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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축산농협, 취약계층 150세대에 축산물 지원

부천축산농협, 취약계층 150세대에 축산물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8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축산농협으로부터 취약계층 아동 및 저소득 가구 150세대를 위한 2천만원 상당의 소고기 세트 15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축산물은 성장기 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한 발육을 돕기 위한 보양식 지원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저소득 가구 150세대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은 정영세 부천축산농협 조합장, 김장섭 NH농협 부천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부천축산농협은 송내동 본점을 포함해 14개 지점을 운영 중인 지역 대표 축산 협동조합으로 축산물 유통과 신용사업, 조합원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영세 부천축산농협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농협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정성과 나눔이 더해진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전달식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육을 돕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 기술혁신 현장 방문… “기업이 곧 부천의 경쟁력”

조용익 부천시장, 기술혁신 현장 방문… “기업이 곧 부천의 경쟁력”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8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통해 기술혁신 중소기업과 지역 산업의 전통을 지켜온 장수기업을 찾아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2025년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에이엘로봇과, 60년 전통의 지역 대표기업 ㈜삼양발브종합메이커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두 기업의 주요 생산 공정과 제품을 점검하고 기업 성장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에이엘로봇은 산업용 로봇 부품 분야의 기술혁신기업으로 로봇용 토크 센서 등 정밀 제어장치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부천시 품질우수상품 인증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의 성장 전략과 해외 수출 계획, 부천의 미래 전략으로서의 로봇 사업,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기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삼양발브종합메이커는 60년간 부천과 함께해 온 지역의 대표기업이자 국산 밸브의 선도기업이다. 현장 점검과 함께 진행된 대화에서는 기업의 환경 문제 책임과 협력 방안, 기술 인력 확보 등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국산 밸브의 과거와 현재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업 현장은 부천 경제의 최전선이자 시민 삶과 직접 연결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의 경쟁력인 관내 기업들이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산업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통해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업과의 소통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느린달팽이’ 평생교육 프로그램 경기도 우수상 수상

부천시, ‘느린달팽이’ 평생교육 프로그램 경기도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8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느린학습자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느린달팽이’ 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도내에서 운영 중인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해 총 5건을 선정·시상했다. 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와 비지적장애의 경계에 있는 사람으로 학습과 이해, 사회적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이들을 뜻한다. 부천시 우수사례로 선정된 두루빛감사나눔공동체의 ‘느린달팽이’ 사업은 지능 및 심리검사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느린학습자 청소년의 사회적 소통 능력과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느린달팽이 환경캠페인’은 공원 산책로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높이고 자기효능감을 키우는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 관계자는 “느린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안에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통해 교육 소외계층이 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4년 ‘부천시 평생학습 기본 조례’ 제9장을 개정해 복지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느린학습자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 겨울철 배달라이더 안전 지킨다…‘이륜차 무상점검’ 실시

부천시, 겨울철 배달라이더 안전 지킨다…‘이륜차 무상점검’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8일 부천소방서 옆 공영주차장에서 겨울철 배달라이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배달라이더 이륜차 무상점검 및 안전인식개선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경기본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부천시를 비롯해 경기도 부천원미경찰서 안전보건공단,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경기본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부천근로자건강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배달라이더 100여명을 대상으로 등화장치, 조향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이륜차 주요 안전장치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특히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필터 등 주요 소모품 무상 교체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서는 간이 건강검진 부스에서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등 간단한 검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이동노동자들이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참여 기관들은 점검에 참여한 배달라이더에게 방한용 장갑, 손난로 핫팩, 마스크 등 겨울철 안전용품과 간식을 배부하며 안전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점검에 참여한 한 라이더는 “늘 바쁜 일정에 점검을 미뤄왔는데, 한자리에서 점검과 부품 교체까지 받아 안심이 된다”며 “겨울철 운행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배달노동자들이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동노동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지원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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