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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개발사업_장관상 [금요저널] 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에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지역관광개발 우수사례 ‘대상’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전라북도 남원에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함께 만드는 지역의 미래, 머무는 관광의 힘’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전국 지자체 관계자와 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포시는 이날 행사에서 문체부 지원 관광개발사업 우수사례 ‘대상’으로 선정돼 수상했다.김포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2003년부터 2020년까지 17년에 걸쳐 총 22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조성됐으며 최근 문화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홍보 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개장 초기 월평균 약 8,750명 수준이던 방문객 수는 지속적인 관리와 혁신적 운영을 통해 2025년에는 월평균 33,500명으로 약 4배 증가했으며 개관 4년 만에 7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다.특히 2024년 11월 글로벌 브랜드 카페의 입점으로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전략적인 글로벌 홍보 마케팅 추진으로 외국인 방문이 늘었으며 SNS를 통한 입소문으로 젊은 세대 유입도 급증했다.또한, 공원은 복합문화관광지로 기능을 확장하며 매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관광 체류시간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김병수 김포시장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김포시의 비전과 평화의 가치를 담은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정책을 통해 김포를 머무는 관광지, 다시 찾는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 매니지먼트 역량강화 교육, 정책 공유, 지자체 간 소통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됐으며 선정된 우수사례는 ‘2025 지역관광개발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배포됐다.
농업대축제 [금요저널] 현재에서 미래로 통하는 ‘제31회 김포농업 대축제 행사’에 시민 2천여명이 함께 하며 성황을 이뤘다.김포 농업의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한 곳에 모여 풍성함을 더했고 농업인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장으로 도약했다.김포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오늘을 심어 내일을 키우는 통하는 김포농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행사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 인삼축제, 금빛나루행사, 축산물 시식 및 홍보행사 등 농업관련 행사가 통합해 추진됐다.제31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는 식전공연, 기념사, 축사, 농업 관련 분야별 우수농업인 37명에 대한 시상을 했다.2025년 농업인대상은 대곶면 김기용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행사 기간 동안에는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농업인 단체 홍보부스 운영, 시민 장기자랑, 버스킹 공연, 김장체험 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김장체험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담근 배추김치와 한국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 회원들이 공동과제포에서 재배한 순무로 담근 순무김치가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기후변화로 여름의 고온과 가을의 비로 인해 올해 농사가 어려웠던 농민들을 위로했다.그는 “한 해동안 농업인들께서 흘린 땀과 헌신적인 노고를 잊지 않겠다. 우리 김포시도 스마트 농업, 쌀 소비 촉진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김포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고민 중”이라며 “농업인뿐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시민과 함께 농업이 성장할 수 있는 김포의 새로운 모습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사진설명’1-5 김포시가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김포농업 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김포시 경제국장,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현장행정 나서 [금요저널] 박정애 김포시 경제국장이 12일 양촌읍 학운리에 위치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를 방문해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시설점검을 진행했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는 지하1층, 지상7층, 연면적 8,692㎡의 건물규모로 기업지원 관련 기관이 입주해 기업통합 행정서비스 지원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많은 공장이 소재하지만, 기업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이 없어 제조업 분야지원, 특화기술 발전 등 중소기업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 해결과 함께 제조업 기업분포도 등 기업환경을 고려해 스마트 제조업 발전,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업과 관련된 공공·유관기관 유치를 통해 제조업 전반의 혁신체계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센터는 기업 간의 정보공유 및 각종 금융·경영·산업기술·시험인증 등의 지원,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상담 및 해결 등의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박정애 경제국장은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들으면서와 앞으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가 기업활동의 다양한 지원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복지국장, 가족문화·반려문화 분야 주요기관 현장행정 실시 [금요저널] 진혜경 김포시 복지국장이 가족문화 및 반려문화 분야 현장점검 및 현안사항 개선을 위해 지난 12일 안심무인택배함 설치현장과 반려동물 보건소 설치예정지,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족센터에 대해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말 골드라인 걸포북변역사외 2개소에 시범 설치한 안심무인 택배함은 안전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택배범죄 예방을 위한 시설로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 1월말 운영개시 예정이다. 