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정여울 작가와 함께 ‘끝까지 쓰는 용기’ 저자강연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2025년 상반기 책문화센터 저자강연으로 5월 30일 오후 2시 정여울 작가를 초청해 ‘끝까지 쓰는 용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글쓰기 팁과 문장력을 키우는 방법, 작가로서의 보람과 매력을 키우는 데 필요한 요소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작가로서의 경험과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참여자에게 글쓰기의 용기와 영감을 전할 계획이다. 정여울 작가는 문학, 에세이, 창작 강연 등을 통해 독자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현재 KBS 라디오 ‘이은선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살롱드뮤즈’ 와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문학이 필요한 시간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끝까지 쓰는 용기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감수성 수업 등이 있다. 김영애 상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이 글쓰기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힘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창작을 통해 삶의 다양한 순간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저자 강연은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부천시, 찾아가는 통합 돌봄 ‘경로당 주치의제’ 시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부터 관내 경로당 37개소에 ‘경로당 주치의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주치의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살피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기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다.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구강 건강 확인, 침 치료 등 한방진료, 복약 상담, 건강관리 교육 등 분야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순 치료를 넘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부천시의사회 △부천시치과의사회 △부천시한의사회 △부천시약사회 △부천시간호사회 등 5개 의·약단체 소속 의료진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간호사가 경로당을 찾아가 건강상담, 복약지도, 혈압·혈당 측정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만성질환 악화 방지, 일상 기능 유지, 정서적 지지까지 포함한 예방 중심통합돌봄 체계로 지역 내 의료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옥 부천시 보건소장은 “경로당 주치의제는 어르신 건강 증진은 물론 예방관리와 조기 개입까지 통합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 주치의제’는 동별로 경로당 1개소를 선정해 총 37개소에서 운영된다. 이 중 부천시보건소가 20개소, 소사보건소가 10개소, 오정보건소가 7개소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부천시청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신청한 ‘삼정 2지구’가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사업지구로 지정된 ‘삼정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은 삼정동 14-13번지 일원으로 전체 230필지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활용도를 높여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 부천시는 전액 국비로 5천3백만원을 투입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하며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 경계합의를 통한 경계확정 등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우리시 지적불부합지가 크게 해소됨은 물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상황 신속대응 돋보였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취약지역인 약대오거리 침수피해 및 관내 주택과 도로 침수에 대한 발빠른 현황 파악 및 조치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먼저, 저지대인 약대오거리 인근 대웅빌딩 지하층이 역류로 인한 변압기 폭발로 정전이 발생해, 입주상가 11개 업소가 영업에 피해를 입는 상황이었다. 이에 부천시청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한전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펌프차 등 8종 31대의 장비와 100여명의 인력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인명피해 없이 상황이 종료됐다. 시는 정전 피해 복구를 위해 대형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자정 무렵 전기가 정상 공급될 때까지 조용익 부천시장이 현장을 지휘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역곡공원 내 구거 범람에 따른 인근 도로 침수 및 토사유출로 인근 저지대 주택에 침수피해가 발생해 공원 관리부서에서 굴착기 및 인력을 동원해 마무리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8일 부천시 침수피해 상황을 유형별로 집계한 결과 주택침수 170건, 도로 침수 15건, 기타 상가 침수 4건 등 총 189여 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9일 현재 도로 침수는 모두 복구되어 정상 개통됐다. 시는 광역동별 주택침수 등 재산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실태조사를 통해 피해상황에 따라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금일 10시 조용익 부천시장은 10개 광역동 동장과 긴급화상회의를 개최해 동별 피해상황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으며 관내 피해가 큰 전통시장, 역곡공원 및 소사동 대형건축공사장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 파악 및 복구 대책을 지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발빠른 복구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침수피해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상습 피해 지역 예방대책을 마련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청년정신건강 캐릭터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6주간 