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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소사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최우수’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와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역자활센터에는 최우수기관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운영비 추가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역량,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상위 25개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6회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는 3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천시 자활사업의 위상을 높였다. 이와 함께 지역특화사업 심사에서는 원미지역자활센터의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캠퍼스컵 프로젝트 사업’ 이 우수, 소사지역자활센터의 ‘누구나돌봄 서비스 제공 사업’ 이 장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자활 참여자의 꾸준한 노력과 현장 종사자의 헌신이 만든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자활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삶의 변화를 이끄는 사회적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부천시는 원미·소사·나눔 등 3개 지역자활센터와 46개 자활근로사업단을 통해 700여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정서적·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자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나 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새부천신문장학회, 지역아동 위한 300만원 후원금 전달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9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새부천신문장학회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과 김종옥 새부천신문장학회장을 비롯한 장학회 임원진, 박성균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새부천신문장학회가 지역 내 아동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후원금은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추천을 받은 아동 1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전달식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복지국장과 장학회 회장의 인사말, 후원금 전달과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 아동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사례로 부천시와 지역단체가 복지공동체 조성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새부천신문장학회는 2018년 4월 설립된 민간장학단체로 현재 4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설립 이후 매년 장학금 전달, 아동복지기관과의 연계 지원, 지역행사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새부천신문장학회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아동복지의 안전망을 더욱 탄탄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민관 화합의 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 워크숍’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일 경기도 포천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임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37개 동 협의체 임원 및 담당자 등 총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의체 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민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먼저 ‘복지사각지대 사회적 고립가구의 발견과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체험활동과 문화탐방 등을 통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는 현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따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양왕덕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대표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이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황희찬, 여전한 부천사랑…기부에 팬 소통 더해 4일간 특별행사 [금요저널]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이 오는 6월 23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부천아트센터에서 ‘2024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을 비롯한 색다른 기부 행사로 부천시민과 팬들을 만난다. 행사는 황 선수의 축구용품 전시회·풋볼 페스티벌·팬 미팅·멘토링 시간으로 구성했다. 황 선수는 팬 미팅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한편 부천아트센터 첫 객석 기부자로 1,000만원을 쾌척한다. 먼저 오는 6월 22일까지 부천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전시를 연다. 이곳은 황 선수가 처음 축구를 시작한 부천 까치울초등학교 유니폼부터 국가대표 유니폼, 그라운드를 누비던 축구화, 우승 트로피 등을 실물로 전시해 황 선수의 축구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6월 22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황희찬 선수 이름의 첫 자체 행사인 ‘2024 황희찬 풋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황 선수와의 1:1 돌파 대결, 축구 기술 요점 수업, 팀 풋살 대결 등을 준비했다. 참여자는 행사 당일 현장의 이벤트 참여 부스에서 응모권 신청 접수 후 추첨해 선발한다. 이 밖에도 황희찬 퀴즈 경품 이벤트, 황희찬 라이브 필터 포토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단, 상황에 따라 행사 내용이 변경될 수 있고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 팬 미팅과 멘토링도 진행한다. 6월 23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는 240명 규모의 팬 미팅 행사가 열린다. 멘토링 시간은 축구 꿈나무에게 진솔하고 유익한 이야기로 채워진다. 팬 미팅 수익금은 모두 기부한다. 황희찬 선수는 부천아트센터 첫 번째 객석 기부자로도 나선다. 2개 좌석에 1,000만원을 기부해, 앞으로 문화 소외계층의 공연 관람 기회 확산에 동참한다. 해당 객석에는 황희찬 선수의 이름이 새겨진다. 황 선수는 “축구를 시작한 부천시에서 팬과 시민을 직접 만나고 특별한 활동을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와 뜻깊은 인연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황희찬 선수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부천시를 방문해 지난해까지 기부금 총 2억 1천만원을 전달했다. 