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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사업소 글로컬 공예 페스티벌 포스터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25 글로컬 공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연계해 추진되며 다양한 공예 체험과 전시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하는 공예 협업전, 해외 공예전, 전시 도슨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다.또한 공예와 음식문화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동아시아문화도시 관련 주요 프로그램은 △동아시아 공예품 전시 △음식공예 문화체험 △동아시아 문화공연 △동아시아 굿즈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빛의 공방’을 주제로 한 공예품 전시에서는 한·중·일 3국의 전통 공예품과 각 도시의 랜드마크 미니어처, 대표 공예품을 선보이며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교류의 의미를 전달한다.또한 전 연령층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음식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체험은 사전 네이버 예약제로 운영된다.이와 함께 중국의 용춤 공연과 전통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동아시아 문화공연도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안성시의 문화적 역량을 널리 알리고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행사”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2일 발생한 애덕수녀회 수련원 화재로 인한 피해자 31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및 동절기 지원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화재로 발생한 피해자들은 현재 임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으며 시는 이들의 생활 안정과 조기 복귀를 위해 다양한 복지 및 구호 지원을 신속히 시행하고 있다.긴급대책회의 및 협력체계 구축 시는 지난 4일 화재현장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해당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 푸드뱅크, 자원봉사센터, 시설관리공단, 양성면행정복지센터 등과 함께 각 기관·단체별 지원가능한 구호물품과 인력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현장 구호 및 복구지원 현재 푸드뱅크를 통해 식재료와 생활필수품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화재조사가 끝난 후에는 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해 청소 및 정리, 현장식사 제공, 지원시설관리공단에서 폐기물 수거 등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피해자 긴급구호비 및 동절기 대비 지원 시는 공동모금회 재원을 활용해 총 4,300만원의 긴급구호비를 편성, 피해자 31명에게 1인당 73만원의 생계비를 긴급지원하고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난방유, 방한용품, 생필품, 복구비용 등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피해자들의 생활안정을 돕고자 한다.시민참여 및 기부 안내 자원봉사 참여와 물품기부는 안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부 관련 문의는 안성시청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김보라 시장은 “이번 화재로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신속한 구호와 체계적인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피해복구에 내일처럼 발벗고 나서 도움을 주신 마을이장님과 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배우GO, 만들GO, 즐기GO’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의 디딤돌 강사양성반을 통해 배출된 강사들과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행사를 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했다. 200명 넘은 시민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배우go 만들go 즐기go”를 주제로 시민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예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뜨개질, 업사이클링, 퀼트, 전통 굿즈 만들기, 디저트 만들기 등 공예체험을 비롯해 치유농업, 숲해설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2일간 총 20개 이상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MBTI 및 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시연, 꿈마차 판매부스 운영, 포토존 설치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9월 27일 낮 11시 50분에 진행된 ‘현악 4중주 앙상블’ 공연으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디딤돌 강사들에게는 실전 강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비전센터의 공간을 개방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센터 사업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으며 다양한 체험행사를 참가한 시민들은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행사 관계자는 “시민들의 여러 체험행사를 바탕으로 소통과 공감하며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성대한 행사 참여에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Fellowship of Anseong 소통과 AI로 여는 신규 공직자의 특별한 출발 [금요저널] 안성시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LS미래원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 임용 공직자 입문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임용 공직자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공직사회 이해를 돕고 AI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팀 빌딩, 비즈니스 매너, 대인관계·커뮤니케이션 등 기본 소양 과정과 함께 ChatGPT 행정 활용 실습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특히 김보라 시장은 직접 신규 공직자들과 만나 열린 대화를 나누며 평소 궁금했던 시정 현안과 조직문화에 대한 질문을 자유롭게 주고 받았다. 시장은 신규 임용 공직자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직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선후배 간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김보라 시장은 “공직의 전문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 성실한 업무 습득이 기본이며 무엇보다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함께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맡은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신규 임용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안성시 교육담당자는 “신규 공직자의 마음으로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젊은 직원들이 관심 있어 하는 소통 프로그램과 ChatGPT 교육을 적극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을 넘어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중심으로 기획해, 실무와 미래 행정에 모두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올바른 공직 가치와 소명의식을 확립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자신감을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조선 3대장 안성의 ‘힙’한 변신, 2025 안성문화장 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안성맞춤랜드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5 안성문화장 페스타 – 힙크래프트 편집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성문화장 페스타’는 조선 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장’의 역사성과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개념의 문화 축제로 올해는 ‘힙트레디션’을 주제로 열린다. 