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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 계약 체결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17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와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센터 운영을 맡는다.수원시는 공모 절차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9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수탁 운영자를 모집하고, 11월 3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시설 운영과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탁기관을 선정했다.2008년 9월 개소한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안구 송정로24번길 47에 있다. 어린이집 지원과 가정 양육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종사자는 33명이다.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육아 실현’을 목표로 보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장난감도서관과 아이사랑놀이터 운영, 부모 교육과 시간제보육, 보육컨설팅과 대체 교사 지원, 보육교직원 교육·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가정 양육과 어린이집을 균형 있게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하도록 운영을 강화하겠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수원시 협업기관 인권 구제 협의회 열고 인권침해 구제 방안 논의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13개 협업 기관과 ‘제2회 수원시 협업 기관 인권 구제 협의회’를 열고, 인권침해 구제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수원시정연구원·수원도시재단·수원문화재단·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수원FC·수원시장학재단·수원시체육회·수원시장애인체육회·수원시자원봉사센터·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협업기관 인권 구제 업무 책임자·실무 직원 등이 참석했다.올해 수원시 협업기관을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조사 결과 인권침해 경험 비율이 3년 전보다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직장 내 괴롭힘 피해는 3.8%P 감소했다.분석 결과에 따른 기관별 개선 방안과 기관 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또 수원시 인권침해 구제업무 시스템, 수원시와 협업 기관이 추진 중인 인권 침해 대응 사례 등을 공유했다.수원시 협업 기관 인권 구제 협의회는 인권 구제 거버넌스 차원으로 구성·운영된다.지난 7월 열린 제1회 회의에서는 인권침해 구제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기관 간 역할과 협력 구조를 정립한 바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인권 침해가 발생하면 각 기관이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도록 규정과 사례를 점검하고 초기 대응 자문을 하고 있다”며 “협업기관들과 인권 구제 체계를 촘촘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특례시 시청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지난 11월 28일 경기도에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 심의 승인을 신청했다.경기도는 지역상권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이내에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승인이 이뤄지면 행궁동 일원은 전국 최초로 지역상생구역으로 지정된다.행궁동 상권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2024년 9월 구성된 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는 토지주·임대인·임차인 각 2/3 이상 동의를 확보해 10월 24일 수원시에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11월 13일에는 주민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공청회에는 지역상생구역 내 주민, 토지주, 임대인, 임차인, 관계 전문가, 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 신청으로 전국 최초 지역상생구역 지정이 가까워졌다”며 “심의 절차에 성실하게 협조하고, 지정 이후에도 지역 구성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상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 수원특례시 시청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건축행정건실화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경기도 중점 시책, 시군 자체 계획, 건축행정 처리 실태 등 건축행정 전반을 매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것이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수원시는 I그룹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실적을 대상으로 20개 분야 52개 항목을 평가했다.수원시는 공공·민간건축물 안전을 위한 건축안전 맞춤컨설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가를 활용해 공공·민간 건축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했다.경기도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9개 지자체에 기관 표창을 수여하고, 수원시가 추천한 유공 공무원을 포상한다. 또 지역건축사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축행정 우수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건축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건실한 건축행정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3회 디지털드로잉 작가양성반 수료전시 사라지는 숨결을 기억하다 홍보물 [금요저널] 고향사랑기부금 사업으로 운영된 ‘발달장애인 디지털드로잉작가 양성교육’의 성과를 담은 전시회 ‘사라지는 숨결을 기억하다’가 12월 7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열린다.