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2회 기업인의 날 기념 슈퍼콘서트 안전관리 강화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8일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2회 안산시 기업인의 날 기념 슈퍼콘서트’를 앞두고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정책 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위원회 위원과 행사 주관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을 행사 전까지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계획의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슈퍼콘서트에는 GOD 유닛 ‘호우’, 화사, 거미, 다이나믹듀오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며 화려한 불꽃쇼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미비점을 신속히 보완하고 행사 전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대전서 열리는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 참가해 정책 공유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0일까지 3일간 대전 DCC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와 고용노동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한다. 120개 기관이 참여해 250여 개 부스가 운영되는 박람회에서는 개막식과 전시회,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경제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안산형 스마트시티 조성, 안산사이언스밸리, 로봇직업교육센터 등 미래형 일자리 정책 △청년창업펀드, 청년큐브 인큐베이팅, 청년몰·푸드창업허브 등 청년창업 지원 정책 △노인·신중년·장애인 등 계층별 맞춤형 공공일자리 창출 사례 △상설 화상면접 및 AI 면접체험, 면접복장 무료대여 서비스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와 다양한 일자리 정책 홍보에 나선다. 또한, 시정 홍보 동영상 상영과 안산 도시브랜드 및 안산 관광여행 홍보, 안산국제거리극축제·2025 안산페스타·ASV 과학축제 등 시 대표 축제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부스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홍보물품도 제공한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시의 우수한 일자리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널리 알리고 타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혁신 사례를 공유해 창의적인 미래 일자리 발굴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비상사태 선제 대응 체계 구축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7일 민·관·군·경·소방 등 관내 주요 기관장이 참여하는 2023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응호 단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이민수 상록경찰서장, 이정용 안산소방서장, 양승필 육군 제2506부대 2대대장과 국가정보원경기지부 수사관, 151방첩대장 등 12명의 통합방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신규 통합방위위원 위촉 국가정보원 기관보고 전국 민방공 대피훈련 추진 보고 풍수해 재발 방지 및 예방 협력체계 강화방안 논의 각 기관별 통합방위 협의사항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시시각각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풍수해 등 각종 재난사태 발생 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확보와 관련 피해 최소화 방안 등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보·재난환경의 변화로 한반도에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다”며 “민·관·군·경이 함께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해 안보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국토부로부터 토지 12만㎡ 소유권 무상이전… 적극행정 결실 [금요저널] 안산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4필지에 달하는 소유권을 최근 이전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소유권 이전은 시가 적극행정을 통해 국토부를 상대로 구반월신공업도시 건설사업 내 도로의 소유권 이전을 위해 제기한 소송과 협상 등에 따른 것이다. 앞서 시는 1993년 안산시청을 중심으로 한 1단계 신도시 조성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한 도로와 제방, 하천, 교통광장 등 국유지 2,783필지 9.3㎢의 소유권을 이전받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와 소송과 협상을 이어왔다. 시는 지난 2021년 4월 신길동 1개 필지에 대해 이전 소송에서 승소 후,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동대학가 주차장 조성 돌안말 공원 조성 신길 63블록 사업 추진 등에 편입되는 국유지의 소유권 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송과 협상을 벌여왔다. 이 같은 적극적인 시의 노력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축구장 17개 면적에 해당하는 총 12만,386㎡의 국유지에 대해 지난달 14일 소유권 이전이 완료됐다. 앞으로 시는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이전받지 못한 나머지 2,774필지, 9.2㎢의 국유지도 이른 시일 내 무상 귀속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소유권 이전으로 시의 각종 도시계획시설 사업과 도시재생사업, 주거환경정비사업 등에서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로부터 유상 매입해야 했던 토지를 무상으로 이전받아 시의 재정부담을 완화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21년부터 각종 사업 시행 이후 시로 이전되지 않은 공유재산 61필지 20만평방미터의 소유권을 이전받은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중앙도서관, 도서관의 날·주간 기념 어린이 문화교실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도서관의 날 및 주간 기념 어린이 문화교실 ‘내 손으로 만드는, 세상에 하나뿐인 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초등학교 2~4학년과 5~6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문화교실 접수는 3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각 과정 별 2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나만의 책 만들기’를 주제로 ‘사과가 쿵’, ‘강아지 똥’ 독서 후 종이접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이미영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문화와 예술의 도시 안산 어린이들의 문화적 소양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농업아카데미 교육생 80명 모집… 15일까지 접수 [금요저널] 안산시는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3 안산농업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교육은 농산물가공, 포도, 신규농업 등 총 3개 과정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각 과정 별 주 1회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이달 15일까지 안산시통합예약사이트에서 접수하거나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안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농업인과 시민, 안산에 농지를 소유하거나 안산에 근무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일하는 분들 쉬다 가세요…”안산 이동노동자 쉼터‘휠링’호평 [금요저널] “배달이나 대리운전의 특성상 추운 겨울에 업무강도가 훨씬 강해지는데 잠시나마 실내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민선 8기 이민근 안산시장의 공약 가운데 하나인 이동노동자 쉼터가 개소한 지 3개월 차에 접어든 가운데, 관내 배달·택배·퀵서비스 등 종사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7일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이 지난해 12월 27일 문을 연 이후 두 달여 동안 총 1,730명에 달하는 이용자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40여명에 달하는 관련 업계 종사자가 업무 중 쉼터를 찾은 것이다. ‘휠링’은 휠과 힐링의 합성어로 이동노동자들의 상징인 바퀴의 휴식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단원구 호수우체국 2층에 소재한 휠링은 151.99㎡ 규모에 휴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스낵바, 여성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곳인 만큼 배달라이더를 