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실무추진단 2차 회의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6월 17일 실무추진단 회의를 진행했다. 독서대전 실무추진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관계 인사는 물론, 책과 관련된 주요 단체 및 기관 대표 18명으로 구성됐으며 독서대전 행사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분야별 실무와 협력을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독서대전 본 행사의 추진방향과 계획을 공유한 후, 전담조직 기관과 단체별 역할과 협력사항, 프로그램 추가 구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신승호 교육문화국장은 “독서대전의 메인행사인 본행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잠재 독자가 독자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과 김포의 특색을 반영한 개성있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담조직의 협조를 부탁했다. 시는 풍성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및 잠재독자의 독자화를 위해 명사특강, 도서관 책 축제, 책 있는 저녁 등 다채로운 연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 및 라베니체 수로 장기도서관 등에서 풍성한 독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포시보건소, 도시공원 내 금연 안내표지판 신규 설치 완료 [금요저널] 김포시보건소는 2025년을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도시공원 9개소에 총 11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그동안 안내표지판이 없었던 도시공원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금연구역의 명확한 표시를 통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금연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원 출입구와 산책로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구간에 표지판을 집중 배치해 가시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보건소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공장소 내 금연 문화가 정착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공원에서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안내표지판 설치는 기존에 표시가 부족했던 공원을 우선으로 추진한 조치”며 “앞으로도 금연 환경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포시청 [금요저널] 김포시는 앞으로 법정공휴일을 포함한 일요일에 김포시 관내 설치된 노외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김포시는 2022년 12월 통합주차시스템 도입으로 24시간 운영할 수 있어 지난 올해 2월 1일부터 24시간 유료로 운영해 왔으나, 침체한 지역경제 내수 진작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별도 해지 시까지 법정공휴일을 포함한 일요일은 관내 노외 공영주차장 29곳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일요일에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주차장은 사우중앙 공영주차장 177면 북변 공영주차장 157면 운양역환승센터 공영주차장 424면 장기5 공영주차장 104면 고촌노을 공영주차장 165면 통진 공영주차장 206면 등 총 2,936면이다. 김포시 이용훈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김포시 공영주차장 무료 운영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지 증진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김포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개방한 공영주차장이 일부 장기 주정차 차량들로 본래 취지에 어긋나지 않도록 이용자간 배려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이달 7~22일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금요저널] 김포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유치원 급식소를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 시 교육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학교·유치원 급식소와 도시락 납품업체 등 140여 업소를 대상으로 연내 전수 점검할 계획이며 상반기에는 약 80개소를 전수점검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기류 세척·소독 및 잔류 세제 제거 여부 등 식품 안전 관련 사항을 중점 점검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조리식품 등에 대해서는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방침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와 홍보물을 통해 집단급식소에서 자체적으로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포시 식품위생과장은 “봄 신학기를 맞아 진행하는 합동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 [금요저널] 김포시는 김포시가족센터를 통해 ‘2023년도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을 위탁운영 한다고 9일 밝혔다.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한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의 새로운 이름으로 명칭 변경은 여성가족부의 업무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취약·위기의 복합적인 문제해결과 욕구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가족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정서·경제적 자립역량을 강화·도모하는 데 목표가 있다. 사업 대상 범위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한부모가족 및 조손가족, 청소년 부모,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가족기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모든 취약 가족이다. 또한 재난·사고 등 경제·사회적 위기 사건을 직면한 위기 가족,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거나 가족 구성원에게 돌봄을 제공하는 만 9세에서 만 24세 청소년 등도 해당한다. 센터에서는 대상자 발굴 과정에서부터 초기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서비스 지원 계획은 물론 제공 및 사후관리까지 담당한다. 이 사업은 올해 35~55가구를 선정하고 필요시 지역사회에 있는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심리·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사례관리 부모교육, 가족관계, 자녀 양육·교육 등 프로그램 및 자조 모임을 지원하며 자녀 학습·정서 지원·생활도움 지원 긴급 위기가족 정서지원·전문상담사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특히 천재지변 등 사회적 재난으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가정은 NGO 등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게 대상자 선정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그동안 김포시가족센터가 이 분야에 특화된 전문역량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해 왔던 만큼 앞으로도 가족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다 시민들께서도 시와 김포시가족센터를 믿고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 [금요저널] 김포시는 다문화, 북한이탈, 중도입국 등 국내 이주 후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에 필요한 여성가족부 국가사업비 1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억 3,000만원 중 70%인 1억 6,000만원을 국비로 보조받아 추진된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지난 2월 국비를 신청했으며 