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처인구 김량장동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참배했다].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처인구 김량장동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참배했다고 밝혔다. [1-2. 20250606 용인특례시의회, 제70회 현충일 맞아 현충탑 참배] 이날 참배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그 뜻을 이어받아 더욱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1-3. 20250606 용인특례시의회, 제70회 현충일 맞아 현충탑 참배] 유진선 의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시민과 함께 평화롭고 안전한 용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5일 탄소중립 실현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에너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2025년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한 의정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의원들은 에너지센터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전주시의 탄소중립·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듣고 시설을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1-1. 250605 용인특례시의회, ‘전주시 에너지드림센터’ 방문…탄소중립 정책 벤치마킹] 전주시 에너지센터는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 외벽에 태양관 패널을 설치,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약 40%를 자체 생산하는 방식으로 건립됐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제로 에너지 건축 전시실, 재생에너지 체험 공간, 에너지 효율 제품 전시 공간, 에너지 자립 카페, 도서관, 대여·공유 공간 등을 갖췄다.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체험 교육은 물론 다양한 시민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1-2. 250605 용인특례시의회, ‘전주시 에너지드림센터’ 방문…탄소중립 정책 벤치마킹] 의원들은 ”오늘이 ‘세계 환경의 날’인데 에너지센터를 방문한 것이 굉장히 뜻깊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있어 지방정부의 책임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전주시의 선도적인 에너지 정책을 참고해 용인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유진선 의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선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전환’과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주시 에너지센터가 에너지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인상 깊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는 이날 오후 이틀간의 연수를 마치고 용인으로 복귀,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1차 정례회 준비에 돌입한다. 유진선 의장은 복귀 후 환경의 날을 맞아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5년 환경의 날’ 기념행사와 ‘2025년 용인 반딧불이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 정책제안 발표회 개최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용인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용인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자원봉사 리빙랩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날 발표회는 청년봉사단이 빈집을 활용한 공유 공간 운영에 대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연대 강화를 위해 용인시 시민소통관, 농업정책과, 주택정비과 관계자가 참석해 정책 자문과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권오성 센터장은 “이번 정책 제안 발표회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청년들의 정책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의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현재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용인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자조모임을 통한 화합과 소통의 기회,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금요저널]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23일 필리핀 및 스리랑카 자조모임이 자생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월 26일 리더 위촉식 이후, 각국 리더들은 지역사회의 화합과 회원들의 결속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활동은 자조모임의 성장과 공동체의 상생을 위한 중요한 시간이 됐다. 필리핀 자조모임은 5월 18일 예정된 '세계인의 날' 행사 준비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연정, 레벨린 가르시아 리더는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겠다”며 “필리핀 공동체가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리랑카 자조모임은 볼링 활동을 통해 회원들 간의 단합을 다지며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아키라, 라히루 리더는 “회원들이 함께하면서 더욱 단단한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자조모임이 단순한 모임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각국 리더들은 자조모임의 성장과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는 용인특례시와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국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지역사회의 조화를 이루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주민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자립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조화롭게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자조모임 활성화와 함께 교육, 봉사, 의료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상생의 기회를 마련하며 자조모임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특히 자조모임은 타국에서 온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문화적 이해가 부족한 이주민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들은 모임을 통해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차이를 이해하게 된다. 이를 통해 더 나은 사회 통합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2025년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생 모집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 3일부터 12일까지 예술가를 꿈꾸고 관련 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사회적 배려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 사업은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그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2025년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 사업은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고 예술 분야에 진학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통해 관련 학과 진학에 필요한 교육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생 모집은 3월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모집 전형은 서류 심사 후 예술적 재능을 평가하는 인터뷰 전형을 통해 최종 장학생이 선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며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장학 사업을 통해 사회적 배려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향후 예술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생산라인(FAB) 1기에 대한 건축을 허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202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첫 번째 팹 구축을 위한 건축 공사를 다음 달 착수한다. 시가 승인한 건축 허가 규모는 대지면적 197만 5284㎡, 연면적 142만 2468㎡로 연면적 57만㎡ 규모의 팹(FAB) 1동, 지상 20층 규모의 지원 시설 1동, 창고와 폐수처리장 등 기타 건축물 17동 등 총 19동이다. [2-1. 