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 화재 예방과 시민참여형 캠페인 병행 추진 [금요저널] 여주시는 재활용선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폐건전지나 리튬배터리의 혼입으로 인한 화재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 홍보와 시설 내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병행 추진 중이다. 자원순환과는 홍보차량을 활용해 여주5일장, 관공서 대형마트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학교, 공동주택, 지역 축제 현장까지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폐건전지, 충전식 배터리류, 투명페트병, 폐종이팩 등 주요 품목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여주시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자원순환 캠페인의 핵심 도구로 삼아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1세트로 투명페트병 25개 또는 50개는 종량제봉투로 폐종이팩 2kg은 화장지 1롤과 종량제봉투 1개로 교환해 주는 방식이다. 교환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지정된 수거함에 재활용품을 넣고 담당 직원에게 무게나 수량을 확인받은 후 현장에서 바로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단, 영리 목적의 수거업자나 군부대 등 단체는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여주시는 오는 여주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오곡나루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자원순환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축제 현장에는 자원순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교육자료 배포, 환경보호 실천 안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시민 스스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재활용선별장 내부에는 배터리류 전용 보관함을 설치하고 화재감지기와 안전설비를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있다. 재활용선별장 근무자 대상 안전교육과 반복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으며 정기 점검과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재해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여주시장은 “자원순환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자발적인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캠페인과 교환사업,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자원순환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주시가족센터, “통통가족학교” 경기도 가족사업의 모범사례로 주목 [금요저널] 여주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통통가족학교’ 가 지난 9월 4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린 ‘2025 경기도 가족사업 종사자 소통의 날’에서 경기도 가족사업 모범사례로 발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통통가족학교’는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 미디어 의존으로 인한 가족 소통 단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소통 교육 △MBTI 기반 활동 △가족 체험 프로그램 △졸업여행 등을 통해 가족 내 소통을 향상 시켜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을 돕고 있다. 이 사업은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여주청소년문화의집·가남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 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규모를 확대해 왔다. 지금까지 총 13회기 교육을 통해 연인원이 360명에 이르며 참여자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가족 간 대화 시간이 늘었다”,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통통가족학교’를 대표 가족 소통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여주시청 여자양궁부 제59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 동메달 [금요저널] 여주시청 여자양궁부가 2025년 제59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 여자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일반부 대회에서 여주시청은 총 4,048점을 획득, 단체 3위에 오르며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특히 2025년 여주시청에서 새로 영입한 김아현 선수가 50m 경기에서 3위에 오르는 등 기라성 같은 선배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단체전 동메달 획득을 견인했다. 김아현 선수는 “무엇보다 단체전에서 메달을 따게 되어 기쁘고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독님 및 동료 선수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음 경기에는 더 좋은 기량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감독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역시 우리 양궁부 특유의 팀워크가 발휘되며 값진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네 명의 선수가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더욱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여자양궁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 최초 선수 전용 휴게실을 도입하는 등 양궁계 발전을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노력하고 있어 여자양궁부의 성적도 앞으로 더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왕님표 여주쌀, 전국 배구 꿈나무들 후원 [금요저널] 대한민국 유일 쌀 산업 특구 여주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 ‘대왕님표 여주쌀’ 이 제 80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의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참여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쳤다. 지난 4월 29일 진행된 개회식 현장에서는 대왕님표 여주쌀 이벤트 홍보 부스가 운영되었는데 여주시 대표 쌀 브랜드로 △여주시 농협 조합 공동 사업 법인의 ‘대왕님표 프리미엄 여주쌀 진상미’ △경성미가의 ‘밥소믈리에가 블렌딩한 가을 보석쌀’ △식물나라의 ‘유기농 여주쌀’, △여주시 마을정미소의 ‘왕실 진상답에서 생산된 신여주 자채쌀’ 등의 대왕님표 인증을 받은 쌀들의 전시가 이뤄졌다. 한편 여주쌀 누룽지, 여주 쌀국수 등 여주쌀을 활용한 가공 식품,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한끼 솥밥’ 등도 함께 소개되어 해당 대회를 찾는 배구인들에게 다양한 여주쌀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부스를 찾는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룰렛 이벤트도 진행되었는데, 여주 대왕님표 SNS를 팔로우하거나 카카오톡 친구 채널을 추가 시, 방문객들에게 룰렛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졌다. 