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인재-일할 기회’ 연결.부천시, 고용 미스매칭 해소에 팔 걷어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와 함께 ‘현장 밀착형 고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 하영수 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산업현장의 수요에 기반한 일자리 지원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논의 결과 도출된 과제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특히 지역 기업의 인력난과 구직자의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 연대로 현장과 정책, 사람과 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업현장 방문 및 채용행사 공동 개최, 고용촉진 및 기업지원 관련 제도 안내, 정기 협의와 성과 공유 등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참석한 김주택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은 “하반기 중 찾아가는 현장채용관, 고용노동정책 상담부스 운영 등으로 부천지역 구인·구직자와의 친밀도를 높여줄 것”이며 협약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요청했다. 하영수 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회장은 “중소기업이 겪는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고용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책상 위 정책을 넘어 현장에서 작동하는 고용지원 모델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시민에게는 일할 기회를 연결하는 실효성 있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승진자 및 신규자 임용장 수여식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6급 이상 승진자와 신규자를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은 승진 공무원을 격려하고 신규 공무원의 첫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에는 총 58명이 참석했으며 6급 이상 승진자 25명, 신규자 25명, 5급 이상 전보자 8명이 함께했다. 신규공무원 대표는 공직 규범이 담긴 ‘공무원 선서문’을 낭독하며 시민에 대한 봉사와 공직윤리 실천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자긍심을 되새기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선서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자의 가족도 참석했으며 수여식 후에는 신규자와 가족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가족들은 신규자의 첫 출발을 축하하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승진과 신규 임용을 축하하며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과 적극적인 협업,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오늘 신규자 대표가 낭독한 공무원 선서는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약속이자 마음가짐”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한 길로 나아가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부천 둘레길 50km’ 걷기 운영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시의 숨은 명소를 알리고 지역사회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2~11월 진행한 ‘부천둘레길50km’ 걷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천 전역에 조성된 둘레길은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6개 구간으로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보건소에서 지정한 1구간씩을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됐다. 행사 중에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100세 건강실과 연계해 걷기 전과 후의 혈압, 혈당, 체성분을 측정하는 건강검사도 함께 실시했다. 시민들은 스마트폰 걷기 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걷기 운동에 참여했다. 매 구간 스탬프 달성을 유도하기 위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됐다. 구간별 걷기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들에게는 월별로 상품이 제공되고 6개 구간을 모두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완주증과 함께 완주 물품이 지급됐다. 시는 총 6개 구간에 누적 참여 횟수는 35회 4,938명이 참여했으며 일 평균 걸음 수는 929보 증가하고 걷기 실천율은 10% 상승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목표치를 달성한 시민은 “걷기 프로그램 덕분에 걷기를 생활화하고 테마별로 구성된 부천 둘레길을 걸으면서 평소에 모르던 부천의 명소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부천둘레길 50km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도시 부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4년에도 노후 공동주택 유지관리 비용 지원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4년에도 공동주택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으로 지원금액은 총사업비의 50% 범위에서 세대수별 상한액 이내로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2024년 1월 2일부터 2월 2일까지 부천시청 8층 공동주택과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으로는 승강기 교체 및 보수 노후설비 교체 경비실 및 근로자 휴게시설 환경개선 옥상 보수 등이 있으며 이번 2024년도에는 신규사업이 추가됐다. ‘경비실 에어컨 설치비용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근로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경기도와 부천시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비원의 근무환경 개선에 필요한 냉난방 시설의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중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를 제외한 일부 항목은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공동주택 정보나눔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07년부터 매년 노후 공동주택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보수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공동주택의 관리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자 17년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에는 해당 사업으로 79개 단지가 지원받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민의 일상과 감정이 도시문학을 만들다 [금요저널] 부천시민의 감정을 엮어낸 글이 책으로 발간한다. 부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을 살아가는 시민들의 다양한 일상과 마음을 담은 도시문학, 2023 ‘도시다감:감정사전’을 발간했다. 이번에는 글쓰기편, 만화편, 움직편 등 3가지 주제를 담아 책으로 만들어졌다. 문화도시 부천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이야기’는 넓은 의미로 시민들의 자유로운 발언을 말한다.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권리가 문화도시에서 보장될 수 있고 ‘이야기’를 통해 도시 안에서 공유하는 소통의 문화가 모여 도시의 자양분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재단은 2018년부터 시민들의 삶과 기억, 감성이 담긴 글귀를 모아 한 편의 도시문학을 만들어 가는 ‘도시다감:감정사전’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다감’은 도시의 다양한 감성이라는 뜻으로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이주민까지 총 6권의 ‘감정사전’을 도서를 발간했다. 