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2025년 8월 1일부터 ‘수의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동물병원의 진료비 내용을 알기 쉽게 게시하도록 변경됨에 따라 관내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일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의사법’ 시행규칙 개정은 진료비용의 비교를 통한 진료 선택권을 보장하며 또한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의 진료비용에 대한 알 권리를 증진하기 위함이다. 주요 변경사항은 기존 동물병원 내부나 인터넷 홈페이지 중 하나를 택해 게시할 수 있도록 하던 것을, 해당 동물병원의 내부 접수 창구 또는 진료실 등 알아보기 쉬운 장소에 책자나 인쇄물을 비치하거나 벽보를 부착하는 방법으로 하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해당 동물병원의 홈페이지에도 그 내용을 따로 게시하도록 변경된다. 김포시 축산과에서는 하반기 동물병원 일제 점검을 통해 수술 등의 진료비용 고지 및 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 여부, 수의사 면허증의 타인 대여 알선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재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의사법’ 개정으로 동물의료 비용의 투명성이 강화되고 동물병원의 선택권 확대와 인터넷 취약계층의 알 권리의 증진이 기대된다”며 “모든 동물병원이 진료비 공개내용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시, 산사태취약지역 내 사방사업 완료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6월 24일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212-21번지 일대 해병2사단 교육대 내 산사태취약지역에 사방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추진한 사방사업은 사방댐 1개소 및 계류보전 0.1km 구간에 대해 실시해 여름철 우기 전인 6월에 완료됐다. 사방댐은 집중호우 시 산지에서 발생하는 토사유출을 방지해 토석류에 의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며 계류보전은 훼손된 계류를 복구하고 유속을 줄여 침식과 붕괴를 막음으로써 하천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김포시는 산사태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 으로 정하고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산사태 위기경보 발령 시부터 해제 시까지 24시간 산사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신동진 산림과장은 “사방사업은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필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사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가 양성평등주간 기념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4년 양성평등 슬로건 및 6행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는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이다. 공모 부문은 △슬로건 △“양성평등김포” 여섯 글자를 모두 사용한 6행시 2가지이며 양성평등의 의미와 가치 확산, 성역할 고정관념 탈피를 위한 메시지를 주제로 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한 후 공고문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우수작으로 총 8건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금을 수여하며 선정된 작품은 ‘2024 김포시 양성평등주간행사’ 공식 슬로건, 포스터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가 착한가격가게 배달료를 지원한다 [금요저널] 김포시가 지역 내 착한가격가게의 경영안정과 소비자 부담경감을 위해 7월부터 배달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6개사 배달앱에 입점한 착한가격가게의 상품을 주문하면 이용자에게 배달료 2,000원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착한가격가게에는 물품지원과 전국적 이용 홍보, 각종 카드사 연계 할인, 지도검색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김포시는 “착한가격가게 추천 페이지”를 시 홈페이지에 개설해 착한가격가게를 연중 모집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도 지자체와 협력해 추천 공모전을 진행중이며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는 이번 배달료 지원 사업 추진과 연중 모집에 따라 착한가격가게의 저변 확대 등을 통한 지역물가안정을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상상이 현실이 되는’ 애기봉, K-콘텐츠와 물놀이 축제 있는 여름밤 온다 [금요저널] 세계인이 사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애기봉에서 K-콘텐츠와 물놀이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오는 27일 최초로 펼쳐진다. 북한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권에서 국립중앙극장의 화려한 애니메이션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환상적인 여름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지난 3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국립중앙극장 및 김포문화재단과 공연예술문화 확산 및 관광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현재 애기봉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K-콘텐츠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들을 바닥과 벽면을 가득 채우는 몰입형 실감 영상으로 상영하게 됐다. ‘귀토, 토끼의 팔란’에서는 바닷속 신비한 용궁의 모습을 화려한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내며 ‘온춤’의 ‘월하정인’과 ‘산수놀음’은 무용수의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시공간을 보여준다. 또한, ‘호두까기 인형’에서는 ‘눈의 나라’와 ‘과자 나라’ 장면을 생동감 넘치게 선보인다. 