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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시민 중심’ 민원콜센터 구축 첫발 [금요저널] 양주시가 지난 12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민원콜센터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각 실·국·소장 등 주요 민원관련 부서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 질의응답, 부서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사는 양주시 행정서비스 및 민원 응대 현황 분석, 선진사례 분석, AI 상담·챗봇·STT 등 도입 기술 검토, 단계별 시스템 구축 방안 등 향후 2개월간의 용역 수행 계획을 상세히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용역 계획을 검토하며 양주시의 행정 환경과 특성에 맞는 최적의 콜센터 모델을 도출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불편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소통 창구를 만들겠다”며 “양주시에 최적화된 민원콜센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민원콜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구축될 민원콜센터가 시민 만족도 향상은 물론, 상담 데이터 분석을 통한 행정 효율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주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지자체 선정…국비 4억5천만원 확보 [금요저널] 양주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내년도 관련 시책 추진을 위한 국비 4억5천여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32곳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으며 양주시는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관련 다양한 시책 발굴과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확보된 국비는 연말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촉진 사업에 투입된다. 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기존 충전 시 제공하는 10% 인센티브에 더해 결제 시 5%의 추가 환급을 적용하기로 했다. 연말 한시적 추가 혜택을 통해 소비 심리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든 성과”며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와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회암사지 세계유산 국외 유산 비교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양주시가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 등재 목록 선정을 위한 국외 유산 비교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정민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세계유산, 건축사, 고고학 분야 외부 자문위원, 용역사 등 1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 회암사지 국외 유사 유산 비교연구를 시작으로 국제학술대회 개최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용역사의 최종 보고 및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8월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우선 등재 목록 선정을 위해 이번 연구용역의 착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외 유사 유산 기초조사 및 비교연구, 중국· 일본 선종사원 현지 조사, 국제학술대회 개최, 전문가 자문, 비교연구 자료집 발간 등을 통해 회암사지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도출 및 등재 전략 수립을 위해 힘써왔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용역 성과는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 작성, 등재 추진 전략 수립, 회암사지 가치 홍보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정민 부시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회암사지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더욱 견고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보존·관리, 홍보 등을 통해 우리 시 대표 문화유산인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에서 유행했던 불교 선종 문화의 번영과 확산을 증명하는 고고 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으로 등재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공립미술관 아카이브 구축 사업 선정 [금요저널] 양주시는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이 국립현대미술관 지원사업인 ‘공립미술관 아카이브 구축 지원’ 에 전남도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등과 함께 선정돼 본격적인 미술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록물관리인력 부족 등으로 관리가 어려운 공립미술관에 기록물관리전문가를 파견해 작가 및 전시연구 자료 수집, 분류 등 아카이브 구축을 돕는 사업이다. 이에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오는 22일부터 기록물관리전문가 1명을 파견받아 미술관 담당 학예연구사와 함께 총 2명의 담당 전문인력이 양주 출신 조각가 민복진이 작품활동을 시작한 1950년대부터 작고한 해인 2016년까지 보관하고 있던 사진자료, 작가노트, 우편물 등을 총망라해 자료를 정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카이브 구축 사업은 홍익대학교에 조각부를 창설한 조각가 윤효중 관련 사진 자료 100여건을 포함하고 있어 한국 구상조각 연구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계영 미술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아카이브 자료 정리 지침’을 수립하고 조각가 민복진 아카이브를 시작으로 양주 미술사 구축 및 연구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에서는 조각 미술의 새로운 감상법을 제안하는 촉각 조각전 ‘포옹, 단단하고 부드러운’이 운영 중이며 2층 개방형수장고에서는 민복진의 작품에 나타난 ‘기쁨’의 감정을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민복진 조각 원형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상설전 ‘기쁨’ 을 운영하고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아름다운 장흥의 자연과 어우러진 미술작품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시와 연계한 상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옥정1동, 폭염 대비 유관기관 협의 실시 [금요저널] 양주시 옥정1동은 최근 폭염주의보가 지속되자 주민의 안전 확보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15일 옥정지구대, 옥정119안전센터, 옥정종합사회복지관을 순회했다고 밝혔다. 