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한 제3회 발달장애인 디지털 드로잉 작가양성반 수료생들의 작품 34점을 전시한다.2024년 양성 과정을 수료한 전영기 작가는 ‘2024 국제 장애인 예술가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현재는 장애인복지시설이 아닌 일반 회사에 취업해 전문 드로잉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수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 복리를 증진하기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기금사업은 발달장애인 작가교육·전시회, 학대피해아동 가족 힐링여행,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안전 교구 지원 등이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기부로 만들어진 긍정적 변화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곳곳에 희망을 확장하는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공유냉장고 성과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와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는 1일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강의실에서 ‘2025 공유냉장고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공유냉장고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공유냉장고는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 마을공동체 복원을 실현’를 목표로 하는 민간 주도 사업이다. ‘누구나 넣고 누구나 가져갈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냉장고 마련부터 관리까지 운영자들의 봉사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된다. 수원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다.이날 성과보고회는 지역사회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권역별 공유냉장고 운영 성과 공유, 10대 성과 발표, 퀴즈 대회 등으로 진행됐다.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은 “공유냉장고를 통해 전해진 온정이 지역을 지탱하는 힘이 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애쓰신 관리자와 정성을 나눠주신 시민 덕분에 나눔의 의미가 널리 확산됐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 원탁토론회 열고 시민과 함께 영화지구 들어설 시설 운영 방안 논의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1일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원탁토론회’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들어설 시설·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시민이 함께 만드는 영화지구,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 조성’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원탁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승원 의원, 수원시민, 경기관광공사·수원도시공사 관계자, 수원시의회·경기도의회 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 안건은 △내가 호텔의 운영자가 된다면 어떤 계층을 대상으로 ‘어떤 유형의 호텔’을 제공할 수 있을까? △영화동 지역 주민과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은? △내가 여행사 대표가 돼 관광 코스를 만든다면 영화지구와 수원의 어떤 장소를 연결해 코스를 개발할까? △영화지구 공간을 활용해 특화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무엇이 좋을까? 등이었다. 영화지구의 새로운 명칭도 논의했다.토론회 참가자들은 원하는 호텔 유형으로 ‘수원형 테마 호텔’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영화동 주민과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는 ‘공연·전시시설’, ‘관광지원시설’ 등을 선택했다.여행사 대표가 돼 만들고 싶은 영화지구 연계 관광 코스는 ‘역사체험 연계형 코스’가 가장 많았고, ‘맛집 연계형 코스’, ‘포토존 연계형 코스’가 뒤를 이었다.‘영화지구 공간을 활용해 만들길 바라는 특화 프로그램’은 ‘야시장, 플리마켓’,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미디어아트 상설 공연장’ 등 의견이 고루 나왔다.영화지구의 새로운 명칭은 △수원 영화누리 △영화 관광파크 △영화K컬쳐센터 △정조고을센터 △화성글로벌관광센터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의 새로운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관광과 숙박, 일자리·창업 공간, 공공시설이 합쳐진 복합 공간은 수원시 문화관광 산업과 지역 경제, 시민 삶을 바꾸는 ‘미래 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가치를 높이고, 낙후된 원도심을 변화시켜 그 영향력을 주변으로 확산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영화지구를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선정됐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낙후된 도심에 경제 거점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만드는 것이다.수원시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 최대 250억 원, 도비 최대 50억 원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는다. 또 건축규제가 완화되고,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수원시, 경기관광공사, 수원도시공사 출자로 도시재생 리츠를 설립해 사업을 시행한다. 총사업비 2007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건축면적 3만 8072㎡,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관광·상업 거점 공간, 공공·문화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횡단보도에서 아이가 차에 깔리자 시민 11명이 한달음에 달려와 차를 들어올렸다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의 한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어린이가 자동차에 깔리는 사고가 일어나자 시민 11명이 달려와 차를 들어 올려 아이를 구했다.빠른 구조 덕분에 아이는 무사했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 영웅 ’들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시민들은 “앞으로도 주변에 이런 사고를 목격하면 바로 달려가겠다 ”고 입을 모았다.사고는 지난 11월 6일 밤 9시, 매탄동의 한 어린이보호구역 대각선 횡단보도에서 일어났다.우회전하던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A 군과 충돌했고, A 군은 차량 앞범퍼의 아래에 끼어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한시가 급한 상황이었다.