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드세요, 김포 농산물 [금요저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시행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설치·운영하며 잔류농약 분석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분석실은 235㎡ 규모로 조성됐으며 액체 및 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를 포함한 총 30여 종 63대의 정밀 분석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학교급식, 로컬푸드, 친환경 및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해 출하 전 무료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는 이를 위해 매년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2020년 이후 분석실을 통해 약 6,000건의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했으며 기준치 이내인 경우에는 출하 가능 판정을, 부적합 시에는 농약 사용 이력 확인과 현장 지도를 통해 수확 시기 조정 등의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통 중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손실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은 친환경 및 GAP 인증에 필요한 검사 비용을 줄여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안전하게 생산·유통되는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구조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아직 잔류농약 분석에 대해 출하 지연에 대한 우려로 참여를 망설이는 농업인을 위해 농약안전사용 교육과 홍보자료 발송 등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이 검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이재준 과장은 “정밀 분석을 통해 김포 농산물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검사 기반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 농산물안전성분석실로 하면 된다.
김포시, 여성활동 거점공간 ‘해봄’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의 열어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6월 17일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여성활동 거점공간 ‘해봄’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해봄’은 2023년 7월 개소 이후 여성의 심리적·문화적 힐링은 물론, 창의적인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조성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모임을 통해 김포시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반을 넓히며 여성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진행된 ‘열무김치 나눔 봉사’ 활동 결과를 공유하며 김포 여성단체들의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는 ‘해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단체 및 기관 대상 홍보 강화 △다양한 이용자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 개선 등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여성의 주체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해봄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김포 여성들의 역량이 발현되고 연대가 이뤄지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 기회를 통해 여성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시, ‘불법 현수막 시민감시단’ 모집 [금요저널] 길거리에 무질서하게 붙은 불법 현수막 등을 제거하는 사업에 필요한 인력 모집이 실시된다. 김포시는 도로변과 상업지역 등에 난립하는 불법 현수막을 신속 제거하기 위해 ‘2023년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적극행정으로 추진한 ‘불법 현수막 시민감시단’은 단속 사각지대 및 공백시간에 붙는 불법 현수막 등을 지역주민 참여로 신속하게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거리를 유지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민감시단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김포시 1년 이상 거주자 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 불법 현수막 제거에 무리가 없는 신체 건강한 자 사진 촬영 및 문서작업 가능한 자다. 서류접수 기간은 2023년 1월 4일부터 13일까지. 접수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 및 담당 주무관에게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감시단으로 선발된 단원에게는 1월 교육과 함께 시민단원증을 부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 수거보상금은 일반 현수막 장당 2,000원, 족자 현수막은 장당 500원으로 수거한 실적에 따라 지급된다. 두철언 클린도시사업소장은 “올 한해 18명의 시민감시단원분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결과 총 10,822장의 불법현수막을 제거하는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행하는 2023년 시민감시단도 차질 없이 운영해 김포시의 도시미관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공공안내사인 표준디자인 개발 완료 [금요저널] 김포시는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각종 안내 사인의 정보체계를 표준화하기 위해 ‘김포시 공공안내사인 표준디자인 및 가이드라인’ 개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포시 공공안내사인 표준디자인 및 가이드라인’은 공공건축물, 가로 공원·휴양시설, 도시기반시설에 설치하는 안내사인의 디자인 기준이 된다. 사인의 형태, 색채, 표기방법, 유지관리 등의 세부 메뉴얼과 표준형 디자인을 담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6월 용역에 착수, 표준디자인에 대한 시민과 공무원 설문조사, 공공디자인심의, 보고회, 전문가 및 부서 의견수렴 등을 거쳐 표준디자인을 확정했으며 이후 새로 개발된 안내사인 디자인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청 등 28개소에 시범설치했다. 