반려동물 보건소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김포시 역점사업으로 반려동물 대상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반려동물 돌봄 특강 및 찾아가는 보건상담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 대상으로 통역상담사업, 한국어교육 등 지역사회 적응 서비스 사업과 내·외국인 화합을 위해 매년 세계인큰잔치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가족의 건강한 기능강화 및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위해 설립되어 가족문제 상담, 부모·부부역할 교육, 취약위기가족 생활지원 등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혜경 복지국장은 설치현장 및 시설을 꼼꼼히 살피면서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가족문화·반려문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사람과 동물이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행정 추진 [금요저널] 이진관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이 겨울철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소장은 지난 11일 김포시거점세척소독소와 하성면 소재 산란계농장 선제적 통제초소를 현장 점검했다. 시는 AI 바이러스의 전파 위험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거점세척소독소를 24시간 운영하고 가금농장 방문 전 축산차량에 대해 세척·소독 및 대인소독을 실시해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다. 한편 AI 발생위험이 높은 5만수 이상의 산란계 농장 입구에는 선제적 통제초소 6개소를 설치하고 농장출입 차량에 대한 고압분무기 소독 및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방역차량을 총 동원해 농장 주변 도로와 철새도래지 인근에 집중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시 방역전담관 17명이 전업 가금농가 를 대상으로 농장방역 수칙 지도와 AI 예찰을 추진하고 있다. 이진관 소장은 “지난 8일 안성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확산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하며 “가금농가는 축사 내·외부 소독과 외부 사람과 차량의 농장 출입 금지 조치를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코로나19 노바백스 접종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가 코로나19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3월까지 코로나19 노바백스XBB.1.5 백신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XBB변이에 대응하는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활용되던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만들어져 mRNA 백신 접종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접종이 가능하다. 노바백스 백신은 12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면 사전예약을 하지 않아도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확인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 및 김포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최근 독감, 폐렴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 및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더라도 백신접종을 받으면 입원과 사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가 오는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연간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내면 세액공제가 가능하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란 매년 2회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는 제도이다. 자동차를 비롯한 이륜차, 기계장비 등 자동차세 부과대상이 되는 모든 차종이 신청 대상이다. 1월 연납 신청시 연세액의 약 4.58%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1월, 3월, 6월, 9월 연 4회에 걸쳐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에 따라 각각 약 4.58%, 3.75%, 2.51%, 1.25%의 차등 공제 혜택을 받는다. 연납 신청은 인터넷 위택스와 모바일앱, 지방세 ARS를 통해서 신청하고 바로 납부까지 가능하다. 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작년 자동차세를 연납한 시민들의 경우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연납 후 자동차를 양도하거나 말소할 경우, 양도일 또는 말소일 이후 기간만큼의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차량을 새로 취득한 경우에는 별도로 연납 신청을 해야 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통해 많은 시민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연납분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별도의 불이익은 없으나 1월 31일까지 납부해야만 연납 세액공제가 적용된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가 오는 12일부터 각 정당이 읍면동별로 설치할 수 있는 현수막은 2개 이내로 제한된다고 밝혔다. 이는 정당 현수막의 개수와 장소를 제한하는 옥외광물법 개정안이 12일부터 공포와 동시에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개정된 옥외광고물법 제8조의 규정에 따라 각 정당은 읍·면·동별로 2개 이내로만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고 보행자 또는 교통수단의 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이나 소방시설 주변 지역에는 설치할 수 없으며 표시기간이 만료될 경우에는 신속하게 철거해야 한다. 