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안심패키지’ 지원.여성 대상 생활안전 강화 [금요저널] 부천시는 여성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패키지’를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가족, 범죄 피해 여성,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이며 우선순위와 주거형태 등을 고려해 예산 범위 내에서 총 100여 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유소년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 주거침입, 스토킹·데이트폭력·성폭력 등 범죄 피해 여성은 우선지원이며 범죄피해여성의 경우 1인 가구에 한정하지 않고 누구나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며 부천시 여성다문화과 여성지원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2023년과 2024년에 안심패키지를 이미 지원받은 가구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심패키지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스마트 홈 카메라, 호신용 경보기 등 범죄 예방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하며 인터넷 설치 여부에 따라 A형인 인터넷 설치 가구와 B형인 미설치 가구로 구분해 지원한다. 제출 서류와 자세한 신청 방법은 부천시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부천시 여성다문화과 여성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심패키지를 지원받은 한 여성은 “꼭 필요한 물품이라 생각했지만, 직접 구입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고 망설여졌던 물품들로 구성돼 있어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부천시 여성다문화과장은 “여성 안심패키지 보급 사업은 주거침입과 성폭력 등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여성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182가구에 안심패키지를 보급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98%가 지원 물품과 절차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부천시, 한의사회·희망재단과 의료돌봄 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5일 부천시한의사회, 부천희망재단과 함께 통합돌봄 대상자 방문진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지역 내 건강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원은 부천시한의사회가 지정 기탁한 500만원과 추가 모금액에 대해 부천희망재단이 1:1 매칭 기탁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부천시와 부천시한의사회, 부천희망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돌봄서비스 연계 등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해 지속적인 방문진료가 필요한 어르신으로 기초연금 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포함한다. 지원 내용은 방문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이며 소득 기준에 따라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 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본인부담금을 마련하지 못해 치료를 미루거나 중단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의료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방문진료가 필요한 대상에게 한의사회의 지원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손길이다”며 “향후에도 민과 관이 협력해 부천시민의 돌봄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급속한 초고령화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통합해 연계·제공하는 통합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부천시, 2023년 소규모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 마무리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5일 ‘2023년 소규모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지원사업 결과를 부천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관리주체가 없어 체계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다세대,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2015년부터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83개 동을 선정해 총 6억 1,200만원으로 옥상방수 및 담장보수 등 공용부분의 유지, 보수 비용을 지원해 부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부천시 거주하는 A씨는 “매년 장마철 옥상 누수로 인해 물이 새서 고생했는데, 올해는 시에서 방수공사 비용을 지원받아 무사히 우기를 넘겼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2015년부터 약 33억원을 투입해 총 588개 단지가 더 나은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선별진료소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은 2020년 1월 20일 첫 환자 발생 이후 1,441일 만이다. 이는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하는 개편사항으로 하루평균 검사 건수가 연초 780건에서 최근 90건가량으로 줄어든 추이를 반영한 것이며 보건소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함이다. 선별진료소 종료 이후 검사대상자는 일반의료기관에서 진단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수준을 계속 유지하며 고위험군을 위한 진단·검사비와 치료비 등의 지원은 지속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 수준을 유지한다”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개인위생 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바닥형 도로명 표시판 설치…길찾기 편의 높여 [금요저널] 부천시는 보행자 시야에 쉽게 들어오는 ‘바닥형 도로명 표시판’을 제작해 관내 유동인구 밀집지역 20곳에 설치했다. 이는 기존 도로명판이 운전자를 위한 도로명판이거나, 벽면과 지주 등 상부에 설치돼 보행자의 시야에 쉽게 들어오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일제강점기 토지수탈과 조세징수를 위해 만들어진 현행 지번 주소가 2012년부터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표기하는 방식의 도로명주소로 새롭게 바뀌면서 도로명판 등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해 시민에게 홍보하고 있다. 이에 더해 시는 보행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도로명 표기 시설 부재에 따라 보도블록을 설치키로 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부천역·송내역 등에 바닥형 도로명 표지판을 설치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자 했다. 