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수 악취 저감 총력, 실시간 모니터링·설비 개선 나섰다 [금요저널] 김포시가 하수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하수도 전반에 걸친 악취 저감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는 경인항 북측 오수중계펌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일부 구간에서 정화설비의 개선 필요성과 협잡물 처리 과정에서의 시민 불편 요인이 확인됨에 따라 설비 교체와 운영시간 조정 등 다각적인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1층 공간에서 처리되던 협잡물 작업은 지하 밀폐공간으로 이전해 악취 확산을 최소화하고 유동 인구가 적은 시간대로 반출 시간을 조정한다. 또한, 지상 공간까지 연결되는 탈취설비 구조를 보완해 악취 저감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관련 개선 공정은 오는 8월 말까지 탈취설비 연계 확대를 완료하고 11월까지는 밀폐형 박스 및 탈수설비 보강 방안 검토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부는 김포본동, 장기동, 양촌읍 일원을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악취 저감사업’을 완료하고 걸포동과 통진읍, 운양동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1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추가 신청한 상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총 23개 지점에 악취 차단 및 저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민 신뢰도 제고를 위한 기술적 대응도 이어지고 있다. 본부는 김포·고촌레코파크에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고촌레코파크의 센서를 교체하고 김포레코파크의 복합악취, 풍향, 풍속 등을 측정하는 장비를 부지 경계로 이전·보수해 측정 정밀도를 높였다. 또한 통진레코파크에는 신규 악취 측정기를 설치하고 김포레코파크 인근에는 시민이 실시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악취 모니터링 전광판도 새롭게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의 실효성과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조재국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자 다양한 기술과 행정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 대응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말라리아 경보 발령.감염 주의 당부 [금요저널] 지난 7월 16일 경기도가 파주·고양·연천·양주에 이어 김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김포시는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보는 지난 6월 20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관내 첫 군집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발령된 조치다. 군집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김포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거주지, 공동노출자, 모기서식 환경 및 기타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말라리아를 예방하려면 △야간활동 자제 △운동, 야외 활동 후 샤워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고인 물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감염되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발열, 오한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포시, 민·관 협업 상세주소 신청 원스톱 서비스 운영 구축 박차 [금요저널] 김포시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민·관 협업 상세주소 신청 원스톱 서비스 운영 구축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 김동신 지회장과 김경아 부지회장 및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1,229명과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시는 다가구주택 · 원룸 등에 동, 층, 호와 같이 도로명주소 뒤에 표기되는 상세주소가 미부여된 경우 법정주소 사용 및 물류, 택배 등 생활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상세주소가 없어 복지지원을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위기의 가구 관리 및 복지 대상자의 사고 예방 등을 위해 민·관 협업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을 추진한다. 기존의 상세주소 부여 신청은 건축주이 신청 할 수 있다. 임차인이 신청하는 경우 읍·면·동에서 전입신고를 위해 방문한 이후 별도로 임대인에게 상세주소부여 신청 동의를 받아 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하는 신청 한 후 다시 읍·면·동에 주민등록 정정 신고를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민·관 협업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는 공인중개사가 임대차 계약서 작성 단계에서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 임대인은 임차인의 상세주소부여 신청에 동의한다는 내용을 특약사항에 기재해야 한다. 이후 임차인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등록 전입신고 시 상세주소부여 신청서를 동시에 제출하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토지정보과 주소정보팀에서 상세주소 부여 및 주민등록정정을 협업 원스톱 처리하게 되어 민원 편의 증대로 임차인 등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민·관 협업 상세주소 신청 원스톱 서비스 운영 구축을 위해서는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구축되도록 홍보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행정 - 지역보건의료계 협업 체계 든든 [금요저널] 의료파업으로 전국적 의료 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에서는 행정과 지역보건의료계가 감사와 격려를 표하며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모범이 되고 있다. 