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이정모 관장 초청 ‘제94회 도서관 아카데미’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찬란한 멸종’의 저자이자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인 이정모 관장을 초청해 ‘제94회 도서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수강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부천시민 100명을 모집한다. 이정모 관장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울시립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장을 역임한 대중과학 강연자로 ‘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찬란한 멸종’ 등 다양한 저서를 통해 과학을 쉽게 전달해왔다. 강연은 기후위기와 인류 생존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대멸종의 역사와 현재, 우주 이주의 가능성과 한계, 그리고 인류가 지구에서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과학적 시각으로 설명한다. 상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우리가 마주한 위기를 과학적으로 바라보고 지속가능한 삶을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상세주소 안내판 설치.시민 생활안전 확보 [금요저널] 부천시는 관내 단독주택·다가구주택 등 1,261곳에 부천시 표준형 디자인을 적용한 상세주소 안내판을 제작해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건물 내부의 독립된 거주 또는 활동 공간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된 동번호, 층수, 호수 등을 의미한다. 시는 건축물대장에 상세 주소가 등록되지 않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원룸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고 이에 따른 안내판 설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소사본동, 상동, 중동 일대 주택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안내판 설치를 통해 소유자와 임차인의 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상세주소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부천시는 주소정보 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정밀한 주소기반 위치정보를 제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복잡한 도심 내 건물군에서는 개별 호수의 위치 안내가 어려워 위급상황에서 정확한 신고가 지연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며 “상세주소 직권부여와 안내판 설치를 통해 시민에게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생활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보건소, ‘덕유1관리소’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 [금요저널] 부천시보건소는 주택관리공단㈜덕유1관리소를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최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단체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이다. 주택관리공단덕유1관리소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9월 LH영구임대단지에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고령자 등 취약계층 돌봄서비스와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을 시작한 곳이다. 이에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덕유1관리소와 협력해 해당주민의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과 치매선별검사를 추진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극복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복지사와 힘을 모아 돌봄 사각지대의 어르신 발굴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인지강화활동과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 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치매환자수도 자연증가 추세에 있다”며 “지역사회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치매안심가맹점이 확대돼 부천시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장애인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2023년 장애인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상·하반기에 나눠 총 20회기로 진행됐으며 사회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들의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줬다. 또한 참여자들의 개인적, 정서적 특성을 고려해 미적 감수성과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미술 작품을 만들어가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낯을 많이 가려서 처음에는 자신감이 없었는데 참여할수록 재미도 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뜻깊었다”,“내년에도 참여해서 더 멋진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활동을 함에 있어서 소외되지 않게 다양한 재활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우리동네 고당 개인 운동훈련 운영…만족도 높아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오정권역 고강1, 성곡동 100세건강실에서 만성질환 경계성 또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2주간 총 3회 ‘우리동네 고당 개인 운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참여자는 건강수치 측정 및 건강상담을 통해 내 몸에 맞는 건강목표를 세운 뒤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 보건, 영양교육을 참여했다. 매월 건강수치를 측정해 100세건강실 간호사와 개선도를 확인하는 상담도 이루어졌다. 한 참여자는 “운동뿐 아니라 100세건강실에서 관리해주니 좋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체지방감소가 됐다. 지속해서 운영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는 우리동네 고당 개인 운동훈련 특화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아 2024년에는 동별 건강문제를 분석해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건강사업을 펼쳐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100세건강실은 체성분, 혈압, 혈당 검사 및 상담, 염도계 대여를 한다.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카자흐스탄 의료기관 관계자, 부천시보건소 방문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카자흐스탄 의료기관 관계자 방문단이 보건의료 시스템 견학 및 교류 협력을 위해 부천시보건소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과 구립병원 등 의료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 10명은 지난 20일부터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의 ‘병원경영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부천에 방문했다. 이후 차례대로 11월 22일 관광진흥과에서 운영하는 초청 홍보여행와 11월 23일 부천시보건소 견학에 참여했다. 방문단은 부천시 및 보건소 현황과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며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기념품 교환 후 보건소 시설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준비된 전통 약과를 맛보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료서비스의 보험 적용 여부, 대학과의 사업 연계 현황, 예방접종 참여율, 행정구역별 사업 추진 차이점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부천시 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후 카자흐스탄 환자 유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관내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20개소와 기관별 외국인 환자 진료 특화 분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지난 4월 부천시 대표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부천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해 부천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관광 자원을 널리 알렸다.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과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의 의료교류 협약 체결,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의 부천 방문 및 나눔의료 협약 체결 등 활발하게 교류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마우케노바 알티나이 조교수는 “직접 경험하고 알게 된 부천시의 우수한 보건의료시스템을 본국에서 활용해 카자흐스탄 지역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 부천에서 받은 환대를 소중히 생각하고 본국에 돌아가서 부천에서의 훌륭한 경험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카자흐스탄 의료기관 방문단의 보건소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양국의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교류가 지속되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한국공항공사, 공항 소음피해 지원 맞손 [금요저널] 부천시는 한국공항공사 공항소음 피해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4일 한국공항공사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항소음 피해지원 공모사업은 창의적이고 주민 친화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항소음대책 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자체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지역인재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환경 개선 관련 방안을 모집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천시는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기존 주민지원사업비와 별도로 1억5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청소년 여행사업 ‘공항과 함께하는 저탄소 힐링여행’ 어린이 환경교육문화 사업 ‘그린그린 아이’이다. ‘공항과 함께하는 저탄소 