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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2차 안산시-산하기관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 열어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에서 ‘2025년 제2차 안산시-산하기관 청년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안산문화재단, 안산청소년재단, 안산인재육성재단 등 산하기관과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 중에 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추진사업을 공유하며 정책 연계 및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주요추진사업 공유 △청년정책 협조사항 및 협업계획 논의 △각 기관 주요사업 및 행사 홍보 등이 진행됐다.시는 올해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제5회 청년의 날 축제 △유니온 페스티벌 등을 주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청년 참여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이외에도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 △병역의무 이행 청년 예우 조례 제정 △산단 청년노동자 실태조사 등 주요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산하기관에서는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청년시점’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청년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 △산업체 노동자 장학금 등 청년 대상 맞춤형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시와 산하기관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차질없는 청년 정책을 꾸려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와 산하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업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정책의 실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단원구 노인지회 제9회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금요저널] 안산시는 대한노인회 안산시 단원구지회가 지난 18일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단원구 소재 경로당 어르신들의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노인지회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다.이날 단원구 관내 경로당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경로당별 대표선수들이 △투호던지기 △풍선탑 쌓기 △신발양궁 등 화합하며 소통하는 경기가 펼쳐졌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어르신을 섬기고 살피는 데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 성과보고회 열고 성과 과제 나눠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1일 엠블던호텔에서 2025년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시민동행위원과 운영위원회 임원진 등 70여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실행계획을 소개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제2기 시민동행위원회는 ‘변화를 꿈꾸는 참된 동행’을 목표로 △정기회의 등 14차례 회의 개최 △21건의 정책의제 발굴 △경제자유구역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등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었다.또한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 ‘동행이야기’를 기반으로 시민 의견을 시정에 지속 반영하는 한편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 소통을 강화하는 등 민선8기 제1호 공약으로 출범한 시민참여 동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송영안 공동위원장은 “시정 곳곳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변화의 발걸음을 함께해주신 동행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의 성과를 디딤돌 삼아 시민과 시정이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시민동행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동행위원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참여가 안산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는 가장 큰 힘”이라며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마련된 성장 기회를 바탕으로 기업이 투자하고 시민이 풍요를 누리는 미래 안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지속 가능 환경 조성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대강당에서 농업인의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제30회 농업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농업인의 날’은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안산시 농업인단체장과 농업인 단체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간이 열렸다.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떡케이크 컷팅식 등 기념식과 함께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와의 화합의 시간이 진행됐다.이민근 안산시장은 “기후위기와 인력 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과 지역 먹거리 산업의 기반을 지켜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해, 미래세대가 행복한 농업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산업단지 내 기업 대상 안전점검 및 컨설팅 진행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1일 산업단지 내 기업체인 캐논코리아를 방문해 안전점검 컨설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안산시가 안산소방서 안산도시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 기관과 산업단지 내 기업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 중인 안전점검 컨설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허남석 안산시 부시장과 안산시 및 기업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한 이날 방문에서는 이전에 시가 시행한 안전점검 컨설팅에서 권고된 개선사례 추진에 대한 브리핑과 생산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시 관계자들은 산업현장에서의 안전관리 부문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허남석 부시장은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정책이 강화되면서 산업현장의 안전사고의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졌다”며 “시는 안전관리에 대한 모범사례 및 노하우 공유 등 산업단지 내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컨설팅을 진행했다.2026년에는 안산상공회의소 및 유관기관과 협조 아래 컨설팅 대상을 50개 업체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안전점검 컨설팅 관련 문의는 안산시 시민안전과 또는 안산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해피빈 절주교실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1일 ‘15기 해피빈 절주교실’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해피빈 절주교실’은 음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그 가족들이 건전한 음주 방법을 배우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지난 2018년 시작해 매년 상·하반기 선착순 신청으로 운영되고 있다.