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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민 발 되어 줄 해양동~초지동~시청 순환버스 노선 신설

안산시, 시민 발 되어 줄 해양동~초지동~시청 순환버스 노선 신설 [금요저널] 안산시는 해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90AB 순환버스 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서남부권의 새로운 교통 축이 될 ‘90AB 순환버스’ 개통 축하의 시간이 진행됐다. 90AB 순환버스는 해양동과 초지동 등 대규모 공동주택 밀집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노선이다. 해양동과 초지동 등 안산 서남부권의 경우, 시내 중심권과의 교통 연결성 부족으로 직통 노선 신설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이어져 왔다. 90AB 노선은 오는 21일부터 해양동 그랑시티자이 1·2차와 푸르지오 6·7·9차 아파트를 기점으로 초지역, 단원구청, 안산시청, 안산문화광장을 순환하며 본격 운영에 나선다. A·B 노선별 2대씩 총 4대의 전기버스가 일일 22회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약 40~60분이다. 시는 이번 순환버스 도입으로 △60AB △70AB △80AB △90AB 등 4색 브랜드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또한, 인근 주민들의 이동시간 단축과 함께 안산문화광장을 경유하는 80A·B·C 노선의 이용객 분산, 시흥·인천·부천 등 수도권 서남부권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향후 이용 수요를 분석해 탄력적 증차 및 증회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버스의 붉은색 디자인이 생기와 활력을 더해 해양동이 더욱 역동적이고 발전된 지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 복지를 구현하고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한양대 ERICA 영재교육센터 관심 집중… 설명회 열기 후끈

안산시, 한양대 ERICA 영재교육센터 관심 집중… 설명회 열기 후끈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 ERICA 영재교육센터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다음 달 설립 예정인 영재교육센터의 입학 요강을 안내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토요일 오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와 학생, 관심 있는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영재교육센터는 안산시와 안산인재육성재단이 한양대학교와 함께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 결실로 초등학교 5~6학년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초과학과 로봇·인공지능 분야에서 지식과 체험 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이 관련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영재교육센터 교육생 모집은 7월 14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모집 기간 내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및 모집 요강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 부총장은 “안산시와 함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아이들이 과학, 로봇, 인공지능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과학 영재센터를 맡아 운영하게 될 기초과학센터장 박경호 교수는 설명회에서 “영재교육센터는 단순한 과학적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탐구할 수 있도록 학습의 기초체력을 길러주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이어 “엘리트 육성에 매몰되지 않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유롭게 펼치고 해소할 수 있는 열린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투자이자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안산 교육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영재교육센터 설립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 성호박물관, 실학 정보 담아낸‘아카이브 담’콘텐츠 강화

안산시 성호박물관, 실학 정보 담아낸‘아카이브 담’콘텐츠 강화 [금요저널]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실학정보실 ‘아카이브 담’을 새롭게 개편하고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14일 밝혔다. 성호박물관 ‘아카이브 담’은 성호 이익 관련 전시를 감상하고 자료를 직접 찾아보며 시민들이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아카이브 담’에는 정기 방문자를 위한 계절별 북 큐레이션을 마련했다. 각 계절에 어울리는 성호 이익의 글을 중심으로 전문서적과 대중서인 ‘모두의 그림책’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벽면에는 박물관의 유물과 사람, 교육에 대한 아카이빙 영상을 상영하고 전시와 연계한 자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호박물관은 절기행사와 오픈뮤지엄 등 시간과 공간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호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아카이브 담은 관람객들이 실학 관련 정보를 찾아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해, 박물관 접근의 문턱을 낮아지게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박물관의 전시와 공간이 연계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500명 참여 속 성료

안산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500명 참여 속 성료 [금요저널] 안산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가 지난 12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안산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열리는 첫 공식 기념행사다. 오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관련 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참석자 등록을 시작으로 △식전 공연 및 북한 음식 시식 △기념식 △표창 전수 및 축사 △기념촬영 △장기자랑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안산시장 명의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함께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김기백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 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자리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이 자리가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안산시도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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