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부천시, ‘느린달팽이’ 평생교육 프로그램 경기도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8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느린학습자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느린달팽이’ 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도내에서 운영 중인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해 총 5건을 선정·시상했다. 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와 비지적장애의 경계에 있는 사람으로 학습과 이해, 사회적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이들을 뜻한다. 부천시 우수사례로 선정된 두루빛감사나눔공동체의 ‘느린달팽이’ 사업은 지능 및 심리검사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느린학습자 청소년의 사회적 소통 능력과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느린달팽이 환경캠페인’은 공원 산책로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높이고 자기효능감을 키우는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 관계자는 “느린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안에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통해 교육 소외계층이 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4년 ‘부천시 평생학습 기본 조례’ 제9장을 개정해 복지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느린학습자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 겨울철 배달라이더 안전 지킨다…‘이륜차 무상점검’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8일 부천소방서 옆 공영주차장에서 겨울철 배달라이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배달라이더 이륜차 무상점검 및 안전인식개선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경기본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부천시를 비롯해 경기도 부천원미경찰서 안전보건공단,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경기본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부천근로자건강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배달라이더 100여명을 대상으로 등화장치, 조향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이륜차 주요 안전장치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특히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필터 등 주요 소모품 무상 교체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서는 간이 건강검진 부스에서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등 간단한 검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이동노동자들이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참여 기관들은 점검에 참여한 배달라이더에게 방한용 장갑, 손난로 핫팩, 마스크 등 겨울철 안전용품과 간식을 배부하며 안전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점검에 참여한 한 라이더는 “늘 바쁜 일정에 점검을 미뤄왔는데, 한자리에서 점검과 부품 교체까지 받아 안심이 된다”며 “겨울철 운행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배달노동자들이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동노동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지원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부천 심곡본동 일대서 단수…“가압펌프 오작동”] 부천 심곡본동 일대에서 새벽에 상수도 펌프 오작동으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2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심곡본동 일원 주택과 상가 등지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당국의 조사 결과 수돗물을 고지대로 올려 각 지역에 공급하는 장비인 가압펌프가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단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날 오전 6시20분께 가압펌프 보수 작업을 마쳤으며 오전 중 수돗물 공급을 재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배수지와 상수도 관로 속에 다시 물을 채우는 과정을 거쳐 오늘 오전 10시께 수돗물이 정상 공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천시 “5월엔 도서관과 나들이 가요” [금요저널] 부천시 수주도서관은 오는 5월 25일 가정의 달을 맞아 ‘놀러나온 도서관’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 자연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과자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시민들이 야외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만화책 놀이터, 책과 함께하는 소풍 등의 독서 이벤트도 운영된다. 행사 당일에는 도서관에서도 강연과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그것이 알고싶다 이동원 피디 초청 강연과 도서관 옥상에서 즐기는 경기아트센터 찾아가는 공연 ‘문화피크닉’이 준비돼 있다. 또한 수주도서관·수주문학관·고강선사유적체험관이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 5월에 가족과 함께 책 나들이를 통해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봄철 자전거도로 일제 점검 완료 [금요저널] 부천시가 교통안전 및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2024년 봄철 자전거도로 일제 점검·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와 각 구청은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6주간 겨울철 잦은 강설 및 결빙, 동결융해 현상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자전거도로 및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자전거도로 노면 재포장 25개소 ▲퇴색 차선 및 노면표시 재도색 400㎡ ▲방치자전거 수거 및 안내문 부착 377개소 ▲자전거도로 상 불법주정차 및 적치물 점검 42개소 등 총 467개소에 대한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특히 시는 시 안전관리자문위원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자전거교량 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상일초등학교, 중원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면표시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교통약자의 자전거도로 이용 안전 및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시는 오는 6월부터 고가차도 및 지하차도에 개인형이동장치 진입금지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이번 점검 시 미조치된 사항에 대해 정비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도로 및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노후 자전거도로와 시설물에 대한 기능 향상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 새마을 자율방역단 방역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9일 