화성시, 시흥시, 김해시, 전주시와 함께 최종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포시는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 내 민·관·학 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김포 외국인주민 환경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적으로는 한국어교육을 비롯한 심리·정서지원, 교과목 학습지원, 캠프 및 문화체험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이주배경청소년들의 국내생활 적응을 높임과 동시에 내국인의 다문화 수용성 또한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018년에 2,235명이던 이주배경청소년은 2021년 3,156명으로 대폭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바, 이 아이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해 대한민국의 미래동력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희망찬 김포 주민자치의 미래, 함께고민해요’ [금요저널] 김포시의회가 9일 접견실에서 김포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정담회를 열어 주민자치 활동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시의회와 협의희는 광역 교통망 구축, 생활쓰레기 광역소각장 추진,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주요 현안에 논의하며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협의회는“추첨 위주의 주민자치회 위원 구성과 주민 의견 반영이 부족한 주민참여예산 편성은 주민자치의 대표성과 자율성 결여로 이어지고 있다”며 관련 조례의 개정 등을 요청했다. 이에 시의회는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있어 과도기를 겪고 있는 것 같다”며 “협의회에서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알려주시면 시의회에서 집행기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인수 의장은“김포시 발전을 위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인 주민자치회 활동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며 협의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늘은 나도 김포시‘꿈나무’시의원 [금요저널] 김포시의회가 청소년에게 학교 밖 민주주의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도 청소년 의회교실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고등학생, 대안학교 청소년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이며 참여 학생은 ‘1일 시의원’으로 위촉돼 시의회의 전반적인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1일 시의원 선서 2분 자유발언 발표와 토론 등 의사진행과정 지방의회, 지역특성 등과 연계한 맞춤형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등 안건은 학교생활·사회문제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 선정할 수 있어, 학생들이 재미를 갖고 능동적으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의회는 상반기에 2회, 하반기에 5회 총 7회를 목표로 회기 일정 등을 고려해 청소년 의회교실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민중심, 건강으로 통하는 김포’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3일 김포시보건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심의·의결을 위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시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이번 제8기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김포시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위원장인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위원회에는 보건소장과 보건의료분야 단체장, 전문가 등 15명의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김포시 보건의료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주고받았다. 제8기 김포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시민중심, 건강으로 통하는 김포’ 비전 아래 인구 70만 대비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북부권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새로운 보건의료 위기 대비 감염병 및 응급의료·재난 대응체계 정비 취약계층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및 건강관리 강화 등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시민중심 기반 건강증진 체계구축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 등이며 건강 형평성 제고를 추진전략으로 10개의 추진과제, 28개의 세부과제를 세웠다. 0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김포시 내 보건의료 인프라 및 서비스 격차, 건강 불편 등 해소로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산림휴양사업’에 행정력 쏟는다 [금요저널] 김포시는 김포시의 녹색 휴양공간을 보다 발전시켜 김포시민은 물론 김포시 방문객들에게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녹색도시로의 김포 가치를 재창조하고자 크고 작은 ‘숲길’의 정비와 ‘자연휴양림’의 조성 그리고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산림휴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등산은 국적 불문, 세기 불문, 사람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는 취미활동이자 운동이다. 특히나 자연에서 느껴지는 여유와 녹색에서 비롯되는 편안함은 세대 막론, 누구나 즐기고 싶은 힐링 스포츠가 됐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김포시는 관내 산들의 등산로와 산책로에 설치된 화장실과 정자, 등의자, 흙먼지 털이개 같은 편의시설을 우선 확보했다. 가급적 산을 훼손하지 않은 채 보존하되, 그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편리 또한 생각한 것이다. 시는 김포시 관내 산을 오르는 많은 등산객이 보다 쾌적하고 더욱 안전한 산림 휴양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는 물론 이후의 유지관리에 섬세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국토의 뼈대인 한남정맥의 종점이면서 국가지정문화재인 문수산성이 위치한 문수산은, 사계절 경치가 수려해 김포의 금강산이라 불리면서도 정비가 필요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11.4km 등산로 구간에 경기도비를 포함한 23억 예산을 투입, 안전한 가운데 생태적인 공사를 시행했다. 또 금정산과 당산미산, 동성산 등의 주요 등산로에는 데크계단과 안전시설, 전망 정자 등을 설치해 등산이 한결 수월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낙조로 유명한 승마산에 전망데크를 설치하는 동시에 억새 5,200본, 실새풀, 말발도리, 박태기, 수수꽃다리와 솟대, 말 조형물을 식재했다. 서해로 떨어지는 해가 감미롭기로 유명한 승마산에는 억새숲길이 조성됐다. 수안산성의 유적이 남은 한남정맥 길목 수안산에는 전망 정자를 설치하고 등산로는 말끔하게 정비했다. 이 같은 김포의 숲길 이야기가 담긴 책자는 e-book으로도 제작돼 있다. 관심 있는 사람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김포시는 올해 한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봉성산 숲길과 학운산 숲길 정비를 계획하고 실시설계 중에 있다. 