동은 올해 초여름 이례적으로 높은 기온을 기록하며 불볕더위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관내 유관 기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폭염 관련 사전 대비 및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동희 옥정1동장은“옥정지구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인구 10만의 경기북부 대표 신도시로서 인구가 밀집된 지역이다보니 주민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나날이 기온이 상승하고 있는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을 포함한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수현 양주시장, “모든 행정역량 집중”…중점관리 대상사업 보고회 가져 [금요저널] 양주시는 16일 상황실에서 시정 핵심 현안들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중점관리 대상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2024년 부서별로 자체 선정한 44개 중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부서간 협업사항 등을 논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부서에서 자체 선정하고 추진 중인 중점관리 사업들 외에도 시민들 생활과 밀접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 주요 사업들을 빠짐없이 챙겨 시민들이 바라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향후에도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별 추진상황 점검 및 문제점 해결을 위한 정기보고회를 개최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2024년 추계 텍스월드 파리 전시회 ‘양주시 공동관’ 운영ⵈ 섬유 기업 해외 판로 개척 ‘발돋움’ [금요저널] 양주시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린 ‘2024 추계 텍스월드 파리’ 전시회에 양주시 공동관을 운영해 총 47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텍스월드 파리 전시회’는 매년 봄, 가을로 개최되며 전 세계의 섬유제조업체, 패션디자이너, 의류 브랜드, 구매자, 패션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며 다양한 국가에서 온 참가자들이 최신 흐름과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하는 유럽의 대표 섬유 패션 전시회이다. 총 26개국 1,200개 사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 양주시와 경과원은 양주시 공동관을 구성해 양주시 관내 10개 섬유 기업의 니트, 인조가죽, 인조 모피 등의 전시 품목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 공동관에는 프랑스, 그리스, 이태리 등의 유럽을 비롯해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소싱 바이어가 방문해 참가기업에 신규 해외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문 바이어들의 주요 관심 품목은 레이스, 니트류였으며 후가공 원단을 선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인조가죽 전문 U 사의 경우 저가 중국업체와의 가격경쟁 속에서도 차별화된 후가공을 통해 현장 계약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친환경 인증서를 다수 보유해 경쟁력을 높인 S사의 경우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7만 달러 이상의 수출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어 친환경 염색가공 원단 업체인 G사의 경우에는 유럽, 미국, 아시아 등 다양한 바이어들에 관심을 끌었으며 샘플 오더 수주를 통해 캐나다와 미주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10만 달러 상당의 계약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주시와 경과원은 양주시 공동관을 한국관에 가까이 배치하고 한국관 E-BOOK에도 아이템을 수록해 방문객 유입 및 홍보 시너지 효과를 확대했고 전문성을 갖춘 전시 통역 상담을 지원해 참가기업의 수주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양주시 섬유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주시는 글로벌 섬유·패션산업 중심지로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어르신 쉼터프로그램 사업 실시 [금요저널] 양주시는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인 ‘쉼터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쉼터교실’은 관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 비약물 인지재활프로그램과 치매예방체조, 건강교육, 상담 등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총 8주 과정으로 주 2회 무료로 진행하며 동부치매안심센터와 서부치매안심센터에서 각각 운영한다. 서부는 3기를 오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4기는 10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운영하며 동부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사전 예약으로 접수한다. 