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안내사인에 적용된다. 이근수 도시주택국장은 “이번에 개발한 공공안내사인 표준디자인은 변화하는 김포시 위상에 맞는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 도시디자인 수준은 물론 우리 김포시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감사담당관, 감사제보 우수기관 포상금 기탁 [금요저널] 김포시 감사담당관은 지난 21일 감사원으로부터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전라남도와 함께 ‘2022년 감사제보 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담당 주무관도 우수 공무원으로 표창을 받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관 포상과 직원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이날 기탁식에서 “감사원으로부터 감사제보 처리 우수기관과 직원 표창을 받은 것도 영광스러운 일인데 포상금까지 받아 어깨가 무거웠다”며 “시민들의 고충과 불법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본연의 일을 성심껏 수행한 결과로 받은 포상금인 만큼 직원들의 뜻을 수렴해 포상금 중 100만원을 연말을 맞아 좋은 일에 쓰기로 했다”고 기탁 배경을 밝혔다. 성금을 기탁받은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례적으로 부서에서 받은 소중한 포상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공직사회를 비롯해 많은 시민이 동참해 주셔서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김포복지재단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맞춤형 행복나눔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9월 1일 개방형 직위인 감사담당관에 감사원 특별조사국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이기욱 감사원 감사관을 임용해 소통 감사, 열린 감사, 공정 감사를 지향해 오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2023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 제로화 도전 [금요저널] 김포시는 70만 김포로 도약하기 위해 2023년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어린이가 마음 놓고 놀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년 사이 200여개소의 어린이놀이시설이 증가했고 향후 콤팩트시티 조성으로 더욱 가파른 증가 추세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환경 기반 조성이 중요해진 시점이다. 김포시는 2023년 시범대상 어린이놀이시설 124개소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 용역을 추진하고 안전담당관, 관계부서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226개소를 추가 총 350개소를 점검해 시의 어린이놀이시설의 50%를 현장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담당관은 현장점검에서 멈추지 않고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에 현장점검 결과를 작성해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조치 완료 때까지 지속해서 추적·관찰하고 김포시 어린이놀이시설 700개소 관리주체의 법적 의무사항정기검사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보험가입 자체 안전점검 등을 상시 모니터링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병수 시장은 “70만 김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이 믿고 아이들을 놀 수 있게 하는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놀이시설에 관한 정보는 시설 내에 부착된 NFC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 [금요저널] 김병수 김포시장이 철저한 제설작업으로 혹시 모를 시민안전사고를 방지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잦은 강설로 연일 비상근무 중인 도로관리과 도로보수원과 관련 업무자를 격려하며 시민 눈길 시민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제설업무에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내 법정도로는 제설차량 49대와 제설제 살포기·삽날 등 장비각 45대를 동원하고 있다. 언덕길과 주요교차로는 염수분사장치 29대를 설치·운영하고 마을안길 등 골목길은 각 관할 읍·면·동에서 소형 제설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김포시 법정도로 제설담당 부서인 도로관리과장은 “차도의 경우 제설장비로 눈을 치울 수 있아나 보도의 경우 장비투입이 어려워 도로보수원 등의 인력으로 처리하고 있다”며 “상가 및 아파트 등의 관리자가 있는 건축물의 인근 보도에서는 ‘내 집앞 눈쓸기’와 같은 자발적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강설예보 시 제설제 사전 살포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 함으로써 시민불편이 없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2022년 특별조정교부금 132억원 확보 [금요저널] 김포시가 2022년도에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32억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경기도가 시·군의 지역현안사업이나 재난·재해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반영해 배분하는 교부금으로 김포시의 신청에 의해 경기도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김포시는 2022년도 1차로 60.9억원을, 2차로 71.1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시는 해당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구 경기도의원 및 국회의원과 소통을 통해 이뤘음을 설명하기도 했다. 한강중앙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비 10억원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 10억원 장기본동 주민자치활성화 및 도심상가주변 야간경관사업비 7억원 계양천 산책로 정비사업비 18.9억원 하천 안전차단시설 구축비 2억원 장릉마을 산책로 정비사업 3억원 김포시 운양도서관 건립사업비 5억원 풍무2지구 자주식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비 5억원 등이다. 