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2025년 8월 1일부터 ‘수의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동물병원의 진료비 내용을 알기 쉽게 게시하도록 변경됨에 따라 관내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일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의사법’ 시행규칙 개정은 진료비용의 비교를 통한 진료 선택권을 보장하며 또한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의 진료비용에 대한 알 권리를 증진하기 위함이다. 주요 변경사항은 기존 동물병원 내부나 인터넷 홈페이지 중 하나를 택해 게시할 수 있도록 하던 것을, 해당 동물병원의 내부 접수 창구 또는 진료실 등 알아보기 쉬운 장소에 책자나 인쇄물을 비치하거나 벽보를 부착하는 방법으로 하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해당 동물병원의 홈페이지에도 그 내용을 따로 게시하도록 변경된다. 김포시 축산과에서는 하반기 동물병원 일제 점검을 통해 수술 등의 진료비용 고지 및 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 여부, 수의사 면허증의 타인 대여 알선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재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의사법’ 개정으로 동물의료 비용의 투명성이 강화되고 동물병원의 선택권 확대와 인터넷 취약계층의 알 권리의 증진이 기대된다”며 “모든 동물병원이 진료비 공개내용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시, 산사태취약지역 내 사방사업 완료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6월 24일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212-21번지 일대 해병2사단 교육대 내 산사태취약지역에 사방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추진한 사방사업은 사방댐 1개소 및 계류보전 0.1km 구간에 대해 실시해 여름철 우기 전인 6월에 완료됐다. 사방댐은 집중호우 시 산지에서 발생하는 토사유출을 방지해 토석류에 의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며 계류보전은 훼손된 계류를 복구하고 유속을 줄여 침식과 붕괴를 막음으로써 하천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김포시는 산사태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 으로 정하고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산사태 위기경보 발령 시부터 해제 시까지 24시간 산사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신동진 산림과장은 “사방사업은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필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사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가 지난 6월 28일 어린이집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2024년 하반기 보육사업을 홍보하고 저출산으로 인한 원아감소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의 현안문제와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 등 분과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공감했다. 시는 이번 정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김포시 보육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진혜경 복지국장은 “보육현장에서 열정을 다하고 있는 원장님들 노고에 감사드리며 말씀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김포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세대 넘은 소통공감으로 조직 변화 실현 [금요저널] 김포시 공무원들이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소통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세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28일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2024년 2분기 소통공감을 개최하고 직원들이 바라는 조직문화와 소통방식의 내용을 상황극 및 퍼포먼스로 담은 ‘소통 현장스케치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는 지난 1분기 소통공감에서 실시한 김포시 86명의 간부공직자가 소통하는 공직문화의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담은 소통리더십 실천 선언문 낭독에 대한 직원들의 화답의 의미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선행도민 시민 1명,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시민 4명, 지방재정발전 유공 시민 1명, 퇴직 공무원 정부포상, 모범공무원, 환경보전 유공, 자랑스러운 공무원, 공모사업 추진 유공 등 공무원 18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며 김포시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애쓰는 시민들과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태도로 큰 성과를 거둔 직원들의 성과와 노력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전 직원에게 “김포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누구든 언제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또한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상호 의견을 존중하는 열린 소통이 가능한 조직문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조직 내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소통공감 행사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매 분기 진행되는 소통공감행사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고 있다 다 함께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경직되어 있던 조직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소통공감행사는 배나영 여행작가를 초청해 여행에서 얻는것과 잃는 것, 전세계 다양한 여행지, 멋지게 여행하는 방법 알아보는 ‘여행의 의미’를 주제로 하계휴가 기간을 앞둔 직원들에게 힐링이 되는 특강을 진행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2024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시행 [금요저널] 김포시가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고령화 심화 등으로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대상자 증가에 따른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7월 1일부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자 발굴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주거급여 수급 중장년 1인 남성 268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고독사 위험군이 139명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민관이 협력해 고독사 위험군 대상 47명이 자체 발굴됐다. 