힐링여행’은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소음대책지역 청소년들에게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와 미래 직업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며 힐링할 수 있는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린그린 아이’는 미래세대인 어린이에게 전 국가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다양한 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음악공연, 스토텔링 마술, 샌드아트 동화구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12월 중 사업비를 교부 받아 내년 10월까지 선정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우용 부천시 환경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친화적인 공항소음 피해지원 사업이 확대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 부천의 책’을 함께 선정해주세요 [금요저널] 책 읽는 도시 부천시는 시민과 함께 읽을 ‘2024 부천의 책’ 선정을 위한 1차 후보 도서 15권을 선정하고 2차 후보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2024 부천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홈페이지와 도서 추천판을 통한 시민 공모와 독서 관련 기관으로부터 총 508종 730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후 지난 11월 21일 사서 교사, 작가, 독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일반도서 아동도서 만화도서 각 5권씩 총 15권의 ‘2024 부천의 책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일반분야 후보 도서로는 고통 구경하는 사회 공감의 반경 눈부신 안부 아버지의 해방일지 여름을 한 입 베어물었더니 5권이 선정됐다. 아동분야 후보 도서로는 고양이가 필요해 눈물파는 아이, 곡비 리보와 앤 애니캔 열세살의 걷기클럽 5권이 선정됐다. 만화분야 후보 도서로는 그림자 밟는 아이 비늘과 파편 쉼터에 살았다 양아치의 스피치 제철동 사람들 5권이 선정됐다. 부천시는 후보 도서 15권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0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일반, 아동, 만화 분야 최종 2권씩을 선정하고 12월 16일 시민선정단과 토론을 거쳐 최종 2024 부천의 책을 분야별로 최종 1권씩, 총 3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도서 2권씩 선정하는 시민 투표는 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학교 등에 설치된 투표판에 투표하거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참여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대학 연합 페스티벌에서 취업지원정책 홍보 [금요저널] 부천시는 유한대학교·가톨릭대학교와 함께 지난 21~22일 송내사회체육관에서 ‘대학연합 청년 커리어 페스티벌 2023’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한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성과물을 홍보하는 학과전시관, 부천시 일자리정책 홍보관, 기업채용관, 취·창업 특강, 2024년 입시설명회, 대학교동아리공연, 축하공연 등 청년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 원종철 가톨릭대학교 총장, 최성운 부천시의장 등 3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관내대학교 LINC3.0 사업수행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청년리더#은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청년층 맞춤형 취업상담과 인공지능·가상현실 면접 체험, 화상 면접장 대여, 직무적성검사 등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채널 추가 및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대학교 재학생과 행사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시와 관내 대학교 간의 협력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부천시에 취·창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젊고 단단한 부천시가 될 수 있도록 미래 세대를 육성하는 데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부천 관광 활성화 방안 청년에게 듣는다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3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미래세대와의 대화 ‘영톡스클럽’을 통해 부천의 관광 활성화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관광경영학과 재학생 41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행사 전 관광진흥과 주관으로 진행된 ‘영톡스투어’에 참여해 부천아트벙커B39 등 부천의 대표 관광지 4곳을 견학하며 부천의 문화콘텐츠를 소재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어서 조용익 부천시장과 참여 학생들은 한국만화박물관 내 만화도서관 2층 로비에 자리를 잡고 부천의 관광 및 문화콘텐츠 요소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조 시장은 부천의 대표 관광지를 견학한 소감을 묻고 관광자원으로서의 부천의 가능성과 문화콘텐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천은 영화제, 만화축제, 비보이 대회,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 다양한 소재의 국제축제가 열리는 문화콘텐츠가 풍부한 도시”며 “대학생 등 청년세대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문화행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시티투어 이용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뿐만 아니라 MZ세대, 외국인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티투어 수요층을 넓혀 갔으면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조 시장은 “청년세대의 시각으로 바라본 부천의 매력과 관광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늘 모인 의견은 앞으로 부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할 떄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부천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톡스클럽’은 청소년·청년 등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연 2회 운영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돌입 [금요저널] 부천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를 대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2~3월 사이에는 대기 혼합고가 낮아져 배출된 미세먼지 확산이 어렵고 서풍 계열의 바람이 자주 불어, 중국 등 외부 미세먼지가 유입될 수 있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평상시보다 1.6배 높은 수준이다. 이번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부천시는 공공·수송·산업·생활·건강보호·정보제공 등 6개 분야 15개 추진과제에 대해 평소보다 강화된 저감 및 관리 정책을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공공분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이행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 차량2부제 시행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건설공사장 비산먼지 집중 단속 집중관리도로 지정 운영 및 도로청소 강화 취약계층 건강 보호 미세먼지 정보제공 등이다. 특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할 경우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장애인, 긴급차, 국가유공자 차량 등은 단속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관내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미조치 차량 소유주들에게 운행 제한 제도를 알리고 저공해 미조치 차량 소유주가 신속하게 저감장치를 부착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공공 소각시설은 10월부터 법적 기준치보다 한층 강화된 자체 기준을 설정해 평시보다 강화된 자발적 감축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계절관리제 기간에 지하역사, 대규모 점포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이후 지속적으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감소하는 추세이다.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기준연도 대비 33.3%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김우용 환경사업단장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저공해조치 등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링단 간담회 가져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사랑방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 4기 시민 모니터링단원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단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간담회는 모니터링단이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한 관련 부서의 검토 의견을 공유하고 실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적용할 방법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모니터링단의 개선 아이디어의 예로 어르신들의 큰 글자 책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무료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자는 의견을 전했다. 그 결과 관련 부서에서 이를 일부 수용해 노인복지관 대상으로 단체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외에도 노인연구정보센터 소속 황재영 강사가 강의를 진행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치매노인을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노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모니터링단 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니터링단은 올해 3월 위촉된 이후 네이버 밴드를 통해 이동식 세탁차량, 어르신 놀이터 등 타 지자체 우수 사례와 다양한 노인복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공중화장실, 공원, 도서관 등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살피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고령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게 애써주시는 모니터링단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