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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전달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17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사무국에서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가 마련한 방한용품 꾸러미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번 물품 전달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털조끼와 온열팩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꾸러미를 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지원할 예정이다.전달된 물품은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배부한다.수원시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LH와 협력해 단기회복형 지원주택 ‘새빛돌봄스테이션’운영한다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LH와 협력해 단기회복형 지원주택 ‘새빛돌봄스테이션’을 운영한다.수원시와 LH는 17일 수원시청에서 새빛돌봄스테이션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협약식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강보람 주거복지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새빛돌봄스테이션은 돌봄·주거 취약계층 퇴원 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단기간 거주하면서 의료서비스와 건강·일상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기회복형 지원주택이다.퇴원환자가 원활하게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재택의료센터 방문진료서비스 △수원새빛돌봄 식사·영양 관리, 심리지원 서비스 △장기요양 △건강·보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전담 관리사가 상주한다.LH의 매입임대주택 6호를 활용해 2026년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살던 지역에서 거주를 원하는 퇴원환자 등이 최장 60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LH가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대상자를 선정하고, 관리·지원한다.LH는 매입임대주택을 수원시에 공급하고, 시설물을 관리·운영한다.김현수 제1부시장은 “내년 ‘돌봄통합지원법’시행을 앞두고, 수원시도 촘촘한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빛돌봄스테이션은 병원에서 지역사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공백을 최소화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정신건강 문제 겪는 어르신과 아주대 의과대학생 결연하는 마음맺음 사업 종결식 개최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27일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어르신과 아주대 의과대학생이 결연하는 ‘2025년 마음맺음 사업’종결식을 열고,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아주대 의과대학생과 어르신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종결식은 9월부터 진행한 마음맺음 프로그램의 활동결과 공유, 소감 발표, 우수 참여자 시상, 학생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에서 함께한 시간을 떠올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12년부터 시작한 마음맺음 사업은 우울증 등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아주대 의대생이 결연해 의대생이 어르신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참여 학생들은 금메달 사례 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해 어르신의 신체·정신 건강을 살피고, 문제가 발견되면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며 어르신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했다.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에는 참여자가 거의 세 배 가까이 늘어 마음맺음 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었다”며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인공지능·디지털 분야 대상 수상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대상을 받았다.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수원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 단위 AI 전담조직을 신설해 체계적 정책 기반을 구축했다.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시스템, AI 도로분석 시스템 등을 추진했다.또 수원형 AI무역청을 마련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였다.시민 체감형 AI서비스도 확대했다.인파 밀집 안전사고 예방 감지 AI카메라,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제한 스쿨존, 생성형 AI 기반 고립위기 청소년 사전예방 시스템, AI복지상담 서비스 등을 구축해 생활밀착형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수원시는 공무원과 시민 대상 AI 역량 교육을 강화해 행정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AI혁신도시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시상식에 참석한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국 단위 AI 전담조직을 바탕으로 행정 혁신과 시민 체감 서비스를 확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AI 기반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도입, 시민소통 강화를 위한 수원형 AI 챗봇 구축, AI티처 양성 등으로 ‘모두의 AI혁신도시 수원’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아시아해비타트협회가 주관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 수상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아시아해비타트협회가 주관한 ‘2025 아시아도시경관상’공모전에서 본상을 받았다.