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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사업소 글로컬 공예 페스티벌 포스터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25 글로컬 공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동아시아문화도시를 연계해 추진되며 다양한 공예 체험과 전시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하는 공예 협업전, 해외 공예전, 전시 도슨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다.또한 공예와 음식문화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동아시아문화도시 관련 주요 프로그램은 △동아시아 공예품 전시 △음식공예 문화체험 △동아시아 문화공연 △동아시아 굿즈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빛의 공방’을 주제로 한 공예품 전시에서는 한·중·일 3국의 전통 공예품과 각 도시의 랜드마크 미니어처, 대표 공예품을 선보이며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교류의 의미를 전달한다.또한 전 연령층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음식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체험은 사전 네이버 예약제로 운영된다.이와 함께 중국의 용춤 공연과 전통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동아시아 문화공연도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안성시의 문화적 역량을 널리 알리고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행사”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청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2일 발생한 애덕수녀회 수련원 화재로 인한 피해자 31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및 동절기 지원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화재로 발생한 피해자들은 현재 임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으며 시는 이들의 생활 안정과 조기 복귀를 위해 다양한 복지 및 구호 지원을 신속히 시행하고 있다.긴급대책회의 및 협력체계 구축 시는 지난 4일 화재현장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해당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 푸드뱅크, 자원봉사센터, 시설관리공단, 양성면행정복지센터 등과 함께 각 기관·단체별 지원가능한 구호물품과 인력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현장 구호 및 복구지원 현재 푸드뱅크를 통해 식재료와 생활필수품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화재조사가 끝난 후에는 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해 청소 및 정리, 현장식사 제공, 지원시설관리공단에서 폐기물 수거 등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피해자 긴급구호비 및 동절기 대비 지원 시는 공동모금회 재원을 활용해 총 4,300만원의 긴급구호비를 편성, 피해자 31명에게 1인당 73만원의 생계비를 긴급지원하고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난방유, 방한용품, 생필품, 복구비용 등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피해자들의 생활안정을 돕고자 한다.시민참여 및 기부 안내 자원봉사 참여와 물품기부는 안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부 관련 문의는 안성시청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김보라 시장은 “이번 화재로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신속한 구호와 체계적인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피해복구에 내일처럼 발벗고 나서 도움을 주신 마을이장님과 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문화관광)유아 체험 프로그램 확대운영 (사진제공=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상반기에 시범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유아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 ‘안성 탐험대: 역사 속으로 음악 속으로!’를 하반기에도 운영하며 지역 문화시설 활성화에 나선다.‘안성 탐험대’는 유아(5~7세)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안성역 스테이션 100, 안성문화사료관, 경기안성뮤직플랫폼 등 지역 문화시설을 연계해 진행된다.지난 상반기 시범 운영에서는 철도길의 역사를 배우며 떠나는 시간여행, 전통놀이를 곁들인 역사- 문화 체험, 다양한 악기를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는 감각 발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참여 아동과 학부모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안성시는 이러한 성과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분기별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10월 13일(월)부터 10월 17일(금)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과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다.안성시 관계자는 “유아들이 지역 문화유산과 예술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시설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신청 및 문의는 안성시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문화관광)유아 체험 프로그램 확대운영 (사진제공=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상반기에 시범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유아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 ‘안성 탐험대: 역사 속으로 음악 속으로!’를 하반기에도 운영하며 지역 문화시설 활성화에 나선다.‘안성 탐험대’는 유아(5~7세)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안성역 스테이션 100, 안성문화사료관, 경기안성뮤직플랫폼 등 지역 문화시설을 연계해 진행된다.지난 상반기 시범 운영에서는 철도길의 역사를 배우며 떠나는 시간여행, 전통놀이를 곁들인 역사- 문화 체험, 다양한 악기를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는 감각 발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참여 아동과 학부모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안성시는 이러한 성과와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분기별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10월 13일(월)부터 10월 17일(금)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과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다.