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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느린달팽이’ 평생교육 프로그램 경기도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8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느린학습자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느린달팽이’ 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도내에서 운영 중인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해 총 5건을 선정·시상했다. 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와 비지적장애의 경계에 있는 사람으로 학습과 이해, 사회적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이들을 뜻한다. 부천시 우수사례로 선정된 두루빛감사나눔공동체의 ‘느린달팽이’ 사업은 지능 및 심리검사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느린학습자 청소년의 사회적 소통 능력과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느린달팽이 환경캠페인’은 공원 산책로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높이고 자기효능감을 키우는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 관계자는 “느린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안에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통해 교육 소외계층이 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4년 ‘부천시 평생학습 기본 조례’ 제9장을 개정해 복지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느린학습자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 겨울철 배달라이더 안전 지킨다…‘이륜차 무상점검’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8일 부천소방서 옆 공영주차장에서 겨울철 배달라이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배달라이더 이륜차 무상점검 및 안전인식개선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경기본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부천시를 비롯해 경기도 부천원미경찰서 안전보건공단,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경기본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부천근로자건강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배달라이더 100여명을 대상으로 등화장치, 조향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이륜차 주요 안전장치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특히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필터 등 주요 소모품 무상 교체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서는 간이 건강검진 부스에서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등 간단한 검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이동노동자들이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참여 기관들은 점검에 참여한 배달라이더에게 방한용 장갑, 손난로 핫팩, 마스크 등 겨울철 안전용품과 간식을 배부하며 안전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점검에 참여한 한 라이더는 “늘 바쁜 일정에 점검을 미뤄왔는데, 한자리에서 점검과 부품 교체까지 받아 안심이 된다”며 “겨울철 운행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배달노동자들이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동노동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지원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비 약 8억8천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춰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연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 유형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및 민간투자 약 8억8천만원을 유치해 부천시청, 3개 구청 등 청사와 공영주차장 총 15곳에 23기의 급속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충전기 설치 사업은 이번 공모에 함께 참여한 한국전자금융와 추진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사와 공영주차장에 급속충전기를 확대해 전기차 보급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내연기관 자동차를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데 앞장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상동호수공원에서 탄소중립의 싹 틔우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상동호수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탄소중립 시민실천단’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탄소중립 실천법인 ‘탄소중립, 탄소제로 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달력과 현판 자석을 배포해 시민실천단의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탄·탄·텐은 ▲친환경소비 ▲에너지절약 ▲친환경이동 ▲자원순환 ▲흡수원보호 5가지 분야를 10가지 실천 내용으로 세분화한 것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위탁사업으로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을 모집해 부천시 30개 단체 및 동 단위의 실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꼬마실천단으로 90개 어린이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상동호수공원에서 탄소중립 시민실천단 발대식과 함께 소속별 깃발 행진을 진행했으며 일반 부천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탄·탄 미니정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실천단은 탄소중립 실천법이 확산할 수 있도록 탄·탄·텐 실천 활동을 온라인에 게재하며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일에는 부천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연계해 90개 어린이집의 ‘탄소중립 꼬마실천단’ 발대식이 상동호수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소중한 지구를 지키는 탄·탄·텐 선언문과 탄·탄 정원이 각 어린이집으로 전달돼 지속적인 실천을 독려하고 흡수원 보호 활동으로 반려식물인 메리골드를 심어 탄소 흡수원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상동호수공원 운영본부는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의 활동을 응원하는 ‘탄·탄 정원’의 재료를 지원하는 등 시민실천단이 생활 속에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후 위기는 곧 우리 미래의 위기이며 탄소중립 실천이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인식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한다”며 “부천시 공원을 활용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학습반디 프로그램 참여자 선착순 모집 [금요저널] 부천시는 학습반디 시즌2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습자를 오는 5월 14일부터 모집한다. ‘학습반디’는 생활권 중심의 근거리 학습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부천형 동 평생학습센터’ 사업의 고유 브랜드명으로 2017년부터 시작한 부천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인프라 사업이다. 