오정아트홀에서 2024년 민관 합동 방역발대식을 개최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부천시보건소 방역기동반을 포함한 새마을 자율방역단과 유관기관 등 38개 반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소독 유공 자원봉사자 10명에 대한 시장 표창 수여식과 해충방제 및 방역장비 관련 교육 등이 진행됐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부천시 전역에 대해 1,325개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유충구제와 분무소독 등 방역소독을 추진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새마을 자율방역단은 각 동 방역취약지의 친환경 연무소독과 유충구제 방역활동, 주민 홍보를 실시해 빈틈없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추진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새마을 자율방역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실정을 잘 알고 있는 새마을 자율방역단의 적극적인 방역봉사가 시민의 감염병예방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도 적극적인 방역활동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모든 시민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부천’을 만드는 견고한 민관 합동 방역체계를 위해 부천시는 2024년 37개 일반동 개편으로 확대 구성된 자율방역단의 노후 방역장비를 전면 교체했으며 앞으로도 방역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부천시는 도시 맞춤형 방역소독을 위해 기존의 화학적 살충제 살포 외에도 시민 산책로에 해충유인 트랩을 설치하고 공원에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와 모기 유인 포충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하고 친환경적인 방역소독사업 추진으로 시민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해충방제에 매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공약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금요저널] 부천시가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를 받으며 공약 실천 의지와 실행력을 높이 인정받았다.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 지난해‘공약실천계획서 평가’ SA등급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공약 관련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44.5%의 공약이행 완료율과 주민소통 등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경기도 내 S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부천시 포함 13곳이다. ‘기초단체장 공약실천 계획서 및 공약이행 정보공개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의 선거공약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시행하는 평가다. 올해는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3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일치도 등 평가항목에 따른 세부지표별로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평가를 진행했다. 부천시는 5개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SA 등급을 획득했다. 앞서 시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경제·교통·보육 및 교육 등 10대 분야에서 98개, 원미·소사·오정권역 3개 생활권별 57개 등 모두 155개 공약을 추진해왔다. 이 중 ▲서해선 완공 및 부천 구간 우선 개통 ▲광역동 폐지·일반동 전환 ▲웹툰융합센터 건립 등 17개의 굵직한 사업들을 발 빠르게 종료하며 시의 발전과 변화의 기반을 다졌다. 공약 중 52개는 이미 완료했지만, 추가 목표를 세우고 계속 추진하고 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부천페이 활성화 ▲어르신 주치의 등 스마트경로당 활성화 ▲학교 운동장 및 체육관·공공기관 개방 ▲임산부 병원 이용 시 콜택시 지원 ▲365일 시간제 보육 ▲시장 환경정비 및 공영주차장 확충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 대다수다. 나머지 86개 공약도 현재 순조롭게 정상 추진 중이다. 민선8기의 핵심 가치인 시민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는 점도 눈에 띈다. 공약 이행 후 계속사업 중 시민들이 시정을 직접 평가하는 시민평가제와 시민소통 열린 시장실 운영 등이 그 예다. 공약 추진상황과 사업 방향 조정을 위한 시민평가단 구성 및 운영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30명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은 공약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판단하고 외적·정책적 환경의 변화로 인해 조정이 필요할 경우 결정권을 행사한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회에 걸친 토론에서는 20개의 조정안이 선정됐고 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약 이행에 더욱 추진력을 얻었다. 시는 공약 이행사항을 다양한 방식으로 홈페이지에 게시해 정보 접근성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공약실천계획·연차별목표·재정투자계획 및 공약가계부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세부 추진현황과 평가, 조정내용 등도 함께 노출해 시민이 언제든지 이를 살펴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정기적으로 공약사업 점검과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이행 시민평가단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재작년에 이어 3년 연속 공약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게 돼 기쁘다”며 “시민들과 약속한 민선8기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부천의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안전문화운동 홍보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역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 안전모니터봉사단, 인천교통공사, 안전보안관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집중안전점검’이란 집중기간을 정해 정부, 공공기관, 국민 모두 참여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개선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 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정용·다중이용시설용 자율안전점검표 2,000매 및 홍보물품 1,000개를 배부해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안전신문고로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을 신고하도록 홍보했다. 