비롯해 택배기사, 대리기사 등 업무 간 이동 중 편하게 찾아 커피 한 잔 마실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추위가 극심했던 지난 겨울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 근무해왔던 이동노동자들에 입소문을 타며 큰 사랑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벌써부터 올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휠링을 찾은 한 배달라이더는 “휠링이 생기기 전까지 편의점이나 PC방 등에서 자비로 휴식을 취해야 했는데, 교통이 좋은 거점 지역에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비용을 아낄 수 있다”며 “올해 여름에도 자주 찾아 시원한 에어컨 바람도 쐬고 잠시나마 재충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객은 “출입구에 들어서면 이동노동자 비타민충전소라는 글귀가 보이는데 비타민을 먹었을 때 몸에 활기가 도는 것처럼 업무에도 큰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다”고 호평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로 새벽 시간 때 대리운전 종사자들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휴게공간에 더해 이동노동자를 위한 법률·노무·세무 권익구제상담 취업상담 자조모임 장소 대관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소와 함께 자리를 옮긴 인생이모작센터도 5060세대의 제2의 인생설계를 도우며 함께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시에 거주하는 퇴직예정자 혹은 퇴직자 및 50~60대 안산시민 누구나 소득이나 근로 유무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인생 재설계 상담을 희망하는 분들이 애용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개소한 휠링의 이용도가 높아지고 만족도 또한 높은 만큼 관련 쉼터를 추가로 개소하는 방향도 검토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배달이나 택배 등 이동노동자의 업무량은 늘었지만, 추위나 더위를 피할 곳도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 근무를 해왔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 이동노동자 쉼터 추가 개소를 검토하는 한편 노동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10기 해피빈 절주 교실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음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잃어버린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10기 해피빈 절주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8년 9월부터 운영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절주를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음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 또는 가족, 알코올 중독 진단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 알코올 문제에 관심이 있는 안산시민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나 자신을 바로보기 건강한 음주문화 스트레스 대처하기 가족과 함께하기 실천을 위한 공동체 참여하기 등을 주제로 4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로 선착순 15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알코올 중독은 혼자 힘으로 극복하기 어렵고 그 폐해는 가족부터 전 사회에 이를 수 있다”며 “음주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회복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 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상록구,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시민안전 총력”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해빙기를 맞아 6일부터 11일까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건축공사장 3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지표면 사이에 얼었던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시설 구조물의 균열 및 붕괴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구는 건축공사장의 해빙기 대비 대책 수립 및 이행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절개지 축대, 옹벽의 균열 발생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점검결과 즉시 시정 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위험요인 해소에 시간이 필요한 사항의 경우 관계자들에게 응급조치 후 안전대책을 수립·시행토록 할 예정이다. 배지홍 상록구 도시주택과장은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시설물의 균열 등 안전성이 저하될 수 있어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갖고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외국인 노동자 대상 한국어교육 개강식 열어 [금요저널]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4일 단원FM스튜디오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어 교육을 통해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대상자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초급반과 고급시험반으로 나뉘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에 진행된다.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하반기에 한국어교육 외에도 평소 오랜 시간 노동으로 좀처럼 여가를 내기 힘든 외국인 노동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목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보호와 차별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외국인 노동자의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올 상반기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청년들에게 행정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올 상반기 근무할 청년인턴 58명을 선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안산시여성비전센터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청년인턴과 각 부서별 담당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년인턴 사업의 취지 및 근무조건, 복무 시 유의사항과 시의 다양한 청년정책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3월부터 8월까지 시 각 부서에 인턴으로 배치돼 실무 경험을 쌓는 한편 취업에 관심 있는 분야의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는 업무 분야를 특화분야와 일반분야로 세분화해 참여자들이 전공 및 자격증을 살려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부서를 배정하고 멘토링 및 취업 특강을 통해 청년들의 경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상희 기획경제실장은, “이번 경험이 미래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청년 취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어린이 통학용 LPG 신차 구입 시 최대 700만원 지원 [금요저널] 안산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통학차량 LPG 차량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사업량은 도합 40대로 1대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 뒤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순서대로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 지원대상은 보유하고 있던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중형 승용·승합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 또는 공동소유자다. 이와 함께 특례조항으로 올해 말까지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기 위해 보조금을 신청하는 경우도 지원할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려면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안산시 환경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최미연 환경정책과장은 “올해 4월부터는 경유를 사용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등록이 금지된다”며 “친환경 LPG차량 확대를 통해 관내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또한 저감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