안성시 관계자는 “유아들이 지역 문화유산과 예술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시설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많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신청 및 문의는 안성시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추석식료품 지원 (사진제공=안성시) [금요저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덕수)은 지난 9월 30일(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진행하는 “2025년 경기비발디나눔사업 사계절사랑나눔 - 풍성한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안성시 저소득 장애인 1인가구 40가정에 송편, 명절음식 등 추석식료품을 지원했다.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명절이 더 외롭고 힘들 수 있는 저소득 장애인 1인가구에 이번 식료품 지원이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추석식료품을 지원받은 이주 이용자는 “혼자 지내는 명절이 늘 쓸쓸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명절음식을 챙겨주시니 마음까지 따뜻해져요.”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경기비발디나눔사업-사계절 사랑나눔 사업을 통해 12월에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가구에 겨울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https:www.aswc.or.kr/ 혹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상담사례지원팀으로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2.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60만 명이 넘는 방문객 수와 25억원의 농특산물 매출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제공=안성시) [금요저널]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1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로 25회를 맞은 바우덕이 축제는 첫째 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몰린 인파들로 활기를 띠었고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날씨에도 가족 단위 시민과 외지 관광객이 대거 방문해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번 축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펼쳐졌으며 방문객 수는 약 60만 3천 명에 달했다.이는 지난해보다 6.2% 증가한 수치이다.농- 특산물 장터는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2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새롭게 꾸며진 축산물 구이존은 1억 4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관람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증차하고 노선을 확대해 총 6만 9천여명이 이용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교통 및 주차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했다.시는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친환경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를 지향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하고 의미 있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특히 올해는 달라진 공간 구성과 한층 새로워진 프로그램, 다양한 체험 거리가 채워져 눈길을 끌었으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축제장 전면부에는 전통 공연과 문화 체험 공간을, 후면부에는 농산물 장터와 먹거리 마당 등 주요 부스를 재배치해 방문객의 동선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였다.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새롭게 선보인 가운데 장인정신을 느끼고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안성문화장 페스타’, 중국- 일본 전통예술단이 선보인 ‘동아시아 전통연희’, 야간 시간을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인 ‘동아시아 빛축제’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초등학생 자녀와 축제장을 찾은 김모 씨(40대)는“아들과 줄타기 체험을 처음 해봤는데 정말 흥미로웠고 AI로 사진을 찍거나 과자도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이어“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올해 축제가 이렇게 알차게 구성될 줄 몰랐다.내년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SNS 부스의 경우, 올해 축제의 숨은 인기 포인트였다.안성시 채널 구독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서 진행된 인형 뽑기, 캐리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긴 줄이 늘어서는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렸고 #바우덕이축제, #안성맞춤랜드 등 공식 해시태그를 단 인증샷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이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안성시민예술무대와 THE NEXT 바우덕이, 청소년 어울림마당, 주민자치 우수동아리경연대회, 실버세대가 참여한 100인 색소폰 공연 등 시민들이 직접 꾸민 무대들이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12일 열린 폐막식은 김보라 시장의 폐회선언과 함께 밴드날다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 안성시 홍보대사 안성훈의 특별 무대로 열기를 더했다.이어 드론이 빚어낸 화려한 빛의 향연이 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김보라 시장은“나흘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화합하며 안성의 전통과 문화가 다시금 빛난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남사당놀이를 중심으로 한 안성의 전통이 시대를 넘어 세계 속으로 이어지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체육평생1)2025년 10월 안성맞춤 아카데미 홍보포스터 (사진제공=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는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린 안성맞춤랜드 반달무대에서 2025년 10월 12일(일) 오후 2시에 개최된 ‘2025년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이 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2025년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은 내- 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 교류 행사다.