이와 동시에, 오는 27일에는 숲속 물놀이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계절별로 펼쳐지는 애기봉의 수려한 자연환경에 맞춰 매번 색다른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여온 가운데 열리는 여름축제로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20시까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전시관 앞마당에 에어풀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물총놀이 등 다양한 체험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전망대 평화교육관에서는 라루체의 팝페라공연과 마롱의 비파공연 등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조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에 더 큰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애기봉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족단위 관램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김포문화재단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도서관 시설관리 체계화로 시민편의 증대 [금요저널] 김포시가 도서관 시설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기존의 도서관별 시설직 배치 방식을 개편해, 도서관과내 ‘시설운영팀’을 신설했다. 시는 지난 1일 시 조직에 대한 개편을 통해 각 도서관에 분산되어 있던 시설 관리 업무를 중앙 집중화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실현토록 정비했다. 김포시의 공공도서관은 현재 공사를 진행중인 모담도서관을 포함해 8개로. 그동안은 각 도서관에 시설직을 한 명씩 배치해 시설 관리를 담당해 왔다. 하지만, 이로 인해 시설 관리의 일관성 부족과 비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번에 신설된 시설운영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각 도서관의 시설관리 업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업무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한편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도서관은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로 1년 평균 297일 개관중이다. 타 공공시설에 비해 운영시간이 길다보니 시설운영과 건축물 유지보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김포시 도서관의 이용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2024년 6월 30일 기준 1일 평균 1,750명의 이용자가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은 시설 특성상 건물이 각 지역별로 떨어져 있어 시설관리에 물리적인 한계가 있었다. 기존 도서관팀별로 각각 시설관리 직원을 배치 및 관리하는 운영 방식으로는 업무중복에 따른 행정력 낭비, 비효율적인 업무처리 시간 및 예산집행 등 많은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번에 신설된 시설운영팀은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각 도서관에 분산되어 있던 시설관리 전문인력을 하나로 모아 도서관 시설의 체계적·통합적 관리에 집중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도서관팀별로 나누어 관리하던 시설운영 예산 및 각종 유지관리 계약을 통합해 업무처리의 피로도는 줄이고 효율성은 높일 예정이다. 또한 통신 전문인력의 신규 배치로 도서관 서버, 네트워크, 홈페이지, 도서관리시스템 등 도서관 정보화시스템을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여진다. 시설운영팀의 신설로 중봉도서관 리모델링, 모담도서관 등 신규 도서관 건립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중봉도서관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35억 3700만원을 확보했다. 그린리모델링은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성능, 실내공기질 등을 개선해 일자리 창출 및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설계공모 완료 후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김포시의 대표도서관 역할을 수행할 모담도서관 또한 건립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모담도서관은 운양동 모담공원내 조성중으로 금년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6월말 기준 공정률이 40%를 넘어섰다. 연면적 8,682㎡에 지하1층, 지상3층으로 건립되며 1층은 어린이자료실, 다목적강당, 북카페, 야외광장 등, 2층과 3층은 종합자료실, 강의실, 시민창작실, 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음악이 흐르는 로비 공간, 공연이 펼쳐지는 야외 중앙광장, 음악과 영상을 감상하는 미디어 존, 개인이 직접 책을 제작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민창작실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팀 신설로 건축, 전기, 통신분야 전문가가 모여 도서관 시설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시민의 불편사항을 즉시 해소해 도서관 이용에 편의와 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도서관 시설관리뿐만 아니라, 도서관 서비스 전반에 걸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가 7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김포시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있는 전 세대를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 조사로 진행된다. 또한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조사와 함께 진행해 주민등록의 정확성 제고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 사실조사 메뉴에 접속해 간편인증을 통해 본인확인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치기반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거주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때 세대별 1인이 대표로 해당 세대 전체에 대해 응답할 수 있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이·통장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점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일 경우 비대면 조사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방문 조사 대상에 해당한다. 