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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이준배 민주당 대표의원, “1기 신도시 재건축, 국가 주거정책의 골든타임”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경기지역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1기 신도시 재건축은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부동산 안정을 위한 주거정책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준배 의원은 현재 분당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물량 이월 제한 등과 관련해 “지금은 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국토부·경기도·성남시 간 협력 구조 신설과 △주민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 주도형 종합정보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정부도 합리적인 물량 조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성남시 역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구역의 사업계획이 신속히 제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 물량 이월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비사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과 안태준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토교통부·LH·GH 관계자,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경기지역 정비사업의 병목 요인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성남기업성장포럼’서 인공지능 전환 정책과 기업 실행전략 제시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0월 22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기업인과 유관기관 임직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했다. 2024년 9월 시작된 ‘성남기업성장포럼’은 성남시 기업의 혁신과 지속성장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빠르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금까지 50여개 유관기관과 700여명의 기업 임직원 참여해 성장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분기별 1회 개최되는 ‘성남기업성장포럼’은 그동안 관세, 기후테크, K-푸드 등 기업경영 최신 이슈를 주제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기업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해 왔다. 이번 제3회 포럼은 ‘인공지능 전환’을 주제로 ㈜인지지 최재식 대표이사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첨단산업공급망단 곽용원 단장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최재식 대표이사는 “산업용 인공지능은 높은 정확도와 신뢰도를 갖춰 안정화되거나, 안정화를 위한 테스트 과정이 용이해야 한다”고 말하고 “산업 데이터를 학습하고 산업 환경에 적합하게 커스터마이징 된 인공지능이라야 현장 도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곽용원 단장은 “특정 산업 분야 문제해결에 최적화된 전문 인공지능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가 정책의 주요한 흐름”이라고 설명하고 인공지능 전환을 위해서는 “정제된 산업 데이터, AI지식을 갖춘 현장 고숙련자, 일반기업과 AI기업의 연계, 산업특화 AI모델 개발과 맞춤형 이용 등이 종합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남기업성장포럼’은 매회 ‘지원사업 미니설명회’도 개최하고 있다. 이날은 현대투자파트너스와 BSK인베스트먼트가 성남시의 ‘판교유니콘펀드’ 운용 및 투자계획과 기업의 투자유치 제고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성남기업성장포럼은 기업이 실질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고 실행할 수 있는 경영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하고 “오늘 포럼 참석자들이 제시한 의견이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진흥원 지원사업에도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덕호 이사장, 성남시 AI반도체과 조일호 과장, 신용보증기금 임재형 지점장과 송영건 지점장, 기술보증기금 조정희 성남지점장,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지관근 전무이사, 성남 중소기업 옴브즈만 위원회 이선행 변호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 성장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라오스 비엔티안에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지역 유망 중소기업 14곳으로 구성됐으며 8월 5일 자카르타, 8월 7일 비엔티안에서 각각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현지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해외 시장개척단 사업은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성남시는 성남산업진흥원과 KOTRA와 공동으로 이번 시장개척단을 운영하며 상담장 임차, 현지 이동 차량, 바이어 발굴, 통역, 항공료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수출 성과 창출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최근 동남아 지역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정보통신기술 수요 증가로 외국 기업의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유망한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갖춘 성남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출상담회가 실질적인 판로 개척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오는 9월 중동 시장개척단 운영을 비롯해, 10월 말레이시아 뷰티 엑스포, 11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성남관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성남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청년 근로자를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산업단지 전반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산업단지 내 청년층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노후된 영세·중소기업 공장의 내·외부를 청년 친화형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근로 복지, 외관, 녹지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성남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6000만원과 참여 기업의 자부담 1억7000만원을 포함해 총 6억3000만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당 약 46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클리오주식회사 △한일실업 △동해프라스틱 △㈜다이아몬드새우 △영일엠 △㈜하이브시스템 △㈜이큐이앤지 △㈜이노튜브 △㈜메디트리파운더스 △주식회사팡마니 등 총 10개사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사내 카페 및 공유 라운지 등 청년 맞춤형 복지공간 조성 △작업장 내 위생 및 공조설비 개선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설비 리뉴얼 △외부 디자인 개선 등이 포함된다. 