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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선정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2025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수정구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경기도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29곳 보건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지역 특화 사업 운영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성남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매년 학기 초에 수정구보건소가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질병관리청의 선정 기준에 따라 지정한다.사업 도입 당시인 2011년 초등학교 2곳으로 시작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올해까지 105곳으로 늘었다.현재 어린이집 54곳, 유치원 8곳, 초등학교 43곳의 원생과 학생이 유병 조사와 질환 예방 관리를 지원받고 있다.대상자별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 지원과 찾아가는 인형극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취약계층과 학교장이 추천하는 환아에게는 연간 20만원의 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하고, 환아 가정엔 청소기를 대여한다.이 같은 노력으로 성남시는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을 2012년 29%에서 올해 5.9%로 낮춰 지난 13년간 23.1%포인트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확대 지정하고, 보건소 내에 연중 아토피·천식 상담실을 지속 운영해 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립동물병원 진료 대상 ‘시민에 입양된 유실·유기동물’로 확대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시립동물병원 진료 대상을 시민에게 입양된 유실·유기동물로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의 진료 대상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의 반려동물 △장애인 소유의 반려동물 △65세 이상 노인 소유의 반려동물 △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 중 장기 입원이 필요한 동물 △국가유공자 소유의 반려동물을 포함해 △유실·유기동물까지 진료 범위가 늘게 됐다.성남시립동물병원은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있다.총 145.8㎡ 규모에 진료실과 입원실, 수술실, 처치실, 임상병리실, 조제실, 엑스-레이실, 대기실 등을 갖췄다.운영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진료 대상 동물을 데리고 방문하면 수의사 2명과 동물보건사 3명이 동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진료와 처치를 진행한다.진료비는 대상 동물에 따라 50~70%까지 감면된다.반려동물 진료 땐 소유자 본인의 신분증만 챙겨 가면 된다.단, 유실·유기동물 입양자는 동물보호센터에서 발급한 입양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2023년 9월 개원한 성남시립동물병원에선 연평균 2400마리의 동물이 진료를 받았다.시 관계자는 “유실·유기 동물 보호를 위해 성남시립동물병원 진료 대상에 추가했다”면서 “유기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장관 논의 사진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은 13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며 “분당은 1기 신도시 중에서도 상징성이 큰 도시로 주민 삶의 질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최근 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 추진 방안’ 발표 이후, 올해 내 정비구역을 지정하지 못한 단지의 물량을 내년으로 이월할 수 없도록 한 조치가 논란이 되면서 분당지역 주민들이 ‘이월물량 제한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응에 나선 바 있다.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논의한 결과, 올해 안에 선도지구 구역 지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신속한 절차 추진에 공감대를 이뤘다”며 “성남시가 속도감 있게 행정 절차를 진행한다면 내년도 재건축 물량에 차질이 없도록 당정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분당재건축은 중앙정부와 성남시가 함께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야 할 과제”며 “국토부는 제도적 지원을, 성남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신속한 행정을 통해 사업을 원활히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교통 현안과 관련해서는 “15년째 추진 중인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 구간 연장이 조속히 추진돼야 하며 분당- 성남이 중심이 되는 경기남부 광역철도망 구축으로 산업과 생활권이 연결되는 교통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윤환의원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윤환 의원(비례대표)은 오는 15일 ‘지방자치단체 복지재단 전략 방향성과 역할’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김윤환 의원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복지재단의 역할이 이미 여러 복지단체에서 수행되고 있어 기능 중복과 예산 낭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그동안 신상진 시장식 졸속 행정 추진에 대해 수차례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고 전했다.이번 토론회는 다양한 우려 속 설립되는 복지재단에 대해 “그럼에도 효율적인 예산 운영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복지재단의 운영 방향과 중복 역할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서보람 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서며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좌장을 맡는다.또한 원일 중앙사회서비스원 경영기획부장, 심임숙 (전)평택복지재단 정책연구실장, 김윤환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위원이 각각 토론자로 참여한다.