시상식은 27일 홍콩 CIC–Zero Carbon Park에서 열렸다.올해로 16회를 맞는 이 상은 아시아 각국의 도시환경 개선과 경관 형성에 기여한 모범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제 공모전이다.유엔해비타트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아시아해비타트협회, 아시아경관디자인학회,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한국경관학회가 주최하고, 아시아해비타트협회가 주관한다.수원시는 이번 공모에서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복원을 기반으로 한 정체성 확립 △한옥 활성화를 통한 건축문화 계승 △시민 안전과 쾌적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설계와 생활환경개선사업 △도시문화축제를 통한 수원미래유산 가치 확산 등의 내용을 담아 응모했다.수상작의 주제는 ‘행궁의 품, 시민의 결로’이며, ‘정조의 행복한 행차, 일상이 문화가 되는 도시 수원 헤리티지’를 부제로 담았다.이날 시상식에서 홍경구 수원시 총괄계획가 응모작을 발표했다.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의 복원 과정에서 구현된 역사성과 현대적 경관의 조화를 소개하며 도시경관 재생의 특징을 설명했다.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정조대왕의 정신과 수원 화성의 세계유산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수원시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화성행궁은 시민과 관광객이 누리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성장해 왔으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경관은 수원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사람이 걷고 머물기 좋은 역사문화도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중기부 주관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우수정책입안단체 로 선정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우수정책입안단체’로 선정돼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시상식은 2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 딥테크 스타트업 FLE’행사 중 열렸다.수원시는 창업지원센터 운영,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중소·벤처기업 자금지원 등 다양한 창업·기업 성장 정책을 운영해왔다.먼저 2012년 개소한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창업기업 689개사를 보육하고, 1133억원의 누적 매출, 208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관내 창업보육센터와 3D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센터 운영을 지원해 2024년 한 해 동안 230여개 기업을 지원해 고용 801명, 매출 660억원, 투자유치 136억원 등의 성과를 이뤘다.또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벤처·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 ‘수원기업새빛펀드’도 2023년 11월 출시된 1차 수원기업새빛펀드는 3149억 원이 조성됐고, 수원 기업 투자액은 315억 4000만 원에 달했다.2차 펀드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20일에는 8개 운용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밖에도 △중소기업에 대출이자 2%와 보증수수료를 최대 1.2% 지원하는 ‘동행지원’사업 △지역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기업‧전문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매홀벤처포럼’△다양한 기업들이 교류하는 ‘수원시 기업인의 날’△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창업오디션 등 다양한 창업 경진대회 등을 운영했다.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내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수원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잠재력 있는 창업기업들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권선구보건소 청소년 전자담배 유해환경 개선 위해 8개 관계 기관과 협력 방안 논의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권선구보건소는 27일 ‘2025년 제2차 청소년 전자담배 유해환경 개선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권선구보건소 햇살방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수원권선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등 6개 협력기관과 권선구보건소, 수원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권선구보건소는 올해 추진한 청소년 전자담배 유해환경 개선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각 기관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소개했다.또 2026년 사업 추진 방향, 청소년 보호 활동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전자담배와 같은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 기관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며 “2026년에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의회 국미순 의원, 부서의 관리미흡, 행정의 기본부터 바로잡아야 (수원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국미순 의원은 어제 25일, 환경국 청소자원과 행감에서 청소대행업체 평가자료 누락과 반복되는 하위등급 업체 관리 부재 등을 지적했다.