당첨자들에게는 △씻어나와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고 진공 소포장 된 ‘한끼톡톡 여주쌀 150g’ △대왕님표 손거울 △대왕님표 그립톡 △대왕님표 양말 등 브랜드 정체성이 담긴 다양한 굿즈들이 제공이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왕님표 여주쌀 홍보 부스에서 “여러분이 대한민국 배구의 미래이다 여러분의 성장과 꿈을 대왕님표 여주쌀이 응원한다”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해, 참가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미래에 배구선수로 성장할 아이들이 배구 국가 대표들이 먹는 여주쌀을 받았다는 사실에 무척 기뻐했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왕님표 여주쌀 브랜드 센터 관계자는 “한국 배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행사와 연계해 여주쌀과 ‘대왕님표’ 브랜드를 건강한 이미지로 더 많은 국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는 배구국가대표와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왕님표 여주쌀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건강한 배구선수들의 경기 모습과 활동 이미지를 통해 여주쌀 브랜드 신뢰와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힘을 쓴다는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와 NH농협 여주시지부, 여강길 걷기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금요저널] 2025년 5월 1일 여주시 세종대왕면 어울림체육공원에서 열린 ‘여강길 걷기행사’ 현장에서 여주시와 NH농협 여주시지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여강길 걷기 행사는 여강길 4코스와 장터길을 포함한 11.6km 구간을 걷는 행사로 전국에서 약 1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여강길은 남한강변의 수려한 자연과 역사 및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여주시 대표 도보여행 코스로 지역 주민은 물론 외지인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주시와 NH농협 여주시지부가 홍보 부스를 마련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고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여주시 외 지역에서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절차,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및 지역 답례품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며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역 개인이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를 받고 해당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날 부스를 찾은 참가자들은 여주시의 특산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는 현장에서 참여 방법을 문의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강길 걷기행사처럼 많은 외지인들이 참여하는 행사에서 여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NH농협 여주시지부와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 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제 37회 도자기축제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1일 여주 관광원년의 해 및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를 맞아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민원으로 지역 이미지 실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축제참가 상인들에게 가격표시 이행, 적정가격 준수, 친절한 서비스 등을 당부하는 한편 도자기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중앙안내소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이용을 안내했다. 또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축제기간 축제장 인근 먹거리 등의 가격·원산지 표시 이행 및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점검해 부당 상행위 신고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심경섭 경제환경국장은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통해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도자기축제 기간 내 바가지요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해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여주도자기축제 홈페이지 게시판에 축제 먹거리가격을 공개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렴 돌Go 부패 가Go” [금요저널] 여주시는 지난 5월 1일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개막식에서 ‘청렴 및 친절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고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자기 행복한 자기, 청렴으로 품격을 빚는 행복여주’를 주제로 도자기축제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공유 할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현장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이 직접 참석해 부스를 둘러보고 수많은 방문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캠페인에 동참해 청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몸소 실천했다. 이충우 시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고 친절은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함께 청렴한 여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며 여주시가 지향하는 청렴하고 친절한 행정 실현의지를 방문객들과 공유했다. 캠페인 부스의 주요 프로그램인 청렴 룰렛 이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청렴 돌Go, 부패 가Go” 문구를 크게 외치며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한 뒤 룰렛을 돌려 다양한 청렴 홍보물품을 받았다. 특히공익신고 안내 부채는 공직자의 부패행위나 불공정 사례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제보를 유도하는 기능도 더해 시민 참여형 청렴문화 정착에 의미 있는 도구로 활용됐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서 청렴과 친절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공감형 행정 서비스의 한 사례로 여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행정을 지속해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도자기축제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앞장 [금요저널] 여주시는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도자기축제 행사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주 도자기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실천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여주시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인 심경섭 경제환경국장과 최용덕 환경과장 및 환경과 직원 10여명이 함께 참여해 시민과 직접 소통했다. 