축제장 전체를 하나의 ‘힙크래프트 편집숍’ 으로 구성해 안성을 대표하는 19명의 문화장인과 문화상단 24개 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50여 팀 이상의 공예 작가들이 참여한다. 독창적인 수공예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뮤지엄숍을 둘러보듯 작품을 감상하거나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화장인의 공예 체험 클래스 △공예 자판기 △공예 디저트 카페 △복조리 빨리 만들기 챌린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 앞서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스타필드안성에서 ‘안성문화장 페스타’ 사전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19명의 문화장인을 미리 만나 작품을 만들어보는 미니 클래스와 제품 쇼케이스 등이 마련돼 축제의 매력을 사전에 체험할 수 있다. 안성시는 “안성문화장 페스타는 안성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 공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며 문화도시 안성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민자 적격성조사 통과’ 환영 [금요저널] 안성시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안성과 용인-음성-충주를 연결하는 ‘용인-충주 민자 고속도로 민자 적격성조사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용인-안성-음성-충주를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는 안성과 수도권-충북 내륙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한층 강화되어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물류비 절감과 산업단지 등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안성과 용인-음성-충주를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는 손익 공유형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연장 약 55km, 왕복 4차로 설계속도는 시속 110km규모로 건설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2조 5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앞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제3자공고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한 후 빠르면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용인-충주 민자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안성시는 경기 남부권의 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5년 제2회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26일 2025년 제2회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주요 앵커사업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성문화장 페스타 △안성문화장 특화거리 조성 △안성문화장 글로컬 특화사업 등 핵심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안성문화장 특화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문화창작플랫폼[ 군수관사]’ 이 9월 개관해 문화도시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문화장인학교 등 추가 문화공간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안성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안성문화장 페스타’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다. 또한 해외박람회와 국내·외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온 ‘안성문화장 글로컬 특화사업’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6070 추억의 거리 일원에서 ‘안성문화장 글로컬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주요 앵커사업들이 안성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 ‘예술에 풍덩 가자 안성맞춤’展 개최 [금요저널] 안성맞춤 작가회는 오는 2025년 10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안성시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에서 ‘예술에 풍덩 가자 안성맞춤’ 展을 개최하며 안성의 예술인들이 함께 모여 가을의 풍요로움을 나누는 특별한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예술이 일상 속에 스며들어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안성에서 활동 중인 한국미술협회 회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안성맞춤 작가회가 주관하며 회화·조각·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중추가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예술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태민 작가를 비롯해 초대 작가들이 함께하며 작품과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과 ‘수어지교’처럼 깊은 교감을 나눈다. 김태민 작가는 “안성에서 전시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안성의 예술과 문화가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작품마다 다른 결과 이야기가 모여 작은 전시 공간을 가득 채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맞춤 작가회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지역 예술과 문화를 시민의 일상 속으로 더욱 가깝게 전하기 위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작은미술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운영되며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 문의는 안성시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김보라 안성시장, 주말에도 ‘시민 속으로 현장 속으로’ [금요저널]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주말 동안 관내 주요 행사를 직접 방문하며 시민 중심 행정과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주말 행보는 지역 축제와 체육행사, 시민모임 등 다양한 자리에서 주민들과 만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호흡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먼저, 김 시장은 27일 오전 10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 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안성에 새로운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분들은 지역의 소중한 이웃이자 가족”이라며“지역민으로 자부심을 느끼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는 북한예술단 공연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서로 간의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됐다. 이후 김 시장은 서운면에서 개최된 제18회 안성맞춤포도축제에 참석해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포도를 살펴보고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시민과 만끽했다. 오후에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 미디어센터 동아리 라디오 공개방송에 특별 DJ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관한 퀴즈를 내고 바우덕이의 역사와 오는 10월 9일부터 열리는 바우덕이 축제를 소개했다. 안성3동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긴 김 시장은 안성천살리기 시민모임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환경 보전에 앞장선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홍익아파트 마을 축제에 참석해 어린이들이 꾸민 연극 공연,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전시, 체험 부스를 함께 했고 일죽면에서 열린 제15회 청미한마당축제를 방문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펼쳐진 흥겨운 공연을 시민들과 함께 즐겼다. 