‘15기 해피빈 절주교실’은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기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8회기 이상 참석자를 대상으로 수료식이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음주와 건강 △스트레스 대처하기 △나 이해하기 △가족 이해하기 등의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연을 들으며 건강한 일상을 위한 걸음을 내디뎠다.정사임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올바른 절주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외에도 인터넷·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 폐해 없는 안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올해 어린이집 내비게이션 맞춤형 보육 컨설팅 마무리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집 내비게이션 맞춤형 보육 컨설팅’정책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실시된 ‘내비게이션 맞춤형 보육 컨설팅’정책은 어린이집에서 원장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필요한 내용 및 지침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어린이집 설치·운영 일반 △아동 및 보육교직원 관리 △급식·위생·안전관리 △CCTV 운영관리 △재무·회계 관리 △시정명령 및 행정처분 절차 등 전반적인 운영 규정과 함께 공공재정환수법 제도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집 운영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영식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어린이집에 지속 가능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경제자유구역과 미래 안산 대토론회 개최 시민과 비전 공유 [금요저널]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지역 산업 구조 변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대규모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안산시는 지난 1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동행추진단 150명과 전문가 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과 미래안산’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산사이언스밸리 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함에 따라 향후 안산시 산업구조 변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에서는 김수동 산업연구원 글로벌경쟁전략 연구단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산업혁신 △로봇기술 △국제교육 △정주환경 △기업현장을 대표하는 각계 전문가들의 지정토론이 진행됐다.패널로는 원호식 한양대 ERICA 캠퍼스혁신파크사업단 단장, 박범열 ㈜한국 R&D 대표, 박태준 한양대 ERICA 지능형로봇사업단 단장, 김동수 ㈜계영플래너스 대표, 이소희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전문위원이 참석했으며 좌장은 홍진기 지역산업입지연구원 원장이 맡았다.전문가들은 기업 유치 활성화뿐 아니라 혁신 생태계 조성, 교육 인프라 확충, 정주여건 개선 등 산업과 시민 삶이 함께 발전하는 국가대표 경제자유구역 실현 방안을 폭넓게 제시했다.2부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직접 시민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3년 이상 시민과 행정의 도전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자, 안산이 새롭게 비상할 수 있는 기회”며 “안산시가 인공지능·첨단로봇 산업 중심의 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확보했다”고 운을 뗐다.이 시장은 이어 “경제자유구역은 도시의 경제 체계와 공간구조를 전환하고 향후 50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대전환 프로젝트”며 “시민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이 찾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 아이들이 꿈을 실현하는 희망 도시를 반드시 이루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시장의 미래 비전 공유에 이어 진행된 시민 원탁토론에서는 혁신성장, 국제교육, 정주 환경 개선 등 시민들의 정책 제안이 활발히 공유됐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대토론회가 미래 안산의 청사진을 그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성과와 추진 과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최용신기념관 내년까지 상록수 숲속 크리스마스 행사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최용신기념관 및 상록수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행사 ‘상록수 숲속 크리스마스’행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용신 선생의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눌 수 있는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행사 기간 최용신기념관에서는 △시민 참여형 합동 트리 꾸미기 △소원 오너먼트 만들기 △새해 기념 우리 아이 갓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상록수공원 입구에는 LED 야간조명이 설치해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체험행사에는 반려견과 함께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가 열린다.반려견을 동반하는 실내 시설 이용이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해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최용신기념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을 준비하는 값진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하반기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료식 열어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1일 상록수 된장마을 교육실에서 ‘2025년 하반기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건강 저염장 아카데미’는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인 전통 장을 저염식으로 담그는 방법을 교육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시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는 대표적인 향토 특색 음식 문화사업이다.하반기 교육은 평일반 35명, 주말반 가족 20팀으로 분리돼 운영됐다.평일반은 지난달부터 6회에 걸쳐 전통 장의 역사 및 유래, 효능 등 우수성을 이해하며 간장, 메주, 포도 고추장 등 다양한 저염장을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2023년부터 신설돼 운영 중인 주말반의 경우, 지난 8일 가족 20팀, 총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염 된장과 포도 고추장을 직접 담가보는 활동을 진행했다.