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실무추진단 2차 회의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6월 17일 실무추진단 회의를 진행했다. 독서대전 실무추진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관계 인사는 물론, 책과 관련된 주요 단체 및 기관 대표 18명으로 구성됐으며 독서대전 행사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분야별 실무와 협력을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독서대전 본 행사의 추진방향과 계획을 공유한 후, 전담조직 기관과 단체별 역할과 협력사항, 프로그램 추가 구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신승호 교육문화국장은 “독서대전의 메인행사인 본행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잠재 독자가 독자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과 김포의 특색을 반영한 개성있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담조직의 협조를 부탁했다. 시는 풍성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및 잠재독자의 독자화를 위해 명사특강, 도서관 책 축제, 책 있는 저녁 등 다채로운 연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 및 라베니체 수로 장기도서관 등에서 풍성한 독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포시보건소, 도시공원 내 금연 안내표지판 신규 설치 완료 [금요저널] 김포시보건소는 2025년을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도시공원 9개소에 총 11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그동안 안내표지판이 없었던 도시공원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금연구역의 명확한 표시를 통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금연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원 출입구와 산책로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구간에 표지판을 집중 배치해 가시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보건소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공장소 내 금연 문화가 정착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공원에서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안내표지판 설치는 기존에 표시가 부족했던 공원을 우선으로 추진한 조치”며 “앞으로도 금연 환경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포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는 14일 김포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전담당관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재난 발생 시 현장 최일선에서 대응·복구작업을 수행하는 읍면동 직원과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기관별 역할 및 여름철 재난대비 주요 추진사항을 공유하는 등 재난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운영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관별 주요 임무 및 역할 공유를 통한 태풍·호우 대비 민관협력체계 구축,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기간인 3~5월 중 주요 추진사항 및 협조 사항 안내 등이 이날 회의에서 오간 주요 내용이다. 특히 사전대비 중점 추진사항인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마을예찰반 편성 침수 피해 우려 지역 합동 점검 극한 강우 대비 모의훈련에 대해서는 향후 원활하고 빈틈없는 추진을 위해 일정은 물론 주요 내용을 상세히 공유했다. 회의 막바지에는 읍면동 직원 및 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응 활동에 있어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앞으로 다가올 여름철 태풍 호우 대비에 있어 읍면동 직원 및 자율방재단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대비와 빈틈없는 현장대응 훈련으로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 제로 명품재난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 [금요저널] 김포시는 최근 경기도에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문화정책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해 모든 주민이 문화권을 향유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년째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면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김포시 등 최종 8개 대상 시군을 선정했다. 김포시는 지역 이슈를 문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민기획자 양성’, ‘시민제안사업 지원’ 등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보다 심화되고 수혜 대상은 넓힌 여러 지역문화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12월까지 김포문화재단 주관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문화자치 거버넌스 구축,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 시민 제안을 발굴하는 문화방앗간, 지역특화 상품 및 프로그램을 기획 지원하는 시민공모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시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비전이 되어 모든 시민이 문화권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 김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금릉대성원, 공자 기신일 기리는 ‘석전제’ 봉행 [금요저널]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 소재 금릉대성원에서 지난 9일 ‘공자’ 등 유교의 성인과 현인들에게 행하는 ‘석전제’를 봉행했다. 대성원은 음력 2월 18일 ‘공자 기신일’을 석전일로 지정, 석전제를 봉행하고 있다. 