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 것과 비례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등 시민들께서 해주실 일도 많아 질 것이므로 여러분들의 선행이 다른 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가 어려운 사정에 있는 시민들을 위해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지만 시의 손길이 미처 미치지 못한 곳을 여러분들이 잘 챙겨주시는 데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더 많은 분들이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계속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행사 후 표창을 받거나 축하하러 온 시민들의 기념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하면서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실전형 법률교육 큰 호응…시민 생활법률 역량 키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시민의 실생활 법률 문제 예방과 법적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생활법률교실 ‘수지 로스쿨’을 지난 13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된 ‘수지 로스쿨’은 청년층을 포함한 용인시민 1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주택임대차계약 유의사항과 전세사기 예방을 주제로 한 실용적인 강의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지구는 전세사기로 인한 재산 피해와 주거불안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사전 예방하고 법적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수지 로스쿨’을 기획했다. 특히 주택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 사기 유형, 분쟁 대응 요령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번 강의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변호사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로 사회 초년생을 포함한 청년층의 참여가 특히 많았던 것이 특징이다. 강의를 맡은 김지연 변호사는 ‘사기의 기술 vs 지키는 기술’ 이라는 부제로 실제 전세사기 수법, 계약 시 유의사항, 법적 대응 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했다. 계약 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명확히 짚어주며 청중의 이해를 도왔고 참가자들은 실생활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강의는 수지구와 법률사무소 태성이 2021년부터 이어온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재능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현재도 수지구청 홈페이지 내 ‘무료법률상담’ 코너를 통해 용인시민이 변호사와 비대면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부동산, 가사, 민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성 높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청년은 “전세 계약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안심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강의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지구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용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 마련한 ‘수지 로스쿨’ 이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법률 지식을 얻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법률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장마철 앞두고 산림사업지 29곳 일제 점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6월 한 달간 시 전역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산림사업지 29곳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가 역점 추진 중인 농어촌 관광휴양단지인 ‘Farm&Forest타운’ 조성사업을 비롯해 조림지, 임도 개설지, 숲길 정비 구간 등 축구장 약 57개 면적에 달하는 규모의 산림사업지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각 사업지에 비상 연락망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비가 많이 올 때를 대비한 방수포나 흙마대 같은 임시 시설물이 잘 설치되어 있는지를 확인한다. 또,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배수로가 막히거나 부서지지는 않았는지, 흙을 깎거나 쌓아 만든 경사면이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안전한지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한 부분이 발견되면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신속하게 보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이상기후 상황 속에서 산림재해 예방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장마철 종료 시까지 산림사업지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현장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동천도서관, 6월 도시숲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동천도서관이 도서관 특성화 주제인 ‘도시숲’을 중심으로 6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동천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타 연주 동아리 ‘숲속 도서관 작은 울림’을 통해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지역민들이 생활 속 예술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14일에는 시민들의 미술 인문학 특강도 열렸다. ‘아트인문학 여행’의 저자 김태진 작가는 ‘도시인문학 X 스페인여행’을 주제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그림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그리고 인간의 모습들’ 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1시간 30분이 짧게 느껴질 만큼 몰입도 높은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도서관은 또 오는 28일 대표 특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서관 견문록’ 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과 ‘가족 그림책 만들기’ 체험이 결합된 ‘숲과 그림이 있는 도서관 체험’ 으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중심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 공간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도시 속 자연과 책의 가치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성화 프로그램들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도서관 이용을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숨 쉬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주민과 함께 걷고 듣다… 수지구 현장 TALK 플로깅 열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 13일 상현1동에서 ‘우리동네 플로깅 & 현장 TALK’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과 주민이 함께 동네를 돌며 환경을 정비하고 지역 현안을 직접 점검·논의하는 양방향 소통 프로그램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민 수지구청장과 상현1동 통장협의회 등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아파트 주변과 통학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과 함께 주요 민원 현장을 돌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논의된 주요 민원은 ‘성복역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 옹벽 안전진단 요청’, ‘심곡초 통학로 캐노피 설치 요청’ 등 총 18건이다. 이영민 구청장은 “즉시 검토 가능한 사항은 조속히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금숙 상현1동 통장협의회 총무는 “구청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와 주민들과 눈을 맞추며 개선 방안을 논의하니 훨씬 신뢰가 간다”며 “정말 변화가 이뤄질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지구는 지난 2월 28일 상현2동을 시작으로 죽전3동, 상현1동까지 세 차례에 걸쳐 추진 했고 수지구 전 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 현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법을 찾는 이 사업이 실질적인 행정 개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주민이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