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전경(사진=동두천시) [금요저널]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회 위원 20여명은 지난 11일 의정부시 송산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총회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생연1동 주민자치회가 전환 1주년을 맞아, 주민자치 운영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생연1동은 2024년 7월에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후, 지역 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생연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송산2동의 주민총회 운영 방식과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주민 의견 수렴 과정, 안건 심의 절차, 의사결정 방식, 주민 소통 채널 운영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생연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자치회 전환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더 나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우수사례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드림봉사회 이창민 회장, 경로당에 생활용품 기부 [금요저널]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이창민 로컬드림봉사회 회장으로부터 경로당에 생필품을 전달해 달라며 휴지, 세제 각각 9박스씩 18박스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윤광회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추천으로 이뤄진 것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여름철 어르신들의 안전 및 건강유지를 위해 위생용품을 지원함으로 어르신의 건강 복지에 기여했다. 기부에 참여한 이창민 로컬드림봉사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라도 편안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이번 기부는 민과 관이 협력해 이뤄낸 따뜻한 나눔의 사례”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 실시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도시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며 이와 관련해 시는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오는 4월 18일까지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동두천시의 미래 비전과 전략과제 도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생각과 바람을 폭넓게 담는 데에 목적이 있다. 특히 미군 공여지 활용, 인구 및 정주 환경 문제를 비롯해 교육·경제·복지·교통·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시민의 요구와 기대를 종합적으로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사는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시청 홈페이지, 공식 SNS, 현수막,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각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에 비치된 종이 설문지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협의, 주요 인사 인터뷰 등을 통해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일반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장기발전종합계획은 앞으로 10년, 20년을 내다보는 동두천시의 미래 설계도”며 “시민 여러분의 한마디가 정책이 되고 변화가 되는 만큼 바쁘시더라도 5분만 시간을 내어 꼭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청사전경(사진=동두천시청)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지난 4일 2025년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 공개 모집을 통해 7개 동아리를 확대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는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진로 연계 및 특기적성 개발을 위한 동아리 활동비를 동아리별 최대 5,6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에 신청한 17개 동아리 중 외부 교육 전문가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높은 평가점수순으로 △세모과, △도레미 클라세, △KCM BARISTA, △한일관계사 탐구 일본동서횡단동아리, △자연탐사반, △CosmoSchool, △보물찾기_흙 총 7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세모과’는 세상의 모든 과학의 줄임말로 과학과 환경을 주제로 활동하고 동두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환경 사례 연구를 계획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레미 클라세’는 음악과 관련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계획해 2023년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 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초로 초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선정됐다. ‘KCM BARISTA’는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과 연계된 활동을 주제로 활동하고 ‘한일관계사 탐구 일본동서횡단동아리’는 한일 관계를 탐구하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기 위한 주제로 활동한다. ‘자연탐사반’, ‘CosmoSchool’은 지구과학을 주제로 ‘보물찾기_흙’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활용한 선진 농업 연구를 주제로 활동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최종 선정된 7개의 꿈이룸 동아리가 국내외 곳곳을 견학하며 지역 현안부터 역사 인식, 과학, 진로 탐색 등 다양한 주제를 깊이 탐구하고 많은 것을 배워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자연발생유원지 관리 업무 협약 체결 [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지난 7일 2025년 자연발생유원지 유지관리를 위해 다우리협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청정 계곡·하천 유지관리’ 추진 계획에 따라, 동두천시 내 왕방계곡, 장림계곡, 쇠목계곡, 탑동계곡, 둘레길 및 편의 시설물의 환경 관리를 역량 있는 마을공동체에 위탁함으로써 주민주도의 효율적 관리와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다우리협동조합은 마을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조합이다. 