서쪽 바다의 석양 낙조와 황포돛배가 어우러지는 경관을 감상하며 거문고를 타고 노래 불렀다는 가현산에는 진달래 군락지 보식과 가을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숲길 정비와 함께 주차장과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걷기 예찬 김포’ 명산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 산림휴양뿐 아니라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 인성 함양 같은 산림교육 분야에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지난 2015년 운양동 모담산 소재 ‘모담산 유아숲체험원’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통진 유아숲체험원 솔터힐링 유아숲체험원 금빛 숲체험원 양곡행복 유아숲체험원 풀무골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으며 이들 체험원에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 12명을 배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65개 기관에서 숲체험원을 방문했으며 총 2만 2,731명 원아가 산림교육 서비스를 이용했다. 태산패밀리파크 목공예체험 및 도자기 체험에는 7,618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인기에 시는 인기 산림 레저인 스포츠 트리클라이밍,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별도로 운영하며 보다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올해는 장기동 초당공원에 1억 4,800원을 들여 유아숲체험원을 들여 공사에 들어간다. 또 고촌 인향공원 안에는 산림교육지원 공간과 체험활동 공간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장기, 양곡 산림교육지원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계획 중이다. 이 밖에도 시는 산림교육과 더불어 전 연령층에 종합적인 숲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 ‘모담산 산림교육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을 두고 적극 협의 중이다. 산림치유는 숲에서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이다. 최근 감염병과 스트레스에 시달린 시민들이 숲을 찾아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문수산 산림욕장’을 활용한 가운데 2021년부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764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산림치유 전문자격을 갖춘 산림치유사 2인의 지도에 따라 4월부터 10월까지 숲속 명상, 숲길 걷기, 웃음 치유, 면역차 마시기 등 열 가지 이상의 프로그램이 무료 운영된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휴양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는 김포시 홈페이지을 통해 예약한 후 이용 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이 밖에 시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산림자원 및 관광자원 등을 이용해 차별화된 산림문화와 치유 활동을 위한 ‘산림휴양치유센터 건축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이를 통한 숲 해설과 숲길 체험프로그램, 산림 레포츠 체험 등 종합적인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수산’은 연간 12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하는 해발 376m 높이의 산으로 지난 2007년에는 경기 명산 27개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 정상의 장대지에서는 북한과 염하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남쪽으로는 산림욕장이 자리 잡고 있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휴식할 수 있는 김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매년 증가하는 다양한 산행수요에 부응하고 풍부한 문수산의 자연, 문화, 역사 자원을 활용해 숲 정원을 테마로 한 김포시만의 특색있는 대표 산림휴양시설인 35.3ha의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와 사전 입지 조사를 완료했으며 이를 근거로 산림청에서 문수산에 자연휴양림에 대해 지정고시[산림청고시 제2022-118호] 했다. 시는 문수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도비 확보와 함께 기본 및 실시설계, 문화재현상변경허가, 군사시설 협의 등을 통해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문수산만의 차별화된 산림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북부권 지역 주변 상권 활성화와 함께 체류형 체험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시는 인구 50만을 넘어 70만을 내다보는 ‘통하는 김포’로의 양적성장을 뒷받침하고 시민들의 건강, 휴양, 여가생활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산림 복지서비스의 충분한 제공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산림청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서를 보면 82.7% 이상이 산림휴양, 복지활동 경험에 만족한다고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94.7%는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며 “그만큼 산림 휴양공간은 끊임없는 경쟁사회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파트너가 될 것이다 앞으로 시에서는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 사람을 품은 숲, 산림 휴양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 ‘금의환향’ [금요저널]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이 ‘2023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2023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에 출전해 금, 은, 동메달 각 1개, 1개, 3개의 총 5개를 따냈다. 선수단 가운데 정홍 선수는 KDB산업은행 소속 이재문 선수와 남자복식 경기에서 만나 우승을 거두는 한편 남자 단식 경기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해 무려 2관왕의 영예를 거뒀다. 이재명 선수는 국군체육부대 김병훈 선수와의 남자복식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냈으며 한진성 선수와 김동주 선수는 각각 인천대 김윤아 선수, 고양시청 장지오 선수와 짝을 이뤄 혼합복식 경기를 치른 결과 동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 출전자 중 김동주 선수는 올해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했으며 이번 대회 역시 처음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동주 선수는 올해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해 첫 출전 대회부터 좋은 성적을 거둬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의 위상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2023년에도 계속해서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와 효율적인 훈련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 3월 월례회의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의회가 6일 월례회의를 열어 의정활동과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1월 정책지원관 4명 추가채용에 나선 시의회는 최종합격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후 시의회는 집행기관으로부터 김포시-동작구 자매결연 체결 추진 서울5호선 김포 연장 실무협의체 운영계획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결과보고 등 총 9건에 대한 현안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소통 강화’와 계획에만 그치지 않는 ‘철저한 정책 이행’ 등을 집행기관에 강조했다. 또한 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신청 3건을 의결했는데, 활동을 신청한 연구단체는‘50만 특례도시 연구모임’, ‘조례연구모임 시즌2’와‘김포시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이다. 각 연구단체는 타 시군 벤치마킹, 시민과의 정담회 그리고 전문가와 세미나 등을 통해 김포시에 실정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는 한편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해 조례 재·개정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