토요일 마지막 일정으로는 아양동에서 진행된 TV 음악프로그램 녹화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무대를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28일 오전에는 삼죽축구장에서 개최된 제20회 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해 이웃 주민과 지역 치안을 향한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김보라 시장은“시민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것은 안성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장에서 시민과 동행하며 지속 가능한 안성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박명수(국·안성1) 경기도의원이 26일 안성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수 기능 상실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불합리한 상수원보호구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치인과 전문가, 행정가, 주민 등이 한 자리에서 모여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평택 유천취수장으로 ‘혜택은 평택이, 규제는 안성이’ 받고 있는 지역 현실 속 200여명이 넘는 공도읍 주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박명수 경기도의원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안성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박 의원이 좌장으로 앉아 시작된 토론회는 조영무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지속가능한 수질 보전 정책(KEI) 보고서 중심으로’란 주제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일정이 진행됐다. 이어 임창휘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과 사재경 경기도민, 황영주 안성시 전략기획담당관, 김용진 경기도 수자원본부 상하수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차례로 자신들이 생각한 해법을 제시했다. 임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은 “빠른 도시화로 기존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이 현실과 괴리되고, 산업구조 변화와 인구 급증에 따라 지역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합리적인 조정과 ‘통합적 물관리 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황 전략기획담당관도 “유천취수장에 따른 상수원보호구역이 본래의 목적과 효과를 상실한 채 안성과 천안에 과도한 희생만을 요구하고 있다”며 “대체용수 확보와 수질 개선대책이 마련된 만큼 규제 해제가 충분히 가능한 만큼 불공정한 규제를 풀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상하수과장은 “평택호를 청정 호수로 조성하기 위한 수질 개선 사업과 함께 재생에너지 전환과 관광 활성화를 연계한 종합 전략이 제시되면 수질 보전과 지역 균형 발전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좌장인 박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취수시설의 폐지와 상·하류에 미치는 영향, 대체 수자원 확보 방안 및 수질보전 대책 검토와 함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실질적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도출된 의견들을 실무부서와 함께 면밀하게 검토한 후 향후 도와 지자체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평택권 요양시설 종사자 대상 ‘실무형 전문교육’ 실시 [금요저널]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평택권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형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평택권 내 요양시설 22개 기관에서 종사자 33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요양시설 현장에서 지속 제기된 강직 어르신 대응의 실무교육 수요를 반영해, 현장 적용성을 최우선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김영은 물리치료사는 첫 강의에서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균형운동을 소개하며 요양시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운동법을 설명했다. 이어 와상환자의 관절가동범위 운동법을 간단한 실습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이 실제 돌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으로 정재휴 작업치료사는 삼킴장애가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점도 조절·자세 변경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보상적 치료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머리 들기 운동을 실습해, 삼킴 기능 강화를 위한 현장 적용법과 주의점을 안내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고진영 재활의학과장이 중추신경 손상 후 나타나는 경직의 원인과 치료 전략을 설명하며 요양시설에서 환자의 경직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상황과 대응법을 제시했다. 고진영 재활의학과장은 “경직 치료에서는 단순히 관절 모양 교정보다 실제 생활 기능 유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가자들의 실무적 질문에 대해 해부학적 설명과 근거기반 접근을 통해 알기 쉽게 답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전문적인 교육에 실습이 있어 이해가 용이했다”, “강의 내용이 근무에 많은 도움을 준다”, “기대보다 더 좋았고 유익한 교육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실습을 통해 돌봄 과정에서 필요한 동작과 주의점을 몸으로 익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전문적인 교육이 더 자주 열리길 바란다”는 의견을 남겼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요양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도 현장의 요청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분당서울대학교병원·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구급대원 대상 ‘심전도 및 다수 사상자 사고 이론 교육’ 공동 개최 [금요저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및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119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심전도의 이해’ 및 ‘구급대원이 알아야 할 다수사상자사고 대응 절차 이론 교육’을 공동 개최했다. Zoom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분당소방서 여주소방서 안성소방서 송탄소방서 구급대원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이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다수사상자사고의 개념과 구급대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중증도 분류 원칙 및 대응 절차 △원리와 함께 이해하는 기초 심전도 △응급환자의 기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구급대원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이론적 기준과 판단 근거를 심화 학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정주 교수는 “구급대원의 역량 강화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토대”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 남부권 응급의료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되어 지역사회 안전망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구급대원은 “이번 교육은 심전도 판독과 다수사상자사고 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다시 학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Zoom을 통해 여러 지역 대원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었던 점도 유익했고 이러한 이론 교육이 정기적으로 이어진다면 현장 대응에 더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및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구급대원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 및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