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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지도과 보도자료 사진 농업기술센터 전경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2월 15일 기간까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개선 등을 통한 가을철 농촌지역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2025년 농촌지역 산불대응 드론예찰단’을 운영한다.드론예찰단은 4개 권역별 농업기술상담소 11명과 농업지도과 직원 3명을 포함한 총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드론을 활용하여 산림 100미터 이내 논, 밭 등 영농현장을 예찰하면서 ▲논·밭두렁·영농부산물 불법소각 예찰, ▲논·밭두렁 태우기 및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의 무효성에 대한 인식개선 ▲미세먼지·산불·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 홍보 등을 실시한다. 앞으로 드론예찰단은 영농현장을 예찰하면서 자원순환과, 농협 등 관련부서 및 기관과 유기적 공조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며, 효율적이고 신속한 불법소각 예찰 및 현장 지도로 농촌지역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신속한 농촌지역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대응을 통해 시민 모두가 산불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께서도 영농철 종료에 따른 영농부산물 및 폐기물 처리도 중요하지만, 농업에 있어 불필요한 논밭 태우기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은 자제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인돌봄과 하반기 심화교육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는 11월 13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실시한 ‘2025년 안성맞춤 커뮤니티 케어 하반기 주민건강지도자 심화교육’을 45명의 주민건강지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화교육은 지역사회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모니터링, 생활건강지도, 상담 활동 등을 수행하는 주민건강지도자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보건소와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와의 민·관 협력을 통해 교육 과정 전반을 준비한 것이 큰 특징이다.교육은 ▲연하작용의 원리 및 이상징후 이해▲통증에 관한 궁금증 및 통증관리법▲현장 적용을 위한 실습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문제를 더 세밀하게 살필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실제 활동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다”고 호평했다.또한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와 수시로 소통하여 주민건강지도자가 지역복지·보건자원과 더욱 원활히 연결될 수 있는 지원체계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건강지도자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지역 내 건강격차 완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심화교육을 계기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주민의 건강을 돌보는 체계는 고령사회 대응의 핵심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커뮤니티 케어 기반의 건강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2024 같이가치 걷기대회 성료 [금요저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월 19일 안성천에서 “같이 걷는 행복, 가치 있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4 같이가치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한길복지재단, 안성복지신문이 주관·주최한 걷기대회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내외빈의 축하와 지역주민 약 500여명의 참여로 지역 내 뜨거운 관심 속에서 개최됐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봉사단체와 지역 상인들의 도움으로 보다 풍성하고 훈훈하게 진행됐다. 이날 걷기대회는 안성천 작은미술관 앞에서 출발해 아롱개문화공원을 반환점으로 왕복 2.6km의 걷기 코스를 함께 걷는 활동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체험부스, 단체 행동미션, 포토존 및 다양한 체험활동과 이벤트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걷고 활동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웃음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걷기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기념 메달도 증정했다. 걷기대회를 통해 함께 교류하고 화합하며 교감하는 시간으로 안성시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와 같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다는 의미를 걷기대회를 통해 느낄 수 있어 즐거웠으며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병하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웃음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화합하고 공감하는 지역사회 통합의 장 마련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성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7~18세 중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다문화가족의 자녀이며 지급된 교육활동비는 교재구입, 독서실 이용 등 학업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실습을 위한 재료구입, 자격증 지원 등에 사용된다. 해당 사업은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시 구비해야 할 서류는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활동비 활용계획서 NH농협카드 사본 등이 있다. 또한 대상자에 따라 기본증명서 사실환관계확인서 등 추가서류가 발생할 수 있다. 1차 신청기간은 5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이고 2차 신청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대상자 적격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1차 신청자는 7월에, 2차 신청자는 10월에 교육활동비가 카드포인트로 선지급될 예정이다. 