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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생활이동소비 공공빅데이터 분석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10월 27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2025년 생활이동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공공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생활인구이동, 가맹점 매출, 소비금액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 김포시는 경기도 전역에 비해 차량 이용률이 높았으며 출퇴근 역시 도내보다는 서울 방면의 도외 이동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생활밀착형 업종의 일평균 매출 순위가 경기도보다 높았고 40대 이상 연령층의 소비 비중이 경기도 평균을 상회했다. 이를 통해 김포시의 차량 중심 도시구조, 서울 위주의 생활권, 중장년층 중심의 소비 특성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교통 인프라 개선, 소상공인 지원, 연령대별 맞춤형 경제정책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김광식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생활이동소비 분석을 통해 김포시민의 실제 출퇴근 권역과 소비·교통 이용 특성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실효성 있는 분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병대 문화 체험을 한자리에…‘2025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 11월 1일 개막 [금요저널] 해병대 문화 체험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5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 가 오는 11월 1일 김포 함상공원과 대명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접경지역이라는 김포의 특색을 살려 안보와 문화를 융합한 체험형 축제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해병대 상륙작전 시연이다. 올해는 헬기와 KAAV가 동원돼 상륙작전 시연이 펼쳐지고 다양한 전투 장비 전시 및 체험과 동시에 실제 전투 장비의 기동 시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병대 무기체계를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며 해병대의 강인함을 체감할 수 있다.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해병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해병대 특공무술인 ‘무적도’ 시범이 펼쳐져 해병대 장병들의 절도 있고 강인한 정신력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고 군복·무장류 착용 체험은 물론 위장크림 체험과 전투식량 등 먹거리 체험,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사격 체험이 새롭게 추가돼 재미와 실감을 더한다. 해병대 특유의 강인함을 뽐내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민들의 체력을 겨루는 ‘강철체력왕’ 이벤트와 현역 장병들이 참여하는 ‘강철근육 콘테스트’도 개최돼 축제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해병대 모병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젊은이들에게 해병대 정보를 제공하며 김포시 관광 홍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장 주변으로는 해병대 군용 텐트를 활용한 휴식존도 조성된다. 축제 장소인 대명항에서는 서해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제철 해산물을 구매해 싱싱하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안보 체험과 더불어 미식의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시민과 해병대 장병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참여형 안보문화 축제로 기획했다”며 “김포함상공원과 대명항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특별하고 알찬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시가 지속적인 소통으로 더 나은 보육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주)와 정담회를 갖고 어린이집 운영 전반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시는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김포시 자체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및 새로운 정책 제안 등에 대해 분과별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영유아 감소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교육발전특구 운영방향과 유보통합 진행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병수 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나가는 일은 미래를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시는 보육분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건의해주신 내용과 주요 현안은 지속해서 관리해 질 좋은 보육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정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와 협력해 보육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2024년 제6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11월 5일 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제6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김포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인기업과 취업희망자를 직접적으로 연계하는 채용행사로 구인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면 누구나 방문해 참여가능하다. 이날 만남의 날에는 5개 기업이 참가해 조리사, 운전직, 특수경비, 생산, 물류 등 다양한 직종에 133명의 인원 채용을 목표로 1:1 현장면접을 진행했으며 구직자 총 63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이 중 10명이 면접에 합격하고 20명은 추후 기업체에서 2차 면접을 진행한 후 최종 취업 여부가 결정된다. 채용행사 외에도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여성 구직상담,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서민금융지원센터 불법 사금융 피해 상담 등을 진행해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채용 컨설팅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구직활동을 도왔다. 아울러 김포시일자리센터에서는 이번 달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관내 청년 구직자 대상 ‘채용서류 및 면접준비 취업 필승전략’을 주제로 한 멘토링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통합일자리정보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 2024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11월 4일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세무, 노동법, 마케팅 교육과 기념식으로 이루어졌다. 