용인반도체클러스터(SK하이닉스) 조감도] 시는 지난해 4월 SK하이닉스와 ‘생산라인 조기 착공 추진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건축 관련 인허가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건축허가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행정 지원 노력을 기울였다. SK하이닉스는 지역 상생 차원에서 생산라인 착공 후 대규모 건설 인력과 자재, 장비를 투입할때 용인지역 업체를 적극 활용해 공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2-2.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부지조성 공사 전경] 이와 관련해 SK하이닉스는 4500억원 규모의 지역자원 활용계획을 시에 제출했고 2월 14일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1기 장비 사용 설명회’를 열고 지역 건설 장비 업체 등에 공사 일정, 투입 장비 유형, 참여 대상 기업 관련 기준 등을 안내했다. 시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첫 번째 생산라인 구축 공사가 진행될 2년 간 연인원 300만 명이 투입된다. 이 공사에 자재와 인력, 장비 등 용인 지역업체가 활용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식사비, 숙박비, 여가비 등을 지출하면서 지역 상권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첫 번째 생산라인(팹, Fab)이 계획대로 2027년 상반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지원을 할 것이고,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 등을 해결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시가 각별히 챙기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안기승 용인소방서장, 한국등잔박물관 방문해 화재예방 현장안전지도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한국등잔박물관’을 찾아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진행했다. ‘2.10.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추진 중인 ‘문화재 화재안전주간’의 일환으로 문화유산 화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 서장은 관계자 면담 및 교육을 통해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난방기 등 화기 취급시설 사용 시 안전 수칙 당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박물관 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한국등잔박물관은 1997년 개관한 등 기구 박물관으로 한반도의 조명 역사를 탐구하며 다양한 생활 민속 유물을 전시하는 용인시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명소다. 특히 경기도 민속문화유산 2점이 소장되어 있어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문화재는 한 번 훼손되면 복원이 어려운 만큼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과 교육을 통해 소중한 유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서부소방서장 장재구, 심곡서원 문화재 화재안전 지도·점검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21일 오후 수지구에 위치한 심곡서원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의 한 박물관 화재발생에 따라 선제적으로 용인시 내 문화재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점검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화재 시 관계자 초기 대응 방법 안내 등이 포함됐다. 또한 심곡서원 내 문화재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정암 조광조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심곡서원은 매우 높은 문화적 가치를 지닌 장소”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로부터 소중한 문화재를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어린이 통학 LPG 차량 구입 보조금 신청 접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경유차를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 차량을 LPG차량으로 새로 구입하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폐차하는 경유 차량은 어린이 통학버스는 물론이고 통학버스로 신고되지 않은 동일 사업자의 개인 차량도 해당된다. 단,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신고된 차량을 우선 지원한다.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경유차는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신규 등록할 수 없다. 또 보조금 지원을 받으려면 보유하고 있는 경유차를 반드시 폐차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증명서의 주소지를 용인시로 신고한 경우다. 올해는 대당 300만원씩 총 5대를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3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선착순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폐차하는 경유 차량이 배출가스 4·5등급이면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과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차량은 의무 운행기간 2년을 지켜야 하고 2년 이내 차량을 말소하거나 일반차량으로 튜닝하면 보조금을 환수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는 경유차는 어린이 통학차량 신규 등록을 제한하고 있는 만큼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 차량으로 구매할 의향이 있는 어린이집이나 학원사업자들은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실내 공기질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3월부터 실내 공기질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실내 공기질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실내 공기질 측정기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온도, 습도, 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를 실시간 측정할 수 있고 사용이 간편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민이라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최대 3일간이다.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대여 신청을 한 뒤 거주지 관할 구청을 방문해 기기를 수령하면 된다. 시는 실내 공기질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 환경성 질환에 취약한 가구가 활용하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면 체계적으로 실내 환경을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아열대작물 바나나 첫 수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농업기술센터 내 아열대작물 과학영농시설에서 바나나 첫 수확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아열대작물 과학영농시설을 운영해 만감류 3종과 바나나, 애플망고 등을 실증재배하고 있다. 시는 2023년 총 1,152m² 규모로 3연동 아열대작물 과학영농시설을 조성했다. 지난해 3월부터 차례대로 만감류, 바나나, 애플망고를 심어 현재 1동에는 만감류 29주, 2동에는 바나나 27주, 3동에는 애플망고 75주를 재배하고 있다. 바나나는 2024년 3월~8월까지 영양생장 후 9월~1월까지 생식생장을 거쳐 2월 첫 수확을 시작했다. 수확한 바나나는 약 7일간의 적정 온도에서 후숙 처리된다. 만감류와 애플망고는 나무 성장 기간을 거친 후 2026년부터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작물 실증재배를 추진하고 있다”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바나나 재배 매뉴얼을 확립하고 또 다른 신소득 작물 발굴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 장애 청소년 위한 디지털 융합 교육 확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지역 내 장애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융합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과 진행한 교육에 참여한 학생의 만족도가 높게 나옴에 따라 매 분기별로 협력 기관을 선정, 디지털 융합 교육을 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수지도서관은 장애 청소년이 직접 모델을 설계하고 출력할 수 있도록 3D 프린팅 체험 교육을 기획했는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내가 직접 만든 것을 현실로 구현하는 경험이 신기하고 뿌듯했다"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졌다고 했다. 수지도서관은 분기별로 용인시 내 장애인복지관 한 곳을 선정, 2~4회의 맞춤형 수업을 할 예정이다. 3D 프린팅 교육에 더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 디자인, AI 등 여러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도 추가할 방침이다. 수지도서관 관계자는 "장애 청소년이 디지털 기술의 도움을 받아 여러 창작 기술을 배울 기회를 계속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