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이정모 관장 초청 ‘제94회 도서관 아카데미’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찬란한 멸종’의 저자이자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인 이정모 관장을 초청해 ‘제94회 도서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수강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부천시민 100명을 모집한다. 이정모 관장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울시립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장을 역임한 대중과학 강연자로 ‘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찬란한 멸종’ 등 다양한 저서를 통해 과학을 쉽게 전달해왔다. 강연은 기후위기와 인류 생존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대멸종의 역사와 현재, 우주 이주의 가능성과 한계, 그리고 인류가 지구에서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과학적 시각으로 설명한다. 상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우리가 마주한 위기를 과학적으로 바라보고 지속가능한 삶을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상세주소 안내판 설치.시민 생활안전 확보 [금요저널] 부천시는 관내 단독주택·다가구주택 등 1,261곳에 부천시 표준형 디자인을 적용한 상세주소 안내판을 제작해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건물 내부의 독립된 거주 또는 활동 공간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된 동번호, 층수, 호수 등을 의미한다. 시는 건축물대장에 상세 주소가 등록되지 않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원룸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고 이에 따른 안내판 설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소사본동, 상동, 중동 일대 주택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안내판 설치를 통해 소유자와 임차인의 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상세주소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부천시는 주소정보 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정밀한 주소기반 위치정보를 제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복잡한 도심 내 건물군에서는 개별 호수의 위치 안내가 어려워 위급상황에서 정확한 신고가 지연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며 “상세주소 직권부여와 안내판 설치를 통해 시민에게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생활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관광 활성화 이끌 ‘부천시 관광협의체’ 발족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 관광 활성화를 이끌 협의기구로 ‘부천시 관광협의체’의 시작을 알리는 발족식을 개최했다. 부천시 관광협의체는 관광 경쟁력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오시명 문화경제국장을 회장으로 시의원, 관광전문가, 관광사업자 등 총 19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회원들은 ‘부천 관광 거점도시 도약’을 목표로 문화도시에 관광산업을 접목한 도시관광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은 회원소개, 위촉장 전달, 2024년 주요 관광정책 설명 및 발전방안 논의순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민관 및 관광사업자 간 네트워크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제 지역특화 마이스 국제축제 연계 관광상품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천의 4대 축제와 다양한 봄꽃자원이 부천 관광의 큰 강점을 활용해 외래관광객을 유입시키고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개발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오시명 시 문화경제국장은 “최근 폭발적인 관광 수요가 부천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문화자원와 관광을 연계한 관광상품, 마케팅 아이디어 발굴 등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년 부천시 성인지 통계 구축·발간…양성평등 도시 구현 [금요저널] 부천시가 양성평등 도시를 구현하고 정책수립의 기본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3 부천시 성인지 통계’를 구축·발간했다. 성인지통계는 여성과 남성의 서로 다른 조건과 사회공헌, 남녀의 필요와 특수한 문제를 반영하고자 생산·제시된 통계자료의 일체로 성별 불평등 현상을 보여주고 이를 완화·철폐하고자 생산되는 모든 통계를 말한다. 시는 지난달 복사골문화센터에서 ‘2023 부천시 성인지 통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담당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요한 책임연구위원, 부천시 여성정책과 및 유관기관 여성정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16년 이후 7년 만에 구축한 ‘2023 부천시 성인지 통계’는 부천시민의 삶의 현황과 성별 특성을 알아볼 수 있는 10개 영역, 238개 통계지표로 이루어져 있다. 인구, 가구 및 가족, 보육, 교육, 경제활동, 보건 및 건강, 복지, 정치 및 사회참여, 문화 및 여가, 안전 및 환경 총 10개 지표를 활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변화된 사회를 분석해 부천시 정책 추진 시 적용할 계획이다. 