기념식에서는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 활동 보고와 모범 소상공인 유공 표창으로 관내 소상공인 간 결속을 다지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표창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소상공인 육성·발전에 기여한 모범 소상공인 15명에게 수여됐다. 서경숙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소상공인들이 공정한 경쟁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다는 현장의 소리를 많이 듣는데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경제의 단단한 허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인식의 제고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 등을 위해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17기 김포엘리트농업대학 졸업식 성료 [금요저널] 김포시가 지난 11월 5일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2024학년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월 16일 3개 학과 112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며 시작된 2024년도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의 1년간의 대장정이 이날 9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마무리됐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은 2007년 1회로 3개 학과 120명의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농업기술 활용능력을 갖춘 선진농업 인재양성 및 핵심기술교육을 통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비전 제시를 목표로 하며 현재까지 17회에 걸쳐 총 2천 8백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식전행사로 지난 1년간의 여정을 담은 기념영상 시청,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엘리트농업대학 합창단 축하공연, 졸업생의 기타연주 공연이 이어졌고 졸업장 수여, 성적 우수자 및 공로자에 대한 표창과 축사, 그리고 학과별 기념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총학생회에서 지도교수 및 담당 관계기관에 공로상을 수여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학장인 김병수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엄격한 학사관리로 유명한 엘리트농업대학 과정을 마치고 졸업하시는 여러분들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통하는 70도시 김포시의 미래 농업을 열어갈 주역으로 앞으로 활발히 활동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졸업생 대표로 인사말을 한 제17기 김포시엘리트농업대학 전수근 총학생회장은 “이 소중한 배움들을 다들 가슴속에 간직하며 그동안 습득한 전문지식들을 100% 활용해 농업 농촌의 진정한 엘리트농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11회 양촌 오라니장터 한마당축제에 3천여 시민 호응 [금요저널] 양촌읍의 대표 축제인 제11회 양촌 오라니장터 한마당축제에 3천여 시민이 함께 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양촌 오라니장터 한마당축제는 양촌읍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11월 2~3일 이틀간 양촌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양촌 오라니장터 한마당축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볼거리로 유명한 양촌읍의 대표 축제로 11회를 맞이한 올해 행사는 ‘행복한 양촌, 오라니한마당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에는 김병수 시장도 참석해 시민들이 기획하고 주도한 마을대표축제를 즐겼다. 김 시장은 이날 시민들이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시민의 의견에 귀기울이는 등 시민들과 소통에 적극 나섰다.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풍성하게 펼쳐졌다. 축제 1일차는 3·23만세 운동을 재현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양곡중학교 학생들의 ‘만세퍼레이드’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2일차에는 주민들과 함께 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인 주민노래자랑, 주민댄스경연과 함께 각종 전통공연이 이어져 그야말로 주민들이 만들고 즐기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밖에도 양일간 행사장 주변에는 심폐소생술, 전통놀이, 반려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직거래장터, 프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등이 갖춰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정호 양촌읍장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준비해 온 축제인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되길 바며 이번 오라니장터 한마당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숙 주민자치회장은 “11회를 맞이한 양촌 오라니장터 슬로건처럼 모두가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양촌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촌오라니장터 축제 행사는 2023년도 제3회 양촌읍 주민총회 시 선정된 자치계획수립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마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지하 역사 실내공기질 합동 지도·점검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30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 김포시 기후에너지과,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김포골드라인 ‘지하 역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기청정기 및 초미세먼지 측정기, 공조설비 관리 상황 △실내공기질 표출 전광판 운영 기준 준수 여부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전반적인 실내공기질 관리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점검에 앞서 김포골드라인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약 18회의 선로 물청소를 실시했으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지하 역사 및 객차 내부 오염도 검사에서 김포골드라인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 등 각 항목이 기준 이내로 측정됐다. 