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한노인회 안산시 단원구지회서 성금 2천여만원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4일 대한노인회 안산시 단원구지회로부터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2천여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민병종 단원구 노인지회장 및 지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안산시 단원구지회 측은 영남지역의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단원구 소재 경로당 어르신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총 2천3백7십4만9천 원을 모금했다. 민병종 단원구 노인지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금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안산시, 안산21세기병원으로부터 영남 산불 피해 성금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21세기병원으로부터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안산21세기병원은 고잔동에 위치한 척추·관절 전문병원이다. 10년간 저소득층 인공관절 무료 수술과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현 안산21세기병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가적 재난 복구에 동참해 주신 안산21세기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보내주신 성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5월 3일 개막… 시민과 함께 거리예술의 향연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언론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총 123개에 달하는 공연팀이 참가해 136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05년에 시작,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축제들에 비해 관람객들이 조금 더 이해하기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중성을 염두에 두고 기획됐다. 대중성이 짙은 거리예술 공연을 위주로 그 어느 때보다 재미와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개막 공연으로는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합창 ‘모두 함께 한 걸음’ △국내 최초로 예술무대를 기반으로 불을 이용해 춤을 추는 장르를 연구·개발한 ‘예화 플레이밍 파이어’의 불 퍼포먼스 ‘열정의 조각’ △대한민국 대표 스트릿댄스 전문 예술 단체인 ‘갬블러크루’ 와 대한민국 대표 여성 락킹팀 ‘롤링핸즈’ 가 함께 선보이는 스트릿 댄스 ‘스트릿 온 더 탑’ 이 펼쳐진다. 폐막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이은결이 나선다. 이은결 마술사는 환상적인 마술쇼 ‘일루젼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안산문화광장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대형 불꽃놀이 ‘환상 불꽃’ 으로 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개·폐막 공연 외에도 △거리예술 전문 단체들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식 참가작’ △안산의 이야기를 선보일 ‘제작 지원 프로그램’ △시민들이 공연자로 참여하는 ‘시민 버전’ 등을 운영한다. 어린이와 청소년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공연과 대형 쉼터 공간에서 진행되는 인디 뮤지션들의 버스킹 ‘뮤직스트리트’, 대형 캐릭터 에어벌룬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거리미술’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 함께 시민들의 시선과 눈높이에 맞추어 직접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안산의 일상이 예술로 물드는 특별한 5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노동법 준수 문화 확산 위한 노사정 합동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5일 오전 고잔역 일대에서 노동법 준수 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정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산시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을 비롯해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의장, 안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노사민정협의회 등 노사정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발생 시 신고절차 △산업재해 예방 수칙 △근로기준법 주요 사항 등에 대한 전단지를 배포하고 주요 노동법 내용과 권리 구제 절차 등을 안내했다. 시는 이번 노사정 합동 캠페인을 통해 노동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향후에도 법 준수를 통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깨끗한 물, 건강한 도시…’ 안산시,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8일부터 시민과 방문객에게 깨끗한 물 환경을 제공하고자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이란 일종의 개인 소유 하수종말처리장으로 하수처리구역 밖의 지역에서 개별 건축물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 및 분뇨를 정화·처리하는 시설이다. 관련 법령에 따라 방류수의 수질은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20㎎/ℓ 이하, 부유물질 20㎎/ℓ 이하를 충족해야 하며 기준을 초과할 경우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질 수 있다. 이번 점검은 6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시 전역에 등록된 4천여 개의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중 무작위로 선정된 55개소가 대상이다. 숙박시설·업무시설·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을 포함해 △오수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방류수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현장 점검과 함께 채취한 방류수 시료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분석을 의뢰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난해 점검에서도 일부 시설에서 수질 기준 위반 사례가 발생해 행정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며 “작은 도랑과 개천을 지키는 일은 곧 안산시의 수질 환경을 지키는 일인 만큼 시설 운영자들의 철저한 관리와 책임 있는 운영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 대표 선수에 재능기부 펼쳐 [금요저널] 안산시는 최근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와 탁구부 선수들이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와 탁구 선수들은 지난해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안산시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는 안산시장애인체육대회 대표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이날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은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안산시 대표 장애인 육상 선수 3명과 탁구 선수 18명을 대상으로 종목별 기초 자세 교정과 훈련 등을 진행했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에 참석한 장애인 대표 선수들은 “대회 준비를 도와주신 안산시 선수들께 감사드린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안산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산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장애인체육대회 대표 선수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부상 없이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대표 선수들은 오는 16일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및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통합 결단식을 진행하고 결전에 돌입한다. 대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가평종합운동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상록구, 음악과 함께하는 봄맞이 런치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7일 상록구청 1층 로비에서 시민들과 직원들을 위한 ‘런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되는 작은 공연이다. ‘봄을 담은 한 조각 음악에 스미는 음율’ 이라는 슬로건 아래 봄을 맞아 시민들이 짧게나마 문화생활을 즐기고 직원들에게는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공연에는 상록구 여성합창단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합창 공연과 우크렐레, 오카리나, 카혼의 3중 협주가 이어진다. 