여주시는 축제 기간을 활용해 탄소중립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아울러 “2025 관광 원년의 해” 홍보도 함께 진행해 여주시의 정책 방향을 널리 알렸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와 ‘기후행동 기회소득’ 등 여주시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을 집중 안내했다. 정책 취지와 참여 방법을 설명하고 관련 전단지를 시민에게 배부해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시민이 환경 정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을 시민에게 직접 설명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홍보와 실천 유도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드림스타트, 드림반찬봉사단과 함께 어린이날 맞이 나눔 활동 실시 [금요저널] 여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 2일 자체 자원봉사 단체인 ‘드림반찬봉사단’과 함께 어린이날을 맞이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특별한 기념일을 보내기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고 아동들에게 의미 있는 어린이날을 선물하고자 10가구를 선정해, 드림반찬봉사단이 정성껏 준비한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드림반찬봉사단’은 2014년부터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로 직접 준비한 밑반찬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자기 ‘완판’ 행렬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78만 인파 몰리며 지역경제 들썩 [금요저널]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황금연휴 기간 동안 무려 78만 5천 명의 관광객을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5월 1일 개막 이후 단 6일 만에 달성한 수치로 여주시 출범 이래 단일 행사 기준 최대 인파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여주시뿐만 아니라 국내 타 지역 축제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치로 지역 문화축제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는 평가다. 주최 측이 기대했던 ‘관람객 100만명 돌파’도 이제는 시간문제라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축제 현장의 소비 열기다. 90여 개에 달하는 도자 판매 부스 중 다수에서 전시작품이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매진되며 판매가 일시 중단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에 따라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 긴급하게 비축해두었던 자체 물량을 투입하고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현장을 뒷받침하는 비상 대응에 나섰다. 한 도예인은 “도자기축제 수십 년 역사상 이렇게까지 모든 작품을 다 팔아본 건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축제장 내 식음 부스 또한 당초 예상 인원의 두 배 이상이 몰리며 공급 초과 현상이 나타났다. 대부분의 부스에서 준비한 식자재가 일찌감치 소진돼 조기 마감됐고 축제장 인근 식당들까지 재료 부족으로 운영을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여주시 출범 이래 유례없는 일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라는 주제로 진행 중인 올해 축제는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도자문화의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연일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축제 중반을 넘어서면서 남은 일정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오는 5월 10일에는 인기 캐릭터 ‘펭수’ 와 도예명장 박광천이 함께하는 도자 경매 특별공연 ‘펭수와 행복한 자기’ 가 열려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같은 날 밤에는 개그맨 박명수와 가수 김성수가 출연하는 EDM DJ 콘서트가 열려 젊은 세대의 흥과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다양한 가족 단위 공연, 지역 예술인의 무대, 체험 행사 등이 축제장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 여주도자기축제는 도자기라는 전통산업을 중심으로 지역과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감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여주 관광의 새 시대가 열리는 시점에서 마지막 날까지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농촌체류형 쉼터 및 농막 신고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금요저널] 여주시 건축과은 지난 4월 1일부터 ‘농촌체류형 쉼터 및 농막’ 활성화를 위한 ‘농촌체류형 쉼터 및 농막 신고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체류형 쉼터 및 농막 신고 지원센터는 지난 1개월 동안 건의 관련 인허가를 처리했으며 건의 민원상담을 통해 여주시민과 여주에 귀촌하고자 하는 민원인에게 업무 편의를 제공했다. 여주시 건축과에서 운영하는 농촌체류형 쉼터 지원센터는 건축법령이 익숙하지 않은 건축주에게 사전 법령 검토 및 안내, 가설건축물축조신고에 필요한 도면 작성 등의 민원편의를 제공하고 민원인 요청 시 관련 업무 담당자와 합동 현장방문해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기존 농막이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입지와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농촌체류형 쉼터로 전환을 검토하는 등 사실상 임시 숙소로 사용해 온 농막을 법 테두리 안으로 추인신고 방안도 안내한다. 여주시 건축과장은 “우리 여주시민이나 여주시에 관심을 갖고계신 민원인들이 ‘농촌체류형 쉼터 및 농막 신고 지원센터’의 상담을 통해 건축 민원 서비스를 보다 간편하게 개선하고 선량한 민원인 미처 고려하지 못한 법적인 부분까지 안내해드리고자 한다 지역주민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시 생활개선회, 오학동 행정복지센터에 50만원 기탁 [금요저널] 오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여주시 생활개선회가 오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싸리산 축제 기간 동안 먹거리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중 일부인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경옥 여주시 생활개선회장은 “여주 오학행복 싸리산 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얻어진 수익금 일부를 지역 복지 사업에 보태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주시 생활개선회는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생활개선회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어르신 복지, 저소득층 지원 등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여주시 생활개선회는 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로 주로 농촌 지역의 생활 수준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이루어졌다. 한편 2025년 1월부터 시작된 오학동의 '심쿵'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기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14명의 ‘심쿵’ 기부 천사가 탄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