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신호체계 개선·주차 인프라 확충 이끈다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 신호체계 개선·주차 인프라 확충 이끈다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은 22일 교통정책과와 도시통합안전센터, 첨단교통과와 통합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신호체계 개선 방안과 주차 인프라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보행자 통행량이 많음에도 안전시설이 부족한 교차로 차량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로 구간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통정책과는 주민 안전 확보와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신규 신호등 설치 구간 검토, 교차로 맞춤형 신호체계 조정, 스마트 신호시스템 확대 적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아가 윤 의원은 최근 조성된 칠보산 자목마을 카페거리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에 대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카페거리 방문객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주차 수요가 크게 증가했으나, 기반시설 부족으로 주민 불편과 상권 활성화에 제약이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그는“교통 안전은 시민의 기본 권리이고 주차 인프라는 지역 상권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며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주차공간 확충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 교통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정책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향후 후속 대책 추진에 귀추가 주목된다.

수원시, ‘제16차 아시아-오세아니아 멤브레인 컨퍼런스’ 유치 성공

「아시아-오세아니아 멤브레인 컨퍼런스(AMS-15 2025)」에 참가한 유치추진단이 차기대회의 대한민국 수원 유치 확정을 기념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와 재단법인 수원컨벤션센터가 사단법인 한국막학회,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2027 제16차 아시아-오세아니아 멤브레인 컨퍼런스’의 수원 유치에 성공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멤브레인 컨퍼런스’는 ‘아시아-오세아니아막학회’ 7개 회원국 및 아시아권 18개국 기술 연구진 800여명이 참가하는 고부가가치 국제회의다. 반도체,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막 기술, 분리공정 등과 관련한 최신 연구를 교류하기 위해 회원국을 순회 개최한다. 경기도와 수원의 컨벤션산업 대표 진흥기관들은 2027년에 열릴 차기대회를 대한민국 수원으로 유치하려는 한국막학회의 도전을 위해 재정 및 편의 지원을 통해 개최지 제안 협업에 참여했다. 특히 학회와 재단은 유치추진단을 대표해 지난 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전차대회에 방문해 참가자들에게 경기 남부 대표 컨벤션도시인 수원을 널리 알렸으며 본부 이사회 중 열린 차기대회 개최지 발표에서 인도와의 경합 끝에 2027년 수원 개최를 확정 지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첨단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기반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유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경기 남부 최고의 국제회의시설인 수원컨벤션센터와 MICE 복합단지의 편의성, 인천국제공항과의 우수한 접근성이 투표권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재단이 제안한 다양한 국제회의 재정·편의 지원사항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K-컬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회의 참가자 맞춤형 테마투어 역시 한국 유치 성공의 주된 요인이 됐다. 이번 유치 활동을 이끌었던 한국막학회 국제협력위원장이자 AMS회장인 남상용 교수는 “이번 유치 성공은 국제 무대에서 한국이 뛰어난 기술 역량을 가짐과 동시에 아시아 대표 문화관광의 중심지임을 증명한 것이라고 평가하며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 또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학회를 장기 개최하는 한국막학회의 국제행사 공동 유치를 통해 외래방문객을 늘려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2027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