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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는 9월 3일까지 ‘미디어로 풀어보는 성인지-지금, 나의 시선으로 다시 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의 성평등 의식을 기르고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영화, 드라마, 광고 SNS,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여성과 남성이 어떻게 재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또 일상 속 성차별과 미세 차별을 인식하고 미디어 속 여성 캐릭터의 대상화와 주체화 방식을 비교·분석한다. 교육은 9월 4일 11일 18일 25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성문화공간-휴 2층 시나브로에서 열린다. 수원에 거주하거나 수원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성인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 관계자는 “지난 2분기에 운영한 ‘미술로 풀어보는 성인지-화가들은 왜 비너스를 눕혔을까’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성인지 시선을 다시 바라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참여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가 역세권 새빛 청년존 3호 입주자를 9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와 LH가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한 새빛 청년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LH의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수원시가 자체 기준으로 모집하고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새빛 청년존 3호는 팔달구 경수대로446번길 16에 조성했다. 주택 200호가 있고 주거 전용 면적은 22~24㎡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4회 재계약할 수 있다. 수원시청역에서 도보로 6~7분 거리에 있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의 70%는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30%는 일반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거주 청년 △셰어하우스 CON 거주 청년 △수원시 소재 기업 창업 청년, 예술인 청년 △아동복지시설 퇴소 5년 경과 또는 중도 퇴소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퇴소 5년 경과 또는 쉼터 이용 기간이 2년 이내인 청년 △국토부, 전세 피해 지원센터 등 기관에서 심의·추천 받은 피해자 등이다. 일반청년 기준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청년 중 월평균 본인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소득 120% 이하이고 행복주택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다. 9월 1일부터 5일까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 청년존과 같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거복지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를 8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2021년 출시된 수원e택시는 호출비·중개 수수료 없는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앱이다. 그동안 스마트폰 앱으로만 운영돼 앱 사용이 서툰 노년층은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수원시는 누구나 편리하게 수원e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화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1899-8820으로 전화하면 콜센터 전화 상담원이 목적지를 확인한 후 수원e택시 기사용 앱으로 택시를 배차해 준다. 승객 호출료, 기사 수수료는 없다. 5개월 동안 시범 운영하며 호출량, 배차율 등 운영 실적을 분석하고 지속해서 전화콜 서비스를 운영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수원e택시는 택시업계가 주도하고 수원시가 지원해 구축한 민관 협업 플랫폼이다. 거대 택시호출 플랫폼 업체의 독과점 폐해를 막아 택시 운수 종사자를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호출비 없는 택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 3개 택시 단체가 협력해 만들었다. 수원시 모든 일반택시, 개인택시가 가입했다. 하루 평균 콜 수는 5049건에 이른다. 수원시 관계자는 “스마트기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은 스마트폰 앱으로 택시를 호출할 때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가 노년층이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윤종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이 협약 체결 후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력해 국가·독립유공자 예우와 지원을 강화한다.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국가·독립유공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협력하고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 지역 보훈복지시설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보훈 가족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지자체와 독립유공자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 김현호 보훈원장,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에 수원시와 국가·독립유공자 예우·지원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해 뜻 깊다”며 “국가·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한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업해 국가·독립유공자들에게 더 높은 예우와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가·독립유공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진료와 재활, 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이다. 전국 6개 보훈병원, 8개 보훈요양원·보훈교육연구원, 보훈원, 보훈재활체육센터, 보훈휴양원 등에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 의원,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반계탕 나눔 행사’ 참여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 의원은 지난 24일 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반계탕 나눔 활동’에 참여해, 관내 어르신들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복을 맞아 마련된 특별 행사로 IBK기업은행의 후원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원중사모, 지리봉사단, 미나눔미용봉사단, 센트럴요양병원 등 여려 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약 250명의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등에게 반계탕이 제공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도시락 배달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이·미용 서비스, 건강상담 등 다양한 재능나눔 호활동이 제공되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유준숙 의원은 “수원시 사랑의 밥차는 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지역 복지 협력의 상징적 활동”이라며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한 끼 식사를 걱정해야 하는 이웃들이 많다. 수원특례시의회에서도 이러한 민·관협력 기반의 복지 활동이 지속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의원은 “복달임 음식은 단순한 끼니를 넘어서 지역사회가 서로를 보살피고 있다는 따뜻한 정서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한편 수원 사랑의 밥차는 2013년부터 운영되어 온 지역 밀착형 복지 프로그램으로 IBK기업은행의 재료비 후원과 수원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의 헌신적인 참여로 지금까지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는 7월 30일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4번째부터),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 등이 수원특례시 자활의 날 비전 선언 후 함께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제1회 웃자활짝 수원특례시 자활의 날 기념식’을 열고 ‘수원특례시 자활의 날 비전’을 선언했다. 30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기념식은 이재준 수원시장의 축사,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 자활의 날 비전선언문 낭독, 자활합창단 축하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활근로 참여자, 자활 시설 종사자 등 600여명이 함께했다. 