올해에는 문학뿐만 아니라 만화, 움직임 등 다양한 예술적 장르로 확장됐고 10대부터 70대까지 총 37명의 시민 작가가 탄생하게 됐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분야별 워크숍을 통해 글쓰기 분야는 감정단어 48개와 감정글 61편이, 만화 분야는 감정만화 15편, 움직임 분야는 댄스필름 ‘감정출구’ 1편을 담았다. 특히 이번 작업에는 국립현대무용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의 협력으로 분야별 전문예술가가 참여해 시민 작가와 공동 작업이 이루어졌다. 분야별 전문예술가들의 지역 인재 발굴 및 활동 기반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2018년부터 발간된 ‘도시다감:감정사전’을 전문예술가와 재해석해 연극 ‘미리내 삼대’ 및 밴드 노브레인과 함께 ‘Punky Funky City’ 뮤직비디오 등도 선보이며 다양한 문화사업으로 확대했다. 올해 발간된 ‘도시다감:감정사전’은 올해 12월 말부터 문화도시 부천 누리집을 비롯해 부천시립도서관 및 공립 작은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청소년이 원하는 정책은? [금요저널] 제20기 부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부천시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경과보고 정책 제안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과 일반 청소년, 양선희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부천시 관계자 및 부천시 청소년 유관 기관장 등 청소년 정책에 관심이 있는 기관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의거 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이 규정된 위원회로 청소년들이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 모여 회의를 열고 의견 발의·수렴·토론 과정을 거친다. 일 년간의 활동을 마치는 연말에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청소년 정책제안서를 공식적으로 부천시에 제출하게 된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부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부천시 청소년 종합 정보제공 플랫폼 구축 청소년 건강권 보호를 위한 금연 관련 정책 청소년의 일할 권리 보호를 위한 정책까지 총 세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박단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부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1년간 활동한 결과를 여러 관계자들에게 발표한다는 점이 뿌듯하다. 제안한 정책 내용들을 다방면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주체적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으고 논의를 해온 과정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제안한 정책에 대해 정책 반영 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 앞으로도 청소년 관련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제21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부천시청소년센터에서 14~24세 부천시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2월 14일까지이며 신청서 등록 -’ 서류 심사 -’ 면접 심사 -’ 최종 합격자 발표순으로 선정된다. 제21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24년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2025년 2월까지 1년 동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청소년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부천시청소년센터 청소년참여위원회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 만화박람회 인 부천’ 성료…문화의 산업화 기틀 다져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웹툰융합센터에서 ‘2023 만화박람회 인 부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3 만화박람회 인 부천’은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의 통합성과발표회로 한 해 동안 해당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창작자 200여명이 함께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웹툰융합센터 1층 로비에는 올해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의 세부 프로그램들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전시 공간 2023년 모든웹툰 공모전 선발 작품의 주인공 캐릭터 등신대 2022~2023년 스타트업 공모전에 참여했던 기업들의 사업내용을 소개한 전시물로 꾸며졌다. 더불어 웹툰융합센터에 입주한 기업 및 창작자들의 홍보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웹툰 ‘1초’의 스토리작가 시니가 함께하는 웹툰 콘서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초능력을 지닌 소방관 이야기로 네이버 웹툰에서 5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작가 시니가 웹툰 작가로 입문하기까지의 과정 및 동기, 작품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표현하는 작업 구상 방법 등을 공유했다. 또한 기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업소개 피칭 데모데이, 투자상담회 등이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데모데이에는 국내 문화콘텐츠 전문 투자운용사 14개 사가 참여해 2023년에 선발한 9개 기업의 사업내용과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투자상담회는 참여기업의 범위를 넓혀 웹툰융합센터 입주기업을 비롯한 정책사업 참여기업까지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한 기업들은 “꼭 한번 만나고자 했던 펀드운영사들과 상담할 수 있는 귀한 기회였다”며 “콘텐츠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웹소설·웹툰기업을 비롯해 애니메이션·3D 콘텐츠·웹툰 저작툴·공동창작 세계관 등 부천 문화산업 생태계 내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크리에이터들의 취재 열기도 빛났다. ‘2022년 부천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선정기업인 ㈜아도바 주관으로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크리에이터 및 관계자, 자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에 한국의 소식을 전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웹툰융합센터를 방문해 ‘2023 만화박람회 인 부천’을 취재했다. 홍보 여행 행사에 참여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크리에이터들의 구독자 수를 모두 합치면 2,355만명에 이른다. 오시명 부천시 문화경제국장은 “부천시는 문화의 산업화를 이끌 핵심 기반을 다지기 위해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을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 ‘우수 대상지’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국내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 ‘우수 대상지’로 선정돼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발전과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와 스마트도시협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은 해외 외빈, 교육생 등에게 한국의 스마트시티 도시운영·교통·환경·에너지·지능형 농장·정보통신기술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스마트도시협회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국내외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견학 선호도 및 만족도 조사에서 부천시가 우수 대상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보행자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접근 차량 운전자에게 사전에 보행자 횡단 정보를 제공해 보행자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안심울타리 서비스’를 지난 2022년부터 관내 8개소에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를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내외 행사 및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스마트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부천시의 풍부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 시민 안전 서비스, 스마트 온부천 사업 등 시민 복지·안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중심 스마트서비스를 운영·구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부천시립오정도서관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도내 공공도서관 270곳을 대상으로 시설, 장서 직원 수 등을 고려해 5개 그룹별로 나눠 이뤄졌다. 