시는 28일 본관 2층 소통실에서 3년간의 복무를 마친 공중보건의사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김포시보건소와 북부보건센터, 읍면 보건지소에서 시민 건강을 위한 공중보건업무를 수행한 공중보건의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여식은 김포시장의 감사인사, 감사패 수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배치되며 3년간 진료, 예방접종, 제증명 판정, 구강보건교육 제공 등을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 선별진료소 운영, 파견근무에 투입됐으며 의사 집단행동 대비 김포시보건소 평일 연장진료 근무에 적극 협조해 책임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복무기간 동안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다해 김포시의 보건의료 향상 및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기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중보건의사들은 “복무기간 동안 김포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김포시에서의 경험이 앞으로 의료인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데 밑바탕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보건소,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신규 추진 [금요저널] 김포시가 오는 4월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의 조기 발견을 위한 여성과 남성의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에게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초음파 검사 비용 13만원, 남성에게 정액검사 비용 5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처음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신혼부부의 경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무료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비 지원 신청은 주민등록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제출하고 검사 및 결과상담을 받을 수 있고 자부담으로 먼저 결제한 검사비 청구는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에서 하면 된다. 다만, ‘e-보건소’ 온라인 신청·청구 시스템은 올해 상반기 내 구축 예정으로 당분간 ‘문서24’에서 공문을 활용해서 온라인으로 신청·청구할 수 있다. 구영미 김포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임신 준비단계부터 남녀의 건강위험요인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추진으로 임신을 희망하는 김포시민들의 건강한 임신·출산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풍무도서관, 4월 달밤인문학 ‘내 마음속 스트레스를 들어주세요’ 운영 [금요저널] 김포시 풍무도서관이 달밤 인문학 프로그램 ‘내 마음속 스트레스를 들어주세요’를 오는 4월 17일 수요일 오후 7시에 풍무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풍무도서관의 달밤 인문학은 격월로 진행하며 이번 주제는 철학 주제의 심리학을 대상으로 한다. ‘김지용’ 정신과전문의가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현대 사회에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밖에 없는 스트레스, 그 스트레스를 건강히 다스리는 사람들에겐 어떤 삶의 비밀이 숨어있었는지 강사가 진료실에서 여러 사람의 삶을 보며 발견한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강의 신청은 3월 29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가 2024년 새롭게 거점센터로 선정된 다함께돌봄센터 양도점에서 관내 아동돌봄시설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다양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김포시는 지역아동센터 20개소, 다함께돌봄센터 17개소를 대상으로 지역 내 돌봄기관의 중심 역할을 하는 거점센터의 공모를 진행해 다함께돌봄센터 양도점이 거점센터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거점센터는 관내 돌봄 기관 간의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 돌봄 생태계를 구축해, 초등돌봄 관련 현안에 대한 논의·공동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을 위한 돌봄자원 안내서 제작 및 배포, 종사자 교육 및 부모교육 진행, 아동대상 특화 프로그램 개발, 지역 맞춤형 돌봄 콘텐츠 개발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돌봄사업 추진부서인 이영란 김포시 아동보육과장은 “거점센터를 적극 지원해 관내 돌봄기관 간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돌봄의 질을 높이고 긴급 돌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관내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고품질 수돗물 공급 위해 전문기술진단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가 지난 27일 맑은물사업소 대회의실에서 고촌정수장에 대한 전문기술진단 착수보고회를 개회했다. 이번 기술진단은 지속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김포시 정수시설의 관리상태를 점검 및 분석해, 시설개선계획을 수립·반영키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보고회에는 박정우 맑은물사업소장을 포함해 관련 부서 및 용역업체 직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용역수행기관인 ㈜도화엔지니어링 이현석 부장이 용역의 과제와 수행방법 및 절차, 추진일정에 대해 보고한 뒤, 각 공정 담당자들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 정수장 공정별·시설별 기능진단 및 기능저하요인 분석 ▲ 공정 상호 간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 마련 ▲ 구체적인 시설개선 계획 등을 수립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정우 맑은물사업소장은 “수돗물은 시민들의 삶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만큼 365일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것이 우리 사업소의 최우선 과제”며 “이번 기술진단을 통해 우리 시 정수장 등 수도시설에 대한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 및 개선해 더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수도사업의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대명항을 서해안 최고 ‘관광 힐링 명소’로 [금요저널] 김포시가 대명항이 관광 힐링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를 시작한다. 