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주민 참여형 보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연말까지 ‘건강도시 안산’ 실현을 위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보건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험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활동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단원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보건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 △보건교육실 △구강보건센터 △주민건강센터 △운동처방실 △심폐소생교육실 등 다양한 보건소 시설을 견학한다. 또한 △혈압·혈당·솔트검사 △인바디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및 폐활량 검사 △구강세균검사 및 불소사용법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 체험도 함께 이뤄진다. 지난 9일에는 원곡동 새마을지회가 첫 견학자로 참여해 두 시간에 걸친 교육을 수강했다. 이날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이 직접 보건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원곡동 새마을지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보건소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내실 있는 주민 참여형 보건교육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사업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시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수암지구 등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내년 완료 목표 [금요저널] 안산시는 최근 경계 불일치 등 토지 관련 민원이 발생하는 3곳에 대해 각각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2025년도 안산시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집단으로 불일치하는 지적불부합지의 경계 등을 바로잡고 종이로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화해 국민의 재산권 등을 보호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28개 지구를 지정해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지역은 △상록구 수암지구 △단원구 아랫말지구 △단원구 한사위지구 등 총 3곳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3개 지구, 총 407필지 지적재조사사업에 필요한 측량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시는 지난해 10월 실시계획 수립 후 GNSS 측량과 드론 촬영 등 최신기법으로 지적기준점 설치 및 재조사 측량을 추진했으며 이후 경계조정, 경계확정 및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홍석효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 간에 발생하는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불규칙한 토지경계를 정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개관 한 달 만에 1만 1천명 다녀가…지역 명소로 우뚝 [금요저널] 안산시가 야심차게 개관한 산업역사박물관이 개관 한 달 만에 지역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안산시산업역사박물관은 지난 9월 30일 개관 후 약 1만1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경기도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문을 연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는 지금의 대한민국과 안산의 발전을 있게 한 각종 산업유물이 엄선해 전시되고 있다. 화랑유원지 남측 1만3천여㎡ 부지에 총 25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5천039㎡ 규모로 조성된 산업역사박물관은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전시관은 크게 산업과 도시 산업과 기술 산업과 일상이라는 주제의 상시전시실 3곳으로 구성됐다. 각 전시실에서는 안산의 도시형성과 산업의 역사부터 안산의 대표적인 산업군, 국내외 일상을 변화시킨 안산의 산업까지 실제 산업현장에서 쓰인 기계와 함께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경기도등록문화재인 경3륜 트럭 T600, 목제솜틀기와 4D영상실, VR체험실, 산업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실과 개방형 수장고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이달부터 단체관람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단순한 박물관이 아닌 시 대표 문화복합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가족, 어린이, 장애인, 외국인 등 모든 이들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시민들이 편안히 휴식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시콘텐츠를 개발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상록수보건소, 3년 만에 재활보건실 운영 재개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관내 장애인 및 노인성 근골격계 질환자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코로나19로 중단돘던 재활보건실 운영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자는 관내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성 질환자 중 보건소 보건관리대상자로 물리치료 및 재활운동 지도,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물리치료는 일반 대상의 경우 초진 1천500 원, 재진 500 원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해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보건관리대상자는 방문재활 교육, 일상생활동작 교육 등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재활보건실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재활 공백을 해소하고 장애인 및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금요저널] 안산시가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7일 상록구 사동의 안산사이언스밸리일원이 경기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용역대상지로 최종선정 됐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신청한 대상지는 한양대학교ERICA 캠퍼스 혁신파크와 경기테크노파크, 사동공원 등을 포함한 총 면적 3.73㎢이다.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는 한양대학교ERICA 캠퍼스와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 개의 중소·벤처기업들과 4천600여명의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집적 연구 단지로 산·학·연 혁신 생태계 구축이 가능해 경제자유구역의 정책 방향에 부합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시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앵커기업을 유치해 지속가능한 4차 산업 혁신도시 구축의 발판을 마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모든 시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며 “안산사이언스밸리를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끄는 클러스터로 조성해 안산을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2월부터 경기도와 공동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12월에 산업통상자원부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시립초지파크어린집으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 기탁받아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8일 