경기도는 도서관 경영 공간 혁신 인적자원 서비스 등 7개 영역 1차 정량평가와 지역사회 연계·협력 확산 가능성 등 독서문화 진흥 우수사례 2차 정성평가를 합한 종합 심사 결과,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개별 도서관과 우수 시군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부천시는 학교, 대학, 복지관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독서복지기관과의 강화된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호대차 책배달 서비스 한도시 한책 읽기 독서마라톤, 일인인저 책쓰기 부천시 책문화센터 운영 디지털 리터러시 센터 운영 등 우수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부천시는 생활 속 독서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미래 지향 디지털 기반 시민 역량 강화에 힘써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그룹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정도서관은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만화 특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복지관 등이 함께 위치해 있어 입주 기관과의 우수한 협업 사업 전개로 독서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사회를 품은 촘촘한 생애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역량 향상을 위한 부천시 도서관의 노력과 부천시민의 높은 참여와 호응으로 함께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품격있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부천희망재단’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대통령상 표창’ [금요저널] 부천희망재단은 지난 19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했다. 관내 민간 지역재단으로는 주거복지 분야 최초의 대통령상 수상이다. 또한 부천시가 지난 14일 ‘제6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이어진 주거복지 분야의 수상 소식으로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주관한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은 주거복지 분야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부천희망재단은 부천시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저장강박가구 집중 지원 계절가전 지원, 방범창 설치 등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긴급 주거비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분야는 ‘민관이 함께하는 주거취약가구 주거지원 사업’이다. 각 동 담당자들이 추천한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소규모 집수리 사업 긴급 주거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다. 지난 9월에는 부천시 공동주택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차료 체납 등 퇴거 위기 가구와 전세사기 피해 등으로 현 거주지에서 살 수 없는 주거 위기가구에 임시거처를 제공하는 ‘부천안심드림 주택’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 바 있다.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부천희망재단이 지역사회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민관 자원을 총동원한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부천시와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거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부천시가 주거 선진도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민관 협력의 훌륭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지역사회의 자원을 집중해 시민의 복지를 향상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여행 인플루언서와 부천 겨울여행 매력 찾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일 국내 여행 영향력자 19명을 초청해 홍보 여행을 진행해 부천의 겨울 매력 관광지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을 돌아보고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부천 8경인 상동호수공원·수피아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벙커B39와 함께 실내 여행지로 미디어아트 박물관·실내 수족관 등을 방문하고 대표 먹거리 감자탕을 시식하는 등 자연과 문화체험을 고루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기획됐다. 홍보 여행을 마친 후, 앞서 체험한 여행지의 강점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 부천에 적용할 수 있는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하는 등 관광정책 발전 방향을 이야기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여행지 사회관계망서비스 ‘다님’ 기자단도 포함돼 부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코스를 소개한다. 이들은 연인과 함께하는 로맨틱 코스, 가족동반 코스, 사회관계망서비스 사진 명소 등 수요자 맞춤형 코스를 구상해 홍보할 계획이다. 한 참가자는 “때마침 내린 눈으로 부천의 겨울 관광지를 더욱 만끽할 수 있었다”며 “수도권 내 가족·연인 등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와 편리한 교통이 특화된 부천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점숙 관광진흥과장은 “부천은 봄꽃과 여름·가을로 이어지는 국제축제 등 여러 강점이 있지만, 겨울철 관광객 유입에 아쉬움이 많았다”며 “여행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으로 겨울철 즐길 수 있는 코스개발과 홍보로 부천 관광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으로는 청소년수련시설 특성화 사업 청소년의 주도적 정책 참여 전국 유일의 청소년법률지원센터 운영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등이 있다. 특히 청소년수련시설 특성화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 주도의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 참여예산운영위원회와 같은 청소년 참여기구 4개 채널을 상시 운영하는 등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전국 최초, 국내 유일의 청소년법률지원센터를 운영해 청소년의 법률적 권익을 보호하고 청소년 활동역량 강화 및 보호·지원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하기 위해 매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천시가 추진해온 청소년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권익 보호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