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 기사,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 자율학습을 마치고 하교하던 고등학생, 공동주택 경비원, 주변을 산책하고 있던 부부 등 11명이 순식간에 달려와 힘을 모아 차를 들어 올렸고, 차 앞범퍼 밑에 깔려있던 아이는 무사히 빠져나와 눈물을 흘렸다.“도와 달라 ”외치자 주변에 있던 시민들 달려와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는 신호대기 중이던 개인택시 기사 조화용 씨에게 달려와 “도와달라 ”고 소리를 질렀다.조씨는 곧장 달려가 상황을 파악했다.차를 뒤로 움직이면 아이가 더 다칠 수 있을 것 같아 차를 들어 올려 아이를 빼내기로 결정했다.조씨의 빠른 판단이 아이를 안전하게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조씨는 소리를 지르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횡단보도를 건너던 채창주 씨도 바로 달려가 119 에 신고한 후 함께 차를 들어 올렸다.윤혜영 씨는 남편 여인서 씨와 산책을 하다가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남편과 산책로 울타리를 뛰어넘어 횡단보도로 달려가 힘을 보탰다.11명이 힘 모아 차 들어올려 아이 구조 1분도 안 돼 대여섯 명이 모였는데, 차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주변을 지나가던 시민들이 하나둘 달려왔고, 11명이 힘을 모으자 마침내 차가 들렸다.아이는 “괜찮다 ”며 집으로 가겠다고 했지만, 시민들은 상처를 확인하며, 구급차가 올 때까지 아이를 안심시켰다.아이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곽진성·임세진 군은 자율학습을 마치고 하교하는 길에 “도와 달라 ”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 곧바로 뛰어갔다.곽진성군은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 다친 아이의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119 에 전화해 “의식은 또렷하고, 얼굴에 멍이 들었고, 입술이 약간 찢어졌다 ”고 정확하게 설명했다.곽군은 “꿈이 소방관이라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는 데 관심이 많았다 ”고 했고, 임세진군은 “동생이 사고를 당한 아이와 또래여서 남 일 같지 않았다 ”라고 말했다.이날 함께 차를 들어 올린 시민들은 “충돌할 때 큰 소리가 나서 걱정했는데 아이가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 ”이라고 입을 모았다.이재준 수원시장, 시민들에게 모범시민 표창 수여 수원시는 어린이를 구조한 선행 시민들에게 ‘모범시민 표창 ’을 수여하기로 하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시민들을 찾아 나섰다.경찰에 협조를 요청해 첫 번째로 사고 현장에 달려간 조화용씨를 찾았지만, 함께했던 모든 시민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이재준 시장은 11월 11일 SNS 에 “분초를 다투는 순간에 보여주신 용기와 따뜻함을 함께 기억하겠다 ”며 “선행시민을 알거나, 구조에 함께하신 분은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에게 연락해 달라 ”는 글을 게시했다.횡단보도에는 “아이를 구조한 선행시민을 찾는다 ”는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했다.당시 함께했던 시민들이 한 명, 한 명 연락을 해왔고, 김경숙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이 연락을 한 시민들을 만나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총 11명이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린이를 구조한 시민들을 12월 1일 집무실로 초대해 감사인사를 하고,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이재준 시장은 “위험에 빠진 아이를 구하기 위해 힘을 모으며 아름다운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125만 수원시민을 대신해 감사인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고용 훈풍 분다 … 일자리공시 최다·고용률 최고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에서 따뜻한 고용 훈풍이 불고 있다.일자리 정책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것이 역대 최고의 지역 고용률 기록으로 드러났다.첨단 산업 분야의 기업 유치와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들이 우수한 미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자양분으로 지역과 주민이 상생하는 일자리들이 활성화된 덕분이다.특히 수원시는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취약 노동자들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일자리와 노동 권익의 균형을 맞추는 공공의 노력을 강화해 왔다.◇ 수원시에서 ‘고용의 봄 ’이 시작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수원시 고용률은 64.1% 다.수원시에 살고 있는 15 세 이상 시민 100명 중 64명이 수입을 목적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이 같은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 기록이다.국가통계포털 에서 공개하고 있는 26 번의 조사 결과 중 가장 높다.전년 동기인 2024년 상반기 61.5%, 직전 반기인 2024년 하반기 62.9% 에서 지속 상승 중이다.수원시 고용률이 60% 중반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통계청이 반기마다 실시하는 지역별고용조사에서 수원시 고용률은 줄곧 60% 이하를 횡보하는 수준이었다.특히 코로나 19 가 시작된 이후에는 하락폭이 커졌다가 일상을 회복한 지난 2022년 상반기부터는 다행히 상승 추세로 돌아서 지난 반기에 최고 수준을 보여줬다.다른 기초 단위 지자체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전국의 시 단위 평균 고용률 보다는 1.5%p, 경기도내 시 단위 평균 고용률 에 비해서는 2.1%p 가 높다.인구가 100만 이상인 특례시 5 곳 중에서도 2 위다.숫자보다 더 고무적인 것은 모든 계층이 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전년 동기보다 청년, 중년, 장년, 노년 등 전 연령층 고용률이 모두 높아졌다.50~64 세인 장년층이 전년 동기 대비 4.3%p 상승한 72.6% 를 기록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또 여성 고용률은 56.5% 로 전년 보다 3.3%p 높아졌다.지속적인 고용률 상승을 견인한 것은 수원시의 일자리 창출 노력이다.지난해 3만 6천 88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당초 목표 를 6.5% 나 초과했다.일자리 실적이 높아지면서 고용률, 취업자 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등 고용 지표들도 일제히 상승해 목표치를 웃돌았다.이는 지난 9월 말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로 이어졌다.수원시는 올해 역시 전년보다 2천 200개를 확대한 3만 6천개의 지역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수립해 11월 현재 97% 를 넘기고 있다.