김선미 부천시 여성정책과장은 “여성과 남성의 삶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통계를 구축한 만큼,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 공유해 부천시의 지역상황에 적합한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2023년 기업지원시책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작년 대비 0.42%p 향상된 96.28%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부천시 기업지원시책 추진 신청자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하고 참가자가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554곳을 대상으로 콜센터를 통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390개 사가 이번 조사에 응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실시한 중소기업육성자금 기업민원 콜 방문처리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수출용 샘플 운송비 지원 해외지사화, 해외시장조사, 해외시장개척단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 회의 사업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사업 만족도는 96.28%를 기록했고 확대되어야 할 사업 대상으로는 여전히 ‘자금지원’이 6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참여사업 만족 사유로는 신속한 처리 43%, 담당자의 친절한 응대 22%, 사업내용이 좋아서 25%, 기타 10%로 사업을 진행하는 담당자의 대응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부천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기업지원시책이 많아서 좋다는 의견도 있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자금지원 확대 적극적인 지원시책 홍보 지원사업 다양화 등이 있었으며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상담회 바이어 매칭 개선이 있었다. 해당 의견들은 사업담당자들과 공유하며 2024년 사업추진 시 반영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고금리 시대를 맞아 내년도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이 필요한 기업에 골고루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정환표 기업지원과장은 “불황이 장기화되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이때 소중한 의견제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적재적소에 기업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비즈부천 가입 후 메일수신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주 기업지원시책 소식을 이메일로 받아 볼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경기도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11월 29일을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정해 자동차 번호판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체납 차량 집중단속은 강력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모범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성실한 지방세 납부 분위기를 조성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추진된다. 단속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체납 2회 이상 차량,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 소유자와 점유자가 상이한 차량이다. 부천시는 징수과, 차량등록과, 주차지도과 3개 과가 협조해 부천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11월 현재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인 영치 대상 차량 3,248대의 체납액은 약 13억원으로 전체 자동차세 체납액의 과반수인 52%에 달한다. 단속된 체납 차량의 번호판은 체납자가 자동차세를 완납해야 반환받을 수 있다. 영치된 후에 체납액을 일정기간이 넘도록 납부하지 않아 방치된 차량이나 폐업된 법인의 불법 운행이 확인된 차량 등은 차량 인도명령 후 강제 견인, 공매 처분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업무를 상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자동차세 1건 체납된 경우는 영치 예고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체납자의 경제활동 등을 고려해 생계형 차량의 경우 분납이나 영치 예고를 통한 납부 독려로 고질 체납자와 구분된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징수과장은 “대포차는 발생 원인과 경위가 다양하고 사고 및 범죄 발생 시 그 피해가 치명적이므로 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조속히 근절하기가 어렵다”며 “대포차 유통 및 운행 정황을 파악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성과공유·시민토론의 장 열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7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통합돌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위원, 각 기관의 단체장, 제공기관 종사자, 시민, 신문사, 지역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공유와 시민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성과공유 시간에서는 그간 추진한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개요 선도사업에 기반한 시범사업 추진 추진성과 고도화된 부천형 통합돌봄에 대한 내용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비용분석을 통한 의료비 지출 감소와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 전과 후를 비교한 이용자 만족도 분석을 통해 유의미한 긍정적 변화를 확인했다. 2부 시민토론회 시간에서는 ‘지속가능한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조성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발제 후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용재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김아롱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센터장 장해영 부천시의원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후 통합돌봄 관계자 및 시민들의 활발한 질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논의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시민토론회에 참석한 시민은 “내 집에서 살고 싶은 내 마음을 알아준 부천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꼭 맞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금까지의 부천시 통합돌봄의 성과는 일선에서 묵묵히 고생한 돌봄 종사자들의 수고 덕분이다”고 격려하며 “이번 행사는 선도사업 이후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개최되어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성공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해 사업 고도화에 주력하고 부천시민이 노년을 걱정하지 않고 지낼 수 있도록 민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연합행사’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5일 부천중앙공원에서 ‘2023년 부천시 사랑의 김장나눔 연합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연합행사’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자원봉사단체 김장나눔 행사다. 