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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이준배 민주당 대표의원, “1기 신도시 재건축, 국가 주거정책의 골든타임”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경기지역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1기 신도시 재건축은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부동산 안정을 위한 주거정책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준배 의원은 현재 분당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물량 이월 제한 등과 관련해 “지금은 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국토부·경기도·성남시 간 협력 구조 신설과 △주민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 주도형 종합정보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정부도 합리적인 물량 조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성남시 역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구역의 사업계획이 신속히 제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 물량 이월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비사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과 안태준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토교통부·LH·GH 관계자,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경기지역 정비사업의 병목 요인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성남기업성장포럼’서 인공지능 전환 정책과 기업 실행전략 제시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0월 22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기업인과 유관기관 임직원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했다. 2024년 9월 시작된 ‘성남기업성장포럼’은 성남시 기업의 혁신과 지속성장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빠르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금까지 50여개 유관기관과 700여명의 기업 임직원 참여해 성장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분기별 1회 개최되는 ‘성남기업성장포럼’은 그동안 관세, 기후테크, K-푸드 등 기업경영 최신 이슈를 주제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기업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해 왔다. 이번 제3회 포럼은 ‘인공지능 전환’을 주제로 ㈜인지지 최재식 대표이사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첨단산업공급망단 곽용원 단장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최재식 대표이사는 “산업용 인공지능은 높은 정확도와 신뢰도를 갖춰 안정화되거나, 안정화를 위한 테스트 과정이 용이해야 한다”고 말하고 “산업 데이터를 학습하고 산업 환경에 적합하게 커스터마이징 된 인공지능이라야 현장 도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곽용원 단장은 “특정 산업 분야 문제해결에 최적화된 전문 인공지능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가 정책의 주요한 흐름”이라고 설명하고 인공지능 전환을 위해서는 “정제된 산업 데이터, AI지식을 갖춘 현장 고숙련자, 일반기업과 AI기업의 연계, 산업특화 AI모델 개발과 맞춤형 이용 등이 종합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남기업성장포럼’은 매회 ‘지원사업 미니설명회’도 개최하고 있다. 이날은 현대투자파트너스와 BSK인베스트먼트가 성남시의 ‘판교유니콘펀드’ 운용 및 투자계획과 기업의 투자유치 제고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성남기업성장포럼은 기업이 실질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고 실행할 수 있는 경영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하고 “오늘 포럼 참석자들이 제시한 의견이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진흥원 지원사업에도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덕호 이사장, 성남시 AI반도체과 조일호 과장, 신용보증기금 임재형 지점장과 송영건 지점장, 기술보증기금 조정희 성남지점장,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지관근 전무이사, 성남 중소기업 옴브즈만 위원회 이선행 변호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 성장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석 달여 간 581곳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관리 진단평가를 시행한다. 평가 대상은 △산업체, 복지시설 등에 있는 집단급식소 310곳 △영업장 면적 300㎡ 이상 규모의 대형음식점 198곳 △냉면 취급 음식점 등 73곳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0명과 시·구 공무원 8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9개 팀의 진단평가단을 꾸려 운영한다. 진단평가단은 각 업소를 찾아가 8개 분야 35개 항목을 점검한다.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조리 시설의 위생·청결 관리 상태, 소비기한 경과 여부, 식품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달걀의 취급·관리 실태, 조리자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들여다본다. 조리자는 손과 주방용 칼, 도마는 간이 검사기로 오염도를 현장에서 측정 검사한다.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방법과 살모넬라 등 원인균별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도록 하고 무표시 원료 사용,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등 중대한 위반 사항 업소는 영업 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한다. 이와 함께 식품 위생관리 진단평가 점수에 따라 업소별 A, B, C, D, E의 등급을 매겨 관리한다. C, D, E등급을 받은 업소는 10월 한 달간 재평가를 시행해 개선 사항을 확인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세균 증식이 활발해져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다”며 “위생 관리에 중점을 둔 점검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대상포진 65세 이상 예방접종, 한 달 만에 20% 접종 [금요저널] 성남시는 당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일부 계층에 한정해 지원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7월부터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성남시민 전체로 대폭 확대한 결과 시행 한 달 만에 대상자 5명 중 1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시작된 이 사업은 한 달여 만인 8월 7일 전체 접종 대상자 125,376명 중 25,403명이 접종을 완료하며 빠른 속도로 정착되고 있다. 접종은 성남시 지정 의료기관 382곳에서 가능하며 백신비는 전액 시가 지원해 시민은 접종비 1만9,610원만 부담하면 된다. 사용되는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생백신이다. 