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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사업소 글로컬 공예 페스티벌 포스터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25 글로컬 공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연계해 추진되며 다양한 공예 체험과 전시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하는 공예 협업전, 해외 공예전, 전시 도슨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다.또한 공예와 음식문화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동아시아문화도시 관련 주요 프로그램은 △동아시아 공예품 전시 △음식공예 문화체험 △동아시아 문화공연 △동아시아 굿즈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빛의 공방’을 주제로 한 공예품 전시에서는 한·중·일 3국의 전통 공예품과 각 도시의 랜드마크 미니어처, 대표 공예품을 선보이며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교류의 의미를 전달한다.또한 전 연령층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음식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체험은 사전 네이버 예약제로 운영된다.이와 함께 중국의 용춤 공연과 전통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동아시아 문화공연도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안성시의 문화적 역량을 널리 알리고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행사”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2일 발생한 애덕수녀회 수련원 화재로 인한 피해자 31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및 동절기 지원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화재로 발생한 피해자들은 현재 임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으며 시는 이들의 생활 안정과 조기 복귀를 위해 다양한 복지 및 구호 지원을 신속히 시행하고 있다.긴급대책회의 및 협력체계 구축 시는 지난 4일 화재현장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해당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 푸드뱅크, 자원봉사센터, 시설관리공단, 양성면행정복지센터 등과 함께 각 기관·단체별 지원가능한 구호물품과 인력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현장 구호 및 복구지원 현재 푸드뱅크를 통해 식재료와 생활필수품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화재조사가 끝난 후에는 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해 청소 및 정리, 현장식사 제공, 지원시설관리공단에서 폐기물 수거 등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피해자 긴급구호비 및 동절기 대비 지원 시는 공동모금회 재원을 활용해 총 4,300만원의 긴급구호비를 편성, 피해자 31명에게 1인당 73만원의 생계비를 긴급지원하고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난방유, 방한용품, 생필품, 복구비용 등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피해자들의 생활안정을 돕고자 한다.시민참여 및 기부 안내 자원봉사 참여와 물품기부는 안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부 관련 문의는 안성시청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김보라 시장은 “이번 화재로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신속한 구호와 체계적인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피해복구에 내일처럼 발벗고 나서 도움을 주신 마을이장님과 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KCC 안성공장과 서운면이 함께하는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담그기 ’ 행사 [금요저널] KCC 안성공장과 서운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가 지난 2일 ‘서운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KCC 안성공장의 지원을 받은 금액으로 KCC 안성공장 임직원 20여명과 서운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30여명이 김치 담그기 행사 후 김장김치 200박스를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KCC 안성공장 심재국 공장장은 “지역사회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여러 가지 고민 중 새마을에서 진행한 김장 나눔 행사에 직원들과 함께 참여했으며 이번 김장으로 많은 분이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 박상태 회장, 새마을부녀회 권영자 회장은 “KCC 안성공장의 도움으로 많은 분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어 KCC 안성공장 심재국 공장장 및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수환 서운면장은 “서운면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나기 김장담그기 행사 준비에 힘써준 서운면 부녀회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제장들과 KCC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참사랑어린이집 ‘사랑은 라면을 싣고’ 기부물품 전달 [금요저널]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0월 31일 국공립 참사랑어린이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21개를 기부 받았다. 기부된 라면은 참사랑어린이집 모든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것으로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것이다. 윤혜경 원장은 “아이들이 누리 교육과정을 원내에서 듣고 배우는 것도 좋지만, 학부모님과 교사가 함께 배운것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한 배움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라면 하나하나가 모여 421개 가 됐다. 이번 라면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조금씩 알아가는 산교육이 됐다한다”고 말했다. 정은주 센터장은 “라면 기부를 해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이들이 먼저 다른 사람을 돕고 나누려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라면에 사랑을 싣고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에 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되는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동부권역 8개 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금광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먹거리 나눔 행사’ 추진 [금요저널] 지난 1일 안성시 금광면새마을부녀회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먹거리 나눔 행사를 펼쳤다. ‘지역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서 금광면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은 금광면사무소에 모여 지역 내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농산물 반찬 및 꾸러미를 준비했다. 부녀회원들은 불고기, 두부 등으로 농산물 반찬을 구성했으며 부녀회원들이 직접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 100여명에게 전달했다. 안효순 금광면새마을부녀회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장보기가 쉽지 않은데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식재료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손길을 건넬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고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광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이날 행사를 포함해 올해 총 4회 먹거리 나눔 행사 모두 진행했으며 본월 중순에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김치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죽산 행복마을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엔 한돈 먹어 보쌈” 행사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 죽산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김장엔 한돈 먹어 보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100가구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가정 방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계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죽산 행복마을에서 직접 기른 배추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김장 김치를 한돈으로 직접 만든 보쌈과 함께 나눔으로써 기존 김장 나눔에 비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행사에서 김장 김치와 보쌈을 제공받은 한 취약계층은 "혼자사는 노인이라 끼니도 챙겨 먹기 힘들었는데, 이번 '김장엔 한돈 먹어 보쌈' 행사로 많은 도움이 됐다. 