끝으로 김윤환 의원은 “복지재단 설립이 신상진 시장의 정치 수단 전락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을 위한 복지재단이 될 수 있는 해답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정식의원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정자- 금곡- 구미1동)은 지난 13일에 열린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에서 행정교육위원회 위원장 불신임 사태로 인해 행정교육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조차 착수하지 못하는 현 상황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것이 과연 시민을 위한 의회인가.부끄럽고 참담하다”고 일갈했다.조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세금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 점검하는 의회의 가장 기본적 책무”며, “그런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치적 이유로 위원장을 불신임해버리면서 감사 계획조차 채택하지 못하고 있다.의회가 스스로 기능을 마비시킨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이제 제9대 의회는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있다.그런데 이 중요한 시기에 의회가 싸움판으로 변해버려 감사 한 번 제대로 못 한다면, 시민들은 ‘도대체 의회가 왜 존재하느냐’고 물을 것”이라고 질타했다.조 의원은 “2년 전에도 도시건설위원회가 감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또다시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성남시의회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의회로 기록될 것”이라며 “지금 시민들이 우리를 어떻게 보고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고 꼬집었다.또한 “상임위원장 불신임 조례를 만들 때부터 부작용을 경고했다.여야가 협의해 배분한 상임위원장직을 정치적으로 뒤엎는 것은 협치의 붕괴이자 의회의 자해행위”며, “법원 가처분, 거리 시위로 의회가 분열될 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여야가 머리를 맞대어 정상화를 이뤄야 한다”고 촉구했다.끝으로 조정식 의원은 “시민들은 싸움하는 의회를 원하지 않는다.일하는 의회를 원한다”며 “정치적 계산을 멈추고 행정사무감사를 즉시 정상화해 시민 앞에 책임지는 의회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포스터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22일 11시 30분부터 ‘인공지능 전환 실행 전략’을 주제로 2025년 제3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성남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성남기업성장포럼’은 매회 성남시 중소기업이 직면한 경영환경 변화 이슈를 주제로 선정해 개최되고 있다.올해는 제1회 ‘기후테그 비즈니스 새로운 성공전략’, 제2회 ‘세계교질서 변화와 맞춤형 경영전략’ 등 두 차례 개최됐고, 14개 유관기관과 300여명의 기업인이 참여했다.포럼 참가는 성남시 소재 기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포럼에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곽용원 첨단산업공급망단 단장이 정부의 ‘인공지능 전환’ 지원정책과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최재식 ㈜인이지 대표이사(카이스트 교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가 ‘인공지능 전환’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와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본행사에 앞서 열리는 ‘지원사업 미니설명회’에서는 성남시가 운용하는 6,000억원 규모의 판교유니콘펀드를 소개한다.특히 AI 등 첨단산업에 투자하는 530억원 규모의 18호- 19호 펀드가 자세히 안내될 예정이다.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인공지능 전환은 중소기업의 성장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성남산업진흥원은 우리시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 실행에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성남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이 ‘인공지능 전환’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향후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22일 11시 30분부터 ‘인공지능 전환 실행 전략’을 주제로 2025년 제3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성남시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성남기업성장포럼’은 매회 성남시 중소기업이 직면한 경영환경 변화 이슈를 주제로 선정해 개최되고 있다.올해는 제1회 ‘기후테그 비즈니스 새로운 성공전략’, 제2회 ‘세계교질서 변화와 맞춤형 경영전략’ 등 두 차례 개최됐고, 14개 유관기관과 300여명의 기업인이 참여했다.포럼 참가는 성남시 소재 기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포럼에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곽용원 첨단산업공급망단 단장이 정부의 ‘인공지능 전환’ 지원정책과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최재식 ㈜인이지 대표이사(카이스트 교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가 ‘인공지능 전환’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와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본행사에 앞서 열리는 ‘지원사업 미니설명회’에서는 성남시가 운용하는 6,000억원 규모의 판교유니콘펀드를 소개한다.특히 AI 등 첨단산업에 투자하는 530억원 규모의 18호·19호 펀드가 자세히 안내될 예정이다.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인공지능 전환은 중소기업의 성장에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성남산업진흥원은 우리시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 실행에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성남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이 ‘인공지능 전환’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향후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시내‧광역버스, 성남시 마을버스 요금 인상표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오는 25일 첫차부터 성남 지역 시내- 마을- 광역버스 등의 요금이 인상된다.