이번 행사는 매년 큰 관심을 모으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마지막 날에 맞춰 진행되어 지역 주민은 물론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본 행사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3개 팀이 반달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줌바댄스, K-POP 댄스, 합창, 라인댄스, 난타,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각자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해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올해는 대상 상금이 100만원으로 인상되어 참가자들의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김보라 안성시장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존중하며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다문화가 공존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은 해마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며 지역 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표적인 다문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사전경 (사진제공=안성시) [금요저널]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센터장 정은주)은 지난 11일 태룡사 신도 20여명과 함께 난방 취약계층 8가정에 4,000장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겨울철 난방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지원했다.태룡사 법륜 스님은 “아직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많은 것 같다.저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10년 넘게 이웃 사랑을 위한 마음으로 뜻을 함께 해준 신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정은주 센터장은 “후원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업인데 매년 이웃을 위한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손길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동부권역 8개 지역(보개면, 금광면, 서운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안성1동, 안성2동)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는 11일,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3일 차를 맞아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참여를 기념하는 ‘안성시민이 함께 만드는 100인 색소폰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천 무대에서 열린 공연은 지역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시민동아리 및 자치동아리 등 9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색소폰 연주 무대를 꾸몄다. 특히, 100인의 연주자가 함께하는 대규모 색소폰 합주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공연에 참여한 연주자들은 주로 60대에서 70대의 시민들로 구성됐으며,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살아가는 모습을 몸소 보여줬다. 이중 최고령자인 박00(77세) 씨는“이번 공연을 위해 매일 연습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인생이 젊어진 기분이 들었다”며 “많은 사람들과 함께 무대에 서니 감회가 새롭고,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소감을 전했다. [1-1. 100인 색소폰 공연] 그동안 동아리 구성원들은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과 함께 수차례에 걸친 회의와 연습 녹음본을 지휘자와 공유하며 100일에 걸쳐 공연 준비에 매진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 누구나 주체가 돼 문화의 중심에 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선사했다. 이날은 뉴비전앙상블, 거북이앙상블, 하모니앙상블 등 개별 동아리들이 색소폰 독주와 3중주, 4중주 등 다양한 구성을 통해 각자의 색깔을 살린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피날레는 ‘평행선’, ‘머나먼 고향’, ‘만남’ 등 친숙한 곡들이 100인 색소폰 하모니로 울려 퍼지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1-2. 100인 색소폰 공연] 김보라 시장은“그동안 연습과 준비에 오랜 시간 정성을 기울여 주신 연주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이 이번 바우덕이 축제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셨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문화의 중심에서 주체적으로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무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민이 함께 만드는 100인 색소폰 공연은 외연을 확장해 오는 25일 열리는 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통해 또 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 안성 남사당바우덕이 축제’가 9일 오전 개장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성대히 개막했다 1] ‘2025 안성 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9일 오전 개장식을 시작으로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원에서 오는 12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성대히 개막했다. 안성시와 남사당바우덕이축제위원회가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추석 연휴와 맞물려 진행되는 만큼 개장식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축제는 바우덕이 남사당 풍물패를 중심으로 전통연희와 각종 먹을거리와 볼거리,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대한민국 문화도시’와 대한민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문화적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예년보다 더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공연, 체험 등을 마련했다. 개장식은 축제장 정문에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및 관내 주요 기관·사회 단체장 등이 참석해 바우덕이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타종식과 테이프커팅식 등을 진행했다. 