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안심패키지’ 지원.여성 대상 생활안전 강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여성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패키지’를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족, 범죄 피해 여성,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이며 우선순위와 주거형태 등을 고려해 예산 범위 내에서 총 100여 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유소년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 주거침입, 스토킹·데이트폭력·성폭력 등 범죄 피해 여성은 우선지원이며 범죄피해여성의 경우 1인 가구에 한정하지 않고 누구나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며 부천시 여성다문화과 여성지원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2023년과 2024년에 안심패키지를 이미 지원받은 가구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심패키지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스마트 홈 카메라, 호신용 경보기 등 범죄 예방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하며 인터넷 설치 여부에 따라 A형인 인터넷 설치 가구와 B형인 미설치 가구로 구분해 지원한다. 제출 서류와 자세한 신청 방법은 부천시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부천시 여성다문화과 여성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심패키지를 지원받은 한 여성은 “꼭 필요한 물품이라 생각했지만, 직접 구입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고 망설여졌던 물품들로 구성돼 있어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부천시 여성다문화과장은 “여성 안심패키지 보급 사업은 주거침입과 성폭력 등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여성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182가구에 안심패키지를 보급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98%가 지원 물품과 절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부천시, 한의사회·희망재단과 의료돌봄 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시한의사회, 부천희망재단과 함께 통합돌봄 대상자 방문진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지역 내 건강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원은 부천시한의사회가 지정 기탁한 500만원과 추가 모금액에 대해 부천희망재단이 1:1 매칭 기탁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부천시와 부천시한의사회, 부천희망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돌봄서비스 연계 등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해 지속적인 방문진료가 필요한 어르신으로 기초연금 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포함한다. 지원 내용은 방문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이며 소득 기준에 따라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 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본인부담금을 마련하지 못해 치료를 미루거나 중단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의료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방문진료가 필요한 대상에게 한의사회의 지원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손길이다”며 “향후에도 민과 관이 협력해 부천시민의 돌봄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급속한 초고령화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통합해 연계·제공하는 통합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부천시, 새 통합 도시브랜드 선포식 개최…‘부천의 새 얼굴’ [금요저널] 부천시가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를 선포하고 시민의 바람을 담아 시 승격 50년 이후 펼쳐질 부천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부천시는 11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 및 시청사 정문 앞에서 ‘시민과 함께 만든 부천시 통합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국·도·시의원, 각계각층 시민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젊은 부천, 스마트한 부천의 미래상’을 주제로 펼쳐졌다. 브랜드 발표, 새 브랜드 탄생 과정 공개, 선포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 발표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맡았다. 조 시장은 “부천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도시 아이덴티티 개념을 도입한 최초의 도시”며 “이제는 미래 100년을 담은 새로운 상징이 필요하다”고 개발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어 “브랜드는 단순한 기호와 디자인을 넘어 도시 이미지와 경쟁력을 압축적으로 표현하는 핵심 가치”며 “‘부천’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통합 도시브랜드 개발을 추진했고 그 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시민들은 미래를 확장하는 도시, 예술 맛집, 문화도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젊은 도시를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의 기대와 핵심 가치를 녹여낸 통합 도시브랜드가 부천의 새로운 얼굴”이라고 강조했다. 브랜드 개발을 총괄한 김민기 도시브랜드 개발 추진위원장이 뒤이어 무대에 올라 탄생 과정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15,321명의 시민참여로 부천의 새 얼굴이 결정됐다”며 “도시브랜드 개발의 모든 과정에 시민이 참여했고 시민과 함께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문 표기 부천의 초성 ‘비읍’과 영문 표기 bucheon의 첫 글자 ‘b’가 함께 읽히는 최초의 국·영문 혼합 공공브랜드”며 “보라색은 창의 도시로서의 창의성·예술성을, 밝은 청록색은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삶의 생명력과 내일의 가능성을 각각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통합 도시브랜드는 지금까지 병행 사용했던 도시 아이덴티티와 도시브랜드를 하나로 합치는 것을 말한다. 둘로 나뉘어있던 도시 상징 이미지를 통합·현대화해 미래지향적인 도시이미지 창출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꾀한다. 