이번 요금 조정은 물가 상승, 운송원가 증가, 이용객 감소 등으로 인한 운수업체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교통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경기도의 조치다.2019년 이후 6년 만의 인상으로 경기도의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맞춰 성남시도 마을버스의 경영 여건 개선과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요금 조정을 검토했다.경기도는 지난 7월 31일 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시내버스 요금 200~400원 인상을 확정했으며 성남시는 지난 9월 자체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마을버스 요금 200원 인상을 최종 확정했다.그 결과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 요금은 성인 1450원→1650원, 청소년 1010원→1160원, 어린이 730원→830원 △직행좌석형과 광역급행형(M) 버스는 성인 2800원→3200원, 청소년 1960원→2300원, 어린이 1400원→1600원 △경기순환형 버스는 성인 3050원→3450원, 청소년 2140원→2420원, 어린이 1530원→1730원 △마을버스 요금은 성인 1350원→1550원, 청소년 950원→1090원, 어린이 680원→78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성남시는 “이번 마을버스 요금 인상은 경기도의 시내- 광역버스 요금 인상에 발맞춘 조치로 운수업체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대원공원 내 1~4구간 테마공원 조성 위치도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원도심에 있는 대원공원 내에 아침 정원, 책 읽는 광장, 유아 숲 놀이터 등 테마가 있는 공원을 조성해 오는 10월 16일 개장한다.대원공원은 중원구 중앙동과 하대원동, 성남동, 상대원동 등 4개 동에 접해 있는 79만1450㎡ 규모(축구장 크기의 111배)의 산지형 공원이다.시는 대원공원 내 미정비 공원 부지를 중심으로 중앙- 하대원- 성남동 구간을 1~4구간으로 특화했다.1972년 근린공원으로 결정 고시한 이후 53년 만의 변화다.이를 위해 2023년 3월부터 최근까지 2년 6개월간 총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했다.중앙동 구간(1구간)은 해오름 주민 활동공간(아침 정원), 정원 산책길, 숲속 쉼터, 수국원을 조성했다.하대원동 구간(2~3구간)은 잔디마당, 경관 폭포, 책 읽는 광장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의 광장을 리모델링해 야외무대와 경관조명이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진입로도 재정비하고 주차장을 21면에서 62면으로 확장했다.성남동 구간(4구간)은 유아 숲 놀이터, 맨발 걷기 길(250m), 숲속 산책로(570m)를 새로 조성했다.산책로 정상에는 쉼터와 10m 높이의 전망대를 설치했다.이 과정에서 하대원동 구간의 대원공원 내에 있던 고물상과 골재상 등을 철거해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개장식은 대규모 면적인 공원 특성상 2곳에서 각각 1부와 2부에 걸쳐 개최된다.1부 개장 행사는 이날(16일) 오후 4시 성남동 2872-1번지 일원(성남중학교 맞은편) 유아 숲 놀이터에서 2부 행사는 오후 5시 하대원동 210-1번지 일원(중원유스센터 맞은편) 책 읽는 광장에서 각각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원공원이 반세기 만에 테마공원으로 변모 추진돼 원도심 내 자연과 여가가 공존하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녹지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4일 오후 2시 30분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이번 결의대회에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노선이 통과하는 성남을 비롯해 광주, 용인, 화성, 안성, 진천, 청주 등 7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했다.참석 지자체들은 민간투자사업의 조기 추진과 민자적격성조사의 신속한 통과를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공동건의문에서 7개 지자체는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지역 간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도권 과밀 문제를 완화하는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며 “특히 경강선 연장과 수도권내륙선을 연계한 본 노선은 증가하는 지역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수도권 동남부와 중부권을 연결함으로써 국가철도망의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470만 주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사업의 민자적격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되고 관련 행정절차가 신속히 이행되어 조기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민간사업자가 국토교통부에 제안서를 제출해 추진 중인 민간투자 철도사업으로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성남- 광주- 용인-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34km, 최고 시속 180km 규모의 광역급행철도다.이 노선이 실현되면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산업- 물류 연계 강화는 물론, 7개 도시 470만 주민의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어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국토교통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상태이며 한국개발연구원에서는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추진되면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성남의 혁신산업 생태계가 중부권 산업 거점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수도권 동남부에서 충청권에 이르는 광역 경제벨트가 형성될 것”이라며 “사업이 조속히 통과되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공공의료정책관-‘KIMES BUSAN 2025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가 열린 벡스코 제1전시장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KIMES BUSAN 2025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약 83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300여 개 의료기기 관련 기업이 참여했으며 약 1만1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다양한 전시품을 관람하고 상담을 진행했다.