부천시는 후원금으로 주거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부천안심드림 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부천희망재단·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임차료 체납 등 퇴거위기 △수해·화재 등 재난 △전세 사기 피해 등으로 주거 위기에 몰린 가구에 최대 6개월까지 무상으로 임시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황희찬 선수는 지난해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부천FC1995의 홈경기장을 찾아 특별 시축자로 나서며 부천을 향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황희찬 선수가 그동안 부천시에 전달한 기부금에 더해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즐거움과 벅찬 감동까지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황희찬 선수가 보여준 남다른 부천 사랑은 부천시민의 자부심이자 희망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황희찬 선수는 2023-2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에서 29경기 12골 3도움을 기록했다.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하는 등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고 개인적으로는 유럽 5대 리그에서 처음 두 자릿수 득점을 터뜨리며 팬들의 환호를 얻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립도서관에서 즐기는 시원한 여름방학 [금요저널] 부천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방학을 신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7월 6일 ‘과학아, 실험이랑 놀자’를 시작으로 7~8월 두 달 동안 총 3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면 방식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제별 북큐레이션, 원화 전시와 연체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를 해제해 주는 ‘연체 풀고 바로 대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서관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 활용 창작 동화 만들기 △나만의 10초 애니메이션 만들기 △스톱모션 북톡 크리에이터 △여름 독서 교실 △도서관 탈출게임 △과학아, 실험이랑 놀자 △ 생각이 자라요 독서 논술 △지구를 살리는 새활용 △쓱~ 훑어보는 세계사 △어린이를 위한 두근두근 서평 쓰기 △수채화 캘리그라피 등이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처치 곤란 ‘폐의약품’ 어떻게 버릴까?” [금요저널] 부천시가 가정 내 폐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폐기 방법을 안내하고 나섰다. 시는 가정 내 폐의약품을 하수구에 흘려보내거나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는 경우 토양·수질 오염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배출이 가능한 장소에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은 가정 내에서 복용하지 않거나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보건소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이나 폐의약품 배출이 가능한 약국에 배출할 수 있다. 폐의약품 수거함은 △부천시보건소, △소사보건소 △오정보건소에 설치돼 있다. 폐의약품 배출이 가능한 약국은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형별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은 △알약은 포장된 비닐, 종이 등을 제거한 후 내용물만 봉투에 담아 따로 모아서 배출하기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하기 △물약은 남은 액체를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모아 새지 않게 뚜껑을 밀봉해 배출하기 △안약, 연고 바르는 물약 등의 경우는 2차 포장재를 제거한 뒤 마개를 잠그고 특수용기 그대로 배출하기 등이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가정 내 복용하다가 남은 폐의약품 방치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약물 오남용의 우려가 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처리법을 숙지해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는 장소에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청년 여러분 증명사진 찍어드려요”…7월부터 접수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부천 청년 사진 드림 하반기 사업을 실시한다. 부천 청년 사진 드림 사업은 청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상반기에도 158명의 청년들이 증명사진 촬영을 완료했다. 하반기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잔여분 발생 시 추가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자는 부천시에 주소를 둔 18~39세 구직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운영업체에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고 1인당 연간 1회 이용할 수 있다. 선정 후 한 달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격은 소멸하며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 2024년 증명사진 촬영 지원 사업 운영업체는 공개 모집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더좋은 패밀리 포토’이다. 박정옥 미래세대지원과장은 “청년들의 호응과 만족이 높은 사업인 만큼, 하반기에도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호우 피해 막자” 조용익 부천시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0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과 오정 빗물펌프장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장을 방문한 조 시장은 본격적인 우기를 맞아 방재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방재시설은 집중호우 시 위에서 내려오는 빗물을 일시적으로 모아 흐르지 않게 해 저지대 침수피해를 줄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 시장은 저류시설과 펌프장의 제진기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는지 점검하고 펌프 시설 가동상태를 세세히 살폈다. 또 돌발강우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유지 관리를 당부했다.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은 베르네천 일원 상습 침수지역인 저지대 도심지역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2015년 건설됐다. 유효 저류용량은 43,000㎥에 달한다. 오정 빗물펌프장은 유효 저류용량 15,473㎥, 길이 1.1km 규모로 여월동 일원 저지대 도심지역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2016년 도심 내 하수터널에 설치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에 점검한 방재시설 외에도 침수취약지역, 하천, 산지 등 피해 우려지역 및 방재시설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하고 대비해 피해를 막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스템’ 전국 확산 동력 갖춘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2024년 제1차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네트워크 실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부천시가 공동주관해 추진됐다. 