올해에는 자원봉사단체와 관내 기업은 물론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김장나눔 행사추진위원회’ 등 총 17개 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소·나·기 물품판매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지원금,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김장나눔 행사추진위원회가 모금한 후원금으로 운영됐다. NH농협부천시지부는 취약계층 가정에 백미 200포를 추가 지원해 나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국민운동단체, 온세미코리아, 롯데백화점 중동점, 예손병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부천시지부 등 소·나·기행사 참여단체 8개와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GS파워, 부천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등을 포함 총 17개 단체가 행사에 참여했으며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치 800박스는 부천 관내 복지기관 및 봉사단체를 통해 취약계층 800가구에 현장에서 바로 전달됐다. 추가로 700여 가구에는 완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늘 참여한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추운 겨울을 보내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큰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힘을 보탠 기업과 단체는 GS파워, NH농협 부천시지부, 온세미코리아, 윤상궁우리식품, 우승환경, 부천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 ㈜애드필, 삼신광고 영신종합건설, 행우건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성광운수, 법무법인 부원, 한국예총부천지회, 부천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노동법률사무소 백경, 스마튼병원 등이며 개인후원자 16명이 함께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자매결연 15주년’ 부천시-필리핀 발렌수엘라시, 도서관·의료 교류 확대 [금요저널] 부천시가 필리핀 발렌수엘라시와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도서관·의료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필리핀 발렌수엘라시에 조성된 부천시 특별관 개관과 발렌수엘라시 건립 4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발렌수엘라시를 방문했다. 지난 10일 양 도시는 도서관 및 교육 분야 보건 및 의료분야 경제무역 분야 등 양 도시 간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교류 증진을 도모한다는 내용의 우호교류증진 합의협약을 맺었다. 2008년 자매결연 체결 후 청소년, 교육, 경제, 로터리 간 교류 등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이어온 다양한 교류를 바탕으로 교류 협력을 더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다음날 부천시 대표단은 발렌수엘라 시립도서관 내 조성된 ‘부천시 특별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올해 2월 발렌수엘라시는 6층 규모의 첫 시립도서관을 개관했으며 양 도시의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해 도서관 2층에 ‘부천시 특별관’을 조성했다. 부천시가 제안한 공간디자인을 토대로 발렌수엘라시가 시공하는 방식으로 조성되어 의미를 더했다. 부천시서점업협의회와 부천시국제교류협의회에서는 영문으로 번역된 한국문학서적 및 한국어 교재 등 53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1일 방문 인원이 2,000명에 달하는 인기 장소인 시립도서관에는 문화도시를 표방하는 부천시의 문화 콘텐츠를 통해 부천시를 홍보하고 많은 발렌수엘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향후 상호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독서교실,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 등 도서관 정책과 운영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도 진행됐다. 더불어 이번 방문기간 중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파티마 대학병원 간 시민의 건강과 보건의료 발전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두 기관은 환자진료 및 의료기술, 의학 정보 교류 및 연구, 의료 인력 교육 등 다양한 범위에서 상호 간 협력을 약속했다. 파티마 대학병원은 발렌수엘라시 최대 규모의 병원으로서 현재 필리핀 내 최대 규모의 간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화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는 조용익 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필리핀 내 한국의 우수한 의료 및 뷰티분야 진출을 지지한다 이번 부천시 특별관 개관이 한국 교민들의 자긍심을 북돋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 시장은 13일 필리핀 상원의원이자 2008년 자매결연시 발렌수엘라 시장이었던 쉐린 가찰리안 상원의원과 후안 미구엘 주비리 상원의장을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주비리 상원의장은 “부천시 대표단을 환영하며 부천시와 발렌수엘라시의 교류협력을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024년은 한국과 필리핀의 수교 75주년으로 오랜 동반자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두 나라의 우호관계가 더 견고해지고 우정이 영원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특별한 환대를 보여준 발렌수엘라시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자매결연 15주년 동안 우호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우호교류증진 협약을 통해 도서관 및 의료분야의 교류를 한층 강화하고 양 도시가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오정지역 숙원사업’ 오정근린공원 확대조성 미세먼지 저감숲 ‘첫 삽’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7일 오정근린공원 확대조성 미세먼지 저감숲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주민 등 당초 예상한 300명의 내빈보다 200여명이 더 많은 500여명이 참석해 오정근린공원 확대조성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행사는 공사계획 보고 사업의 무사와 안녕을 기원하는 박 터뜨리기 착공식 세리머니, 시삽, 사업현황 및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오정근린공원 확대조성사업은 이전에 조성된 오정근린공원의 이용객 수요에 맞춰 기존 공원과 연계한 테마·힐링·여가형 녹지공원으로 확대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정근린공원 확대조성 대상지는 주변 도시개발 및 농경지 매립, 불법 경작 등으로 저해된 도시 경관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단절된 자연경관을 연결하는 오정지역의 거점 경관 역할을 충족하기 위해 공원 확대 조성이 절실했던 곳이다. 