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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련의원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은 18일 열린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2월 4일 성남시의 폭설 사태와 관련한 제설 실패와 신상진 시장의 책임 회피를 비판했다.성 의원은 “신상진 시장의 부재와 제설 미흡으로 인해 폭설 속에서 시민들은 도로 위와 귀갓길에 고립됐고 추돌사고 등으로 안전을 위협받았다”며, “이는 신상진 시장의 무책임한 시정 운영과 리더십 붕괴의 결과”라고 지적했다.특히 재난 대응의 최고 책임자인 신상진 시장이 폭설 당시 강원도 원주 행사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시민 안전을 가볍게 여긴 선택”이라고 비판했다.또한, 작년 성남시의 제설 실패가 현재도 반복되는 것에 대하여 “성남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며 이는 신상진 시장의 현장에서의 부재에 따른 책임 회피 그리고 리더십 실패의 결과라고 강조했다.성해련 의원은 △신상진 시장의 공식 사과 촉구와 △기후 변화에 맞춘 제설 전면 재정비 등을 촉구하며, “어떤 행사와 일정도 시민의 안전보다 앞설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긴급 성명서 발표 사진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결산과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제9대 성남시의회의 사실상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회기였다.그럼에도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수차례 의장 보궐선거 요구를 외면한 채 9개월간 의장 공백을 방치해 왔다.국민의힘은 18일 정례회 마지막날에 이르러서야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했으며, 1차 투표 결과 박은미 후보 15표, 이덕수 후보 10표, 무효 9표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이후 국민의힘은 정회를 요구한 뒤 회의장에 복귀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의사 진행은 전면 중단되며 성남시의회는 사실상 멈춰 섰다.또한 국민의힘 의장 후보 이덕수 의원은 과거 기표샷 인증 불법 선거로 법원의 직무정지 결정을 받고 사임한 전력이 있으며, 당시 기표샷을 촬영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16명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그럼에도 국민의힘이 동일 인물을 다시 의장 후보로 내세웠다는 점을 더불어민주당은 문제 삼았다.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이번 사태는 단순한 선거 실패가 아니라, 국민의힘이 의회 정상화보다 당내 이해관계를 선택한 결과”라며 “불법 선거로 직무정지까지 받았던 인물을 다시 의장으로 세우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의회를 멈춰 세운 것은 시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은 “의회는 특정 정당이나 특정 인물을 보호하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기관”이라며, △ 즉각적인 의장선거 정상화 △ 9개월 의장 공백과 의회 파행에 대한 공식 사과와 함께, 의회를 파행으로 몰아넣은 국민의힘의 해산과, 직무를 방기한 안광림 부의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