올해 2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준비를 논의하고 다양한 대안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포럼은 전국 13개 시도 33개 시군구 공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돌봄 서비스 민간 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및 사례발표, 패널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구재관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단 사무관은 주제 발표를 통해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상 지방정부와 전담조직’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방향을 제시했다. △부천시 △안성시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역별로 추진 중인 전담조직 운영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지역돌봄 통합지원체계 구축과 전담조직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호서대학교 이용재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패널로는 황정하 교수, 김형선 교수, 장명화 교수,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단, 지역사례 발표 공무원이 참여해 열띤 개별 토론을 벌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돌봄의 통합지원은 시민이 살던 곳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난 5년여간 부천시가 구축한 통합돌봄 시스템 경험과 사례가 전국 확산의 핵심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신중년 효율적인 노후준비 지원 시민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신중년의 효율적인 노후준비 지원’을 주제로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기대수명의 증가와 인구구조의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은퇴 이후의 삶을 대비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신중년 세대는 부모와 자녀의 부양으로 노후 준비가 미흡한 실정이다. 부천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노후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중년을 지원하기 위한 효율적인 노후준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이끌었으며 김종권 정책연구소 이음 연구위원과 이중일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협력부 차장이 부천시 인생이모작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및 노후준비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방향성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패널로 참석한 송민혜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연구위원, 장해영 부천시의원, 이자원 부천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장이 생애주기별 특성이 반영된 노후준비 서비스 마련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한 원활한 서비스 연계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노후준비 지원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대수명의 증가와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해 신중년이 중요한 정책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부천시는 신중년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후준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경기도가 시행하는 ‘모범·상생관리 단지’ 및 ‘착한 아파트’를 선정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대상 단지의 신청을 받는다. ‘모범·상생관리 단지’는 입주민의 주거복지 실현, 자치관리기능 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 등을 위해 매년 시행되는 사업이며 경기도 평가 1위 단지는 최종적으로 ‘국토부 우수 관리단지’ 후보에 오르게 된다. ‘착한아파트’는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관리종사자의 고용안정, 근무환경 개선 등 처우 개선을 목표로 경기도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및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 건축물이며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부천시는 공동주택관리 지원단 심사 등을 통해 종합점수 75점 이상을 받은 단지를 경기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단지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가점 △선정단지 인증동판 수여 △3년간 도 기획감사 유예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공동주택 정보나눔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용 부천시 도시주택환경국장은 “모범상생관리 단지 및 착한 아파트 선정을 통해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가 확산하는 초석을 다지고 있다”며 “다수의 입주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단지에서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관리종사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고 인권을 존중받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러브버그’ 해충 아닌 익충…대처법 안내 [금요저널] 부천시는 최근 시 전역에 러브버그가 떼 지어 출몰하고 있다는 민원이 증가하면서 러브버그 대처법을 안내하고 있다. 검은색 벌레인 러브버그는 털파리과 곤충으로 암수가 짝짓기하는 상태에서 발견돼 러브버그란 이름이 붙여졌다. 부천시에 따르면 러브버그는 바퀴벌레를 연상시키는 생김새와 짝짓기를 하며 날아다니는 괴상한 모습, 건물 외벽, 물건 등에 날아드는 습성과 대량 발생이 혐오감을 일으켜 해충 취급을 받으나, 인간의 관점에서는 오히려 해충이 아닌 익충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러브버그는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지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도 않는다. 이에 더해 진드기 박멸과 썩은 잡초를 먹으며 꽃의 수분을 돕는 등 환경에 도움이 된다. 부천시보건소는 기온상승으로 러브버그의 집단적 출몰에 대한 시민들의 대처 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러브버그 대처법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방충망 설치하기 △창문, 유리 등에 붙어 있는 러브버그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 떨어뜨리기 △불빛 주변에 끈끈이 패드를 설치해 집에 들어오는 것 방지하기 등이 있다. 이외에도 자동차 그릴에 오일 또는 왁스를 발라 놓으면 벌레의 잔해가 붙어서 페인트가 부식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