더불어 부천시는 다중이용시설, 건설현장 등 82개소를 점검하고 있으며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과학기술장비를 활용한 점검으로 정확성과 신뢰성에 방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점검 결과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할 경우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에 입력해 신속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넓히고 안전문화가 생활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문화콘텐츠 기업 대상 사업화자금 지원…참여기업 공모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5월 28일까지 관내 문화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2종류의 사업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관내 문화콘텐츠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참신한 문화콘텐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를 추진하는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부천 문화콘텐츠 기업 활력바우처 지원사업’은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관내 문화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발 및 판로개척 등 관내 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을 위한 자금 지원과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 소재 문화콘텐츠 법인 사업자이며 선정심사를 통해 총 13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웹툰융합센터 개관 기념 융복합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사업’은 지난해 개관한 웹툰융합센터의 실질적 사업추진 원년을 기념해 장르·산업간 융복합을 시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 소재법인 사업자로 콘텐츠산업 분야 또는 콘텐츠산업을 확장·연계해 콘텐츠·디자인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업이다. 선정심사를 통해 총 7개의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며 사업화 자금지원과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접수는 오는 5월 28일까지로 두 사업 모두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6월 초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황승욱 문화산업과장은 “올해 지원사업이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기업이 투자유치·비즈니스를 확장하는 최적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오는 7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10월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 동안 기업 데모데이와 투자상담회, 기업 간 거래 비즈매칭을 연계 개최해 기업·투자사·제작사들이 함께하는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역량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지역 최종 4곳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지역으로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심곡본동 금강·경원아파트 일원 ▲소사본동 신학대 일원 ▲역곡동 은빛어린이공원 일원 ▲심곡본동 심곡도서관 일원이다. 앞서 시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지역 선정을 위한 주민 신청을 받은 17곳 중 지난 3월 1차 전문가선정위원회를 열고 검토지역으로 7곳을 선정했다. 이후 우선순위 4개 지역에 대한 지역별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2차 전문가선정위원회에서 평가위원 현장실사와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지역을 결정했다. 선정된 4개 지역은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안전위험이 큰 정비의 시급성 ▲급경사지 구름지형에 도로폭이 협소해 안전사고 발생 등을 고려한 도로확장 계획과 연계 도로 확충을 통한 노후 주택정비 필요성 ▲노후 주거지 밀집지역으로 통합개발을 통한 사업실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시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된 4개 지역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관리계획은 올해 처음 주민 신청을 받아 시와 주민이 함께하는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부천시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 지역에 많은 관심과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부천형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오는 5월 13일 오후 7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정비계획의 주요내용 및 정비계획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계획도시는 개발 후 30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 부족, 건축물 안전, 도시 경쟁력 약화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황을 정확히 진단·분석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자 노후계획도시 정비법 제도가 도입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특별정비예정구역을 포함한 정비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를 올해 하반기에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규모, 기준 등을 이달 말에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후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발전하고 주민이 살고 싶은 미래변화 대응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쏟을 것”이라며 “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주민이 원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정신질환자 치료비 부담 던다…비용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미치료 또는 치료중단으로 방치된 정신질환자에 대한 비자의 입원치료비·외래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음건강케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치료받지 않는 정신질환자의 사건·사고로 조현병 및 정신질환자에 대한 시민의 불안과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지난 3년간의 홍보와 지원으로 관내 정신질환자들의 적극적인 신청과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여전히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이 낮아 치료가 필요함에도 적시에 치료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시는 올해에도 정신질환자의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응급상황 입원 및 퇴원 후에도 적시에 적절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법 50조에 의해 응급입원한 부천시민, 정신건강복지법 44조에 의해 행정입원한 부천시민, 정신건강복지법 64조에 의해 외래치료 지원을 결정받은 부천시민, 정신건강의학과 초진 연도가 2024년인 부천시민, 질병코드 F20~48, F90~98로 진단받은 부천시민이다. 비자의 입원의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입원 치료비 본인일부부담금, 행정입원 치료비 본인일부부담금을 지원한다. 외래치료지원 결정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결정 기간 동안 외래 본인일부부담금을 지원하고 초진 연도가 2024년인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본인 부담금을 1인당 연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중위소득 120%이하의 부천시민의 경우 1인당 연 36만원까지 외래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단, 외래치료 지원 치료비와 초기진단비, 외래치료비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회원 등록을 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