연말까지 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양질의 일자리 연결하는 세대·특성별 맞춤 고용서비스 수원시 고용 지표 개선에는 일자리 수요자의 연령과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이 주효했다.구직자의 상황에 맞는 취업 알선과 상담, 교육과 훈련을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센터를 운영하면서 시민 눈높이에 맞췄다.우선 수원시에서 일자리를 찾는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수원일자리센터는 수원시 고용서비스의 중심축이다.수원시청 별관 1층 및 2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자리를 잡고 전문 직업상담사 35명이 상담서비스를 제공, 연간 3천명의 취업 실적을 올리고 있다.취업프로그램과 전문적인 직업교육으로 올해 수료자의 3분의 1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또 수원시신중년센터는 올해 명칭과 사업 구조 등 과감한 변화를 꾀하며 장년층의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됐다.지역 대학교 자원을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거점으로 활용해 신중년의 경험을 활용한 새롭고 특별한 인력을 양성 중이다.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있는 여성과 구직 여성의 취·창업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올해 여성인턴십을 지원해 55명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실무 중심 또는 전문 직종 여성을 위한 심화 과정으로 총 13개 과정에 235명의 수료자 가운데 167명이 취업해 71% 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세대의 특성을 고려해야 하는 청년과 노년을 위한 일자리 서비스도 인구 구조와 노동시장 변화에 맞춰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연 120명 규모로 구직 단념 청년들의 도전을 지원하고, 행정체험과 해외인턴십 등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길을 열었다.노년층 경제활동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노인일자리 지원도 전년보다 10% 이상 확대했다.특히 수원시는 공공이 주최하는 채용행사를 다채롭게 구성하고 운영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고 있다.5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매년 2회 이상 개최하고, 소규모 일자리 행사와 노인채용한마당 등 연령별 행사도 지원했다.상설면접과 동행 면접 지원도 연간 60회를 넘기며 구직자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노동안전망 구축 앞장 일자리에 대한 수원시의 정책 노력은 단순한 창출에 그치지 않는다.창출된 일자리는 물론 권익을 보호받기 어려운 취약 근로자의 노동 안전망을 만드는데 공공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였다.수원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고용창출 보조금 지원사업 ’은 고용을 창출하고 유지한 중소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의회 정종윤 의원, 제14회 홍재의정대상 수상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정종윤 의원이 1일 수원시의회 다목적실에서 개최된 ‘제14회 홍재의정·공직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이번 수상은 정종윤 의원이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으로서 보여준 수원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따른 것이다.정 의원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골목길 환경 개선, 쓰레기무단투기 해법 모색, 주차난 해소, 소상공인 민원 해결 등 주택가와 번화가가 많은 지역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솔선수범해왔다.특히, 정 의원은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왔는데, 작년에는 수원화성 주변 건축규제 완화를 이끌어내는 한편, 최근 수원시에서 발표한 ‘주택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후보지 선정’에서 지역 내 5개 구역이 후보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정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임명장을 받기 전날, 비가 많이 와 새벽까지 우수관을 정리했던 일이 생각난다”면서,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지난 3년을 보냈다. 앞으로도 지역의 일꾼으로서 손발을 걷고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경기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2025년 경기도 상수도업무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경기도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도내 수도사업자들의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홍보 실적 △수도관 개량 실적 △정책 추진 실적, 도정 운영 협조 등 6개 분야의 성과를 평가했다.수원시는 정수시설 운영관리사와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관리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 녹물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과 노후 관망 정비를 지속해 수돗물 공급 기반을 강화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수돗물 신뢰 향상을 위해 △워터코디 방문 수질검사 △수돗물평가위원회 참관 채수 운영 △수돗물품질보고서 제작·배포 △지역축제 연계 홍보 및 시음 운영 △정수장 견학 대상 확대 △우리집수돗물 안심확인제 추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수도시설 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넓히겠다”며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영화로 만나는 시민배심법정 참가자 신청받는다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영화로 만나는 시민배심법정’참여 신청을 19일까지 받는다.23일 수원시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영화 ‘12명의 성난 사람들’을 관람한다.‘12명의 성난 사람들’은 배심원들이 합의에 이르는 과정과 민주주의의 작동원리를 보여주는 영화다.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받은 바 있다.시민배심법정과 시민의 역할 등을 성찰하기에 적합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선정됐다.영화관람 후에는 김소연 시민소통 연구자의 진행 아래 김성호 영화평론가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