행락객이 집중되는 6월부터 8월까지는 사업 구간의 환경 정비와 불법 행위 계도는 물론, 행락객 이용 불편 사항에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2025년에 자연발생유원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소요산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벚꽃 야간개장 맞이 신춘음악회 개최 [금요저널] 동두천 음악협회에서는 지난 6일 일요일 소요산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진입로에서 신춘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소요산 벚꽃 야간개장’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벚꽃 아래 펼쳐진 봄바람의 선율을 즐기러 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박형덕 시장, 김승호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연은 따뜻한 감성의 가곡들로 시작해 시네마 천국, 디즈니 OST 메들리, 가브리엘의 오보에 등 감미로운 선율이 이어졌으며 공연의 마지막은 벚꽃 명곡 ‘벚꽃엔딩’과 ‘영원히 사랑해’로 장식해 남녀노소,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음악으로 봄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두천 문화예술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년 제1차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북부 시군 업무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 장애인체육회는 경기북부 10개시·군 장애인체육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일 동두천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경기북부 시군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의회에는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과 10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과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북부 시군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협의 △북부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의견 청취 △북부 시군 장애인체육회 발전 방향 등 경기 북부 장애인체육회의 2025년도 사업계획과 장애인체육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백경열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북부 시군 장애인체육회가 날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 장애인체육회에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여러분이 노력한 만큼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장애인 체육이 발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힘써 주시기 바란다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장애인 체육을 이끌어 가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동두천시의회는 4월 7일부터 4월 21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열었다. 7일에 개의한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6명의 시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애향 장학금 수혜 대상 확대 촉구’, ‘관내 거주 관외 통학 대학생들에 대한 교통비 지원 제안 및 보다 세심하고 치밀한 정책 마련 당부’, ‘공무원 인사‘다면평가제’도입 검토 건의’, ‘신시가지 및 구도심 일대 주차난 해소 대책 제안’,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당부 및 소수 업체에 대한 수의계약 편중 지양 촉구 ’, ‘‘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과 정착을 위한 관심과 노력 당부’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해 집행부에 요구했으며 이어서 동두천시의회 의원 7인의 만장일치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동두천 유치 촉구’건의문을 채택해 발표했다. 이어서 의원 대표 발의 안건으로 △‘동두천시 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고령노인 목욕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동두천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했으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 등을 위한 동두천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등 14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 4건을 포함해 총 27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임시회 중 검토·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심도 깊은 심의를 통해, 오는 4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의회,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동두천시 유치 촉구’건의 [금요저널] 동두천시의회는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동두천시 유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발표했다. 시의회는 동두천의 천혜의 자연환경, 뛰어난 교통 접근성, 사업 잠재력, 그리고 지역 균형발전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정연수원의 최적지로 동두천을 내세웠다. 건의문에 따르면, 동두천은 소요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 대기를 바탕으로 연수생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GTX-C 노선 연장과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 뛰어난 교통망을 갖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연수원 후보지가 소요산 관광지와 인접해 생활 기반 시설과의 연계 가능성도 사업 활성화의 강점으로 꼽았다. 동두천시의회는“미군 기지로 인해 오랜 기간 발전이 저해된 동두천은 재정자립도가 낮아 경제적 도약이 절실하다”며 의정연수원 유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 부지 무상 임대와 기반 구축 전폭 지원을 약속하며 경기도와 의회의 부담을 줄이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동두천시의회는“동두천 유치는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과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필수 선택”이라며 △경기도의회의 현명한 결정을 촉구하고 △의정연수원 유치가 경기도 균형발전의 초석임을 강조했다. 