부천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평생학습을 경험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학습반디로 지정하고 학습반디 매니저를 배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평생학습 상담을 통해 주민에게 맞춤형으로 적합한 프로그램 추천하고 제안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학습반디 프로그램은 시즌1, 시즌2, 시즌3 3개월 단위로 연중 운영되며 지난 3월에 시작한 시즌1 프로그램은 시민의 열광적인 호응에 힘입어 프로그램 접수가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이번 새롭게 모집하는 시즌2에서는 ▲성향 분석을 통한 부모-자녀 맞춤형 소통 전략 ▲네이버 블로그로 N잡러 되기 ▲성인 자녀와의 소통, 늦지 않았다 ▲화장품연구원과 함께하는 화장품매장 정복기 ▲기초부터 차근차근 스마트폰 학교 등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7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 공공서비스예약 혹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단, 프로그램별로 운영장소, 참여 비용이 다르므로 신청 전에 반드시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학습반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자세한 운영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또 NO-show 행위를 한 사람이나 수업 운영에 지장을 주는 경우 프로그램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신청 시 신중한 선택이 중요하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부천시 학습반디는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부천의 대표 사업”이라며 “학습반디를 통해 시민과 평생학습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페이로 결제하면 5% 캐시백…최대 5천원 지급 [금요저널] 부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부천페이 사용자를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천페이 결제 시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5%를 소비지원금 형태로 즉시 지급하며 누적 한도는 1인당 최대 5,000원이다.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자동으로 우선 차감되며 사용기간은 2024년 8월 31일까지로 이 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사용해야 한다. 캐시백 지급내역은 경기지역화폐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가 조성한 사회공헌자금 1억 8천만원을 재원으로 운영되며 예산이 소진되는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페이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간 지역화폐 사용으로 마련된 사회공헌자금을 다시 사용자에게 혜택으로 돌려드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5월 가정의 달 맞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가정의 달 맞아 고강본동서 특별한 하루 보내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오정구 고강본동을 찾아 지역주민과 다채로운 활동을 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고리울 청춘농장을 방문한 조 시장은 도시농업활동가를 격려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수확한 딸기와 채소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역 아이들과 함께하는 꿈드림 쿠킹클래스에 참여해 아이들과 케이크를 만들며 앞으로의 꿈과 용기를 북돋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고강선사유적공원으로 이동해 공원 둘레길 플로깅 활동을 하는 주민들을 격려하고 고강본동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한 주민은 “주민들에게 색다른 기쁨을 주는 철쭉동산을 다양한 문화행사와 연계해 지역명소로 널리 알려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에 조 시장은 공감하며“철쭉개화기에 지역축제와 연계하면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강본동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고강본동장을 마무리하며 “지역 복지와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 해주시는 여러분들의 애정과 노고가 고강본동이 성장하는 자양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일 재난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역할을 재정립하고 협력을 강화하고자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기관을 확대 편성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의료계 위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줌 회의로 진행됐다. 부천시와 지역응급의료협의체는 재난 대응 교육·훈련을 함께 진행하고 재난 상황에 따라 인력과 물품을 지원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현장 대응 기관인 소방서를 비롯해 경찰서 의료기관 등 19개 부서⋅기관으로 구성된 부천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는 이번 회의에서 기존 구축된 핫라인을 확인하고 유관기관 별 담당 역할을 논의했다. 유사시 △소방서는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긴급구조 등 현장 대응을 펼치며 △보건소는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의료기관은 재난의료지원팀 파견 및의료인력·물품·이송을 지원하고 사상자 파악에 협력한다. 아울러 △부천시 안전담당관은 상황을 공유·지원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시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부천교육지원청은 학생 관련 사고 및 감염병 발생 시 함께 대응하며 △경찰서는 위기 상황 시 차량통제와 질서유지를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위급 상황 시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1일 ‘송내2동장’으로 활약…현장 목소리에 집중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3일 소사구 송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일 송내2동장’으로 근무하며 주민과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송내2동장으로 변신한 조 시장은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을 반기며 주민편의 원스톱서비스 등 민원 업무를 안내하고 지역 어르신의 주민등록증 사진을 직접 촬영했다. 