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는 대표 전통 발효식품인 장류 제조 방법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저염 전통 장기술을 익히고 이를 통해 건강한 밥상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일자리 기업 유치 로드맵 제시 신산업전략 가동 [금요저널] 안산시가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를 아우르는 종합 산업 전략을 내놓았다.안산시는 11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일자리 및 기업 유치를 위한 ‘신산업전략 1.0’을 발표했다.이번 전략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기존 산업기반 위에 AI, 반도체, 지식서비스 등 첨단산업을 결합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지난 9월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ASV 지구와의 연계를 통해 안산시의 새로운 성장축을 구축할 계획이다.안산시는 이번 전략을 통해 기존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첨단 산업도시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반월·시화 국가산단, 첨단산업 결합으로 활력 반월·시화 국가산단은 전국 최대의 뿌리산업 집적지로 대한민국 제조업 발전을 견인해 온 안산의 핵심 산업기반이다.시는 노후화된 산단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미래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존 제조업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첨단기술과 연구개발 산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는 안산 경제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제조업의 뿌리”며 “이러한 산업기반에 첨단기술과 신산업을 더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새롭게 지정된 ASV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해 안산 전역으로 성장 동력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시 전역 가용부지 활용한 산업입지 구상 안산시는 산업공간 확충을 위해 시 전역의 가용 부지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신규 산업입지 구상으로 반월·시화 국가산단과 ASV 경제자유구역을 연계하는 산업 공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우선, 반월·시화 국가산단 내 일부 녹지구역을 첨단산업 용지로 전환해 AI·R&D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또한 북측·동측 간석지 매립지는 첨단 제조와 지식서비스산업이 결합된 복합산단으로 개발하는 구상을 밝혔다.이와 함께, 3기 신도시 내 장상지구와 의왕·군포·안산 자족용지는 도심 접근성과 교통 여건을 활용해 직주근접형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아울러 시 전역의 개발제한구역 가운데 입지 여건이 우수한 지역은 첨단 대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대규모 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시는 이러한 신규 산업입지로 기존 반월·시화 국가산단과 ASV,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함으로써 제조·R&D·서비스가 융합된 산업벨트를 형성하고 안산의 미래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내년도에 ‘신규 산업단지·물류단지 사업화 방안 용역’을 추진해 신규 산업·물류단지의 개발 타당성과 활용 가능성을 종합 검토하고 ASV 경제자유구역과의 산업 연계 전략을 포함한 통합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반월시화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물류·지원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할 방침이다.이민근 시장은 “신산업전략 1.0은 기존 안산 내 산업군의 강점을 살리면서 첨단산업을 더해 새로운 성장축을 만드는 전략이 핵심”이라며 “ASV 경제자유구역과의 연계를 통해 안산의 산업 공간 혁신이 공고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유치와 산업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시민시장 부지매각 본격화 상생 기반 퇴거 지원책 마련 [금요저널] 안산시가 수십 년간 표류했던 안산시민시장 부지 매각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수개월간 이어진 협의 끝에 점포 반환 절차에 착수했으며 상인들의 안정적인 이전을 위한 퇴거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해 추진한다.안산시는 11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정책브리핑에서 안산시민시장 복합개발 사업에 대한 경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이번 브리핑에서는 지난달 ‘제299회 안산시의회 임시회’안건으로 상정된 이후 최종 의결된 ‘제4차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 안산시민시장 부지매각 처분’의결과 관련해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문이 이어졌다.내년 봄, 공개경쟁입찰 통해 민간 매각 추진 안산시민시장 부지는 내년 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민간에 매각될 예정이며 낙찰자는 준주거지역 용도에 맞게 공동주택 또는 주상복합 시설 등을 조성해 초지역세권 도심부에 걸맞은 도심 공간으로 재편하게 된다.안산시민시장은 1997년 12월 원곡동 라성호텔 일대 노점상 정비를 위해 초지동 시유지에 조성된 공설시장이다.상인들은 2년마다 사용 허가 갱신을 통해 시에 사용료를 납부하고 점포를 운영해 왔다.하지만 운영 이후 30여 년이 도래하면서 △대다수 상인의 고령화 △온라인으로 개편된 소비변화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안전 문제 △주변 환경 급변 등으로 이용객이 줄어 매출 부진이 이어졌다.이와 함께 주변 노후 연립단지가 신축 아파트로 재개발되면서 주민의 시장 폐쇄요청 민원도 꾸준히 제기됐다.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08년부터 7년간 시설현대화 용역과 사업비 확보를 추진했으나, 점포 배치와 형태 등에 대한 상인 간의 협의가 지연되며 사업이 중단됐다.이후 2022년 진행된 ‘부지활용방안 구상 용역’을 마지막으로 시대 변화에 걸맞은 공유재산 활용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지난해 7월부터 진행된 여러 차례 간담회와 퇴거 협의 과정에서 상인 189명은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400여 일간 집회와 소송 등을 이어갔다.이에 시는 사용 허가 기간이 만료된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점으로 점포 운영을 종료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전통시장·상인회 등록 취소 △점포 반환 요구 절차를 진행했다.또한 시는 오랜 기간 지역상권을 지켜온 상인들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분쟁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반환을 진행하기 위해 다양한 퇴거 지원책을 마련하는 내용의 협의를 이어왔다.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여의 논의 끝에 189명 전원과의 반환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현재는 외곽 펜스를 설치해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상인회 및 개별 상인들과의 협의가 장기화됐지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 것이 중요했다”며 “적극행정 기조 아래 끝까지 대화로 문제를 해결한 만큼 상생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어 “안산시민시장 부지가 매각되면 초지역세권 입지에 부합하는 공동주택과 주상 복합시설이 들어서 도심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향후 행정절차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