시립초지파크어린이집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초지파크어린이집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바자회 행사를 통해 원생들과 직원들이 가지고 온 의류, 도서 생활용품과 먹거리 판매를 통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은환 원장은 “아이들에게 따듯한 정성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2022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료식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8일 상록수된장마을 교육실에서 ‘2022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대표적 슬로우 푸드인 발효식품 장 문화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현대인에게 맞는 저염장 음식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주1회 2~3시간동안 진행된 교육에서 50명의 수강생들은 건강 저염장 관련 이론 및 장 담그기 제조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말반을 신설해 참가하기 힘들었던 청년 직장인들도 저염장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저염식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미혼모·미혼부 대상 원예치료 프로그램‘화기애애’운영 [금요저널]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미혼모·미혼부 10가정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원예치료 프로그램 ‘화기애애’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혼모와 미혼부 가정의 일상과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사회적 유대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달 30일과 이달 6일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나만의 다육식물 심기’, ‘계절 식물 심기’ 등을 주제로 각자 작품을 만들고 서로 소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은 이달 13일‘ 관엽 식물 심기 활동’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참여자 A씨는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른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기능 회복 및 자립·자활을 위해 가족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암 예방 서포터즈, 2022년 제1회 금연공감 문화제 공모전 ‘최우수상’수상 [금요저널] 안산시는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에서 주관한 ‘2022년 제1회 금연공감 문화제 공모전’에서 안산시 암 예방 서포터즈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대학생 흡연 예방 및 금연 문화조성을 위해 경기도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산시 암 예방 서포터즈 소속의 김지원, 조효민 학생은 흡연과 폐암 발병률의 인과성을 강조하고 금연의 중요성과 폐암 예방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있는 포스터를 디자인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원, 조효민 학생은 “앞으로도 암 예방 서포터즈와 함께 암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실천하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숙희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안산시 암 예방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시민 스스로 암을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상록구, 2023학년도 수능 대비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 [금요저널]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관내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우선 10일부터 특별 단속을 알리는 현수막을 시험장 주변에 설치하는 한편 주변 주·정차위반 차량에 사전안내장을 배부할 방침이다. 수능 당일은 주정차단속요원 15명을 각 시험장 6개교에 배치해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며 필요시 안산도시공사 협조를 받아 견인단속도 진행해 교통흐름이 방해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조치에 나선다. 구는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수험생을 내려줄 때는 시험장 바로 앞이 아닌 200m 전방에서 내려줄 것과 자동차 경적 및 서행 등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노성우 상록구청장은 “수능 당일 불법 주정차 등 교통흐름에 방해되는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해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시험장에 입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험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 강화된 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안전점검 돌입 [금요저널] 안산시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계기로 강화된 안전점검·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설물 및 밀집지역 129개소와 모든 행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문화·종교·체육·운수·판매·복지·산업 시설 등 10개 소관부서에서 총 10개 반에 50명의 점검 요원이 투입된다. 시는 위험 시설물 및 다중 밀집 지역 등에 대한 건축, 소방, 가스, 전기, 안전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서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건축사 협회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내에서 개최되는 모든 축제·행사에 대해서도 사전에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참여 인원 500명 이상의 행사는 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1천명 이상 참여 혹은 고위험 축제·행사의 경우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심의도 진행한다. 또한 시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혼잡 및 인파 운집에 따른 교통통제 등이 필요할 경우 재난문자를 송출할 예정이다. 수능일 월드컵 길거리 응원전 등 다중 인파 밀집 시기에는 관련 부서 안전 순찰 및 주요 지역 CCTV 추가 설치도 검토 중이다. 노현우 시민안전과장은 “시설물 및 축제·행사장 안전점검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는 9일 ‘2022년 제2차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맞춤형 에너지진단 연구용역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에너지 관련기관 전문가, 관련단체 및 주민대표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례’에 따라 안산시 주요 에너지 시책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이민근 시장은 ‘맞춤형 에너지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받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성을 위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맞춤형 에너지진단 연구용역’은 관내 기업 및 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을 실시해 에너지 이용실태 및 손실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 제시해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에너지 진단, 노후 에너지시설 교체, 시민참여 홍보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에너지자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