아름다운 음색이 가득한 객원 공연도 함께 곁들여져 한층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17일 12시 20분까지 상록구청 로비를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영분 상록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수준 있는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이 현장을 방문해 관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상록구,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5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상록구 이동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식목 행사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이동 622-4번지 일원 완충녹지대에서 진행됐다. 상록구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녹지대 산책로 주변을 꽃이 피는 수목으로 정비하고자 이팝나무 40주와 산수유 30주 등을 식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깨끗한 산책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변 수목 전정과 고사목 제거, 쓰레기 수거 등의 정비 활동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영분 상록구청장은 “이번 식재 행사가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체험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 가로수 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시민 파워셀러 특강‘네이버 플랫폼 활용’마케팅 교육 성료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파워셀러 특강 ‘네이버 플랫폼 활용’ 마케팅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 파워셀러 특강은 올해 안산시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2월에 열린 첫 회차에 이어 이번 특강에도 100여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을 보유한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소개됐다. 대기업에 비해 마케팅 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개인 창업자에게 효과적인 제품 홍보 도구가 될 수 있는 만큼, 교육에서는 △올해 네이버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및 대응 방안 △블로그 검색 상위 노출 전략 △블로그마켓 입점 및 운영 전략 △스마트플레이스를 활용한 지도 상위 노출 전략 등 다양한 내용이 소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네이버 블로그와 스마트플레이스를 활용한 고객 유입 증대 방법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 전략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배운 내용을 적극 활용해 사업을 성장시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을 습득해 온라인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사업자 모집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5일 ‘2025년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2025년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소규모 중소기업의 노후된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노후정도와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 등에 대해 서류 및 전문기관 평가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약 46개 사업장을 지원한다. 사업장 당 최대 5억 6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의 경우 신청 전에 반드시 사전 기술 진단을 완료해야 한다. 지난 2월에 공고된 1차 사전 기술 진단에 참여하지 못한 사업장의 경우 오는 17일까지 2차 사전 기술진단 신청서를 접수해야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접수 기한 내에 진단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기술 진단 결과보고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을 확인하거나, 산단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채충렬 산업지원본부장은 “기업의 친환경 설비 개선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산업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라며 “깨끗한 공기를 만들기 위한 소규모 사업장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우수도시 수상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의 ‘이클레이 한국회원 지방정부 정기회의’에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우수도시에 선정돼 배지를 수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은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고자 하는 지방 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 공동 기후행동 사업이다. 전 세계 140여 개국 1만3,500여 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7개 지방정부가 속해 있다. 안산시는 지난 2016년 협약에 가입했다. 이번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는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갱신하는 해를 맞아 기후 목표 달성의 핵심 주체인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고자 개최됐다. 지난 15일 ‘지방정부의 대담한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클레이 한국회원 지방정부 정기회의’에서는 지방정부 공직자 및 협력기관 약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SDGs 및 환경 분야의 글로벌 최신 동향과 올해 활동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지난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위해 노력한 시에 GCoM 배지를 수여했으며 안산시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 △에너지 접근성 향상 등 3가지 항목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배지를 획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시의 주도적인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 흡족하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 등의 기후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종현어촌체험마을, 관광 활력 더해줄 기반시설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종현어촌체험마을이 관광 활성화를 더해줄 기반시설의 준공을 마치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단원구 종현어촌체험마을에서 열린 ‘어항편익 시설 및 관광활성화 기반 조성사업’ 기념행사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인서부수협과 군자농협 관계자, 어촌계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앞서 안산시가 추진한 △어항편익시설 조성 △해드림사업 △어촌마을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걸쳐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약 13억 7천만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종현어촌체험휴양마을을 단순 체험 중심의 시설에서 실질적 지역 경제와 연계되는 복합관광지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어항편익시설 조성 사업에 특교세 5억과 시비 4억 7천5백만원을 투입, 기존 라동에 횟집을 조성했다.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된 해드림사업에서는 가동 2층을 카페로 리모델링했으며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된 관광활성화 지원사업에서는 다동에 두부 조리체험장과 식당을 새롭게 설치했다. 시는 앞으로도 해양수산 기반이 되는 지역특화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어촌마을의 자립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종현마을을 살고 싶은 어촌, 머물고 싶은 정겨운 마을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부도 지역경제와 마을 공동체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