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시 단원구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청춘제 성료

안산시 단원구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 청춘제 성료 (안산시 제공)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0일 단원구 노인복지관 대강당 한울채에서 개관 20주년 기념 ‘청춘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0년 간 지역 어르신들의 배움·문화·여가 활성화에 기여해 온 복지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단원구 노인복지관 어울림 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20년의 단원어울림학교’기념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영상에서는 어르신들의 학습여정과 동아리활동, 지역사회 참여 모습 등 20년의 변화를 담아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이후 이민근 안산시장과 단원구 노인복지관장 등의 기념사에 이어, 어르신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가 이어졌다.오카리나와 하모니카, 전통무용 등 4팀이 아름다운 합주를 선보였으며, 풍물과 라인댄스 등 7개 팀은 활동 작품을 영상으로 소개했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단원구 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 복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평가했다.이 시장은 이어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오늘의 청춘을 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단원구 노인복지관이 지역사회의 거점 복지기관으로써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경로당 대상 허위·과대광고 피해 예방 교육 진행

안산시, 경로당 대상 허위·과대광고 피해 예방 교육 진행 (안산시 제공) [금요저널] 안산시는 관내 269개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대상 허위·과대광고 피해를 막기 위한 ‘찾아가는 피해 예방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순회교육은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방문판매 등에서 △건강·치료 효과 과장 △허위 주장으로 고령층 불안·건강 고민 자극 △전문가·기관 사칭 △사은품 등을 미끼로 고가의 상품 판매 등 고령층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앞서 지난 11월 한 달간 진행된 교육은 식품위생감시원 가운데 임명된 시니어 감시원과 관계 공무원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피해 유형 소개 △주의해야 할 광고 안내 △대응방법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으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물 배부도 함께 진행됐다.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고령층을 노린 허위·과대광고는 피해액도 크고 회복이 어려운 측면이 있다”라며 “향후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방문 교육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노년층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본오뜰 참드림 쌀 제8회 경기미 품평회 대상 수상

안산시, 본오뜰 참드림 쌀 제8회 경기미 품평회 대상 수상 (안산시 제공) [금요저널] 안산시는 2025년 제8회 경기미 품평회에서 본오뜰 송영찬 농가의 참드림쌀이 일반 부문, 중간찰 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제8회 경기미 품평회는 우리 쌀 품종의 확대 보급과 경기미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됐다.이번 품평회는 16개 시군 총 50점이 출품된 가운데 △1차 재배이력 평가 △2차 쌀 품질 분석과 최종 밥맛 평가를 거쳐 가장 우수한 9점을 선정했다.안산시에서 재배되는 참드림쌀은 경기미 품평회에서 2022년 우수상과 2023년 대상에 이어 2025년 또 한 번의 대상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참드림은 일본품종인 추청쌀을 대체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최고품질의 쌀로 밥맛이 부드럽고 찰지며, 병해충에도 강해 생산성이 우수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안산시에서는 주로 참드림쌀을 재배하고 있다.송영찬 농가는 “잦은 강우와 가을철 일조량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도로 대상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고품질 안산쌀 생산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범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안산시의 우수한 쌀이 인정받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농가들의 품질 향상과 소득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