임선희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이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학습역량을 강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4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안성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지원청, 안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평택준법지원센터,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협력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위원회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은 9~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소년 중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 학업, 자립, 상담 등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성시는 지난해에는 14명에게 지원했고 올해는 심의를 통해 선정된 16명의 청소년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필수 연계기관들의 원활한 업무협조와 연계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관내 대학 연계 평생학습 사업 연중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대학과 연계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한다. 4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고 있는 ‘관·학 협력을 통한 평생학습 상생네트워크 사업’으로는 대학의 전문교육 자원을 활용한 한경국립대학교의 ‘집수리건축학교’, ‘행복한밥상요리’ 교육과정과 두원공과대학교의 ‘AI반도체와 코딩’, ‘치매예방서포터즈 양성을 위한 치매 예방 교실’ 과정,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의 ‘반도체 기초교육 및 반도체 제어반 장비 제작’ 교육과정이 있으며 자세한 교육일정과 신청링크는 안성 배움e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작년 시민들의 인기가 높았던 두원공과대학교 자동차과와 연계한 ‘자동차 자가정비 및 관리교육’ 과정은 4월 20일부터 첫 차시를 운영하며 11월까지 총 8차시에 걸쳐 시민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자동차 관련 비상상황에 대해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브레이크 패드 마모 자가 점검, 배터리 점프, 타이어 교환, 내 차 공기압 찾기, 타이어 마모 측정, 에어컨 필터 교환, 퓨즈 점검’ 등의 내용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자동차 자가정비 및 관리교육’의 자세한 내용은 안성 배움e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양한 대학 연계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상영 체육평생학습과장은 “안성이 품고 있는 5개 대학과 연계·협력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평생학습 사업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셔서 시민 개인의 역량도 강화되고 나아가 안성시의 발전까지 평생학습의 효과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1인 가구 정신건강 지원 “마음 건강 상담 신청함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1인 가구 정신건강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청년, 고령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안성 LH아파트 공용구역에 정신건강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마음 건강 상담 신청함”을 설치해 시범 운영 한다. 2023년 안성시 사회조사에 따르면 안성시의 1인 가구는 전체 82,336가구 중 28,276가구로 34.3%에 이른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우울, 불안 장애에 더 취약하며 이로 인한 자살, 고독사, 사회적 고립으로 정신 건강 위험도가 높아 맞춤형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1인 가구 밀집 지역에 마음 건강 소리함을 설치해 주거지역 중심의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 건강 상담을 원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상담 신청함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큐알코드를 이용해 신청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연락해 대상자와 상담을 실시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연계 및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준다.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 및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직업 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역 사회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재활용데이 추진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8일부터 10월31일까지 공도읍, 대덕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지정장소 10개소에서 재활용데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활용데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 10리터 1장으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재활용품이 분리수거되지 않고 버려지는 문제점을 개선해 생활쓰레기 감량과 재활용률을 증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행복마을관리소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관리사가 참여하는 주민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교육 및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이 순환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한 사람의 열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걸음이 더 중요하다”며 “이번 재활용데이를 통해 많은 시민이 참여해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습관이 시민들의 일상속에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문화장인학교’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는 전통·문화·예술·관광 분야의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시장에 통용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문화 비즈니스를 창출 및 육성하는 ‘문화장인학교’의 참여자를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장인학교’는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예술·관광 분야에 종사하고있는 사업자가 문화장인학교를 통해 지역의 대표 문화장인으로서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다양한 문화의 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5팀은 사업 아카이브, 경영 진단 및 추가 지원 전략 수립을 통한 성장 모델 구축, 인터뷰를 통한 프로필 디자인 등 개별 상품 및 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문화장인학교는 예비사업을 시작으로 본도시 지정 시 지속적인 사업자 발굴과 육성을 통해 연차별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며 단순 인력 양성을 넘어 안성의 문화를 적극 활용한 창업 비즈니스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문화기업 육성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고문 및 지원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안성 블로그와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공동체의 가치를 높이다, “가치공도” 개소 [금요저널] 안성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공유공간이 공도지역에도 지난 19일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공도지역 시민들의 공유공간 요청에 의해 만들어진 공동체 거점공간 ‘가치공도’는 공도 버스터미널 2층에 새롭게 조성됐으며 40인실·30인실·10인실 회의 교육장과 시민라운지로 구성됐다.