단, 면역저하자 등 일부 고위험군은 의료진 상담을 통해 접종 가능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지난 3월 조례 개정 및 예산확보를 통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지시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상자 5명 중 1명이 접종을 마친 이번 성과는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며 더 많은 시민이 조기에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예방접종 참여 시민이 급증함에 따라, 지정 의료기관과의 협의를 강화하고 백신 공급 체계를 촘촘히 유지해, 접종 대기나 물량 부족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통증과 합병증으로 고령층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질환”이라며 “성남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접종 가능 지정의료기관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문의 후 접종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수정구 시·도의원 성남북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 조속 추진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실과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 및 성남시의회 박기범·성해련 의원이 수정구에 위치한 성남북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일 공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성남북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경기도 내 추진 순위에서 가장 후순위로 놓여 있어,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학교 인근 지역은 재개발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지역 개발 속도에 교육 환경 개선이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우려를 낳고 있다. 해당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및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성남북초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의 사업 일정 조정과 우선순위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력히 제기됐다. 김태년 국회의원실을 비롯해 최만식 도의원, 박기범·성해련 시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전하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협업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 기후테크 산업 본격 시동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이 기후테크 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기후테크 중소기업 육성 사업을 시작했다.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높은 호응 속에 각종 지원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성남시가 기후테크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기후테크’란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동시에 기술 기반의 수익을 창출하는 산업 분야로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차세대 유망 산업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기후테크 5대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총 11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전 주기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스타트업 15개사, 스케일업 20개사 등 총 35개 성남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 판로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진행 중이며 글로벌 진출, 멘토링 및 실증 등 분야별 프로그램도 탄탄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남산업진흥원, 와디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협력해 성과가 가시화된 ‘경기지역 기후테크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성남시의 기후테크 산업 저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총101개 기업이 신청해 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신청 기업과 최종 선정된 20개 기업 중에서도 성남 기업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성남 기후테크 기업들의 기술력과 시장성이 우수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다. 선정된 성남 기업 중에는 △폐차 유리를 활용한 친환경 오브제를 제작한 ‘로스’, △석탄재를 업사이클링해 세라믹 원료로 활용하는 ‘뮤토랩스’, △식품 부산물을 이용한 저탄소 에너지바 개발사 ‘동주플래닛’ 등이 있다. 크라우드펀딩은 7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구매상담회 등과의 연계도 추진해 실질적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올해 처음 본격화된 기후테크 사업에서 성남 기업들의 높은 참여율과 우수한 성과는 시와 진흥원의 정책적 준비와 기업의 역량이 어우러진 결과”며 “앞으로도 기술, 시장, 투자, 실증이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후테크 전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해, ‘대한민국 기후테크 특별시, 성남’ 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진흥원은 올 연말, 전국 지자체 최초의 ‘기후테크 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해당 센터는 기후테크 기업의 전주기 종합지원 인프라로 산업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성남을 기후테크 혁신의 중심도시로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내년 3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2층 율동관에서 ‘성남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고 개편 방향과 세부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개편은 정보통신기술 환경 변화에 발맞춰 시민 중심의 고품질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2015년 2월 개편 이후 11년 만이다. 시는 시 홈페이지 정보 제공 구조를 시민의 관점에서 재설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민들 주로 이용하는 전자 민원과 신고센터, 온라인 신청 기능 등을 ‘소통·참여’ 메뉴로 통합해 전면에 배치할 계획이다. 각종 시민 행사 예약과 신청 창구도 일원화하고 인공지능 검색 기능을 도입한다. 첫 화면과 세부 메뉴 화면은 최신 정보통신기술 추세를 반영한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동시에 높인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인터넷 접속 환경 조성을 위해 연계 방식을 표준화하고 연계 정보 관리를 강화한다. 앞선 2월 10일~19일 시 홈페이지 개편과 관련한 시민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나온 의견인 메뉴 접근 단계 단순화, 글씨 크기 조정 등의 내용도 반영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시 홈페이지는 시민 중심으로 바뀌게 될 것”이며 “성남시의 모든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는 창구가 돼 시민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생활지원사 어르신 매일 안부 확인으로 폭염 속 생명 살렸다 [금요저널] 성남시에서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꾸준한 안부 확인과 신속한 대응으로 어르신의 생명을 구조한 사례가 있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에 따라 8월 3일 오전8시경 해당 어르신과 연결된 임선아 생활지원사는 일일 안부 확인 전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에 오전 11시경 직접 가정을 방문했으며 당시 어르신은 “괜찮다”고 말씀하셔서 일단 귀가했다. 하지만 생활지원사는 평소와 다른 어르신의 반응이 마음에 걸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경 재방문 했고 이때 어르신이 화장실에 쓰러져 움직이지 못한 채 있는 것을 발견해 즉시 119와 보호자에게 연락해 오후 2시경 분당제생병원으로 이송해 위험한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 병원에서는 어르신에게 열사병 진단을 내렸고 중환자실 입원 후 치료를 받아 현재는 일반병동으로 옮겨져 회복 중이다. 