청년정신건강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청년정신건강 캐릭터 공모전은 청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친근감 있는 캐릭터를 홈페이지 및 행사 등에 활용함으로써 청년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도모하고 정신건강 서비스의 친밀성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캐릭터 공모전 주제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및 중요성을 함축할 수 있는 이미지의 캐릭터 청년들의 정신건강서비스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친밀감과 대중성을 갖춘 이미지의 캐릭터 청년 역동성과 에너지를 함축할 수 있는 이미지의 캐릭터로 A4 사이즈 용지에 캐릭터를 디자인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참여작 및 수상작 활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작품 파일은 JPG, JPEG, PNG 파일 중 택일 해상도 300dpi 이상을 준수해야 한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1작품, 장려상 2작품으로 총 4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0월 20일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정신건강 캐릭터 공모전이 청년들의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친밀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은 그만 “우린 함께하기 위해 요리해요” [금요저널] 부천시는 요리를 매개로 이주민과 함께하는 심곡본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대산마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주민공모사업’은 지역주민이 지역 사회 활성화를 위해 공동체, 문화·예술, 펄 벅 문화 등 여러 유형 중의 하나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산마실’은 심곡본동의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생기는 사소한 오해와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고 이주만과의 화합의 장을 만드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음식과 요리를 매개로 지역주민과 이주민이 서로의 전통 음식을 함께 만들며 그동안 짊어온 잘못된 고정 관념과 편견을 바로 잡는 것이 목표다. 우즈베키스탄, 중국, 일본에서 이주한 여성들과 심곡본동 주민이 모여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그동안 여러 차례 요리 활동을 추진, 일명 ‘대산마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6월 10일 우즈베키스탄 사과 쿠키를 만드는 것으로 첫 시작을 끊었다. 사과의 단맛과 소금의 짭짤한 맛이 어우러진 일품 간식이다. 정확한 계량이 필요한 제과의 특성상 이를 처음 접하는 선주민에게는 색다른 경험이자, 어떻게 이주하게 됐고 한국 생활은 어떤지 이주민의 안부를 물으며 서로 알아가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후 한국의 음식을 배우는 열무김치와 고추장. 동남아 월남쌈을 만드는 요리 활동을 이어갔다. 심곡본동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대산마실’의 여정은 8월 12일 막을 내린다. 향후 11월에 개최되는 주민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통해 ‘대살마실 프로젝트’과정을 볼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활동을 이어온 주민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쉽게 드러나지 않는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도시재생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심곡본동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 지원 힘써 [금요저널] 부천시는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심곡본동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일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립 동의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관리협동조합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카페사업단 교육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오요리아시아 명경화 부장이 카페사업단 워크숍을 이끌어 사업단 브랜딩, 사업 메뉴화, 필요한 교육 등에 대해 사업단과 합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카페사업단 희망 사업은 드로잉카페, 체험 카페, 애견 용품 카페 등 다양한 컨셉이 도출됐으며 이를 화합해 나가는 과정을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부천시 마관협 현황’이라는 주제로 부천시 도시재생과 이규호 과장을 초청, 현재 부천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새마을기획단 마관협과 원미 마관협의 사업 모델에 대해 설명하고 부천시와 마관협 간의 협력체계 구축 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심곡본동 주민들이 만들어나가는 자생력 있는 마관협이 설립되길 기대한다 심곡본동의 도시재생사업이 마을을 생각하는 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나가는 지속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3곳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국토교통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원미동·소사본동·고강동 일원 등 응모한 3곳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원미동 부천북초등학교 남측, 소사본동 부천한신아파트 남측, 고강동 고강선사유적공원 동측이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노후 저층주거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계획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도입된 제도다. 공공이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해 민간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한다는 게 골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초 지자체에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도록 컨설팅, 광역지자체 협의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후 관리계획을 평가해 도로 주차장, 공원, 도서관 등 기반시설 조성에 필요한 비용을 국비 최대 150억원까지 지원한다. 