김포골드라인 및 시 관계자는 “지하 깊이 있는 역사 등 위치 조건 또는 자연 발생하는 외기 유입에 따라서 일시적으로 실내 오염 물질의 농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있으나, 지속적인 모니터링, 공조설비 가동 등 관리를 통해 실내공기질을 기준 이내로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 실시예정인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를 설정하고 주택통계 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조사로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관내 91,000여 가구로 건축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의 경우 행정자료를 통해 확인해 현장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 및 지하 여부 등 총 14개 항목이다. 100주년을 맞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이번 조사는 조사원들이 태블릿PC를 활용해 조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거나 필요한 경우 면접조사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2024 가구주택조사는 내년 실시 예정인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첫걸음”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답변으로 새로운 미래 100년의 초석을 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도시재생 청년인턴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김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청년인턴으로 근무하는 박종명 씨가 ‘도시재생 청년인턴 해커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국토부의 ‘도시재생 청년인턴십’ 117명이 총 28개의 팀을 구성해 참가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박종명 청년인턴은 강지원, 이혜린, 최서연 청년인턴과 함께 팀을 구성해 청년과 마을을 위한 ‘웨딩 플랫폼 사업’을 발표했다. 웨딩 플랫폼 사업은 높은 결혼식 비용 때문에 청년들이 결혼을 꺼리게 된다는 문제인식에 착안해 지역 명소에서 마을협동조합과 함께 결혼식을 진행해 청년에게는 결혼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마을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특산물을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박 씨는 “청년의 시선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마주한 문제를 해결해 보고 싶었다”며 “쇠퇴한 마을이 청년을 품어 다시금 활력을 넘치는 마을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사업계획을 작성했다”고 말했다. 김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 구준회 센터장은 “저출생이 심각한 국가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마을과 연계한 청년문제 해결방안의 아이디어가 좋았다”며 “단순 아이디어에서만 그치지 않고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우리 시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청년들에게 결혼식장을 제공하는 등 실제 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산업단지 감면 취득세 8억원 추징 [금요저널] 김포시는 산업단지에서 산업용 건축물 등을 신축하기 위해 토지를 취득하면서 취득세를 감면 받은 납세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감면 후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사례 9건을 확인, 취득세 등 총 8억3,100만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2018년부터 2022년 사이 산업단지에 대한 취득세 감면을 받은 525건의 부동산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건축물대장과 등기부등본 등을 토대로 총 1,300여 건의 감면 물건을 면밀히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7건을 적발해 과세 예고 및 부과 조치를 완료했으며 직접 사용 유예기간 종료가 도래하는 36개 업체에는 안내문을 발송해 의무사항 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이행이 어려운 2건에 대해는 자진 신고를 유도했다. 취득세를 감면 받은 납세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그 취득일부터 3년이 경과할 때까지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한 기간이 2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해당 사유 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감면받은 취득세 등을 자진 신고·납부해야 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신축과 관련해 ‘직접 사용’은 착공이 아닌 건축물에 대한 사용승인이라는 점을 유의해야 하며 감면조건 미이행에 따른 자진 신고 기한을 넘길 경우 가산세가 추가 부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금난 등은 정당한 사유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유예기간 등 감면 요건을 철저히 준수해 불필요한 추징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아동복지기관협의체,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강화 회의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11월 1일 지역 다양한 아동복지기관 단체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드림스타트 제3회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란 아동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기관들이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회의이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아동의 복지와 권익을 증진하고 복지기관간의 정보 교류와 협업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 이번 회의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도 제2회 회의 사례대상자 결과보고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에 대한 신규 사례발표 등이 포함됐으며 각 기관은 사례대상가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논의된 신규 사례 가구는 건강보험 및 공과금 장기체납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대상 아동은 편도아데노이드 수술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해당가구의 치료비 및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김포시 복지과 희망복지팀에서 긴급지원 생계비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후원물품 지원 등 대상가구에 적절한 자원과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또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정신적·심리적 문제도 주의깊게 살필 필요가 있음을 논의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수 있도록 협력하고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