이번 구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매일 안부 확인 체계와 이상 징후에 대한 민감한 대응이 만들어낸 결과로 특히 폭염특보 기간 중의 선제적 방문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생활지원사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같은 날씨엔 어르신들의 작은 변화도 놓쳐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고령자 보호를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긴밀한 대응 체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성남시와 관련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여름철 폭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폭염 대비 고위험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실시 [금요저널] 성남시는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성남지회와 함께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유해·위험 요인 확인 및 개선 방안 제시 △고위험 기계·장비에 대한 기술 지도 및 조언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 법령의 이행 여부 확인 등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에 중점을 두고 이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는 폭염 대응 체계도 중점 점검 항목에 포함해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시간 조정 △고온 시간대 작업 중지 및 충분한 휴식시간 확보 △보냉장구 지급 △그늘막·휴게시설 마련 등 작업자 건강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의 이행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현장 점검은 10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연말까지 현업 종사자 및 공공 발주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도 안전보건 점검을 지속해, 고위험 사업장은 물론 다양한 산업재해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를 예방하려면 현장 중심의 점검과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 원도심에 문 연 새 놀이터, 도심 속 아이들 쉼터로 인기 [금요저널] 성남시는 원도심 내 소규모 어린이놀이터의 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한 놀이터 확충 사업에 대해 시민 종합 만족도가 85.7점으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가 학술연구·리서치 기관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신규로 조성한 원도심 어린이놀이터 4개소를 이용한 어린이 및 보호자 1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다. 조사 대상은 △성남시 식물원 숲놀이터 △여수울어린이놀이터 △사기막골 녹지쉼터 △희망대공원 숲놀이터 등 총 4곳이다. 만족도 점수는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모델을 적용해 5개 분야 11개 문항을 분석하고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이며 매우 만족, 만족 등 7단계로 나뉜다. 전체 응답자의 71.8%는 ‘앞으로도 놀이터를 계속 이용하겠다’고 응답했으며 성남시 식물원 숲놀이터가 90.2점으로 4곳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원도심 내 총 7개소의 놀이터를 새로 조성했다. 짚라인, 바구니그네 등 아이들의 호기심과 신체활동을 자극하는 놀이시설을 도입하고 보호자와 주민을 위한 파고라와 벤치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만족도 조사는 보호자뿐 아니라 실제 이용자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문 문항을 조정한 점이 특징이다. 개선 과제로는 △놀이시설 다양화 △노후 놀이터 추가 정비 등이 제시됐다. 이번 조사는 성남시 10대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 인지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신뢰수준은 95%이며 표본오차는 ±9.34%P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신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원도심의 어린이놀이터를 확충·정비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국회와 함께 총력 추진 [금요저널] 성남 분당·판교 지역의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인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이 본격적인 국비 확보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 이광재 위원장은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및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예산 반영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지하철 8호선 분당·판교 연장사업은 수많은 주민들의 오랜 갈망이자 지역의 교통 불균형을 해소할 핵심 사업”이라며 “이는 지난 총선 공약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만큼, 공약 이행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은 현재까지 경제성 부족 등의 이유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과 철회를 반복해 왔으며 2025년 하반기 다시 예타 신청이 예정되어 있다. 이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정부 차원의 정책적 의지와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대표의원은 “이광재 위원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남시의회도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8호선 연장사업이 반드시 현실화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에이지테크 산업 협력 논의 [금요저널] 성남시는 8월 6일 오전 10시,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에이지테크 기반 실버경제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기구로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는 범정부 정책을 조정하고 미래 전략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성남시와 위원회는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시니어산업혁신센터를 방문해 입주 기업 △픽셀로 △엔티브이 △엠마헬스케어 △라이프프렌드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Age-Tech 육성 전략에 발맞춰 마련됐다. 센터의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2025년 고령인구 비율이 약 18%에 달하는 초고령사회 진입 도시로 노인 일자리 창출, 디지털 격차 해소, 건강·복지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고령사회 대응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니어산업혁신센터를 중심으로 Age-Tech 산업 생태계 조성과 실버경제 활성화에 주력하며 민·관 협력 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은 “성남시는 Age-Tech 산업을 고령사회 대응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으며 시니어산업혁신센터를 기반으로 실버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4차 산업 기반의 실버경제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기술 실증, 사업화, 네트워크가 집약된 Age-Tech 산업 실증의 핵심 인프라로 우수한 사례”며 “정부도 기술 투자, 규제 개선, 창업 생태계 조성 등 전 주기 지원 체계를 통해 Age-Tech 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2012년 개소한 국내 최초의 고령친화산업 거점 기관으로 고령친화 제품 실증과 시험·인증, 사용성 평가, 기업 지원, 리빙랩 운영 등 Age-Tech 산업 전 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2018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 신뢰성과 실증 기반을 갖춘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