이에 부천시는 향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내 주민들이 관리지역 제도와 효과를 상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후보지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재 추진 중인 ‘부천시 소규모주택정비 종합 관리계획’을 2023년 6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관내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한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관내 건축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1월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및 2021년 6월 광주 건축물 해체 공사 중 붕괴사고로 사상자 발생 등 연이은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건축현장 안전사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를 위해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사에 위탁해 마련했다. 관계 공무원 및 관내 건설기술인 등 221여명이 참석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규와 건축시공에 대한 전반전인 내용을 다뤘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축현장 안전업무의 효율적 활용과 건설 안전제도의 이해를 돕고 안전관리 이행력 강화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상휘 주택국장은 “건축현장에는 항상 위험이 내재하고 있고 실제 사고로도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라며 “오늘 실시한 교육을 통해 건축현장의 안전규칙 등을 숙지하고 현장에 접목시켜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관내에서 생산되는 건축자재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권고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코로나19 블루 극복 함께한다” [금요저널] 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확진자 가족 및 유가족, 격리자와 대응 종사자, 백신 이상반응 경험자의 일상회복을 위한 심리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는 코로나19 정신건강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 3월 조사결과 우울 위험은 18.5%, 자살 생각은 11.5%로 코로나 펜데믹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사회적 불안 및 무기력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및 시민참여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정신건강 상의 어려움을 겪는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든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자가격리 등으로 인해 방문에 제한이 있는 경우 전화상담을 통해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자가 아니더라도 관련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시민에게 교육 및 집단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심리안정과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부천시보건소 김은옥 건강도시과장은 “부천시민에게 종합적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심리방역과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시장, '시민 행복 중심, 혁신 미래도시 부천' 선언 [금요저널] 민선8기 제23대 조용익 부천시장이 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취임 후 첫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250여명이 참석한 이 날 월례조회에서 조용익 시장은 지난 40여일간 각종 업무보고와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유공공무원을 시상했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시정운영 방향 설명에 앞서 직원들에게 자신을 ‘N수생 출신’이라고 자기소개를 해 이목을 끌었다. 대학도 재수해서 들어갔고 사법고시도 두 번의 도전 끝에 합격했으며 부천시장도 2018년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후 이번에 당선됐다면서 실패를 성장과 발전의 과정이라 여기고 모든 일에 과감히 도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시민과의 소통·참여를 통한 시민 중심의 적극·신뢰행정을 구현해 시민이 행복한, 더 나은 부천으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미래비전을 구체화할 소통과 섬김의 시민 ‘주인도시' 신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많은 ‘경제도시' 디지털 콘텐츠산업 선도하는 ‘문화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교통도시' 스마트 도시 설계로 ‘쾌적한 도시' 안심하고 아이 키우는 ‘보육·교육도시' 지역사회통합돌봄의 ‘복지도시' 범죄·사고 없는 안심 ‘안전도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환경도시' 도심 속 휴식이 있는 ‘여가도시' 등 10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내년 시승격 50주년을 앞두고 부천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힌 조용익 시장은 “책임은 선출직 공직자가 질 테니 일선 공무원은 자신감을 가지고 일해달라”고 주문하면서 “시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늘 시민을 중심에 두고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민선 8기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새롭게 의지를 다져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밤길 밝히는 안심귀갓길 확대 조성한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범죄피해 불안감이 높은 원도심 지역 7개소에 안심귀갓길을 확대 조성했다고 밝혔다.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인 ‘셉티드 기법’을 이용, 태양광 바닥 조명등 ‘솔라표지병’을 설치해 어둠을 밝히는 방식으로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이로써 2019년 5개소, 2020년 11개소, 2021년 12개소, 2022년 7개소로 총 35개소 안심귀갓길이 조성됐다. 안심귀갓길은 행정복지센터 수요조사, 지역주민 의견수렴, 경찰서의 추천을 받아 범죄피해 불안감이 높은 지역을 조사해 설치됐다. 시는 여성 등 지역주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안심귀갓길 35개소를 대상으로 솔라표지병 점등상태 확인 및 보수·개선 필요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시민참여단 47명이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조도가 낮아 어두웠던 골목이 솔라표지병 설치로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고 말했다. 방병근 여성정책과장은 “밤길을 밝히는 안심귀갓길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