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작아서 안 보이던 지방세 고지서 ‘큰 글씨’로 바꾼다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9월 토지분 재산세부터 고령층과 저시력 납세자를 위한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를 제작·발송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지서 글자가 작아 세금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운 노인과 저시력자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고령층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납부세액, 납부기한, 전자납부번호 등 주요 내용을 중앙에 배치해 가독성을 높였다. 이번 개선은 단순한 서식 변경이 아니라 시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세정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는 2025년 9월 토지분 재산세를 시작으로 자동차세 등 정기분 세목에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납세 편의성과 고지서 이용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 도입은 어르신과 저시력자가 세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배려 행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세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2025년 하반기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지난 3일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입주기업 대표와 동두천시장, 청년창업지원센터장, 인덕대학교 산학협력처 창업지원단장,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창업기업 성장 지원, 경영 애로 해소,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자금 조달 및 판로 개척의 어려움 △지역 내 홍보·마케팅 지원 강화 등을 건의했으며 시는 이를 적극 검토해 청년창업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과 열정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창업 공간 제공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 실시 [금요저널]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주민자치위원 및 동 직원 등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홍천군 및 춘천시 일원을 답사하면서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이 함께 참여해 상호 화합을 도모하고 홍천 백이동골 방문을 통해 장 담그기 사업을 벤치마킹하는 등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향후 생연1동 장담그기 사업을 진행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번에 얻은 좋은 기운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생연1동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김상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과 직원들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동두천시청 [금요저널] 동두천시가 지원하는 ‘2022년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이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동두천시가 지난달 시행한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수요조사에서 총 3개교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교육은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과 관련된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소년들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관한 이해 제고’라는 주제로 1일 1학급씩 두 시간가량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사회적경제 교육을 수강하는 학생들을 위해 홍보물품을 제작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예비 청년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해 사회적경제 조직이 활성화되어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개최 [금요저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2년도 상반기 운영보고에 이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사항 보고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구성에 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미비했던 실무분과 재정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임기 만료로 새롭게 구성하는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구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손덕환 실무위원장은 “동두천시 사회보장 문제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구조 확립을 위해 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실무협의체의 조직적이고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실무협의체는 8개 실무분과의 활성화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네트워크로 지역의 사회보장 문제를 서로 논의·조정·해결해 나가는 기능을 하며 시민들의 복지향상에 대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by동두천시 생활개선회,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교육 실시 [금요저널] 동두천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24일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생활개선회원 37명을 대상으로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염색교육장에서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천시 생활개선회 천연염색반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천연염색 스카프 에코 프린팅 염색법, 관리법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에코 프린팅이란 자연친화적인 염색법 중의 하나로 식물의 잎, 꽃 등을 채취해 천에 스며들게 고압과 고열을 가하는 염색법이다. 교육에 참석한 생활개선회원들은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염색법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해 탄소중립 실천 운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새마을운동 동두천지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계절김치 담그기” 행사 [금요저널] 새마을운동 동두천지회에서는 지난 24일 동두천시 ‘2022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공모로 선정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계절김치 담그기 체험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기금은 양성평등 실현·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복지기금사업이며 올해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지원 사업을 신설해 한국문화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에 새마을운동 동두천지회에서 다문화가족을 초대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동두천시 새마을부녀회 장영신 회장은 “우리 시는 특히나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는 추세로 한국문화에 잘 적응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유의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정성껏 만든 파김치를 가지고 100여명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전달하고 여름철 안부를 묻는 등 함께 나누는 즐거움도 선사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양성평등기금지원 7개 사업이 우리 시의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및 여성의 권익증진이 향상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동두천시 소요동,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과 ‘찾아가는 이동병원’ 사업 실시 [금요저널]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과 협력해 소요동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병원-무료건강검진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요동의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병원 3자 협약을 체결한 소요동과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 소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관내 노인 6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내과·신경과 전문의 진료, 약 처방·조제, 레이저 치료 등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펼쳤다. 무료 건강검진사업은 하반기에도 정기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관내 경로당 20개소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사업, 치매인식개선사업을 실시해 지역사회 내 건강서비스 연계 기반을 구축하고 의료취약 노인의 건강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지봉 소요동장은 “소요동은 동두천 면적 3분의 1을 차지하지만 병원이 한 곳도 없어 지역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욕구가 크다”며 “간편하면서도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주신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요동은 주민들의 보건복지서비스 체감도 제고를 위한 민간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동두천시 ‘제42회 장애인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동두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4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 공연장에서 최용덕 동두천시장과 정문영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민, 장애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들의 행복권을 향해 한걸음 나아 가고자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동두천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행사를 취소한 이후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일정을 늦춰 3년 만에 행사를 개최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및 장애인의 인식개선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여건에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장애인단체장님들과 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행사로 회원들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장애인복지단체에서 준비한 장구, 기타, 댄스, 난타 등 공연 및 시 낭송이 진행돼 행사장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또한 평생학습관 야외공간에서는 각 단체별로 부스를 운영,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by동두천시재향군인회,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동두천시재향군인회는 지난 25일 농협하나로웨딩홀 3층 연회장에서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열렸다. 기념식에는 6·25참전 유공자와 유가족을 비롯한 보훈·안보 단체 회원, 최용덕 동두천시장, 정문영 동두천시의회의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당선인, 제28보병사단 부사단장, 역대 재향군인회 회장, 각 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헌시 낭독, 6·25의 노래 합창,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됐다. 양순종 재향군인회 회장권한대행은 대회사에서 “6·25전쟁이 남긴 상처와 교훈을 되새기고 국가 안보 결의를 다져야 한다”며 “북한도 이제는 헛된 생각을 버리고 한반도 평화와 민족 공동 번영의 길로 나서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전쟁 제72주년을 맞아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의 공훈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전쟁의 교훈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뜻깊은 자리 마련에 더욱 감사드린다 이제 연로하신 6·25전쟁 참전유공자들께서 전쟁의 상흔에서 벗어나 오래오래 평안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by제9대 동두천시의회 시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 개최 [금요저널] 동두천시의회는 24일 오전 의원회의실에서 제9대 동두천시의회 시의원 당선인 7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당선인들은 강성진 의회사무과장으로부터 의회사무과 소속 직원들을 소개받고 지방의회 운영과 의사 진행에 대한 사항 및 2022년도 하반기 의회 운영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당선인들은 “시민의 대표로서 집행부와 함께 좋은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두천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의회는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9대 의회 개원 준비에 들어가 다음 달 1일 최초 임시회를 통해 의장단을 선출하고 4일에는 제9대 의회 개원식을 열 예정이다.
by동두천시 진국닭곰탕, 보산동 저소득 가정 위해 신규 착한식당 지원 [금요저널] 동두천 보산동에 위치한 진국닭곰탕에서는 지난 22일 보산동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매월 닭곰탕 5그릇을 후원하고 싶다며 ‘보산동 착한식당’을 지원했다. 진국닭곰탕은 2021년 4월 보산동에 신규 개업한 닭 요리 전문점으로 닭곰탕, 닭개장, 삼계탕 등 다양한 요리를 판매하고 있다. 이해창 대표는 지난 21일 보산동 방위협의회원으로 신규 위촉되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본격 첫 발을 내디뎠다. 이해창 대표는 “보산동에서 생업에 종사하면서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만큼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긴 시간 정성들여 끓인 곰탕 드시고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여운성 보산동장은 “보산동 주민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이해창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대표님의 마음이 보산동 곳곳에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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