죽산 행복마을의 농산물로 만든 김치와 보쌈을 받으면서 죽산면에 대한 연대감을 느낄 수 있었고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날 행사에 함께한 죽산면 관계자는 "죽산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항상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죽산 행복마을 지킴이 및 사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죽산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을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3년 행정절차 및 소송 실무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소속 공무원의 행정절차 및 소송 업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절차 및 소송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변화된 행정수요에 따른 소송의 증가로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담당자로서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 중요사항들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안성시 고문변호사인 최선영 변호사가 진행했으며 행정처분 등 행정절차 제도, 소송·행정심판 등의 업무 수행 방법 등 평소 업무담당 공무원들이 어려워하는 부분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황영주 감사법무담당관은 “법률전문가인 변호사를 통해 진행한 이번 교육으로 행정절차제도 및 소송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처리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법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누리집 초성퀴즈 이벤트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1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20일간 안성시 누리집을 홍보하기 위한 초성퀴즈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초성퀴즈 이벤트는 안성시 누리집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안성시 누리집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11월달 1차, 12월달 2차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안성시 누리집 초성퀴즈 이벤트는 안성시 누리집→소통의길목→알림마당→설문조사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 관련된 퀴즈 한 개와 그 퀴즈에 대한 힌트가 초성으로 제공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퀴즈에 참여한 대상자는 정답자 중 10명을 추첨해 5,000원권 모바일상품권이 증정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월 22일이고 모바일상품권과 함께 개별 발송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안성시 누리집 초성퀴즈로 누리집 정보도 얻고 재미도 얻고 상품권도 얻는 일석삼조의 기회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유종의 미, 계절근로자 환송 [금요저널] 안성시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말 도입한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의 출국을 앞두고 지난 27일 고삼농협에서 계절근로자 환송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송식에는 고삼농협 윤홍선 조합장,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인력지원팀장 및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참여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5개월간 농작업에 투입되어 농가의 일손을 도왔던 계절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A씨는 “기대와 떨림으로 시작한 한국 생활이 벌써 5개월이 지나 귀국한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따뜻하게 대해준 안성시와 고삼농협, 농업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 또 다시 안성에 오고 싶다”고 말했다. 환송식에 참석한 농업인 B씨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덕분에 인력시장의 인건비가 많이 낮아졌다”며 “여기 계신 계절근로자 여러분들이 수고해 주신 덕분에 올해는 인력 걱정없이 편안하게 영농을 할 수 있었고 내년에도 사업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가 추진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가가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했던 기존의 계절근로제와 달리 농협이 근로자를 고용하고 농가는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만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어 영세 농업인이나 특정 시기에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했던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는 6월부터 10월까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했으나, 내년에는 고삼농협과 협의 후 운영 시기를 앞당겨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안성시는 숙소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희망 농가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코자 경기도 외국인 근로자 숙소 건립 공모 사업에 신청해 선정됐으며 도비 16.5억을 확보하고 내년도 본 예산에 시비 24.7억을 투입해 2025년까지 기숙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가 건립되면 외국인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거주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농촌 고용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부동산 거래신고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 [금요저널]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경우 그 실제 거래가격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을 거래계약의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매매 대상 부동산 소재지의 관할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며‘공인중개사법’에 따른 개업공인중개사가 거래계약서를 작성·교부한 경우에는 개업공인중개사가 신고해야 한다. 부동산 거래신고 시 6억원 이상 주택을 매수하는 경우, 토지를 매수하는 경우에는 1억원 이상, 토지를 지분으로 매수하는 경우에는 모든 거래대상 토지에 대해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요구되며 미제출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거래신고에 요구되는 자금조달계획서를 통한 자금의 조달계획 및 지급방식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불법행위가 해소되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안전 문화 릴레이 챌린지’ 동참 안전 문화 확산에 총력 [금요저널] 안성시는 11월 1일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안성·평택·오산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안전문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올해 안성·평택·오산지역 건설업 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산업안전 문화확산을 위해 10월 18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에서의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3개팀으로 구분해 1주일간격으로 진행된다. 안성지역은 안성시청을 시작으로 김보라 안성시장과 공무원 등이 참여해 ‘출근에서 퇴근까지, 입직에서 퇴직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안성, 안성시 파이팅’의 구호를 외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국전력공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 영상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뜻깊은 챌린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공직사회부터 경각심을 갖고 산업안전 문화가 지역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양성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반대 1인시위, 최승혁 시의원 동참 [금요저널] 양성면 장서리 일대에 추진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반대하며 지난 9월 6일 시작한 1인시위가 11월 2일까지 37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안성시의원도 지난 2일 김주영 노곡1리 이장, 차지일 구장리 이장 등과 함께 1인 릴레이 시위에 참여했다. 양성면 장서리 일대는 이미 2017년과 2021년, 2022년 세 차례에 걸쳐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추진됐지만,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하기에는 부적절하다며 사업을 반려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사업자가 다시 사업 신청을 한 것으로 이에 지역민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최승혁 의원은 “의료폐기물 소각장에서는 일회용 주사기, 의료폐기물 전용용기 등을 포함한 합성수지류 등을 소각하기 때문에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염화수소, 질소산화물과 악취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해 안성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우려가 매우 크다”며 “소각장 예정부지 1km 거리에 중증장애인 150여명이 거주하는 복지시설이 있고 1.5km 떨어진 곳에는 송탄취수장으로 이어지는 이동저수지가 있어 수질오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도 발생할 수 있다”며 의료폐기물 소각장 신설 반대를 분명히 했다. 최 의원은 “2021년부터 사업자가 사업추진을 할 때마다 양성면민들이 거리로 나가 한강유역환경청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다”며 “세 차례에 걸쳐 반려됐던 사업을 자꾸만 추진하는 것은 20만 안성시민을 심각하게 우롱하는 행위이다. 특히 반경 5㎞ 이내 용인시에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있는데, 또다시 안성시의 변방이라는 약점을 파고 들어 양성면 장서리에 설치하려고 하는 것은 매우 기만적”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2022년 12월, 안성시의회는 최승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결의문을 채택, 반대의견을 공식화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