동두천시의회는“유치가 결정되는 날까지 모든 지원과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의정연수원 유치를 통해 주민 자긍심 고취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경기도의회의 결정을 주목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의회 김재수 의원, “‘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 준비 착수해야” [금요저널] 동두천시의회 김재수 의원이 내년부터 본격 실시될 ‘통합 돌봄’의 시스템 마련 등 사전 준비를 주문했다. 7일 열린 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먼저 김 의원은 “한 도시의 행복지수를 결정짓는 여러 지표 중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은 바로 ‘사회 안전망’의 촘촘함”이라며 앞으로 본격 추진될 예정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의 개요를 소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통합 돌봄’ 이란, 기존 복지 전달체계의 유기성과 연결성, 지속성과 일관성 및 통합성을 강화하는 체계로서 ‘기존 사회복지 체계 범위를 교육과 문화, 환경 등 여타 행정 영역에까지 확장하는 개념’ 이라고 한다. 2018년 보건복지부의 로드맵 발표와 시범 사업을 거쳐 작년에 제정된 ‘통합 돌봄’ 관련 법률은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현재까지 경기 북부에서는 의정부와 남양주 단 두 곳에서만 관련 조례가 제정된 상태”며 현재 자신이 ‘동두천시 통합 돌봄 조례’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동 조례 제정에 발맞춰 시 관련 부서들이 ‘통합 돌봄’을 담당하는 전담팀 신설과 민관 협의체 구성 등의 사전 준비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어 “모두가 ‘다’ 따뜻하고 모두가 ‘더’ 따뜻한 동두천 조성을 위해 ‘통합 돌봄’ 체계 정착에 다 함께 노력하자”며 발언을 마쳤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의회 이은경 의원, “신시가지 및 구도심 주차난 해결책 마련해야” [금요저널] 동두천시의회 이은경 의원이 관내 심각한 주차난을 지적하며 그 해결을 위한 대안들을 제시했다. 7일 열린 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먼저 이 의원은, 지행동 720번지 송내1공영주차장 철거와 해당 부지에의 지상 6층 규모 주차타워 신축에 따르게 될 신시가지 주차 대란을 우려했다. 이 의원은 “주차타워 완공까지 최장 2년 동안 대체 주차 공간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을 경우, 주정차 단속을 둘러싼 시민과 시청 간 갈등과 지역 상권 매출 감소 문제가 심각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 문제를 해결할 시 집행부 대안의 효과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할 대책으로 이 의원은 인근 유휴지와 공공부지에의 대체 주차장 조성, 공공요금 수준으로 인근 민영 주차장을 활용하게 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과도하고 획일적인 CCTV 주정차 단속의 부작용을 적시하며 보다 탄력적이고 유연한 CCTV 주정차 단속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어울림센터와 중앙시장 인근 등 구도심의 주차난도 우려하며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어울림센터 주변의 노후 주택과 빈집을 공영주차장으로 정비하고 중앙시장 인근 입주 전 신축 아파트 내 유휴 공간을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주차장은 시민과 상인을 연결하는 다리”고 말한 이 의원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주차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며 시 집행부의 조속한 대책 마련과 추진을 촉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 “시설관리공단 관리·감독 철저히 하고 수의계약 편중 지양하라” [금요저널]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이 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집행부에 쓴소리를 던졌다. 첫째로 박 의원은,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시의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주문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최근 시설관리공단은 2차 대상 사업 위수탁 계획에 즈음해 29명인 현원을 60명으로 두 배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을 의회에 보고했다. 증원 규모가 과도하다고 본 박 의원은 즉각 시 소관 부서에 문제를 제기했고 이후 공단 측은 당초의 31명 증원 계획을 바꿔 5명만 늘리는 수정안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의회의 지적이 없었다면 31명 증원이 그대로 추진될 뻔했다. 결국 5명만 증원해도 될 것을 31명 증원으로 추진하려 했던 공단에 대한 시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공단과 시 소관 부서를 강하게 질타했다. 박 의원은 “최초 공단 설립 시, 기존 공무원 전환 배치로 인력을 충원하겠다던 시의 약속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소수 파견 인원을 제하고는 결국 공단으로 간 공무원은 단 한 명도 없다”며 공단 측의 방만한 인력 운영과 그로 인한 예산 낭비를 우려했다. “어려운 경제 속에 일자리 못 구하는 시민들”의 심정도 거론했다. 박 의원은 “두 배 넘게 인력을 늘리려 했던 공단이 앞으로 어떤 경영 성과를 얼마만큼 내는지 시민과 함께 지켜보겠다”며 시의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촉구했다. 두 번째로 박인범 의원은 전문건설업 분야 등의 수의계약 편중 문제를 지적했다. 먼저 박 의원은 여전히 관외 업체 발주가 많다는 점을 짚으면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가급적 관내 업체와 계약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의원은, 각 업태별 최근 3년간 수의계약 현황을 직접 분석한 결과로 구체적 수치를 제시하며 일부 업체에의 수의계약 편중이 지나치다고 꼬집었다. 거의 모든 분야의 공사에서 특정 소수 업체에 수의계약 발주가 몰려있다는 것이다. 해당 업태 연간 계약 건의 최대 58%가 한 개 업체에 몰린 경우도 있다고 한다. 박 의원은 “과업 품질이 뛰어난 업체에 더 기회가 가는 것은 당연하고 이해한다. 하지만 그 정도가 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일을 맡아서 해 봐야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 기업이 성장하는 것이다. 앞으로는 수의계약 기회가 더 많은 기업에 골고루 주어지도록 하길 바란다”고 발언을 마쳤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