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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평생학습관 추절기 평생학습축제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안성시평생학습관 내·외부에서 ‘지금까지의·지금의·지금부터의’를 주제로 한「2025년 평생학습관 가을 Zzz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2022년 제1회 안성시 평생학습 박람회 이후 중단되었던 평생학습축제를 3년 만에 재추진한 행사로, 새롭게 이전한 평생학습관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2026년 개최 예정인 ‘안성콕맞춤 평생학습 피에스타’에 대한 사전 체험과 시민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올해 축제는 안성시가 주도하여 기획·운영하고, 중앙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주관하여 추진되었으며, 여성비전센터, 자원봉사센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일자리센터,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내 여러 기관이 협력해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지역 연대형 행사로 운영되었다.축제는 문화예술 공연, 원데이클래스, 취·창업 상담, 전시, 버스킹, 플리마켓, 푸드트럭까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평생학습도시 안성’의 도시 이미지를 대내외로 널리 알렸다.특히 관내 대학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구성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이날 축제 프로그램은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수강생과 평생학습장터·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 참여자를 아우르는 성과발표회, 동아방송예술대 K-POP 댄스 공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의 전통예술·클래식 공연, 시민 참여형 실내 버스킹, 중앙대 교수진이 운영한 AI·전통예술·발레·스포츠·조명 등 원데이클래스, 일자리센터·여성비전센터·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이 참여한 취·창업 상담부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되었다.또한 120점 이상의 학습작품 전시와 전문기관 참여 상담 프로그램은 시민 호응이 높아, 당초 예상인원 500명을 훌쩍 넘어선 1,50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최대 순간 인원도 800여 명에 달하는 등 안성시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는 평생학습도시 및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후보도시 선정 등 안성시의 교육 브랜드 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모든 기관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안성시 평생학습관이 기관 간 경계를 넘어서 안성시 평생교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정책어워즈 수상사진 [금요저널] 안성시는 11월 14일 대전 유성구 호텔 오노마에서 열린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5일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됐다.이번 수상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여 전국 2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경연에서 본선에 오른 10개 기관 중 안성시가 최종 1위에 선정되며 이루어낸 성과다.안성시는 이번 경연에서 「사람이 곧 정책이다: 안성 ‘평생학습장터’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평생학습장터’는 시민 주도형 학습공동체, 전통시장 유휴 공간 활용, 지역상권 활성화 등 안성만의 특색 있는 학습 생태계 구축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평가위원단은 ▲시민참여 기반의 정책 운영 ▲도시 전역으로 확산되는 학습문화▲지역 상권·대학·기관과의 실질적 협력 구조 ▲지속가능성이 높은 모델 등을 최우수 선정의 주요 이유로 밝혔다.특히 취미·동아리가 시민강사로 성장하는 구조, 시장 내 공방·카페 등 생활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확대한 점이 혁신적 운영 방식으로 평가받았다.또한 참여자가 강사로 성장한 사례 등 시민 경험이 정책의 설득력을 높였으며 학습을 통해 공동체가 다시 연결된 점이 높은 공감과 울림을 제공했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최우수상은 행정이 만든 성과가 아니라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평생학습장터는 배움으로 일상을 변화시키고 공동체의 활력을 회복한 안성만의 대표 정책으로,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드람엘피씨공사, 시원한 여름나기 보양식 삼계탕 1000개 전달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2일 도드람엘피씨공사로부터 삼계탕 1,000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도드람엘피씨공사는 일죽면에 소재한 임가공도축 및 축산물 판매 업체로 직접 생산한 가정간편식인 삼계탕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고싶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도드람엘피씨공사 공춘식 대표는 “폭염속에 말복을 시원하게 보내시라고 삼계탕을 준비했다. 