개장식에서는 바우덕이 풍물단을 비롯한 공연팀들이 ‘안성의 울림’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고, 내빈들은 개장식 이후 축제장 곳곳을 돌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인사와 함께 바우덕이 축제를 더욱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일정을 자세히 안내했다. [‘2025 안성 남사당바우덕이 축제’가 9일 오전 개장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성대히 개막했다 2] 축제 첫날에는 남사당 6마당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설 프로그램인 ‘바우덕이 테마파크’와 장인·공예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안성문화장 페스타’, 농축산물 판매장,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부스에 관람객들의 발길로 축제장이 붐볐다. 특히 ‘안성문화장 페스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와 연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옛것의 힙함, 오늘의 문화로’를 주제로 관람과 체험형 이벤트가 펼쳐져 일반 관광객뿐 아니라 국경을 초월해 다수의 외국인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축제 개막식은 9일 오후 7시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시민 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바우덕이 풍물단과 트로트 여제 송가인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프로그램 일정 및 세부 사항은 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 시장은 개장식에서 “바우덕이는 시대를 초월해 안성을 넘어 우리 민족의 예술혼을 대표하는 인물인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성의 우수한 전통과 문화, 그리고 공동체의 가치를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난 9일 개막한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문화도시 안성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문화와 교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안성시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대한민국 문화도시이자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올해 축제에서 관련 콘텐츠를 기획하며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축제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안성문화장 페스타’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옛것의 힙함, 오늘의 문화로’를 주제로 관람과 체험,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졌다. [김보라 시장이 안성문화장 페스타 공예자판기 섹션을 둘러보고 있다 1] 축제장 메인무대 앞에 조성된 문화장 페스타 공간은 19명의 문화 장인이 참여해 전시, 시연, 판매 등을 겸한 ▶안성문화장인전, 다양한 테마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안성문화상단전, 청년 공예가들과 함께하는 ▶공예체험 하우스, 이색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힙크래프트 편집숍 등이 마련됐다. 또한, 안성맛춤 디저트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을 맛볼 수 있고, 안성문화장을 주제로 한 쇼룸, 문화장인의 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예자판기, AI를 활용해 조선시대 본인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부스 등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축제장 야간에는 동아시아 빛축제가 주변을 환하게 밝힌다 2] 올해는 글로벌 축제의 상징성을 강화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의상 체험은 물론, 각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고, 중국 후저우와 마카오, 일본 가마쿠라시의 전통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문화장인이 공예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 3] 수변공원에서는 한·중·일의 상징적 색채와 문화 요소가 어우러진 동아시아 빛 축제가 펼쳐져 축제장의 밤을 환하게 밝히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한다. 한편, 축제 3일 차를 맞은 11일은 ▶문화강국 대한민국(19:00, 메인무대), ▶THR NEXT 바우덕이(14:30, 메인무대),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10:00 반달무대), ▶청소년 어울림마당 너나들이(15:00, 반달무대)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외국인들이 문화장 페스타에서 체험하고 있는 모습 4] 김보라 시장은“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안성의 유구한 장인정신과 공예 문화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국가와 교류하는 문화도시 안성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성시청사전경(사진=안성시) [금요저널]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 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터를 그대로 옮겨온 곳에서 각종 공연과 사진전 등 다양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인근에는 안성문화장 페스타 부스도 마련돼 문화 장인의 다양한 작품 감상과 체험, 구매가 가능하며 디저트 카페,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다. 바우덕이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공연인 남사당놀이는 메인무대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돼 행사 기간 내내 만날 수 있다. 장터무대에서도 축제기간 동안 남사당 쌍줄타기와 마당놀이, 전통 혼례 등이 펼쳐져 관람객 모두에게 흥과 멋을 전한다. 안성시 금광면의 한 시민(50대- 여)은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추석 연휴와 맞물려 어느 때보다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 같다”며 “바우덕이가 단순한 자랑거리를 넘어 도시 발전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 안성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축제 이틀 차를 맞은 오늘(10일)은 K-팝 특별공연은 물론, 시민 참여 무대가 마련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문화도시 안성의 별(10/10, 19:00 메인무대), ▶안성 시민 예술무대(10/10, 13:30 메인무대), ▶바우덕이 아카이브(10/9~12, 17:00 반달무대), ▶안성맞춤 스쿨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10/10, 10:30 반달무대)이 펼쳐진다. ‘문화도시 안성의 별’프로그램의 경우, 인기가수 솔지, 홍대광, 김소유 등이 참여해 즐겁고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바우덕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도록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가을 정취 속에서 안성의 전통과 문화를 오롯이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