김포골드라인안전수칙 홍보강화 사업비 1.5억원 약암방조제 보수공사비 10억원 저성능 CCTV 개선사업비 10억원 LED바닥신호등 설치사업 10억원, 폭염저감시설 그늘막 설치사업 2억원 양곡제2근린공원 무장애 보행환경개선사업비 8억원 운양초등학교 통학로 개설사업비 9.69억원 라베니체 광장 야간경관 개선사업비 10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소요되는 총사업비가 약1874억원인데 시 재정여건이 월할하지 않아 760억원만 확보된 상황에서 추진되고 있어 이번에 교부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시 재정에 단비와도 같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대기오염 막기 위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금요저널] 김포시는 김포한강로 등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확산을 줄이고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등 글로벌 패러다임이 ‘녹색’으로 바뀌면서 주거지와 가까이 위치한 도시숲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포시는 김포한강로 도로변 사면 녹지에 대기오염물질을 차단하기 위해 미세먼지 흡수·흡착 효과가 뛰어난 수목을 식재하고 도로변에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소나무, 황금회화나무 등의 교목 36종 689주와 산철쭉, 수수꽃다리 등의 관목 16종 13,637주 등과 같은 다양한 수종을 선별해 식재했다. 나무 1그루당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한다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미세먼지 흡수량이 24.5kg 증가할 예정으로 김포시의 대기 및 생활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현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차단을 위해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 [금요저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가 ‘2022년 경기도 방문건강관리사업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보건사업과와 북부보건과 방문보건팀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 취약계층 발굴 및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비대면 1:1 집중관리로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 ICT기반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지역사회 자원연계로 건강 안전망 구축 농촌지역 취약 경로당 건강증진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으며 코로나 19 상황속에서도 다각적 활동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AI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대상 비대면 건강관리에 힘썼고 북부권 농촌지역 취약경로당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건강형평성 제고 능동적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꾸러미 물품 제공 등 자가 건강관리 향상에 노력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요구도에 맞는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 [금요저널]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증차 전 출퇴근 혼잡률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70번 노선을 신설해 2023년 1월 2일부터 운행 개시한다. 신설 운행되는 70번 노선은 걸포북변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5개 정류장만 정차하는 노선으로 평일 출근과 퇴근 시간대 15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주말·공휴일은 미운행 된다. 정차역은 혼잡률이 높은 걸포북변역, 풍무역, 고촌역 정류소를 지나 신곡사거리~개화역 구간의 중앙버스 전용차로를 활용 개화역, 김포공항역에 도착함으로서 정시성 확보 및 운행시간 단축으로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증대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70번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골드라인 이용수요 분산을 통해 혼잡률을 낮추고 대중교통 이용 안정성 확보와 편리성 확충을 위해 신설된 만큼 많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중교통과에서는 2024년 김포골드라인의 증차 전까지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탑승 수요를 모니터링해 노선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 2022년도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금요저널] 김포시의회가 청소년들에게 의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을 위해 27일 의회를 전격 개방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모의의회 활동을 통해 회기 운영과정을 경험하고 의회의 역할을 알 수 있도록 해 민주주의의 원리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것으로 한동안은 코로나로 인해 운영되지 못했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김포시차세대위원회 위원인 관내 중고교생 10명이 참가했으며 본회의장에 모여 시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입교식을 시작으로 각자 역할을 부여받아 본격적인 모의의회 활동에 돌입했다. 모의의회는 의회사무국장의 의사보고와, 의원 자유발언에 이어 김포시청소년의회 회기 결정의 건 김포시청소년의회 의장 선거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등을 상정해 진행됐다. 모의의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의장 선거와 안건 표결과정에서 실제 의회 회기를 방불케 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회의를 참관한 의원들은 “모의의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며 “김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기회가 더 많아 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의회는 2023년부터는 코로나 상황을 주시하며 가능한 청소년 의회 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