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운영하게 될 ‘가치공도’는 지난해 경기도 공동체 거점공간 조성사업에 공모해 선정됐으며 도비 1억원과 시비 8,400여만원을 들여 56평 규모로 리모델링했다. ‘가치공도’는 공도 버스터미널 2층이라는 지리적 잇점을 살려, 그동안 공도읍 주민들이 요구했던 시민 공유공간과 회의공간 등이 충족되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공영주차장과 승두천변 주차장까지 겸비해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불편도 말끔히 해소했다. 19일 진행된 개소식에서 김보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도읍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공유공간이 드디어 마련되어 시민과의 약속이 지켜지게 됐다”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을 통해 이웃, 친구들, 다양한 모임들이 이곳에서 만나고 대화하고 공부하면서 공도만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통합지원단 정운길 단장은 “이미 시내에 공익활동지원센터와 가치온이라는 공유공간이 운영되어 연간 1만여명의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가치공도는 공도권역 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조성된 것이다”며 “개소전부터 각종 사용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공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가치공도’는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하며 가치이음과 가치봄은 협의 후 오후 6시이후와 토요일에도 이용 가능하다. 시민라운지 ‘가치휴’는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없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특히 무료이용이 가능하고 복합기, 와이파이를 이용한 노트북 작업 공간이 따로 있어 컴퓨터 작업할 공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찾아가는 예산학교 및 제안학교’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는 오는 6월까지 ‘찾아가는 예산학교 및 제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지난 5일까지 ‘찾아가는 예산학교 및 제안학교’의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청소년 및 청년, 농업인, 예술인 단체 등이 교육을 희망해 총 9개 단체가 최종 교육 대상으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예산학교 및 제안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 인식률을 제고하고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제안받아 예산에 반영 후 추진하고자, 제도에 대한 이론교육부터 사업 제안서 작성 방법까지 시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대상자의 편의를 고려해 참여단체가 신청한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강의를 시행한다. 첫 교육은 지난 18일 안성시 4-H연합회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농업인들이 강사와 소통하며 제도 교육을 받고 각자의 제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으며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제안을 구체화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관심도 및 이해도를 높여 실질적으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머릿속에 품고 있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9개 교육 참여단체 외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권역별 교육 총 3회를 6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며 권역별 교육은 5월 중 읍면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죽산면에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준공식이 19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대한한돈협회장 및 안성시지부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경기도, 농·축협, 이장단협의회장, 축산관련단체장 및 한돈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성시 죽산면에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준공식이 19일 개최됐다.] 사진=안성시 시는 2023~2027년 축산냄새 단계별 저감대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안성시 양돈농가의 10% 이상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을 확산(기존 노후화된 개방형 축사를 철거하고 냄새 없는 스마트 무창축사로 신?개축)하고, 40% 이상 강화된 냄새저감 시설기준을 적용하는 한편 낡고 오래된 민원다발 농가 등에는 이전 철거로 폐업을 유도하는 등 농가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두오팜 농장은 시가 서울대학교와 산학협력단과 합동으로 개발한 ‘안성시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을 적용해 건립된 최초의 돼지 농장으로 시비 10억, 자부담 55억을 포함해 총 사업비 약 65억원이 투입되었으며, 건축면적 2동, 3193㎡의 규모로 돼지 약 3350두를 일관 사육(자돈생산 및 비육)할 수 있다. 주요시설로는 무창형 중앙집중배기, 에어워셔(바이오필터), 액비순환시스템(가축분뇨 미생물 활성화 처리), CCTV, 자동 급이?급수시스템, ICT 냄새측정장치, 8대방역시설 등을 갖추어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무창축사로 건축됐으며, 기존 낡은 개방형 축사 대비 축산냄새가 80~100%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스마트한 사육환경 개선으로 PSY(모돈 마리당 연간 출산 새끼돼지 수)는 OECD 평균 29두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우리나라 평균인 21두보다 30% 이상 높은 수치로 농장 생산성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특히, 축사 외부 위험요인 차단과 수준 높은 방역관리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등 악성 가축질병으로부터 해방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석식 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장은 "그간 축산냄새 민원으로 주민분들과 관내 한돈농가가 많이 힘들어 했으나, 앞서가는 정책 제시와 과감한 지원으로 축산악취의 근본적 해결책을 찾아준 안성시에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축산냄새로 인해 주민분들께 불편을 겪게 해드려 죄송하다. 앞으로는 우리 농가들이 시의 정책에 발맞추어 냄새가 없도록 더욱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경쟁력을 갖추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맞춤형 냄새저감 표준모델 준공은 안성시 축산냄새 5개년 저감대책의 첫 결실로 안성시 ESG 상생축산의 비전을 달성하고, 축산냄새 해결은 물론 생산성을 높이는 농가 경쟁력까지 갖춰 대한민국 축산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스마트 축산은 청년 농업인들을 차세대 리더로 만들고, 청년들을 다시 불러모아 농촌 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