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 장미원, 장미꽃 만개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 장미원, 장미꽃 만개 [금요저널] 김포 한강신도시에 위치한 호수공원 장미원이 5월을 맞아 다채로운 장미꽃으로 화려하게 물들고 있다. 총 11,700㎡ 규모로 조성된 장미원에는 143종, 6만 3천 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시민들에게 장관을 선사하고 있다. 장미는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개화에 들어가 6월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색상의 장미들이 조화를 이루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호수공원 장미원에는 조형 트렐리스와 하트 게이트, 자수 화단, 조형 언덕 등 특화된 조경 시설이 함께 조성돼 볼거리와 사진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장미원 내 다양한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김포시는 “시민들이 장미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체감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와 개선에 힘쓸 예정”이라며 “가족 단위 나들이는 물론, 연인의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인 장미원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다가오는 6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의 대표적인 나들이 장소로 장미원을 추천하고 있다.

민선8기 김포시, 공항소음 지역숙원과제 정책으로 풀었다

민선8기 김포시, 공항소음 지역숙원과제 정책으로 풀었다 [금요저널] 민선8기 김포시가 지역 숙원과제인 김포공항 소음 피해 해소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풀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소음 피해를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경제적 지원과 함께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전환, 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민선8기 김포시가 소음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새롭게 제시한 정책은 소음피해지역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으로 일회성 보상 및 간접 지원 등으로 제안됐던 틀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생활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가치를 제공했다는 것이 변별점이다. 결국 기존의 간접 지원을 넘어 선순환 구조로 전환하는 계기를 제공하면서 현실적 해법과 함께 교육 기회 확대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이 시민 호응의 원인으로 보인다. 김포공항에 인접한 김포시는 하루 평균 373편의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공항 여건상, 김포 일부 구역은 낮 시간대 지속적인 소음 노출에 시달려왔고 지역 내에서는 지속적 민원이 제기됐지만 시민 눈높이에 맞춘 대안이 제시되지 못해 숙원과제로 이어져 온 상황이다. 그러나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시민 삶의 편의 향상’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고 이번 사업 역시 그간 소음피해지역 내 시설 개선에 집중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의 대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한편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에 지역 상황을 지속적으로 전달했다. 그 결과 ‘2025년 공항소음피해지역 장학금 지원사업’ 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에 이르렀다. 시가 제안한 장학금 지원사업은 104명의 학생을 선정해 총 8,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 장학금은 고등학생 44명, 대학생 60명 등 총 10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기준은 지역구분, 거주기간, 가족유형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동점자 발생 시에는 지역구분 → 거주기간 → 가족유형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공정성을 높였다. 특히 고등학생은 특정 학교에 편중되지 않도록 관내 5개 학교의 재학생 수를 반영해 인원을 배정했다. 지난 4월 14일부터 29일까지 장학금 신청 접수 결과 총 813명이 접수해 약 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학금 재원은 한국공항공사와 김포시가 각각 75%, 25%를 부담해 공동 재원으로 마련됐다. 현재는 신청자의 거주 이력 및 증빙서류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며 최종 선발자 명단은 6월 16일 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6월 중에 개별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다른 지역보다 넓은 소음피해 지역을 안고 있고 오랜 시간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겪어온 만큼,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반드시 주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일회성이 아닌 선순환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또한 불편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날까지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도 나타냈다. 한편 시는 2022년 소음영향도 조사용역 추진 당시 소음대책지역의 면적 축소에 적극 대응해 기존 기준을 유지하고 오히려 일부 지역의 면적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기도 하다. 이어 2023년부터는 공항소음피해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해, 소음피해를 겪는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과 취업 지원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고 이밖에도 풍무동 체육문화센터 건립, 마을회관 보수, 어린이공원 환경개선 등 주민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현재 김포시는 매년 공항소음대책위원회를 열고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하는 김포공항 소음대책위원회에도 꾸준히 참석해 주민 의견을 전달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시는 교육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지난 5월 26일 김포교육지원청과 공항소음피해지역 내 5개 고등학교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소음피해지역 장학금 지원사업’ 관련 실무회의를 개최했고 공항소음 피해 학생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장학금 사업 등 주민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협력해 피해지역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등 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 추진위원회 첫 회의 개최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 추진위원회 첫 회의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는 5월 27일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정 33년 만에 시민헌장 개정 작업의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1992년 제정된 ‘김포군 군민헌장’은 시 승격 당시 자구 수정만 거쳐 약 33년간 유지되어 왔으며 김포시는 도시의 변화된 정체성과 감수성을 반영하고 현재에 어울리지 않는 표현을 다듬기 위해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헌장 키워드 공모전 결과를 공유하고 개정 취지와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특히 세대·계층·지역을 포괄할 수 있는 가치 중심의 헌장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헌장은 오랜 시간 김포시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해왔다”며 “이제는 그 가치에 더해 변화한 시민 구성과 다양해진 삶의 기준을 함께 담아내어, 김포가 역사성과 정체성을 표현하고 미래를 향한 철학과 비전을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정은 헌장에 ‘황해’라는 표현을 ‘서해’로 바꾸자는 논의에서 시작됐는데, 이 변화는 김포가 주체적인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과정의 상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한 시민헌장 키워드 공모전에는 ‘미래’, ‘성장’, ‘발전’, ‘공존’, ‘소통’ 등이 상위 키워드로 선정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러한 시민의 기대를 시민헌장에 어떻게 담아낼지에 대한 다양한 제언이 이어졌다. 아울러 헌장의 인지도 제고와 실효성 확보 방안으로 행사와 연계한 헌장 낭독 문화 확산 등 실천 전략도 제시됐다. 시는 이날 실무 논의를 주도할 기조위원회 구성을 완료했으며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헌장을 만들기 위해 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헌장 초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 안동 국제 ITF 테니스 대회에서 은메달 획득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 안동 국제 ITF 테니스 대회에서 은메달 획득 [금요저널] 김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2025 ITF 안동 국제 남자 테니스투어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벌어진 이번 대회에 전국 실업 테니스의 최정상급 선수 및 각국의 우수한 선수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8강에서 국가대표 신산희, 신우빈 조를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이기는 등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결승에서도 국가대표인 국군체육부대 소속 권순우, 정윤성 조를 맞아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2:1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손지훈 선수를 비롯한 테니스팀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곧바로 이어지는 ‘2025 ITF 대구 국제 남자 테니스투어대회’의 참가를 위해 대구로 이동해 메달 수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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