먼저 국미순 의원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기준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없으며, 시의회가 검증해야 할 업체별 평가표가 올해 제출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또한, 2024년 대행업체 평가에서 2개 업체가 하위등급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올해는 해당 업체들에 대한 조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제출되지 않은 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매년 하위등급을 받는 업체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특히, 청소대행업체 수거원이 입사 후 3일 만에 퇴사한 사실을 지적하며, 근무환경 문제인지 관리 부실인지 원인을 분명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한편으로 2024년 행감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수원시 적용을 요구했음에도 지난 1년간 부서에서 추진한 사업이 전무하고 재활용률이 답보상태에 있는 부분을 지적하고, 관련 조례를 기반으로 폐현수막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다시 한번 제안했다.마지막으로 청소자원과의 행감 자료가 불성실하고 지난해 요구사항 이행률도 매우 낮은 부분을 강하게 질타하고, 자료 준비는 책임과 성실의 문제이기 때문에 부서의 사업성과도 낮을수 밖에 없음을 비판했다.행감 종료 후 국미순 의원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없는 행정은 의미가 없다.”며, “행정의 기본부터 바로잡고, 생활환경 개선과 자원순환 기반 확대에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경제정책국 행정사무감사 진행 (수원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7일, 경제정책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번 감사에서는 대규모점포 운영 주체들을 참고인으로 출석시켜 지역 협력 현황과 상생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윤명옥 부위원장은 “지역 내 27개 대규모점포가 있음에도 이를 아우르는 연합회나 협의회 형태의 공식 조직이 없어 의견 수렴 구조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단발성 소통으로는 지역 상생 모델 설계가 어렵다”며, 대규모점포 간 협의회 또는 연합회 형태의 정례 간담회 체계 마련을 요청했다.또한 전통시장과 대규모점포를 1대1로 매칭하는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언급하며, 이를 벤치마킹해 도입할 것을 주문했다.강영우 의원은 남문 로데오시장 경관 개선사업의 예산 집행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필요한 사업이 많은데 예산집행을 지연하여 다른 필수사업이 차질을 빚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지역경제과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에서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신청한 모든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특히 “국·도비 신청 전에 행정 절차를 충분히 검토해, 예산 확보 후 장기간 집행이 지연되는 구조적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유준숙 의원은 역전지하도상가 임대차 계약 과정에서 조례와 계약서 간 정합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역전지하도상가 임대차 계약서는 조례에 근거하여 작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내년 역전지하도상가의 수의계약이 만료되는 점을 언급하며, “부서에서는 조례에 따라 계약서 작성 절차를 정비하고, 향후 계약 체결 시 조례와의 정합성을 철저히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윤경선 의원은 대규모점포의 지역사회 기여 실태를 점검하며, “일부 점포는 매출 규모에 비해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이 부족하다”며, 매출 규모에 상응하는 지역 환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아울러 지역화폐 정책과 관련해, 충전 한도 조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정보 소외계층이 상대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충전 한도를 조정해 보다 많은 수원 시민이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재형 의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형 개발 필요성을 강조하며, 광교 호수 음악 분수대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수원시 인구만으로는 지역 경제 성장에 한계가 있으므로 외부 관광객 유치가 필수적”이라며, “수원 화성에 편중된 관광 자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광교 첨단 도시 이미지와 호수 음악 분수대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도시재단에서 추진 중인 아주대–아주대병원 앞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언급하며,“지역 대표 거리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만큼, 제2의 ‘홍대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성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최원용 의원은 대규모 점포와 소상공인의 상생 방안에 대해 강조하며, “상생이란 일방적인 기여가 아니라 기업과 지역이 함께 이미지와 효과를 제고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대규모 점포가 있어야 관광 활성화와 낙수효과가 발생하며, 인근 소상공인과 소규모 점포의 활성화로까지 이어진다”면서, “대규모 점포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을 병행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홍종철 의원은“대규모점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상생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대규모점포에 과도한 부담을 지우지 않는 범위에서, 수원지역 거주민 우선 고용 등 실천 가능한 지역협력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지역화폐 활용 실태와 효과 분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지역화폐가 학원 26.6%, 음식점 30%에 사용되고 있으나, 필수 지출 용도로만 사용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어 수원페이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수원시정연구원에 연구를 의뢰할 것을 제안했다.