다들 어려운 경제상황속에 취약계층분들은 더 힘들실텐데 모두들 건강한 여름을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물가상승과 폭염으로 다들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 이렇게 관내 기업에서 의미있는 기부를 통해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기부받은 삼계탕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해 관내 15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중위소득 120%이내 취약계층에 전달될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체건강분야 영양교육 ‘복날은 힘이 솟는 닭’ 진행 [금요저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8월 6일~13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체건강분야 영양교육의 일환으로 ‘복날은 힘이 솟는 닭’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총 74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밀키트를 전달해 여름철 영양보충 및 안정적인 일상생활 지원하고 쉽게 기력을 잃을 수 있는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가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으신 박00 어르신은 “연일 무더위에 땀도 많이 흘리고 입맛도 없었는데 좋은 건강식을 챙겨줘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기온 상승과 높은 습도 등 무더위 어르신들의 건강이 저하될 우려가 높아 사업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내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박두진문학관, ‘2024년 올해의 안성 문인’ 선정 [금요저널]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2024년 올해의 안성 문인’ 으로 김동균 시인, 이날아 소설가, 이진하 아동문학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 올해의 안성 문인’은 지난 7월 22일 ‘안성 문학 진흥사업’ 참여 문인 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시·소설·아동문학 분야별 1명씩 선정됐다. 김동균 시인은 2020년 ‘우유를 따르는 사람’ 으로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하며 등단했다. 이후 각종 문예지와 웹진에 ‘리듬 잔치에서 네가’, ‘검은 얼음’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으며 2024년 하반기에 첫 시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이날아 소설가는 2022년 ‘송주를 찾습니다’로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이후 작가포럼에 ‘파란마트SOO3’, 실천문학에 ‘해저종점’등을 발표했다. 2021년에는 저서 ‘최서해를 읽다’를 출간한 바 있다. 이진하 아동문학가는 제10회 대산대학문학상 동화 부문을 수상하고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아동문학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털이 뭐길래’, ‘여름 방학 숙제 조작단’등 다수의 단행본을 집필했으며 2022 익산 한권의 책, 2023 경남독서한마당 등에 도서가 선정됐다. 박두진문학관에서는 올해 말까지 선정 문인 홍보 콘텐츠 제작과 순회전시, 토크콘서트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선정된 3명의 작가들은 시민 대상 문학 강의를 진행한 후 수강생 문집 발간을 도울 예정이다. 문학관 관계자는 “2024년 ‘올해의 안성 문인’ 으로 선정된 신진 작가들이 가진 문학에 대한 열정과 참신함으로 추후 진행될 안성 문학 진흥사업의 프로그램들을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맞춤아트홀 기획 전시, ‘고흐, 향기를 만나다’ 展 개최 [금요저널] 안성맞춤아트홀은 8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마지막까지 예술혼을 불태운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그림을 향기로 만나보는 ‘고흐, 향기를 만나다’ 전시를 개최된다.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과 작품을 특색에 맞는 향수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이번 전시는 교육 및 체험을 위해 특수한 방식으로 원작을 재현한 레플리카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캐나다 국립 미술관에 소장 중인 반고흐 작품을 3D스캐닝, 3D프린팅 기술로 되살려 고흐의 붓 터치와 색감까지 원작과 똑같이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 작품을 손으로 만져보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고흐의 생애와 연관 지어 △ 빈센트의 색, 그리고 향기 △ 화가가 되는 길 △ 파리로 향하다 △아를에서 정신요양원까지 △ 마지막 오베르 등 5개로 구성 됐으며 각 섹션에는 콘셉트 별 향수들이 준비되어 향기와 함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자신만의 향으로 섬유 향수와 디퓨저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체험비는 3,000원이다. 고흐의 그림과 이야기에 영감받아 조향된 향수와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획 확대를 위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노인복지관, 2024년 안성시노인복지증진 공모 사업 [금요저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2024년 안성시 노인복지증진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아유르베다와 싱잉볼 명상을 통한 노년기 삶의 질 향상 건강 프로그램 “힐링 하모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힐링 하모니”는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노년의 균형 잡힌 체질 개선, 소리의 진동 명상 요가, 코어 운동, 경혈 마사지를 더해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을 높여 노년기 활력 건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정서 및 신체 건강 지원 프로그램이다. 