내년 1월부터 도시 공간·시설물·홍보 매체 등 모든 분야에 적용해 부천의 대표 상징물로 활용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점검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8일 조용익 시장을 주재로 2023~2024년 자연재난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겨울철 대설 및 한파에 대비해 도로 제설 대책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 폭설 시 버스 운영 대책 동파 대비 수도시설 관리 강화 대책 등 다양한 방안을 개진하고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올해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 상황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평상시는 물론 기상 상황을 고려해 강설 예보 시부터 선제적 대비를 위한 비상 5단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특보 발효 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계별 비상근무도 실시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024년 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오늘 점검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심폐소생술 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3년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교육은 가슴압박 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관리 방법에 기도 폐쇄 등의 응급상황 시 처치 내용을 더해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일반인 등 총 1,973명이 참여했다. 시는 교육장 교육 외 심폐소생술 교육기자재를 군부대, 대규모 사업장 등에 18차례 대여해 자체 교육이 가능하게 하기도 했다.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 및 서약서를 작성한 후 일정 기간 동안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를 빌릴 수 있다. 응급상황 직면 시 당황하지 않고 119 신고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한 만큼, 부천시는 학생들의 응급상황 직면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시는 관내 초중고 48개교,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수준에 맞는 이해하기 쉬운 수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는 2024년에는 부천핸썹 캐릭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제작해 관내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며 2월부터 심폐소생술교육 기초과정 및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인터넷 포털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서 가능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 안전한 부천시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시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부천형 공공의료원 설립’ 기초 마련을 위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지난 11월 30일 ‘최종보고 및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설명회는 부천형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이와 관련된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부천시 의료현황과 사회·정책적 환경 등을 분석해 설립 필요성을 검토하고 부천시 병상 수요 추계 및 설립 기본계획 수립, 경제성 및 경영수지 분석 등을 통한 설립 타당성을 조사했다. 결과는, 부천시는 장애인 재활 의료수요가 높고 만성질환 및 정신질환 관련 수요는 중상위 수준으로 재활·정신 등의 미충족 필수의료 중심의 공공병원 설립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그러나 설립 타당성은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부, 한국개발연구원 병상 수요 추계에 의하면 부천시는 현재 병상 공급 과잉 상태이며 2035년 이후에나 300병상 수요가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공공의료원 설립비용은 2,55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경제성 분석 결과, 편익/비용비는 1미만으로 설립 타당성이 부족하며 향후 5년간 병상 운영 계획을 기준으로 의료수익 추계 시 1차 년도 141억원, 5년 차까지 총 674억원의 의료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용역사 관계자는 “특히 수도권 의료원 설립 시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이 중요하기에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사례와 지침에 근거해 연구용역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공의료원 설립은 의료정책변화 및 지역사회 의료환경, 인구변화 등을 고려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신중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의 미충족 필수의료 분야 공급을 위해 민간의료기관과 연계·협력해 시민의 건강안전망 확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2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발생하는 질병·부상·출산에 대해 진찰·검사·치료 등 의료급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부천시는 17,716명의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부당이득금 징수율, 의료급여 사례관리, 장기입원자 관리, 의료급여 재정관리 적정성, 지자체 특화사업 등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해 1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 18곳이 선정됐다. 부천시는 ‘스스로 건강관리’ 특화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스스로 건강체조’ 운동법과 ‘건강관리일지’에 건강 상태 등을 기록해 시민들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고혈압·당뇨병 예방법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아울러 시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으로 장기입원자 중 퇴원이 가능한 수급자에 대해 식사·돌봄·이동 서비스 지원 및 ‘케어 안심주택’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대상자가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수상에는 불필요한 장기 입원 감소 및 적정 의료 이용 유도를 통해 의료재정 절감 등 다양한 노력의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화복 복지정책과장은 “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대상자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2023년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주요 활동과 4개 분과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청년정책협의체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22명이 참석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의 주요 활동 성과와 4개 분과별 활동을 보고하고 2024년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6개월간의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며 유대감을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발족한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정책 의견수렴 및 제안, 청년문제 발굴과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청년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참여기구로 현재 32명의 청년이 부천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에서 새롭게 제안한 부천형 청년정책사업인 ‘청년 사진 Dream 지원사업’이 