올해 ‘대성원 석전제’에는 심형찬 대성원 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과 지역유림, 주민 등 다수가 참석했으며 제례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순으로 경건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심형찬 대성원 원장은 초헌관으로 박윤규 김포문화원장은 아헌관, 채낙중 대곶면장은 종헌관을 맡아 선현들의 덕을 추모했다. 대성원은 조선 말기 유생 심성택이 사재로 건물을 축조하고 시화와 학문을 강론하던 정자로 유학을 공부하는 선비들의 모임인 유회를 결성했다고 알려져 있다. 심형찬 대성원 원장은 “바쁘신 중에도 오늘 석전제에 참석해주신 지역 유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긍름대성원에서는 앞으로도 전통제례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국비지원 건의 [금요저널] 김포시가 14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주차장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되도록 건의했다. 김포시는 남북교류의 중심, 평화를 상징하는 관광명소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조성해 전시관 및 전망대 등을 운영하고 있으나, 관람객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부족해 온라인 우선 예약 및 회차별 운영 등으로 입장객을 제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병수 김포시장은 “애기봉 방문객의 이용 편의 및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주차장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선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용역 최종보고 후 16개의 안건을 논의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김포시를 비롯해 강화군, 옹진군, 파주시, 연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등 10개 시·군 단체장이 지역의 현안과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민들의 권익과 접경지역의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우저서원, 중봉 조헌 선생 기리는 ‘춘향제’ 봉행 [금요저널] 김포시 감정동에 있는 우저서원에서는 10일 중봉 조헌 선생을 기리는 ‘춘향제’를 봉행했다. 이날 춘향제는 첫 잔을 올리는 제관인 초헌관에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아헌관에 박윤규 김포문화원장, 종헌관에 김문경 우저서원 전 장의를 비롯해 많은 유림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봉 조헌 선생의 우국충정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김포에서 출생한 중봉 조헌 선생은 16세기 조선 사회에 대한 현실 인식과 실천적 학문관을 토대로 민생 안정을 주장한 문신이다. 임진왜란 당시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왜구를 격퇴하는 데 큰 공을 세운 김포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중봉 선생의 의병 활동은 그의 사상이 학문 연구에만 머문 것이 아니라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직접 전투에 나서서 목숨을 다해 싸웠다는 의미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한편 우저서원은 춘기와 추기로 나눠 연 2차례 제례를 거행,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춘향제는 매년 음력 2월 두 번째 정월에 열리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수화상병 약제 살포는 꽃 피기 전이 적기 [금요저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 과수원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꽃 피기 전 반드시 방제 약제를 살포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배는 꽃눈이 튼 직후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동제 화합물을 살포하고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 석회보르도액을 뿌려줘야 한다. 단, 이때 사용할 약제는 적용 시기를 반드시 확인해야 약으로 인한 작물 피해를 막아야 한다. 특히 꽃 피기 전 방제 약제로 주로 사용하는 동제는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와 섞어 쓰면 안 된다. 동제를 뿌린 뒤 바로 이어 다른 성분의 약제를 줄 경우 작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방제 시기는 지역별 과수 생육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기상을 기준으로 3월 말에는 방제 작업을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수원에 석회유황합제를 사용하는 경우 3월 중순까지 살포 완료하고 7일이 지난 뒤 개화 전 약제를 뿌려야 약제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김포시는 이달까지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약제를 배부하고 있으며 화상병 약제의 등록 현황 및 자세한 제품정보 등은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개화 전 화상병 약제 살포는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과·배 재배 농가의 적기 살포와 철저한 과원 관리로 화상병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친절·신속·정확한 ONE-STOP 민원행정과 통한다” [금요저널]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14일 종합허가 행정 종합허가과 신설 6개월 경과 편을 소개했다. 김포시 종합허가과는 종합허가과 신설 6개월을 맞이해 이른바 ‘ONE-STOP 민원행정 서비스’ 조사 현황을 공유했다. 조사 시기는 지난 1월1일부터 지난 2월28일까지로 ‘종합허가과 신설 전’, ‘종합허가과 신설 후’를 기준으로 설정했다. 이어 새올시스템에 접수된 종합허가과 관련 인허가 민원을 대상으로 종합허가과 신설 전후 민원 처리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인허가 민원의 건당 평균 처리기간은 종합허가과 신설 전에 비해 신설된 후 ‘3.6일 단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새올시스템 민원 접수 처리구분에서 해결 민원을 선별한 수치다. 종합허가과 신설 전 총 민원처리건수는 5061건으로 월별 처리건수는 582건, 총 처리기간은 8만221일이다. 이는 민원 1건당 평균 처리기간으로 산정할 때 15.9일에 해당된다. 종합허가과 신설 후 총 민원처리건수는 2134건으로 월별 처리건수는 403건, 총 처리기간은 2만6341일이다. 이는 민원 1건당 평균 처리기간으로 산정할 때 12.3일에 해당된다. 