김포시에서 수행하는 사업유형은 △ 안부확인 △ 생활개선 지원 △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 사후관리 이다. 안부 확인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군 70여명을 대상으로 가구 내에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전력 사용량과 휴대전화 통신 및 돌봄 앱을 통해 위기 신호를 감지하는 시스템인 AI 안부든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상자 특성에 맞는 세부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고립가구가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빛나는 초여름 반짝이는 조강’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즐기는 숲속 체험에 시민 뜨거운 호응 [금요저널] 김포시가 자연과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포레스트 애기봉’이라는 주제로 지난 29일 특별한 숲속 체험 행사를 열었다. 빛나는 초여름에 반짝이는 조강을 보며 시민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시민들은 이날 헬로포터의 마술 퍼포먼스와 은한의 해금공연을 비롯해 애벌레 만들기, 곤충 전시, 곤충 해설사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주제 공원에 마련된 그늘 공간은 관광객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제공했으며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덤으로 선사했다. 이날 참여한 한 시민은 “초여름, 반짝이는 조강을 볼 수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특별한 숲속 체험을 경험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감탄했다. 또한 전망대로 오르는 길인 생태탐방로는 약 800m 길이의 지그재그 모양 산책로로 이어져 있으며 경사가 완만해 걷기 좋다. 초여름의 풍성한 푸르름과 햇빛에 반짝이는 조강의 눈부심을 만끽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병수 김포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를 둘러보고 있다.] /김포시 제공 김포골드라인 혼잡문제 해결을 위한 중단기 대책인 전동차 추가 투입이 시작됐다. 국비 확보가 쉽지 않았던 상황에서 김포시의 전방위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김포시는 지난 28일 김병수 김포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김수상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골드라인 증편식을 개최했다. 최종 3개년으로 계획된 골드라인 증차사업은 예상보다 많은 규모로 조기에 실현됐다. 김포시가 증차사업비를 국비로 지원받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의 문을 처음 두드렸을 때는 ‘광역철도가 아닐뿐더러 마땅한 사업코드가 없어서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들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시는 기재부·국토부·국회 등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김병수 시장은 건의서를 직접 전달하고 다니면서 정부 관계자와 여당 지도부 등이 골드라인 현장을 찾을 때마다 증차 필요성을 설득했다. 이후 지난해 말 국회에서 153억원의 사업비가 통과돼 골드라인은 3년간 국가 지원을 받는 최초의 도시철도가 됐다. 이날 초도편성 투입으로 골드라인 배차간격은 기존 3분에서 2분50초로 줄었다. 오는 8월과 9월에도 2편성씩 추가 투입할 예정인데 이 경우 간격은 각각 2분40초와 2분30초로 더 좁혀진다. 3개년 계획이 마무리되는 2026년 말께는 2분10초대까지 줄게 돼 수송력이 20% 증가하는 효과가 생긴다. 시는 증차 외에도 풍무동~당산역 광역버스 노선 신설, 당산환승센터 준공,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추진 등 정부에서 마련한 중단기 대책이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최근까지 정부·서울시·경기도 등과 함께 출근특화 교통수단인 ‘70(칠공)버스’ 및 ‘서울동행버스’ 도입, 개화~김포공항 버스전용차로 조성, 광역버스 확대 등의 대책으로 골드라인 평균혼잡도를 12%(최대 24%)까지 낮춘 바 있다. 시는 그러나 신규 철도망 확충이 근본해결책이라는 인식하에 서울5호선의 조속한 착공을 포함해 양천구와 협약에 이른 2호선 지선 연장, 용역연구에 돌입한 9호선 개화~김포 연장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단기대책은 궁극적인 해결방안이 아니기에 5호선 연장 등 철도망 추가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길 고통을 덜어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포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요 도로변 가로수 집중정비 [금요저널] 김포시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가로수 수목을 일제 점검하고 정비작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 시 가로수 주변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도모하기 위해 기울어지거나 죽은 가지 등 가로수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해 도로변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먼저 204개 노선, 약396㎞ 구간의 가로수 38,670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나타난 피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가지치기, 고사목 제거를 진행하고 있으며 7월 중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시기에 앞서 작업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약해진 지반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로수 도복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신규 식재지와 천근성 수종 식재 구간의 지주목 상태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등 풍수해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로수 안전사고를 철저하게 예방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정비 작업으로 통행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해야 고품질쌀 생산 [금요저널]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 살포할 것을 권장하면서 벼 이삭이 패는 시기를 앞두고 이삭거름 시용 및 병해충 방제 적기를 알리는 홍보물을 제작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지역농가에 배부했다. 이 홍보물에는 벼 품종별 이삭 패는 시기, 이삭거름 시용시기, 이삭거름 시용량, 도열병 등 병해충방제 요령, 도복경감제 사용시기 등이 수록되어 농가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벼 이삭거름은 일반재배의 경우 이삭패기 전 25일경, 최고품질쌀 생산을 위해서는 이삭패기 전 15일경에 맞춤형 추비 28호나 29호를 10~15kg/10a을 주면 되고 엽색의 짙고 엷음 등 벼 생육상황을 고려해 가감해 주도록 한다. 