올해 하반기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업무협약 체결 후 공사에 착수해,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현재 추진 중인 ‘복합문화센터 건립’,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등과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성남일반산업단지의 전반적인 이미지 개선과 경쟁력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청년이 일하고 싶고 기업이 머물고 싶은 산업단지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 중앙도서관 청원경찰 양병환 주무관의 선행에 감사와 찬사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은 지난 7월 28일 성남시 중앙도서관에서 발생한 시민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한 양병환 청원경찰의 헌신적인 조치를 높이 평가하며 깊은 감사와 찬사를 전했다. 정 의원은 “양병환 주무관의 신속한 판단과 따뜻한 배려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귀중한 행동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이처럼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청원경찰들이 합당한 처우를 받지 못하는 현실은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연화 의원은 지난 3년 넘게 성남시 청원경찰의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개선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으며 청원경찰의 임금 현실화, 휴게 공간 확보 등의 필요성을 수차례 지적해왔다. 특히 이번 중앙도서관 사례를 언급하며 “현재도 많은 청원경찰들이 에어컨조차 없는 근무환경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버티고 있다”며 “이런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내년도 예산에 반드시 청원경찰 근무환경 개선 항목이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분당구 이매동에 거주하는 남성이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것으로 중앙도서관을 방문한 중 갑작스러운 사고였다. 위급한 상황 속에서 근무 중이던 청원경찰 양병환 주무관은 재빠르게 현장을 파악하고 당황한 배우자를 안심시키며 119에 즉시 신고 구급대가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상황을 정리했다. 또한 환자의 상태를 끝까지 살피며 구급차 이송 및 도서관 내 교통 정리까지 도맡아 현장을 안전하게 수습했다. 정연화 의원은 “우리 공공도서관이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공간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양병환 주무관 같은 성실하고 따뜻한 공직자의 존재 덕분”이라며 “신속한 대응과 이웃을 향한 배려심은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고 전했다. 또한 양병환 주무관은 평소에도 노인복지시설 환경정화,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경기도지사 표창, 6월에는 성남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시민 안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정 의원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숨은 영웅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시의회에서도 이 같은 선행과 공직윤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스마트도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시민 설문조사’를 8월 1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6~2030년 성남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스마트도시 정책을 설계하기 위한 사전 조사 차원에서 진행된다. 조사는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 실시된다. 온라인 조사는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 복지회관 등에서 현장 참여가 가능한 오프라인 조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설문조사 수행사에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여자 중 총 3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도시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분야 △교통·환경·복지·안전·행정 등 분야별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대한 시민 수요와 이용 선호도 등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은 시민이 직접 스마트도시 정책 설계에 참여하는 구조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이나 리빙랩 운영과는 별도로 추진되는 조사인 만큼, 다양한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교통·환경·복지·안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하고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폭염 속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지원에 나서겠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전기료 등 공과금 체납으로 단전, 단가스, 단수돼 복지 사각지대 전산시스템 명단에 오른 2137가구를 조사한다. 유형별로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장애인 1929가구 △소득에 비해 월세 지출 비율이 높은 주거 취약 77가구 △50~64세의 중장년 1인 가구 131가구가 해당한다. 시는 이들 가구에 전화하거나 집마다 방문해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별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록, 생계비 등의 긴급복지 등 공적 자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기료 감면 등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하고 민간 자원을 연계해 냉방 용품을 설치·지원한다. 이번 현장 조사는 성남시 50개 동 담당 공무원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74명 등이 오는 9월 말까지 협력해 진행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극한 더위에 냉방비 부담이 크게 늘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대상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들어 최근 7개월간 같은 방식으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6823가구에 대한 유선·방문 조사를 벌여 이 중 5959가구를 지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제3회 독서 골든벨 대회’ 초등3~6학년 300명 모집 [금요저널] 성남시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3회 독서 골든벨 대회’ 참가 희망자 30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성남시가 후원하고 성남시서점협동조합과 교보문고 판교점이 공동 주최·주관해 개최하는 행사다. 