8월 21일 시작으로 총 12회기, 3개월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12명의 어르신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유르베다와 싱잉볼 명상을 통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신을 스스로 돌보는 시간을 마련해 심리정서적 안정 및 건강을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안성시 노인복지증진 공모 사업을 통해 생소하지만 아유르베다와 싱잉볼 명상을 통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성공 추진을 위한 조직위원회와 안성성모병원 간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안성성모병원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수 및 참가자들의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8월 9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성성모병원 김정미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성모병원은 대회 기간 동안 의료 지원과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의료진 및 구급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보라 조직위원장은 “ 대회를 준비하는 데 있어 선수들과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대회뿐만이 아니라 항상 안성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안성성모병원 측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미 이사장은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에 의료 지원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안성맞춤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회식이 열리는 9월 3일에는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이찬원, 홍자, 트라이비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도서관, 중앙도서관 개관 이래 이용자 수 10배 껑충 [금요저널] 안성시는 2008년 중앙도서관 개관 이후, 도서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현재 공공도서관 6개관과 작은도서관 10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과 장서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8년에는 시민 1인당 장서수가 1.4권에 불과했으나, 2023년 말에는 5.14권으로 3배 이상 증가했으며 대출권 수는 1일 336권에서 2,844권으로 846% 증가했다. 도서관 이용자 수는 하루 379명에서 3,978명으로 1,049% 증가해, 안성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이 10배 이상 껑충 뛰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도서관 이용율이 크게 증가한 데에는 도서관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도서관별 특화프로그램 운영,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개발·도입해 안성시 만의 독서 환경 조성 및 프로그램을 제공한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별 특화프로그램으로는 공도도서관의 인간 삶의 다양한 지식을 전달하는 인문학프로그램, 보개도서관의 시민 누구나 책을 출판하고 작가가 되는 책문화센터 프로그램, 아양도서관의 영어원서를 활용한 다양한 영어특화프로그램이 있으며 이 외에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운영되는 작은도서관별 특화프로그램도 눈여겨 볼 만 하다. 또한, 다양하고 풍부한 자료를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전 도서관의 장서 관리를 위한 중앙관 중심의 수서정리시스템, 풍부한 장서를 모든 시민이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및 작은도서관 16개관을 매일 순회하는 상호대차 서비스, 희망도서를 지역 서점에서 바로 대출할 수 있는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시행, 언제 어디서나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5만종 이상의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갖춘 전자도서관 운영 등 시대변화를 반영한 시민 중심의 독서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영아에서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책꾸러미 운영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시민의 독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누구라도 소외되지 않고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932년 민중교화와 농민의 지식계발을 목적으로 건립한 안성의 첫 도서관을 시작으로 우리 시 도서관은 지금까지 성장해 왔으며 모든 시민이 지역의 교육, 문화, 독서의 중추적 기관인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면지역까지 도서관을 확충해, 시민의 독서 생활화와 안성시 독서문화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경기도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 시민 서명운동 “박차” [금요저널] 안성시와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경기도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의 공감대 형성과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 시민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는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이지만, 인구 1천명당 활동 의사 수는 1.8명으로 전국 평균인 2.2명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에는 사립대학 의대가 3개 설치되어 있지만, 모두 입학정원이 50명도 안 되는 소규모 의대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경기도 인구 1만명당 의대 정원수는 0.09명으로 전국 평균 대비 5분의 1도 안 된다. 심지어 전국 10개의 국립대에 의대가 설치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도에는 공공·필수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국립대 의대는 1곳도 없고 경기도 시군에 따라 활동 의사 수가 최대 5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심각한 의료수급 불균형 상황이 지금 우리 경기도의 현실이다. 이렇게 경기도의 부족한 의료인력 및 의료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성시에 있는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에 공공의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한경국립대는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웰니스분야 특성화 및 장애인을 위한 의료재활공학, 재활상담심리, 특수체육 등 재활 관련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경국립대 관계자는 “대학의 기존 강점 인재양성 분야인 건강, 복지 및 재활관련 특성화 분야에 의학 및 의료서비스 분야를 추가해 경기도 공공의료 및 재활의학 분야의 특성화를 추진해 경기도민의 행복한 삶을 증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한다. 