이어 송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공유텃밭을 일구며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 시장은 공유텃밭과 공유곳간을 연계해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복지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조 시장은 이후 송내2동 자율방재단 등 30여명의 주민과 함께 여름철 호우를 대비해 배수로 정비 활동을 펼쳤다. 배수로 정비는 매년 송내2동 주민들이 스스로 진행하는 방재 활동으로 조 시장은 성주산과 정명고 일원 배수로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해 집중 호우시 우수가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정비했다. 조 시장은 마을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주민들을 격려하며 기습 폭우에도 침수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당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직접 현장에서 지역을 위해 애쓰는 동 직원들과 주민분들의 수고로움을 깊이 이해하고 고마움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을 환경정비에 힘을 보태고 부천 곳곳을 살피며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굿네이버스 좋은이웃후원회,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어린이날 선물 전달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일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 좋은이웃후원회에서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에게 운동화 한 켤레씩 총 350만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사회보장 자격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로 이날 선물을 받은 아동 25명은 각자 신고 싶은 운동화를 온라인 사이트에서 선택했다. 이후 굿네이버스 좋은이웃후원회는 아동이 고른 운동화를 구매해 아동에게 직접 전달했다.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6명으로 구성된 ‘좋은이웃후원회’는 ‘부천의 희망 어린이 자존감 높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25명에게 운동화를 기부한 바 있다. 이점자 좋은이웃후원회 위원장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어린이날에 위축되지 않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응원하며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감 발달 맛있는 요리 교실 △드림가족 봄나들이 △놀이공원 가족 체험 △어린이날 맞이 ‘나만의 책’ 지원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5일 부천교육지원청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16일 제주의 한 중학교 교직원 여자화장실에서 A군을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지난달 15일부터 이틀간 여자화장실에서 여러 차례 불법 촬영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에는 대전의 한 고교 여교사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이 학교 학생들이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최근 학교 내 불법촬영에 대한 교직 사회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현행 불법촬영 점검방식으로는 불법 촬영을 근절하는데 ‘무용지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부천교육지원청은 학교 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발견 등 학교 내 불법 촬영의 심각성 대두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약 3천만원을 들여 한 해에 두 번 정기점검을 진행 중이다. 교육당국은 부천지역 초·중·고·특수학교 총 127곳과 부천교육지원청, 부천학생수영장, 도당학생체육관, 차오름터학생수영장 등의 학생·교직원용 화장실과 샤워실, 탈의실, 휴게실 등을 연 2회 정기점검 중이다. 하지만 현 불법촬영 점검방식은 단발성 점검으로 보안공백이 생겨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어 상시탐지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된다. 현행 점검방식은 연 2회 점검하기 때문에 점검 이후 다음 점검까지 수개월의 보안 공백기간이 발생한다. 하지만 학교 교육행정 업무 부담으로 연 2회 이상 점검하기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더구나 매년 한정된 예산으로 현장 단속 인력은 태부족하다. 최근 5년간 공중화장실 등의 점검실적을 보면 모두 209만2천607건이지만 적발 건수는 0건으로 사실상 정기점검 방식이 ‘무용지물’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교직 사회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기존 연 2회 정기점검 방식에서 24시간 365일 탐지할 수 있는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 불법촬영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천의 한 고교 여학생 A양은 “화장실과 탈의실 등을 이용할 때 늘 불안하다.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불법촬영 점검을 위해 연 2회 상·하반기 정기점검을 하고 있지만, 사실상 점검 후 공백 기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예산 문제가 수반되기 때문에 예산확보를 위해 도 교육청이나 지자체 등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생활이 어렵고 사회관계망 형성이 미흡한 1인가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안전 및 안부 확인을 위해 5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2달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부천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총 21,778가구이며 1인가구는 77%에 달한다. 시는 1인 가구 중 노인뿐 아니라 장애, 질병 등으로 취약계층이 대다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1만 3,116가구의 안전 및 안부를 확인하고 거주실태와 사회관계망 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과 50세이상 근로무능력 1인 가구를 우선조사 대상자로 선정하고 저소득 종량제 봉투를 미수령했거나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가구 등은 중점적으로 생활실태를 점검한다. 안전취약 가구로 확인되는 경우 노인생활지도사 등의 사회관계망 연계뿐 아니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내 인적안전망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지속 모니터링 대상은 인공지능 안부확인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유성준 복지위생국장은 “기초생활보장 급여의 적정성 파악을 위해 확인조사를 추진 중이나, 소득·재산 등 미변동자의 경우 생활실태 파악의 어려움이 있다” 며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를 통해 근로능력이 없고 사회관계망 형성이 미흡한 저소득층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