중점 조사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통장 방문 조사 결과 실거주와 주민등록사항이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다면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사항을 직권으로 수정하게 된다.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장애인 청년들이 김포시청 지하에서 운영하던 카페(달꿈카페) 공간에 돌연 대기업 프랜차이즈 카페가 입점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발달장애인지원네트워크 파파스윌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9일 오전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애인 일자리 빼앗아 대기업 프랜차이즈에게 준 김포시 복지행정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과 발달장애인지원네트워크 김포시장애인자립지원센터, 김포시장애인야학,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경기도장애인복지회·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김포시지회 등 장애인단체들이 함께했다. 협동조합은 “지난해 말까지 김포시청 지하 공간에서 카페 운영을 통해 장애청년 5명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왔다”며 “이후 김포시가 청사 리모델링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재계약을 하지 않아 청년들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고 주장했다. [발달장애인지원네트워크 파파스윌 사회적협동조합은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갖은 기자회견에서 “장애인 일자리 빼앗아 대기업 프랜차이즈에게 준 김포시 복지행정을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1] 이들은 “달꿈카페는 장애청년들, 장애가족, 조력자들이 함께 만들어온 소중한 일터다. 장애청년들은 이곳에서 바리스타로 훈련받으며 자부심을 느끼고 사회적응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계약 만료 2개월 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연장이 가능하다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이루어졌다”며 “시청측은 청사 내 사무공간과 휴게공간 확보를 위한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했고, 리모델링 후 카페가 필요하면 재공고를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그러나 6개월 후, 리모델링을 이유로 달꿈카페를 밀어낸 자리에 컴포즈라는 프랜차이즈 카페가 입점한 믿을 수 없는 소식을 접했다”며 “시청 홈페이지 그 어디에도 공간 사용에 대한 공고를 찾아볼 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협동조합은 “장애청년들의 안정된 일자리와 시청 직원 및 민원인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양질의 원두와 숙련된 매니저, 제빵사를 고용해 적자를 감수하며 카페를 운영해왔다. 그 결과, 시청 직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95%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발달장애인지원네트워크 파파스윌 사회적협동조합의 기자회견에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동참해 “장애인 일자리 빼앗은 절차상 하자 있는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2] 이들은 “김병수 시장은 카페를 공개 입찰하지 않은 이유와 어떤 기준과 근거로 프랜차이즈 카페를 선정했는지 과정을 명확히 공개하라”며 “일자리를 잃은 장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보장하고 장애인과 장애 단체, 사회적 기업에 대한 홀대를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협동조합의 기자회견에 함께한 김계순 시의원은 “시청 지하 카페 입점 업체 선정 관련해서 공고도 없었고 제대로 된 자료를 집행부에서 주지 않았다. 대기업과 수의계약을 맺었는데 어떤 근거로 선정했는지에 대해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서 석연치 않은 점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정영혜 시의원은 “김포시는 청사 내 사무공간과 휴게공간 확보를 위한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달꿈카페를 내보내고 그 자리에 대기업 프랜차이즈 카페가 입점했다”며 “장애인고용률이 낮아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인의 일자리를 주기는커녕 빼앗는 것에 민주당은 분노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포시는 달꿈카페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사용허가 기간이 종료돼 변경한 것으로, 해당 공간을 누가 어떻게 사용할 지는 김포시가 판단할 사항이라는 입장이다. 김포시는 최근 신규 입점 업체에 수의계약으로 사용허가를 내줬다. 이런 가운데, 김포시는 4억여원을 들여 시청 민원동 옆 유휴공간에 90㎡ 규모(지상1층)의 카페동을 추가로 증축할 계획이다. 시는 관련 예산을 다가올 2회 추경예산에 확보할 예정인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이 반대하고 있어 카페동 증축이 가능할 지는 미지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한 다각적 접근 [금요저널] 김포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강화 및 아동통합서비스 질적향상을 위해 7월 18일 오전 10시 양촌읍 노인복지회관 1층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외부전문가 초청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복지대상자들이 겪는 문제는 의료, 심리, 교육, 법률 등 여러 분야가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사례대상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할 때, 전문적이며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김포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슈퍼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슈퍼비전에서는 양육비 소송, 친권문제, 