수원시는 자활 사업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3개 지역자활센터 체제가 완성된 날을 기념해 7월 1일을 ‘자활의 날’로 지정했다. 이재준 시장, 박창호 자활근로 참여자 대표,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 자활사업 기관 대표 등 7명은 ‘수원특례시 자활의 날 비전 선언’을 낭독했다. 이들은 △우리는 자율과 노동으로 주체적인 삶을 당당하게 살아가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로 주민이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고 △소통과 연대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현에 중심이 되고 △수원특례시의 자활이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통합과 빈곤 예방을 위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연대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나눔과 협동으로 경제적 자립을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선언했다. 제1회 자활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월 구성된 자활합창단은 축하공연을 했다. 이재준 시장은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찾고 다시 일어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활,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서 절실한 이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면, 그 일자리가 돌봄·기후행동 등 공동체를 위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자활 분야 우수 지자체 1위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국미순 의원, “폭염재해로부터 취약계층 보호해야”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국미순 의원은 지난 29일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에서 열린 ‘무더위쉼터 선풍기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500만원을 활용해 수원시 팔달구 내 무더위쉼터에 선풍기 50대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국 의원은 팔달구 사회복지과장, 팔달노인지회장 등과 함께 전달식에 참석해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함께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미순 의원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이 특히 어르신들과 건강취약계층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며 “이번 선풍기 지원이 무더위쉼터 이용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국 의원은 “연일 무더위에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증가했고 우리 수원시에도 폭염경보가 이어졌다”며 “폭염재해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정책 점검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전달식은 폭염대응 방안 간담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선풍기는 팔달구 관내 무더위쉼터 중 폭염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선별해 전달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가 ‘2025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참여업체 간담회’를 열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참여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음식문화박람회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수원시 관계부서와 박람회에 참가하는 33개 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박람회 전반 운영계획과 부스 운영 세부 사항 등을 공유하고 참여업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빛나는 맛, 새로운 수원’을 주제로 9월 26~27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주차장에서 열린다. ‘새빛식당’, ‘식품판매홍보관’, ‘수원베이커리관’, ‘음식문화거리 푸드투어관’ 등 8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반찬류 △건강식품 △제빵·제과 △밀키트 △과일청 △주방용품 △공방 △기타 분야 총 53개 판매업체 등 100여 개 업체·기관·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운영시간 등 준수사항과 SNS 홍보, 현장 이벤트, 지역 연계 마케팅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수원시는 참여업체들이 제품 홍보와 판매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참여 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2025 수원음식문화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시민과 참여자가 모두 만족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가스안전장치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금요저널] 수원시 팔달구 치매안심센터는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치매환자 가정 70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 무상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삼천리 도시가스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치매환자의 가스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팔달구 거주 △독거 치매환자 △치매노인부부 △저소득층 가구 등 70세대다. 본인 또는 보호자가 팔달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삼천리 도시가스 설치담당자가 방문일정을 조율한 후 가정을 방문해 가스 안전장치를 설치한다. 노후화된 가스 밸브나 호스는 무상으로 교체하고 장치 주변 사용 방법과 A/S 안내 스티커를 부착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설치 후에는 전화로 장치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팔달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화재 위험을 낮추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가정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장안구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29일 방역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했다. 김정원 장안구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직원, 방역소독원들은 여름철에 모기가 많이 발생하는 서호천, 다람쥐공원, 정자동 등 주택가를 방문해 모기 서식처 제거 현장의 방역소독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폭염 속 현장에서 근무하는 방역소독원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해충이 늘어날 수 있어 방역취약지역을 지속해서 관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영흥수목원 두충나무 숲에서 꽃대를 올린 해오라비난초. [금요저널] 멸종위기 희귀식물인 해오라비난초가 8월 초 수원 일월·영흥수목원에서 개화한다. 개화한 해오라비난초는 약 2주 동안 감상할 수 있다. 수원시는 국립수목원과 협력해 2023년 5월 일월수목원 개원일에 해오라비난초를 식재했고 3년째 현지외보전현지외보전 : 생물종 보전 전략으로 본래 서식처가 아닌 곳에서 보전활동으로 보전을 위해 의도적으로 옮겨서 방사하는 것. 중이다. 증식된 개체 일부를 영흥수목원 두충나무숲 일원에 옮겨 심어 올해는 두 수목원에서 개화한 해오라비난초를 관찰할 수 있다. ‘꿈에서라도 만나고 싶다’라는 꽃말을 가진 해오라비난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산림청 선정 희귀식물로 국가 적색목록에 위급으로 분류된 멸종위기식물이다. 여름철에 하얀 해오라기 날갯짓을 닮은, 작고 섬세한 꽃을 피운다.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국내에는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자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수원시 칠보산 일대에서 자생하는 지역 고유의 멸종위기식물로 국내 자생지가 드물고 생육 조건이 까다로워 체계적인 보전과 지속적이 관리가 필요하다. 수원수목원은 수목원 자원봉사자 ‘수수랑’과 함께 해오라비난초 이식지 를 정비하고 생육환경을 관리하는 등 보전활동을 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희귀식물인 해오라비난초가 도심 속 수목원에서 개화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수원수목원이 시민과 함께 멸종위기식물을 지키는, 생태 보전의 주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