성남시는 지역 내 6개 의료기기- 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함께 ‘성남시 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외 바이어와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이어갔다.참가 기업들은 총 94건의 국내외 판매 상담을 통해 약 83억원 규모의 실적을 올렸으며 이 중 약 24억원 규모는 현재 계약이 추진 중이다.특히 의료가스 크린룸 제조설비 전문업체 ㈜엠엠에이코리아는 전시회 현장에서 국내 의료기관과 크린룸 계약을 체결하며 약 3억원 규모의 실적을 올려, 성남시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참가 기업들은 인공지능(AI)과 의료사물인터넷(IoMT) 기반의 첨단 헬스케어 기술을 선보여 대형병원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휴대용 레이저 통증 치료기 등 소비자용 제품도 전시해 일반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또한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한층 넓혔다.참가 기업들은 “전시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해외 전시회 참가 및 관련 지원 사업이 앞으로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사진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수내3,정자2- 3,구미)은 제306회 임시회(10월 17일부터 21일까지)에서 ‘성남시 출자- 출연 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성남시 출자- 출연 기관의 장과 임원의 임기를 시장의 임기와 일치시켜, 정권 교체 때마다 반복되어 온 기관장 교체 논란과 불필요한 인사 갈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시정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특히 조례안은 시장과 기관장이 임기 중 달성해야 하는 경영 목표와 공공기관의 책임성을 함께 고려해 설계됐다.기관장 임기를 시장의 임기와 연동함으로써, 기관 운영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기관장이 임기 내 성과를 명확히 책임지도록 하는 구조를 도입한 것이다.최 의원은 “공공기관 인사는 행정의 신뢰와 효율성에 직결되는 문제”며 “정무적 고려에 따라 기관장이 교체되는 구조에서는 책임도, 성과도 사라진다.이번 조례는 책임 있고 성과 중심의 인사 운영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적 개혁안”이라고 강조했다.조례안은 출자- 출연 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를 2년으로 하되 시장의 임기와 연동하도록 규정하고 새 시장이 취임할 경우 기존 기관장의 임기가 신임 시장 임기 개시 전날에 자동 종료되도록 명문화했다.다만, 시장이 연임하는 경우에는 기존 임기를 그대로 유지해 행정의 연속성과 정책 일관성을 확보하도록 했다.또한, ‘지방자치법’ 제105조에 따라 인수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한시적 임기 연장이 가능하도록 규정해,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실질적 보완장치도 포함했다.이번 조례안과 동일한 내용의 조례가 이미 경기도청에서 지난 10월 10일 공포되어 시행 중이며 경기도청을 비롯한 8개 지방자치단체가 유사 조례를 제정- 운영 중이다.최 의원은 “성남시도 이러한 전국적 제도 개선 흐름에 발맞춰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제도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밝혔다.최종성 의원은 끝으로 “이번 조례는 정무적 인사 관행을 끊고 공정성과 책임이 살아 있는 인사 시스템을 제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공기관이 성과로 평가받고 시민이 신뢰로 답하는 행정이 성남시정의 새로운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사진1 이군수의원 (사진제공=성남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군수 의원(신흥2- 3동, 단대동)은 10월 13일(월) 오전,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 불신임 저지’ 와 행정교육위원회‘행정감사 정상화’를 촉구하는 출근길 런닝 시위를 진행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자택을 출발해 ‘부정선거! 국민의힘 해산!’, ‘후안무치한 국민의힘 사퇴!’, ‘서은경 위원장 불신임 원천무효!’ 등의 구호가 적힌 주황색 조끼를 착용하고 성남시청까지 약 8km 구간을 달리며 시민들에게 현 사태의 부당함을 알렸다.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의원은 “시청 앞에서 홀로 1인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있을 서은경 위원장을 생각하며 묵묵히 뛰었다”며 “버스 안이나 정류장에 있던 시민들이 저의 조끼와 피켓 메시지를 보고 지금 성남시의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해 주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또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의 연이은 일탈행위—의장선거 금품수수 의혹 및 구속사태, 비밀투표 위반, 행정감사 보이콧을 위한 상임위 파행 주도 등—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러한 행태가 시의회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성남시 행정의 정상적 견제를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서은경 위원장 불신임은 명백한 다수당의 횡포이며 성남시민을 위한 행정감사를 무력화시키려는 시도”며 “이 부당한 시도를 시민들께 알리기 위한 첫 걸음으로 오늘 출근 런닝 시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8시 25분경 성남시청에 도착한 이군수 의원은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 성해련 의원, 최민경 전 의원의 격려를 받으며 런닝 시위를 마무리했다.이 의원은 “오늘의 작은 행동이 시민과 동료 의원들의 마음속에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남시의회의 정의와 공정, 그리고 시민의 대의가 지켜질 때까지 함께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