독서 골든벨 대회는 오는 9월 28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초등 3·4학년생과 5·6학년생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1부와 2부 행사에 각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1~3라운드의 경연을 치러 1~10등 가린다. ‘눈물 대장 홍수아’, ‘우리들의 아지트’ 등 1, 2부 선정 도서 각 10권의 등장인물, 관련 지식 등에 관련한 문제 40~50개를 푸는 방식이다. 1부와 2부 최종 3라운드에서 1등을 하는 어린이에게는 50만원 상당의 교보 기프트 카드를 주고 골든벨을 울리면 해당 카드에 50만원을 추가해 최대 100만원의 시상금을 준다. 2등 시상금은 30만원, 3등은 10만원, 4~10등은 3만원 상당이다. 대회에 참가하려는 초등 3~6년생은 교보문고 판교점, 미금문고 세종서점, 수정서점 등 11곳의 지역 내 서점 접수처를 방문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상진 성남시장, 노인맞춤돌봄 종사자 ‘문화힐링 워크숍’ 참석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이 31일 오후 야탑CGV에서 열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문화힐링 워크숍’에 참석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성남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8개 수행기관 소속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시는 여러분들의 근로 여건 개선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힐링 레크레이션과 영화감상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성남시는 현재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4,750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생활 안전 점검, 병원 동행,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폭염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5500명에 ‘쿨링키트’ 지원 [금요저널] 성남시는 폭염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5500명에게 ‘실버 쿨링키트’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지속되는 극한 더위에 대상자들의 열사병이나 탈수, 열탈진 등의 온열질환 발생을 막아 보호하려는 조처다. 지원하는 쿨링키트는 목 주변 체온을 낮추는 쿨 스카프, 몸에 붙이거나 지니고 다니면 시원해지는 쿨 패치와 쿨 팩, 탈수를 예방할 수 있는 이온 음료 등 4개 물품으로 구성됐다. 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노인복지기관 8곳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100명에게 해당 물품을 전달한다. 이들의 현장 돌봄을 지원하는 생활지원사 400명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이번 지원을 위해 시는 재난관리기금 5000만원을 투입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폭염은 고령자에게 직접적인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쿨링키트 지원과 함께 무더위 쉼터 222곳 운영, 폭염 기간 돌봄서비스 대상 노인의 안전 안부 매일 확인 등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동평가’에서 1위에 오르면서 탁월한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추진성과를 31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3그룹으로 구분해 자체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성남시는 총 93개의 평가 항목 중 정성평가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14개 우수사례 중 △자원봉사 활성화 △대학 및 지자체 연계협력 △청소년 주도성 강화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지방자치단체간 연계 협력 등 13개가 선정돼 성남시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경기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정량평가 부분에서는 79개 지표 달성률 99.34%를 기록하며 총점101.43점을 획득해 1그룹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시 3300여 공직자들은 지표별 업무 특성과 실적 부진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실적 점검 및 집중관리, 맞춤형 직원교육 등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목표 달성에 매진해 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정부합동평가 1위 달성은 물론 6년 연속 경기도 시군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 으로 선정된 것은 전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희망도시 성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반도체 공정·장비기술 아카데미’ 2차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8월 21일까지 ‘2025년 반도체 공정·장비기술 아카데미’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고졸 예정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처음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경기도 내 고교 졸업자 중 반도체 생산직 오퍼레이터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의 취업 연계를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주 5일 하루 8시간씩 총 40일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출석률이 80% 이상인 교육생에게는 월 최대 36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교육 과정은 △반도체 산업 기초 △전공정·후공정 실습 △소재 분석 및 측정 △전기 구조 및 장비 정비 △설비보전 등 현장 중심의 실습 위주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협력 기업과 연계한 취업 매칭, 산업체 채용설명회, 현직자 특강, 모의 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모집 정원은 20명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신청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성남시 거주자에게는 10%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생산직·기술직 인재를 집중 양성하고 반도체 산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는 현재 가천대학교의 시스템반도체 아카데미, 서강대학교의 글로벌 반도체설계 전문가과정 등을 운영 중이며 성균관대 팹리스 AI 성남연구센터, KAIST AI 교육연구시설과 함께 반도체·AI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