시는 대명항의 실질적 변화를 시작으로 국가어항 신규지정 선정에 도전하고 나아가 서해안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김포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대명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 사업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대명항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현재 한강 유일 경기 서북부에 위치한 지방어항인 대명항은 향후 남북교류 뿐만 아니라 수도권 해양관광 최적의 어항으로 대송여도, 덕포진, 문수산성 등 관광지와 연계한 해양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국가어항 신규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환경국장을 비롯해 홍보담당관, 기획정책과장, 관광진흥과장, 해양하천과장, 비전전략관, 용역업체 등 10여명이 참석해, 대명항 국가어항 신규지정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거쳤다. 특히 본연의 어업 및 어항 기능은 보강·확장하면서 김포시만의 갯벌체험, 민자유치, 배후 공간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연계 활용해 중장기적으로는 서해항구시대로 발돋움해야 한다며 한 뜻을 모았다. 생태와 해양 자원의 활용을 통한 관광 힐링공간을 창조하는 방향으로 김포시는 3월 착수보고를 시작, 5월 중간보고 6월 최종보고를 거쳐 용역을 마무리한 후 2024년 7월 해양수산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신승호 환경국장은 “대명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대명항이 문화·레저·관광 등 다원적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해양관광 개발 방안을 다각도로 도출하겠다 대명항을 시작으로 신안항 등 김포시 자원을 최대 활용해 서해안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병수 김포시장, 행정 최일선 직원들과 소통 나서 [금요저널] 김병수 김포시장이 대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행정 최일선 직원들과 소통하며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지난 27일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를 통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읍장, 부면장 및 행정민원팀장 14명과 오찬을 하며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시장은 직원들과의 직접 소통으로 상호 존중과 교류의 조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8기부터 시작된 소통밥상은 올해도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라는 이름으로 지속돼, 둘째 넷째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운영중이다. 이날 김 시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각종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오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무원으로서의 정치적 중립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팀장은 “지역의 어려운 민원 등 현안 사항과 직원으로서 애로사항을 시장님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것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행복한 김포시를 위해 앞으로도 소통하며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합병 불허가처분 행정심판 승소 [금요저널] 김포시 토지정보과는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에서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합병 불허가처분에 대해 기각이 재결되어 김포시가 승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은 청구인이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합병 허가를 신청했으나, 김포시는 합병허가 신청 토지는 ‘공공주택특별법’ 따른 행위허가 대상으로서 토지의 합병 시 종전 토지보다 감정평가액의 상승으로 인해 사업비가 증가되고 공익사업의 손실보상에 대한 형평성 문제 발생으로 원활한 사업시행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 예상되어 토지합병허가 신청을 불허가처분을 했다. 이에 청구인이 불복해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나,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에서 해당 건을 기각함으로써 김포시가 승소했다. 그동안 토지합병 불허가처분에 대한 행정심판 사례가 부족해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합병 허가의 업무적 대응과 관련해 민원이 발생했으나, 시가 승소함에 따라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합병허가 신청의 혼란을 막을 수 있게 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공공주택지구 내 토지합병은 ‘공공주택특별법’ 상 행위제한에 들어가는 행위이며 불필요한 사업비용의 증가 등으로 사회·경제적 손실을 일으킬 수 있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2024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가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편의 증진을 위해 2024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 등의 설치를 지원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가구당 380만원 범위 내에서 출입문 개선, 미끄럼 방지, 재래식 화장실 개선, 좌식 싱크대 설치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으며 올해는 6가구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100% 이하인 가구로 국가·지자체·공공·금융기관 등에서 동일 또는 유사한 주택개조 지원을 받고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수준과 장애등급 및 고령자 등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주택과 과장은 “저소득 장애인의 이동 및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인의 주거환경 및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