또한 잎도열병이 심하게 발생된 논이나 낮은 온도가 지속되고 장마가 계속될 때는 질소질 비료를 20~30%감량 또는 생략하고 대신 칼리비료를 20~30%증시해 병해충 예방과 벼의 쓰러짐을 방지해야 한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이삭거름은 벼 적정수량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쓰러짐에 약해지고 너무 많이 생긴 벼알을 충분히 채우지 못해 쭉정이가 생기기 쉽다. 너무 늦으면 이삭 목과 벼알에 질소 성분이 많아져 이삭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며 벼 이삭거름 시용 및 병해충 방제를 적기에 추진할 것을 농가에 권고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강변 해돋이 파노라마’ 봉성산, 전국구 명소로 [금요저널] 민선8기 김포시가 숨겨진 김포의 가치를 찾아 새로운 기회로 창출해 나가는 정체성 찾기 정책을 지속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김포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봉성산에 전망대를 설치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성면 봉성리 204-39번지, 전류리 109-1번지 일원에 위치한 봉성산은 해발 129m의 높지 않은 산이나, 한강의 상·하류와 김포평야 일대를 비롯해 한남정맥의 마지막인 문수산, 파주의 심학산, 그리고 북한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통진 석탄정사의 8경 중 하나로 손꼽힐만큼 경관이 수려하다. 특히 일출과 일몰, 해질녘 한강의 물안개 경관이 수려한 곳으로 잘 알려져있다. 김병수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명소임에도 불구하고 특색을 살리지 못하고 있던 봉성산에 주목,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휴게공간 조성과 정상부 전망대 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데 힘써왔다. 이외에도 훼손된 등산로의 생태적 복원과 목재계단 및 보행매트 설치 등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조성, 한강과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하도록 공을 들여왔다. 김병수 시장은 “봉성산 숲길 정비사업이 마무리됐다. 봉성산 정상에서 한강변 해돋이와 파노라마식 전망을 바라볼 수 있도록 개선하고 안전한 숲길로 조성해 언제라도 찾고 싶고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다. 봉성산 전망대는 김포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선8기 김포시가 추진 중인 김포의 정체성 찾기는 김포의 또 다른 도약의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병수 김포시장은 민선8기 김포 정체성 찾기 정책으로 무인도였던 독도의 명칭 되찾기, 경인항 명칭 변경, 매립지 경계 표지판 세우기, 봉성산·장릉산 전망대 설립 추진 등으로 지역의 숨겨진 정체성을 새로운 기회로 연계시켜 나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민선8기가 만든 김포시만의 ‘누구나 잠깐 무더위 쉼터’ [금요저널] 김포시가 28일부터 “누구나 잠깐 무더위 쉼터”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무더위 쉼터는 무늬만 무더위 쉼터가 아닌 일상 생활속에서 실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무더위 쉼터는 버스정류장, 도시철도 역 주변, 시내 중심상가 등 우리가 자주 지나치고 이용하는 곳이라는 점이 눈여겨 볼 부분이다. 김포시는 6월 27일 김포시청에서 김규식 김포부시장과 민간협력 기관 대표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누구나 잠깐 무더위 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작년 10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올해 4월 민간 영업장 및 상점 현장조사와 서울시 기후동행쉼터 벤치마킹을 실시했고 김포시는 운영업종 범위를 은행, 통신사 대리점 등 일상 속 쉽게 만날 수 있는 영업장으로 다양하게 넓혀 5월부터 사업참여를 위한 기관 및 기업과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 11개 기관 24개의 매장이 참여를 확정했다. 더위에 지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면 사업에 참여하는 매장은 이용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현판 부착 예정이며 7월 중순부터는 해당 매장에서 폭염 예방물품도 보급될 예정으로 매장방문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은 김포새마을금고 NH농협 김포시지부, 풍무중앙, 한강신도시, 김포한강로 북변지점), BGF리테일 GS리테일 이마트 김포한강점, 하나은행 김포지점, 우리은행 김포금융센터, 고촌한의원, LG U+ 고촌점, 다비치 안경 김포장기점, 오렌지 안경 구래역점 이다. 시 관계자는 “김병수 시장의 아이디어로 검토하던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은 시민들과 가장 최접점에 있는 영업장과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의 취지를 가장 잘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이 기관과 기업에서는 작은 사회적 공헌 활동이겠지만 그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는 아주 크게 돌아갈 것이다”고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모담도서관 건립 ‘순항 중’…오는 12월 준공 목표 [금요저널] 김포시가 민선8기 후반기 주요전략사업인 문화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모담도서관 건립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6월 개최된 민선8기 전반기 마지막 간부회의를 통해 남은 2년 임기는 문화·복지·교육 인프라 구축 등에 집중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운양동 모담공원내 조성중인 모담도서관은 금년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6월말 기준 공정률이 40%를 넘어섰다. 연면적 8,682㎡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1층은 어린이자료실, 다목적강당, 북카페, 야외광장 등으로 구성되고 2층과 3층은 종합자료실, 강의실, 시민창작실, 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된다. 모담도서관은 시의 8개 공공도서관과 5개 공립작은도서관을 총괄하는 대표도서관이 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도서관과는 달리 음악이 흐르는 로비 공간 조성과 연간 공연이 펼쳐지는 야외 중앙광장, 음악과 영상을 감상하는 미디어 존, 개인이 책을 직접 제작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민창작실 등 특색있고 다양한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박영상 교육문화국장은 27일 모담도서관 공사현장을 점검하며 공사관계자들에게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공정률 관리를 통해 적기 완공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도서관을 둘러싼 모담산과 도서관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옥상층 타설공사와 각층 방수공사 등이 진행중으로 모담도서관이 완공되면 운양동 일원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시민들이 폭넓은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