장정희 위원장은 지역경제과와 대규모점포 참고인들이 참석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간관계상 충분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지 못한 점을 언급하며,“대규모점포 관계자들과 위원회 의원들간 별도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지속적인 소통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장미영 위원장“공공체육시설 공개 경쟁 입찰 미실시”지적 (수원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장미영 문화체육교육위원장은 2025년 11월 27일 체육진흥과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가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수원시체육회에 위탁하는 과정에서 ‘공개경쟁입찰’과‘의회 사전 동의’등 필수 절차를 누락한 사실을 지적하며 위원회 차원의 유감표명을 하였다.장 위원장은 “본 의원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민간위탁은 위탁금액이 20억 원을 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공개경쟁입찰이 아닌 지명입찰 방식으로 수탁기관을 선정했을뿐 아니라, 수원시 사무위탁 조례가 명시한 의회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는 지방계약법 제9조 및 시행령 제22조의 일반입찰 원칙, 그리고 사무위탁 조례 제22조부터 제45조까지의 세부 절차를 모두 생략한 것으로 조례와 계약법을 동시에 위반한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장 위원장은 “이번 사안은 단순 행정착오가 아니라, 사무위탁 조례·체육시설관리조례·지방계약법이 자의적으로 해석된 문제”라며 “이 같은 절차적 위법 또는 누락이 반복되지 않도록 민간위탁 내부 기준을 정비하고, 공개경쟁 입찰을 할 것과 의회 보고 및 동의 체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그는 “공공체육시설 운영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핵심 사무”라며, “시가 책임 있는 행정으로 민간위탁의 투명성과 적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의회 이대선 부위원장, 폐기물 행정 전반에 대한 총체적 점검 필요 (수원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이대선 부위원장은 어제 26일, 환경국 청소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의 사각지대로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을 조목조목 짚어냈다.먼저 이대선 부위원장은 청소자원과가 내부방침을 통해 2017년부터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요건을 강화하고 업체수를 30개 이내로 제한하면서 업체 간 양도양수 사례가 파생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2026년부터는 허가 요건을 완화하고 허가업체수 제한을 없애고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관리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또한, 건설폐기물 배출자 점검 결과가 2024년과 2025년의 큰 차이가 나타난 점을 짚으며, 점검 횟수·점검업체 선정기준·불시점검 여부가 모호해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특히, 민원이 들어와야만 점검을 나가는 구조는 대응에 불과하며, 분기별 정기점검 등 사전점검 체계를 마련해 줄것을 주문했다.다음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직원 복리후생이 사실상 대행업체 역량에 전적으로 맡기고 있는 부분을 지적하며 녹색교통회관이나 시 체육·문화시설과의 MOU 체결을 통해 시 차원의 공통 복지지원 체계를 마련해 줄것을 제안했다.이 외에도 음식물자원화시설의 인근 지역주민의 악취 민원에 대한 사전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모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중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은 업체의 사회공헌사업만 제출하기보다 모든 대행업체의 사회공헌사업 추진 현황을 제출해 줄것을 요청했다.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이대선 부위원장은“수원시민 생활과 직결된 생활폐기물과 건설폐기물 행정은 소극적 관리 행태를 개선하고, 사전예방 중심의 적극 행정 원칙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주민 불편 없는 체육시설 운영을 위한 민 관 협력 강화 필요 (수원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은27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월드컵경기장과 종합운동장 등의 주요 체육시설 이용이 활발해짐에 따라 반복되는 주차 혼잡과 소음 민원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박영태 의원은 “수원삼성블루윙즈의 관중 증가와 이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는 긍정적인 흐름”이라면서도 “경기마다 반복되는 소음과 주차 문제로 우만1동 등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경기 수요 변화에 따른 교통 주차 수요를 분석하고, 이에 맞춰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월드컵경기장의 경우 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주민자치회가 긴밀히 협력해 민원을 줄여온 사례가 있다”며, “이처럼 주민 의견을 사전에 반영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구조가 효과적인 만큼, 다른 체육시설에서도 이러한 협력 모델을 확대해 체계적인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박영태 의원은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종합운동장 사전주차예약제 혼선과 관련해, 야구와 축구의 서로 다른 예약시스템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점을 지적했다.이에 도시공사는 ‘정보 연동 시스템 구축 예산이 부족하다’고 답했지만, 박영태 의원은 “필요한 예산 규모와 개선 계획을 시민에게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며, “체육회 구단 도시공사가 정보를 공유하고, 시스템을 정비해 통합 운영 모델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체육시설 활성화는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지 않으면 지속가능하지 않다”며 “시와 관계기관이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