센터 관계자는 “쉼터교실은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는 잠시 쉴 수 있는 여유를 주어 부양부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안식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광적면, 비암2리 노인회장 ‘양배추 50통’ 기부 [금요저널] 양주시 광적면이 16일 관내 비암2리 노인회장 이문하 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직접 키운 양배추 50통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양배추는 새마을부녀회 저소득 재가 노인 반찬 봉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문하 비암2리 노인회장은 “양배추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고 식이섬유가 많아 위 건강뿐만 아니라 장운동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를 지속해서 펼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진 광적면장은 “직접 키운 귀한 농산물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초복을 맞은 저소득 재가 노인 반찬에 사용해 반찬을 받으시는 이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수현 양주시장, 돌발 해충 선제 대응을 위한 ‘드론 수도작 공동방제’ 현장 방문 [금요저널] 강수현 양주시장이 16일 오전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돌발 해충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시행된 ‘드론 공동방제’ 현장에 방문했다.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작물 생산성을 향상하게 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약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어 드론 방제는 관내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방제는 잦은 강우로 인해 농작물 피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중국발 비래 해충인 혹명나방, 멸강나방, 벼멸구 등의 직접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은 김화은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관계 간부 공무원, 이용재 백석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및 조합원 등과 함께 관내 백석읍 소재 총 795ha의 면적의 농지를 대상으로 한 드론 활용 공동방제 현장을 둘러보며 직접 시연에 나섰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장마철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으로 돌발 해충 발생에 대해 관내 지역 농협과 협력해 드론 공동방제를 시행함으로써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고품질 양주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광적면, 양주돌봄센터에서 독거노인가구 청소 봉사 [금요저널] 양주시 광적면은 지난 12일 양주돌봄센터'에서 관내 저장강박증 독거 노인집을 방문해 청소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양주돌봄센터 봉사단체인 ‘나눔 봉사단’은 취약계층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어르신 집에 쌓인 쓰레기를 밖으로 끄집어내고 정리하는 등 더운 날씨에 몸은 힘들었지만, 청소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이 된다면 꾸준히 청소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화자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꾸준히 봉사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송수진 광적면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속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양주돌봄센터 나눔봉사단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봉사해 주신 분들의 뜻을 헤아려 보다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수현 양주시장, 경기도에 ‘경기 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22만명 서명부 직접 전달 [금요저널] 강수현 양주시장이 15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해 ‘경기 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를 향한 양주시민의 염원이 담긴 22만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이영주·김민호 도의원 등 서명운동을 주도한 주민 대표 30여명과 함께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게 서명부를 직접 전달하며 “종합병원 부재 등 열악한 의료 인프라로 양주시민과 접경지역 주민의 공공의료원 유치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서명부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폭발적인 인구 증가와 더불어 관내 종합병원 부재에 따라 의료원 설립 시 실제 발생할 편익이 높은 양주시에 유치할 것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지난 5월 공동위원장인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양일종 양주예쓰병원장으로 구성된 ‘경기도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서명운동 참여 인원은 지난 8일 기준 22만 5,629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양주시 등록 인구수 27만 8천여명의 80%가 넘는 숫자로 시민들의 유치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나타냈다. 또한, 시는 ‘경기 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의 최적지가 양주시임을 강조하며 열렬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 제안한 공공의료원 설립 예정지인 옥정동 582-6번지는 5만 5천㎡의 너른 공간으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 고속도로와 연결되고 3번 국도 우회도로 고암IC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근에 전철 7호선 및 GTX-C노선이 예정돼 있다. 특히 경기 동북부권 시·군을 1시간 이내 진료권으로 편입할 수 있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안에 이동이 가능한 교통편의를 확보한 것이다. 아울러 ‘예상 이용권 내 주민 수’에서도 강점을 피력하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관내 옥정 및 회천 신도시의 입주가 완료되면 주민 수는 16만명을 넘어서고 여기에 덕정지구, 고읍지구, 삼숭지구 등 주민 수를 모두 합치면 25만명에 육박하며 이들은 모두 의료원 반경 3km 안에 거주한다. 시 관계자는 “이날 서명부 전달과 함께 부지 선정 제안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경기도에서는 8월 중 평가를 거쳐 9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