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세계적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AMAT(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R&D를 책임지는 컬래버레이션 센터 코리아가 오산 가장동 일원에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건립에 나섰다. 지난달 18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건립현장을 찾아 사티시 쿠푸라오(Satheesh Kuppurao)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반도체 운영 총괄 부사장,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 등 AMAT 관계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며 ‘반도체 소부장 도시’로의 첫 발을 내디뎠다.
AMAT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기업으로, 이 분야에선 세계 1등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강국인 대한민국에 진출하기 위해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첫번째 연구개발센터를 지을 거점지로 ‘오산’을 낙점했다.AMAT가 오산에 정착하면 지구 재지정을 눈앞에 둔 세교3지구 개발과도 맞물려 긍정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시는 현재 세교3지구에 98만㎡(30만평) 규모의 첨단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반도체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세계적 반도체 소부장 기업인 AMAT가 들어서면 이에 따른 국내외 유수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 유치가 보다 수월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