추진되어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체감도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는 평가와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성과공유회에 참가한 한 청년은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가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부천시에서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영미 아동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이 직접 경험하고 고민했던 문제들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우리 청년들의 현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 학습동아리의 꽃, 열매를 맺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7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EBS가 후원한 ‘2023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 숨은고수 열전대회’에서 학습동아리 ‘엄마의 책방’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사회적 실천 활동에 매진하는 평생학습동아리와 평생교육강사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박승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과 김유열 EBS 사장을 비롯해 전국의 학습동아리 회원 및 지역 강사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EBS 스페이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장려상을 수상한 ‘엄마의 책방’은 2023년 부천시평생학습센터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창의형 분야로 참여해, 우수한 인성 함양 교육 콘텐츠를 기획·개발하고 지역주민에게 전문지식을 보급하는데 앞장선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주영 ‘엄마의 책방’ 동아리 회장은 “2017년 결성한 이후 부천시평생학습센터의 학습반디와 배달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진행한 배움과 나눔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천시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지원이 있었기에 수상할 수 있었다”고 시 관계자에 감사를 전했다. 공희정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시 평생학습 관계자 모두에게 본보기가 되는 훌륭한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됐으며 2023년 기준 196개 지방자치단체와 74개 지역교육지원청 등 총 270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3년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사회보장 협치 대표기구로 안전, 보호, 교육, 주거, 복지 등 사회보장 전반을 아우르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협의체는 위기가구 발굴·연계를 통해 공공의 복지 역량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의 틈을 메워 나가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해 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2024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공연 개회식 유공자 표창 활동 영상 상영 실무분과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통한 특화사업 추진 등 올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해온 활동들을 공유하고 내년 계획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헌신적 노력과 열정적인 활동으로 ‘경기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평가 우수시군 선정’과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민·관 모든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로 부천시 사회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2024년 행정 체제 개편에도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부천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했다. 이상희 민간공동위원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희생하고 삶을 나누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며 2024년에도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2023년 대한민국 공공성실천대상 수상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7일 2023년 대한민국 공공성실천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공성실천대상은 한국공공사회학회 주최로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하는 지방자치단체장, 학자 등을 선정해 시상되고 있다. 2023년 대한민국 공공성실천대상은 국회의원, 광역·기초자치단체장, 광역·기초 의원 및 학계 전문가 등 23명이 선정됐으며 기초자치단체장은 조용익 부천시장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부천시는 최근 ‘수원 세 모녀’ 사건, 신림동 반지하주택 침수와 같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지·안전 사각지대 문제에 고민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 특히 슈퍼마켓 등 마을 가게를 지정해 가게에서 발견한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부천 온스토어 사업’을 추진했으며 부천시 곳곳에 84개의 가게가 참여해 240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1,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수 있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등 공공성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부천 온스토어’는 공익, 공민, 공개의 공공성 실천 사례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을 추진해 공공성 실천을 확산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부천시민께 수상의 영광을 바치고 싶다”고 부천시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부천시는 내년 3개 구, 37개 일반동 전환과 더불어 초거대 AI,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복지뿐 아니라 안전까지 확보되는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를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개최한 ‘2023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전’은 전국 지자체 및 공공·민간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전국 확산 및 사례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천시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12개 시군 중 유일하게 부천시보건소에 전담팀을 구축해 통합건강돌봄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천시는 통합건강돌봄사업 우수사례를 통해 수행의 체계성, 성과의 충분성,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원하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시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