안성시와 추진위원회는 경기도 공공·필수의료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유치가 필요하고 공공의대 유치를 위해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설치 시민 서명운동”을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8월 16일까지 “1차 집중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고 참여대상은 안성시민, 경기도민이며 참여방법은 읍면동 방문 또는 QR코드 온라인 서명도 가능하다. 서명 받은 서명록은 한경국립대학 공공의대 설립 특별법안 제정을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보건복지부에 전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는 필수의료 기관인 ‘신생아 분만소와 야간 소아 병동’의 폐원과 분, 초를 다투는 응급환자들이 골든타임에 주변 도시로 발을 동동거리며 배회하는 게 참담한 현실이다. 이에 정부의 2026년 의대 신설계획에 맞춰 공공의대 설치 특별법을 제정해,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인 한경국립대에 공공의대를 유치하고자 한다면서 안성시민들이 ‘소수의 꿈이 아닌 다수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4년 을지연습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정부차원의 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은 전국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지정업체 등이 참여한다. 안성시는 이번 연습에 임하며 ‘전쟁 이전 국지도발·위기관리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연습기간 중 비상소집훈련, 도상훈련, 현안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드론 테러 대응 대응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일정으로는 13일에서 14일 사이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에 따른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고 19일부터는 전시종합상황실을 가동해 다양한 사건 상황에 대한 모의 대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1일에는 ‘국가중요시설 드론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22일은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 훈련을 통해 비상시 긴급대피 및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시청 전 직원 모두가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액 징수로 우수한 성과 이뤄 [금요저널] 안성시는 경기침체로 매년 늘어나는 체납액 정리를 위해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 적극적인 체납처분 및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액 징수와 생계형 체납자 복지서비스 연계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경기도 주관 2024년 상반기 특별징수대책 평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세 체납액의 40%를 차지하는 지방소득세는 국세 부과한 자료를 활용해 지방세를 부과징수하는 세목으로 국세 부과 이후 지방세를 부과하다 보니 체납자에 대한 압류 등 체납처분이 국세보다 늦게 이루어져 채권실익이 없어 지방세 징수에 어려움이 많다. 이를 해결하고자 지방소득세 체납에 대해는 독촉이후 신속히 재산조회해 압류해 채권확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세와 세외수입 과태료 등 체납차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시 세입증대 뿐만 아니라 성실납세자의 상대적 박탈감 등 체납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고 체납차량 단속시 체납자와의 분쟁, 교통사고 위험, 체납자의 폭력적인 언행 등 위험요인은 항상 잔존하고 있어 체납차량 단속반의 안전한 징수업무 수행을 위해서는 민간의 직·간접적인 참여가 필요했다. 이에 지난 4월 지역민간단체인 해병전우회, 어머니자율방범대 등과 체납차량 단속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해 체납차량을 단속시 교통안전 및 우범지대 방범순찰 등 업무지원을 받았다. 안성시의 2024년 상반기 체납차량 단속은 663대이며 민관협력을 통해 안전한 징수업무 수행과 성실한 납세문화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체납자 실태조사원을 통해 체납자에게 납부안내, 체납내역 문자발송, 체납사유 등을 파악하고 연락처가 없는 체납자 주소지 방문 납부안내하고 있다. 실태조사 중 위기상황에 빠진 체납자의 경우 체납처분 유예하고 분납안내와 복지부서에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2024년도 체납액 9억 5,400만원 징수, 24명 복지부서에 연계 신청했다. 또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재산압류 뿐만 아니라 가택수색, 압류재산 공매처분, 미등기재산 대위등기 등 다양한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특히 과점주주와 신탁재산에 대해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을 통해 과점주주·위탁자 재산을 압류하고 공매처분해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소유자와 사용자가 상이한 체납차량 일명 대포차에 대해 차량책임보험 등을 조사 현장방문해 차량번호판 영치 및 강제견인해 체납액을 징수했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상반기 체납액 정리의 성과는 징수과 전 직원이 체납액 징수에 대한 관심과 참여, 노력을 기울여 이룬 성과”며 “앞으로도 공정한 징수업무 수행과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한 맞춤형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관리단을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