지난 2022년 12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시행 후 정당 현수막은 일반 현수막과 달리 설치 개수와 장소를 제한받지 않게 돼,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설치로 시민안전위협과 환경오염 및 도시미관 저해 등의 각종 시민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에서는 그동안 정당 현수막 관리대장을 작성해 행정안전부의 정당 현수막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현수막 지도단속 등 현장정비를 강화하는 한편 정당 현수막 설치 개수와 장소를 제한하는 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기일 클린도시사업소장은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정당 현수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법령을 위반한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는 강력히 지도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 2024년 청소년문화아카데미 1기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이 관내 청소년들의 미래변화 대응력 향상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청소년 문화아카데미’의 1기 수강생을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선착순 모집한다.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문화아카데미’는 청소년의 디지털역량 개발 및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부 교과과정과 여성가족부 청소년 정책를 반영해 연 4회 분기별 모집 및 운영하고 있다. 이번 1기 교육기간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6~12주 과정이며 프로그램은 평생학습 문화예술 생활체육 4차산업 4개로 분류되어 총 38개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환경국장, 해양수산 주요시설 현장행정 나서 [금요저널] 신승호 김포시 환경국장이 지난 9일 해양수산 주요 시설인 연안지역의 대명항, 신안항, 고양항과 한강의 전류리 포구를 방문,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2024년 1월1일자 조직개편으로 환경국 해양하천과로 해양수산업무를 이관받은 후 첫 행보로 어항 시설사업 추진 현황 확인 및 신안항 현장 확인이 중점 사항이다. 신승호 국장은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추진중인 대명항의 가로경관 및 주차장 정비, 수산물판매장 신축 등 현황을 확인했으며 새로운 공모사업 신청 대상지인 신안항을 살펴봤다. 신 국장은 어업인들과의 첫 만남을 통해 겨울철 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어업인들이 힘든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법을 최대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올해 9월 신안항의 부족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부래도 개발과 연계한 해양관광 및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교통건설국장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 [금요저널] 윤철헌 김포시 교통건설국장이 지난 10일 공영주차장의 현장점검 및 현안사항 개선 등을 위해 주요 사업장을 방문,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지난 1월 1일자로 교통건설국에 새로 부임한 윤철헌 국장은 ‘23년 공사가 완료된 구래상업지역 지하주차장 현장을 비롯해, 스마트안전체험관과 한강중앙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윤 국장은 공사의 추진 실태를 살펴보고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및 위험시설 정비를 당부했으며 통합주차관제실 및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공영주차장 및 특별교통수단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이용객 불편 사항 및 현장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그는 김포운전면허센터 현장을 확인하고 면허센터의 조속한 운영 추진 및 이용 시민의 불편함이 발생되지 않도록 시설정비에 최선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운전면허센터는 운양역환승센터 내에 운전면허 취득·갱신 업무시설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024년 4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윤철헌 교통건설국장은 “교통시설 정비 및 교통체계 개선, 공영주차장 조성,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8대 김포시의회, 2023년을 돌아보며 [금요저널] 김포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조례 등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고 시민참여를 통한 ‘소통 창구’를 운영해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경청했다. 시민의 대의기관이자 참된 일꾼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 아래, 시민만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김포시의회의 2023년 주요 의정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향한 올해 의정활동의 방향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6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 운영을 통해 조례안 138건, 예산·결산·기금안 7건, 동의안 40건, 기타안 44건 등 총 229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중 지난 1년간 제·개정된 138건의 조례 가운데 약 36%인 49건의 조례를 의원이 직접 발의하는 등 입법기관으로 역할을 활발히 수행했다. 해당 조례는 아동, 청소년, 노인, 출산 가구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근거 혹은 행정복지와 도시환경 분야에서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어 시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6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양촌파크골프장·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센터 등 주요 6개 사업장의 시설물을 현장 점검을 수행하기도 했으며 시정 구석구석 개선이 필요한 319건의 사항을 처리토록 요구했다. 시의회는 그에 대한 조치 결과를 8월에 보고받은 후에도 행정의 투명성, 효율성,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한 긴축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각종 예산·결산안 심사 과정에서 시의회의 역할은 빛났다. 2024년도 예산안과 2023년도 추경안 등 각종 예산안을 처리하며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하도록 하고 삶의 질 향상, 인프라 개선 등 시민에게 수혜가 큰 사업은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또한 정책사업 목표 대비 실효성 있는 성과지표 설정 국·도비 등 외부 재원 적극 활용 등을 집행기관에 주문해 어려운 재정 상황을 극복할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김포시는 골드라인 혼잡률이 280%대에 육박하는 등 열악한 출퇴근 환경으로 많은 시민이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의회는 ‘5호선 김포연장 및 GTX-D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반영 촉구’와 ‘서울5호선 김포 연장사업 예타 면제 촉구’등 결의안을 채택하며 국회와 정부에 김포시의 절실한 입장을 피력했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 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통해 김포시를 넘어 국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동킥보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고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6번에 걸친 시정질의와 36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토대로 서울 5호선 연장 노선, 김포시 행정구역 개편, UAM 사업, 대학병원 유치, 문화예술 회관 건립 등 굵직한 사안에 대해 추진현황과 방향성을 꼼꼼히 짚어나가며 시민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시민의 소리와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위해 시의 주요 사업장 방문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의 진척 상황 등을 직접 점검하는 것을 물론, 각 지역구 주민들의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운양용화사 IC 옹벽붕괴사고 현장 구래동 문화의거리 공원환경 개선공사 현장 교통안전시설 설치 요청 민원 현장 계양천 정비사업 현장 고촌고등학교 통학로 등을 방문하며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의정자문위원회, 통리장단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그리고 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단체와 정담회를 통해 14개 읍면동 그리고 기업체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집행기관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확대해갔다. 이외에도 시의회는‘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김포시에 미치는 영향’, ‘김포시 생활체육시설 효율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두 차례 정책토론회를 주최했다. 토론회는 전문가와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시의회는 2024년에도 김포시와 밀접한 주요 이슈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년도에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중단된 ‘청소년 의회교실’의 경우 2023년에는 5회를 실시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이어가기도 했다. 본회의장에서 실시된 시의회 견학과 모의의회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외에도 시의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대화하는 ‘찾아가는 의회교실’ 또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의원들의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입법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3개의 의원 연구단체가 결성됐다. 연구단체 모두 분야별 눈에 띄는 성과를 도출하며 2024년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끔 했다.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은 학생들의 수상 활동 중 안전을 위해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의 ‘김포시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정책연구용역’을 추진해 김포시의 강점과 기회요인을 살릴 수 있는 교육정책을 모색해갔다. ‘50만 특례도시 대비 연구모임’의 경우 춘천시와 제천시를 방문해 친환경 기술을 활용하는 데이터센터, 6차 산업 선진사례, 우수 전통시장 등을 몸소 접하고 김포시에 접목할 수 있는 대책을 집행기관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례 연구모임 시즌2’는 민선 6대 제·개정 조례와 규정 76건을 검토한 결과, 상위법령 혹은 관련 규정 중 인용 조문이 없어지거나, 띄어쓰기 등 표기상 미비한 점을 찾아 조문 정비 12건, 조례 현행화 작업 2건을 집행기관에 요구했다. 먼저 홍보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변화가 전망된다.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추가 개설했다. 앞으로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의회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김포시에서 관리하던 홈페이지를 개편해 의회사무국에서 단독으로 의회 통합 홈페이지를 운영하게 된다. 청소년, 외국어 페이지를 별도로 개설하고 SNS 간편 로그인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웹사이트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올해 3월 중 신청사로 이전을 앞둔 시의회는 그 과정에서 업무상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신청사에 다양한 소통 공간을 마련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통합방송시스템을 도입해 상임위 활동을 실시간 중계함으로써 시민 알권리와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장애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본회의 진행 시 수어 통역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중 김포시 수어통역센터와 업무협의가 진행된다. 이르면 6월부터 열리는 임시회·정례회 본회의에서 수어통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시의회는 임시회 5회와 정례회 2회 등 총 7회에 걸쳐 87일에 달하는 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월 22일부터 9일간 진행되는 제230회 임시회를 운영해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6월 예정인 제232회 정례회를 통해서는 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를 구성한다. 후반기 의회 또한 전반기 의회의 튼튼한 토대를 이어받아 큰 성장의 변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비회기 기간에도 시의회는 광역교통 확충, 과밀학급 문제, 광역소각장 건립 등 김포시가 안고 있는 주요 현안이 시민의 소망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신청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정당의 이념보다 화합의 정신을 토대로 시민의 이익을 우선하는 의정활동을 펼친다. 김인수 의장은 "김포골드라인 증차와 서울 5호선 연장 확정 및 예타면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집행부와 협력해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함께해 희망찬 미래를 한 발 더 앞당겨 나아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새 출발의 각오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