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국가유산청 공모 2년 연속 선정… 문화도시 위상 강화 [금요저널] 안산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총 2개 사업이 선정되며 2년 연속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은 전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가유산청이 매년 지자체 공모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생 국가유산 사업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이다. 시는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 발굴로 지역 역사문화 교육의 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야간에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으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안산의 역사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지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도시 안산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22일부터… 인당 10만원 지급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분 신청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은 가구별 올해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하위 90%의 국민을 선별,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다. 형평성을 고려해 1인 가구와 맞벌이 등 다소득원 가구에는 특례가 적용된다. 다만, 가구원의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고액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2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31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첫 주는 요일제로 신청된다. 22일 23일 24일 25일 26일이다. 안산 시민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지급 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의 경우 카드사 누리집·어플리케이션·ARS,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의 경우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고령자나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1차 소비 쿠폰을 다온카드로 지급받은 시민은 2차 신청 시 동일한 다온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시, 1차에서 발급받은 다온카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2차 지급분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차 지급에서 대상자 62만 4,285명 가운데 61만 7,592명에게 총 1,022억원을 지급했으며 지급률은 98.9%로 집계됐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의 날 기념한 시민강좌 10일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1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제정해 전 세계가 함께 기념하는 날로 우리나라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10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기리고 있다.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민강좌에서는 ‘죽음이 삶에게 알려주는 것들’을 주제로 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인 김석중 대표가 강연에 나선다. 김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건강한 죽음의 의미와 삶의 소중함을 시민에게 전달하고 함께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로 ‘여전히 빛나는 당신의 삶에게’ 음악 공연이 열려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달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시민들이 삶과 죽음의 의미를 돌아보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생명지킴이 교육 및 생명존중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를 활용한 생명존중문화 확산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자살로 어려움을 겪는 분이 있다면 안산시자살예방센터로 상담 요청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이달 13일 호수공원 가족친수 놀이터 개장행사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시민과 아이들의 여가 활동을 확장하기 위한 호수공원 가족친수놀이터의 개장행사를 오는 13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착수한 가족친수놀이터 조성에는 총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기존 노후한 친수시설을 전면 재정비함으로써 특색있는 가족 친화형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물놀이장과 친수형 놀이·휴게시설을 확충하고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남녀노소 모두 도심 속에서 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13일 열리는 개장행사에는 가족친수놀이터 준공을 축하하는 개막식과 버블매직쇼, 태권도 시범 공연 등 공연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체험부스와 푸드트럭존, 플리마켓 등이 마련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새단장을 마친 호수공원 가족친수놀이터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무더위를 피해 자연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 2회차 ‘동아리야 더 놀자’ 성료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상록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올해 안산시 청소년 동아리 어울림마당 2회차 ‘동아리야 더 놀자’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 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참여하는 시의 대표 청소년 축제다. 지난 5월 개막행사 ‘동아리야 다 놀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퍼포먼스 경연대회로 펼쳐졌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총 32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현장에는 400여명의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해 열정적인 응원과 환호로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밴드 1위 팀과 댄스 1~3위 팀은 오는 10월 2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청소년동아리연합축제 ‘동아리야 또 놀자’ 메인무대에 오르게 된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무대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 어울리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외국인 어학연수생에 범죄 피해 예방 교육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일 한양대학교 ERICA 컨퍼런스홀에서 한국어 수강 외국인 연수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필수인 범죄예방 지식과 한국 사회의 안전 수칙을 알리고 범죄 피해 예방 및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학생 비자 및 체류 관련 법률 △일상생활 속 범죄 예방법 △유학생을 노린 보이스피싱·사기 사례 △성범죄 예방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외국인들의 관내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 교육과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해 외국인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한샘으로부터 지역아동센터 주방 환경 개선 지원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한샘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주방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한샘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앞서 ㈜한샘은 지난 6월 징검다리지역아동센터, 7월 새희망지역아동센터의 주방 리모델링을 추진한 바 있다. 