종합허가과 신설 후 민원 1건당 평균 처리기간에서 3.6일 단축효과를 본 것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민원 처리건수가 감소한 원인으로 “종합허가과 신설 후 종합허가과에서 전반적인 민원을 처리해 상당 수의 민원 처리가 줄었다”며 “또 전체적인 경기둔화 및 금리인상으로 인건비·공사비 등이 상승해 건축경기 침체로 건축 인허가 민원이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른 행위허가 제한으로 개발관련 인허가 민원이 감소됐다”고 부연했다. 협의건수를 제외한 인허가 민원처리 현황 중 인허가 유형으로는 허가행정 5건 개발행위 1077건 건축허가 5210건 녹지전용 30건 산지전용 18건 공장설립 1626건 등 총 7966건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종합허가과 신설과 관련해 시민들은 ‘편의성 분야’에서 높은 호응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포시는 지난달 6일부터 그달 26일까지 3주간 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업무신청 편의성 총합 100% 편의성 분야 총합 100% 단축기간 만족도 총합 100% 업무처리 만족도 총합 100%로 각각 집계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설문조사 건의사항과 관련해선 “인허가 관련 다양한 분야도 통합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며 “인허가 신청 후 처리완료 시 별도 요청없이 시스템 상에 필증과 민원알림 서류 게재 요청 등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포시는 작년 9월 말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종합허가과를 신설했다. 당초 종합허가과는 4년 전 폐지됐던 부서였으나 그간 인허가 민원 처리 지연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증폭했다. 이에 친절·신속·정확한 원스톱 민원행정 구현을 기치로 종합허가과 신설이 추진됐다. 해당 과의 신설은 인허가와 관련해 사전예약제 활성화, 분야별 업무 홈페이지 게재, 진행 상황 공개 등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취지이기도 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친환경자원회수센터 입지선정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10일 김포시청 본관 2층 소통실에서 ‘제1차 친환경자원회수센터’ 조성사업을 위한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김포시는 앞서 지난 2월 17일 입지선정 공모를 마친데 이어 주민대표 3인, 전문가 4인, 시·도의원 3인에 공무원 2인까지 총 12인으로 입지선정위원을 구성했다.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입지선정 공모를 통과한 최종 3개 후보지를 두고 본격적인 심의가 시작된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입지선정위원회의 운영 규정 제정 결정, 입지타당성조사용역 실시여부, 전문연구기관의 선정방법, 입지타당성 조사용역 과업지시서에 대한 심의다. 특히 위원들은 공정할 뿐 아니라 백년지대계가 될 수 있는 합리적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깊이 있는 토론을 장시간 이어가는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입지타당성 조사용역 과업지시서 결정을 위해서는 관련 자료를 자세히 검토했으며 주변 교통현황 접근성 등을 검토하는 입지적 조건과 민원 및 주민호응도 등을 살피는 사회적 여건, 그리고 생태계·수계·대기질에 대한 환경적 여건 등에 대해서도 성실하게 심의했다. 이정미 자원순환과장은 “입지선정위원회와 관련 절차를 준수하며 시민들과 입지 선정에 관한 사항에 대한 소통을 위한 공청회 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직영 꽃묘장, ‘봄’ 소식 알린다 [금요저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 14일부터 24일까지 통진읍 수참리에 약 2,500㎡ 규모로 운영 중인 ‘김포시 직영 꽃묘장’에서 지난 1월부터 키운 봄꽃을 관내 전역에 분양해 봄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김포시 직영 꽃묘장’에서 분양하는 봄꽃은 5월 말까지 피는 초화류 팬지, 비올라, 석죽, 크리산세멈, 버베나, 데이지 등 6종 16만 본으로 관내 읍·면·동 및 유관기관 40여 개소에 보내진다. 이에 따라 4월 말에서 5월 즈음 긴 겨울을 이겨 굳게 얼었던 땅을 뚫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코로나 이후 바깥에서 봄을 맞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전망이다. 봄꽃을 받은 곳에서는 청사주변과 주요 도로변 등에 심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길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포시 직영 꽃묘장에서는 오는 6월 초 여름 초화류 약 15만 본을 분양할 예정이며 이어 9월 중순에는 국화 가든멈 1만여 본 등을 분양하는 등 1년 중 총 3회에 걸쳐 약 32만여 본을 생산, 분양해 김포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꿔나가는데 일조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해 가을에는 꽃양귀비, 유채 등 야생화 종자 100㎏과 튤립 8종 2만여 종구를 읍면동에 보급한 바 있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꽃 내음을 제대로 맡을 수 없었던 코로나 시대를 지나, 김포시에 준비한 봄꽃과 함께 50만 김포시민 여러분들이 꽃을 통해 소통하는 봄이 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동산 무료상담 및 부동산 중개업소 자율정화단’ 본격 행보 [금요저널] 최근 수도권 서민들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과 대책이 필요한 시점에 김포시에서 전·월세 계약 시 주의사항 등 부동산 관련 종합 상담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서민 피해를 사전 예방하겠다고 나서 눈길을 끈다. 김포시는 지난 9일 시청 본관3층 참여실에서 ‘부동산 무료상담 및 부동산 중개업소 자율정화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 임원 23명은 ‘자율정화단’을 편성, 김포시와 합동으로 관내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자율점검 지도·단속을 하게 된다. 김포시지회 임원 2명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민원실 안에 있는 토지정보과에서 ‘부동산 무료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근수 도시주택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김포시와 김포시민들을 위해 부동산 무료상담 및 부동산 자율정화 등 전문적인 분야로 협조해 주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