개인회생 등 다양한 법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 6가구를 선정해, 김지원 변호사에게 자문을 받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개별 대상자의 상황에 맞춰 법적문제를 좀 더 정확히 이해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 또한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복지 대상자의 복합적인 문제를 포괄적으로 다루어, 더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영란 아동보육과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난이도 사례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앞으로도 사례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전자증명서·공공 마이데이터 적극 활용 [금요저널] 김포시는 시민들이 전자증명서 공공 마이데이터 및 본인정보 제공요구 시스템 등을 통해 자기 정보를 직접 관리·활용해 종이 없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전자증명서’란 행정·공공기관에서 발급하는 증명서 및 확인서 등을 전자적인 형태로 발급한 문서를 말하며 정보 주체는 발급한 본인의 전자증명서를 ‘전자문서지갑’이라는 전자적 개념의 문서 보관소에 저장해 필요시 열람하거나 기관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이러한 전자증명서에 포함된 개인정보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 등이 보유 중인 정보를 정보 주체의 요구에 따라 본인이 원하는 곳에 제공하는 공공 서비스가 바로 ‘공공 마이데이터’이며 최근 행정,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정보 유통 체계이다. 과거에는 민원 신청 시 각종 기관을 방문해 발급받거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출력한 종이 증명서를 민원 처리기관에 직접 제출해야 했으나 이제는 본인인증만 거치면 정부24 앱 등으로 필요한 증명서를 바로 발급·저장해 원하는 기관에 온라인으로 전송까지 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19년 12월 전자증명서 서비스 개시 이후 발급 가능 증명서를 404종까지 확대하고 그중 일부는 정부24 앱뿐만 아니라 각종 민간 앱을 통해서도 발급할 수 있게 하는 등 이용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고려한 서비스 운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증명서의 내용 중 필요한 항목만 본인이 직접 선택해 원하는 기관으로 전송하는 ‘데이터 선택 보내기’ 기능을 제공하는 등 불필요한 개인정보의 유통 방지 및 국민의 데이터 주권 강화를 위한 서비스 제공 기반에도 힘쓰고 있다. 종이 없는 디지털 민원 환경 구축을 위한 전자증명서·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확대를 통해 민원 처리를 위한 사회적 비용 절감 및 효율적 행정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민원인의 위법행위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급증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 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 경찰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민원실 비상상황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이 여권 서류 접수하는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에게 폭언·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지침’에 따라 △ 민원인 진정 유도 △ 폭언 중단 요청 및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녹화 실시 △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의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실전처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7월말까지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민원인의 위법행위 발생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지속적인 모의 훈련을 통해 특이민원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공무원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초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 민원담당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한강길 열어가기 시작…철도길, UAM 이은 교통혁신 이어가 [금요저널] 김포시는 18일 김포시청에서 ‘수상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기획정책과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용역사의 과업 수행 계획을 듣고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며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한강 물길을 활용한 육상교통 대체수단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수리여건 등 현황 조사 △다양한 수상교통수단별 안전성 및 경제성 분석 △단계별 도입 방향 설정 등을 담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상교통도입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단기, 중·장기적 로드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는 골드라인 혼잡률 해소를 위해서 단기적으로 출근급행버스 운행과 전용차로를 개통했고 중장기적으로는 철도길과 UAM 그리고 한강길까지 교통수단의 다양화를 추진해 왔으며 ‘교통수단으로서 한강자원의 활용’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착수한 것이다. 김병수 시장은 “우리시가 가진 한강자원은 문화나 관광 외에도 운송의 역할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을 뿐이고 민선8기는 철도길에 이어 서울시와 함께 한강길을 열어갈 것이다”며 “물길을 열어 시민 편익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기 및 중·장기적 시각에서 단계별 실현 가능한 방법을 찾고 전략적으로 로드맵을 그려가는 것이 중요하고 이로써 한강 교통길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불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