시는 보도블록의 내구성 및 유지 상태, 시민 반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4년에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바닥형 도로명 표시판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소정보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힘써 시민이 체감하는 편리한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로명 주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겨울철 호흡기 건강 ‘빨간불’…예방접종 서두르세요 [금요저널] 본격적인 겨울 한파로 호흡기 질환 대비에도 비상이 걸린 가운데 부천시는 급증하고 있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환자는 최근 4주간 1.6배 증가 및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는 반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은 최근 2주간 입원환자가 연속 감소하며 안정되고 있다. 백일해는 11월 3주 최고점 수준 발생 이후 감소 및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마스크를 쓰며 다른 호흡기 질환에 대한 면역이 형성되지 않은 것을 이번 유행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유행세는 특히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만큼 폐렴으로 번지지 않도록 예방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후 항체가 생성되기까지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아직 접종하지 않았다면 서둘러 접종하고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 시 면역 기능이 떨어지기 쉬운 어린이나 어르신의 경우 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 할 것을 권한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면 혈액순환 및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고 체온을 높일 수 있다. 또 제자리 뛰기나 계단 오르기 등 중강도 운동을 하루 30분 정도 하면 혈액순환에 좋아지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데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 공동생활을 하는 공간에서는 식기, 수건, 장난감 등의 공동사용을 제한하고 소아, 학령기 아동들의 호흡기 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해 적시에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년 시민과 함께 읽을 ‘부천의 책’을 소개한다 [금요저널] 부천시가 내년 한 해 동안 시민과 함께 읽을 ‘2024년 부천의 책’을 선정했다. 선정된 ‘2024년 부천의 책’은 일반분야 ‘눈부신 안부’, 아동분야 ‘리보와 앤’, 만화분야 ‘그림자 밟는 아이’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시민공모와 관련 기관으로부터 총 506종 731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를 사서 실무회의와 도서선정위원회를 거쳐 일반, 아동, 만화 분야별 후보도서를 5권씩 선정하고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 후보도서를 각 2권씩 선정했다. 이후 이달 16일 시민선정단과 도서선정위원이 함께 토론을 거쳐 ‘2024 부천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 2024년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 이미숙 위원장은 “2024년 부천의 책 선정 도서들은 모두 공감과 치유를 주제로 하고 있다. 2024년에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위로받고 성장해나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반분야 시민선정단 나혜린 씨는 ‘눈부신 안부’는 파독 간호사라는 역사적 소재와 함께 현재 우리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특히 작품 속 인물들은 모두 상실의 아픔을 갖고 있고 그 아픔을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이라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동 분야 시민선정단 천세민 씨는 “‘리보와 앤’은 바이러스가 퍼져 도서관이 폐관되고 그 안에 고립된 리보와 앤이라는 두 로봇의 이야기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정서적으로 고립된 경험이 있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공감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만화 분야 도서선정위원 김태훈 씨는 “‘그림자 밟는 아이’는 그림자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각자가 겪고 있는 갈등과 어려움을 해결해가는 과정이 신선했다. 특히 바쁘게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내가 잃어버린 채 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시는 ‘2024 부천의 책’을 2024년 1월 중 도서관을 비롯해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각지에 부천의 책을 비치해 모든 시민이 읽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2월 부천의 책 선포식 및 작가와의 만남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부천의 책 독서릴레이, 작가초청 강연회,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등 부천의 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경로당 서포터즈 30명 디지털 격차 해소 역할 ‘톡톡’ [금요저널] 부천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느끼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 서포터즈 사업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경기도 도비 30%를 지원받아 자체부담금 70%를 포함해 3억4천만원을 들여 경로당 서포터즈 30명을 채용해 서포터즈 사업을 본격 운영했다. 서포터즈 사업은 스마트경로당 운영지원 대면 디지털교육 여가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회계교육 시설물 관리 등 5가지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경로당 운영지원’은 관내 스마트경로당 운영시간에 경로당 서포터즈가 상시 근무하며 정보통신기술 화상프로그램 접속지원, 사물인터넷 헬스케어 기기를 통한 건강수치 측정 등 스마트경로당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대면 디지털 교육’은 스마트폰 교육, 핸드폰 문자메시지 발송법, 전화번호부 등록법, 사진촬영과 같은 기본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또 현장에 나가 키오스크로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는 등 현장 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여가프로그램 운영’은 건강체조, 투호놀이 등 소근육을 사용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로당 회계교육’은 회계장부 정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로당의 사전 신청을 받아 이뤄졌다. ‘시설물 관리’는 여름철 경로당 냉방기기 필터를 청소하는 등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시는 이번 경로당 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대면 디지털 교육 등을 7,290회 실시하고 참여 어르신 16,703명이 디지털 기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내년에도 경로당 서포터즈 30명을 채용해 디지털 격차 해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미 경로당 서포터즈는 “어르신들의 핸드폰은 전화 수신 기능이 주된 용도였지만 지금은 문자메시지, 사진촬영, 발신기능이 주된 용도로 바뀌었고 직접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구매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이제는 가족들과 통화하고 싶을 때마다 전화를 걸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씀해 주신 어르신이 계셔서 사명감을 느끼며 근무했다”고 말했다. 