이날 주방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한샘 임직원들과 아이들이 함께 요리를 만들고 나누는 ‘함께 한끼’ 후원 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이번 주방 환경 개선으로 지역아동센터 3개소 조리 공간의 위생과 안전성이 대폭 강화됐으며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를 제공받게 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한샘의 후원 덕분에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주방에서 아이들을 위한 음식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샘 관계자는 “주방 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환경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함으써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안산시 복지국장은 “㈜한샘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단원구, 연말까지 간편 기부·온기 나눔 기부 릴레이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달 29일 이동식 나눔 키오스크를 활용한 ‘간편 기부&온기 나눔 기부 릴레이’ 출발식을 열고 기부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단원구청·단원보건소 공직자를 포함해 NH농협 단원출장소, 안산시청 직장신협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동식 나눔키오스크는 신용카드와 삼성페이 간편결제를 활용해 소액으로도 쉽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릴레이는 관내 병원과 기관, 축제 장소를 월별로 순회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단원구는 △안산도시공사 △안산상공회의소 △안산문화재단 △안산도시개발 △관내 종합병원 등 모든 기관의 참여가 완료되면, 한자리에 모여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성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 이후에는 단원구청 직장어린이집 7세 원아들이 함께 키오스크에 탑재된 기부 체험학습 동영상을 시청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도 진행됐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이번 기부릴레이가 공직사회와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하반기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 개최… 총 57명 선발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사업 참여자 57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앞서 청년인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업취지, 근무조건 등 사업에 대한 안내와 안산시 청년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 상상대로’ 소개의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청년인턴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올해 하반기 채용 동향 및 취업 준비 전략’ 특강도 이어졌다. 시는 지난달 9일부터 18일까지 청년인턴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200명이 접수해 3.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1차 서류심사로 정원의 1.5 배수인 86명을 선발한 뒤 면접을 거쳐 최종 57명을 선발했다. 특히 합격자 중외국인 청년인턴 1명이 포함됐다. 안산시 청년인턴사업 도입 이후 처음이다. 선발된 인턴들은 오는 12월 30일까지 4개월간 시청, 상록구청·단원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민원 안내 및 행정실무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청년인턴에게는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와 4대 보험이 지원된다.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은 “청년의 열정과 신선한 시각이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인턴 경험이 단순한 행정 업무 경험을 넘어 진로를 구체화하고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2차 추가 신청분 22일부터 접수 [금요저널] 안산시는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2차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23년 4분기부터 농어민의 생존권 보장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농민기본소득 정책수당 지급을 시작했다. 올해부터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으로 전환해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실시하고 있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일반농어민에게는 월 5만원이 지급된다.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환경농어민에게는 월 15만원이 반기별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연간 1회 신청해 지급요건이 충족되는 월부터 소급 지급된다. 1차 신청을 완료하고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의 경우 추가 접수가 필요 없으며 1차 신청 시기를 놓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만 2차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자는 △안산시에 연속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안산시에서 연속 1년 이상 농어업생산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기준 구청 도시주택과 농정지원팀, 대부해양본부 해양수산과로 방문하거나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차 지원금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농어민에게 올해 12월 중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180일 내 사용해야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제도를 통해 농어민들에게는 소득 안정과 복지 증진을,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가 전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대부포도축제 개최 전 추진 사항 점검 최종 보고회 가져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안산 대부포도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 사항 점검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대부도포도축제위원회,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및 행정지원 부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부포도축제 및 연계행사 추진사항 보고 △부서별·기관별 행정지원 협조 사항 등 막바지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는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재차 점검하고 보완책을 논의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개최 30주년을 맞아 대부 포도의 맛과 멋을 담은 종합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콘서트, 안산마라톤대회 뿐만 아니라 대부동 주민과 함께하는 ‘대부애 한마음 축제’ 등이 열려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내 대학과 협업함으로써 대부포도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와 어린이 및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확대 구성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대부포도축제는 안산과 대부도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대한민국 1호 상호문화도시 안산, 지정 5주년 국제심포지엄 연다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2025 안산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안산시가 △이주민 전담 부서 설치 20주년 △유럽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 지정 5주년 △외국인 주민 10만명 시대를 맞이해 열리는 뜻깊은 자리다. 시는 지난 2020년 2월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상호문화도시는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주민들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활발히 교류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상호문화도시의 새로운 비전: 혁신, 포용, 그리고 공동발전’ 이라는 주제 아래, 세계 각국의 도시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문화도시의 우수사례와 경험을 공유한다. 심포지엄에는 일본 하마마츠시의 나카노 유스케 시장을 비롯해 △리타 마라스칼치 유럽평의회 포용통합 사무국장 △야마와키 케이조 일본 메이지대학교 교수 등 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상호문화도시로서 축적해 온 우수정책 경험을 국내외에 공유하는 한편 안산시를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 상호문화도시 네트워크 형성의 기초를 공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패널 발표와 라운드테이블 토론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18일에는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전문가 세미나와 본 심포지엄이 이어진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상호문화도시의 우수사례를 공유한 뒤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참가자들이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와 글로벌다문화센터 등을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선진 외국인 정책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14개국 10만명의 이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안산시는 대한민국 이민사회의 축소판이자 미래”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상호문화도시로서 안산이 걸어온 5년을 돌아보고 ‘혁신, 포용, 그리고 공동발전’ 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위해 세계의 지혜를 모으는 귀한 시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