이에 시는 2014년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및 공원확대결정 변경을 추진하고 2019년 실시계획 고시, 2022년 12월 말 전체 토지 보상을 완료했다. 올해 지장물 협의·철거 및 문화재 표본조사를 실시한 후, ‘오정근린공원 확대조성 미세먼지 저감숲’을 시작으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뜨게 됐다. 특히 부족한 공원조성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오정근린공원 확대조성 부지의 특성에 맞는 단계별 공모를 추진하며 외부재원 유치에 힘썼다. 그 결과, 2023년도 봉오대로 공원경계 산림청 미세먼지 저감사업 선정 19억원 확보 2023년도 경기도 소공원 제안사업 선정 도비 10억원 확보2024년도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공모 선정 17.5억원 확보 2024년도 산림청 미세먼지 저감사업 선정 10억원 확보 2023년도 특별교부세 7억원 및 특조금 7억원 등 총공사비 85억원 중 70.5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오정근린공원은 물길과 이용자 동선을 연계한 수변공간, 미세먼지 저감 테마 숲, 맨발 체험 산책로 여울쉼터 등이 조성돼 여성·유아·장애인 등을 배려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저의 공약이기도 한 오정근린공원 확대조성사업은 원도심 지역과 앞으로 조성될 대장 신도시 녹지를 연결하고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는 우리 시 대표 공원으로 조성하는 대공원 조성사업”이라며 “오정지역의 숙원사업인 오정근린공원 확대조성으로 ‘사람중심, 걷고 싶은 녹색 도시 부천’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녹색 여가형 공원으로 잘 조성해 더 멋진 오정대공원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민·관·경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7일 부천시청역사 지하로비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천원미경찰서 부천소사경찰서 부천오정경찰서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부천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인천교통공사 7호선 역무팀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아동학대 권리향상 초성퀴즈 체험부스 운영, 국제연합 아동권리협약의 4가지 기본권에 대한 홍보, 아동권리 퀴즈, 각 기관 홍보, 캠페인 메시지 전달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부스를 운영해 지하철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생활에 필요한 홍보물품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는 2021년부터 공공중심의 24시간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학대 피해아동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고 순천향병원 등 4곳을 새싹지킴이 병원으로 지정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및 관리 강화로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위기아동 조사, 재학대 모니터링 등을 위해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내경찰서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부천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운희 복지위생국장은 “부천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늘 앞장서는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해바라기센터, 부천 성모병원, 세종병원 등 관계기관의 협조에 늘 감사드린다. 특별히 이번 캠페인에 처음 참여하는 새싹지킴이 병원인 성모병원, 세종병원, 그리고 장소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인천교통공사 7호선 역무 팀에도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아동학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체벌 없는 긍정양육의 문화’가 확산되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도시 부천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저탄소 식단 제공해 ‘직원 건강·탄소중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금요저널] 부천시가 17일 직원 건강과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저탄소 식단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시청 구내식당의 직영 전환에 이어 오늘부터 매주 둘째 주 금요일을 ‘저탄소 식단의 날’로 정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자는 공무원 노조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이를 반영해 부천시는 저탄소 식단 제공 첫날인 17일 구내식당 메뉴를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재료로 구성해 조리하고 고기류 대신 나물 비빔밥과 유부 된장국 등 신선한 채소류 위주의 식사를 내놓았다. 더불어 ‘저탄소 식단의 날’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제안한 직원 중 매월 15명을 선정해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저탄소 실천 아이디어에 참여해 당첨된 직원들과 식사하며 탄소 저감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더욱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맛도 좋고 환경도 지키는 다양한 식단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우리 시가 탄소중립 실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