이정구 연화마을 쌍용아파트 회장은 “처음에 키오스크 기계가 낯설어 겁이 났는데 서포터즈 선생님과 같이 연습해보고 구매해보니 느리더라도 혼자 힘으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손주들에게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사줄 수 있게 친절히 가르쳐주신 서포터즈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로당 서포터즈를 통한 디지털 교육은 어르신들이 느끼는 디지털 격차를 한걸음 줄일 수 있는 좋은 시작점”이라며 “2024년에도 경로당 서포터즈 사업을 운영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두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폴리스튜디오서 작업한 영화 20일 개봉…‘영화도시 부천’ 입지 굳혀 [금요저널] 부천시는 폴리스튜디오에서 폴리 녹음을 작업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개관한 ‘부천 폴리스튜디오’는 수도권 유일 최대규모의 공공 폴리 전문 녹음실이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를 비롯해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등 여러 영화영상 콘텐츠들이 ‘부천 폴리스튜디오’에서 폴리 녹음 작업을 거쳐 제작됐다. 폴리스튜디오는 영화를 더욱 실감나게 구현하기 위해 촬영 이후에 발소리, 바람소리 등 여러 가지 효과음을 만들어내고 녹음하는 시설이다. 소리의 재창조를 통해 영상의 몰입도를 더하고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해 영화 제작에 필수적이다. 시는 부천 폴리스튜디오가 영화·드라마뿐만 아니라 게임 효과음 작업 등 다양한 콘텐츠 사운드 작업을 통해 부천시의 영화영상 문화 활성화 선도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폴리녹음 작업 이외에도 청소년 진로체험, 부천시티투어 정규코스 운영 등 일반 시민들을 위한 시민체험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폴리스튜디오는 문화가 산업이 되는 기반을 탄탄히 하고 부천시가 영화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가 가지고 있는 풍부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도지사 표창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와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난 13일 ‘2023년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성과대회에서는 경기도 31개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담당자,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사업장 보건관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및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가 주최·주관해 경기도 31개 시군에 있는 보건소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기획 및 홍보의 혁신성,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 사업 등의 평가가 이뤄졌다. 부천시와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심화영양교육, 건강식이체험, 당뇨병 집중상담을 통해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이바지했다. 또 ‘싱겁게 먹기’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 동참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 팀원 장소영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당뇨병 질환 및 영양 교육, 고당e공부방 운영,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개별상담 등의 활동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줄이고 지역사회 건강강좌, 레드서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질병 부담이 큰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연계, 홍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부천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로’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4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마을활동가와 공모사업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을로’는 올해 공모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들이 모여 교육, 문화, 복지,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사례를 공유하고 활동가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배명진 마을활동가가 사회를 맡아 식전공연 공동체 활동영상 시청 사례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여섯 줄의 행복’, ‘남녀노소 치얼 업’이 기타연주와 치어리딩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 중간에는 ‘미녀마술사 제니의 마술공연’이 진행돼 행사 참여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서 5개 공동체가 사례발표에 참여했으며 현장 심사를 통해 마을아이디어상에 ‘SAFE-LINK’ 마을활동가상에‘멘토′S’와 ‘극단 시나브로’ 마을참여상에 ‘평화미래플랫폼 파란’과 ‘우리동네 기후환경지킴이’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원미사랑 탄소중립실천단’ 등 2개 공동체가 환경 관련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화요일 오후 두시’ 등 8개 공동체가 활동 작품을 전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석상균 부천시 행정국장은 “공동체간 소통과 협력으로 마을공동체가 더 확대 되고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해 부천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월드비전, 부천시 저소득 아동 위해 난방비 지원 ‘훈훈’ [금요저널]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는 15일 부천시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34명의 아동에게 총 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금은 월드비전이 추진하는 동절기 난방비 지원사업 ‘난방온’을 통해 마련됐다. ‘월드비전 ‘난방온’ 동절기 난방비 지원 캠페인’은 겨울철 에너지 빈곤 위기에 있는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동반한 저소득 아동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정당 지원액은 30만원이다. 이번 난방비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0월 진행된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6K 걷기대회’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난방비 지원을 받은 드림스타트 한 가정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지원금을 받게 되어 올해는 아이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모영미 아동청소년과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으로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정에서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월드비전부천지회 박재갑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는 위기아동 가정에 생계·주거·재해 구호비 등을 지원하는 위기가정 지원사업, 꿈꾸는 아이들 교육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사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