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가 해빙기를 맞아 통진레코파크 2단계 증설사업 공사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점검에 나섰다. 지반이 녹으며 구조물 균열과 침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대형 기반시설 공사현장의 사전점검을 통해 사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기존 하루 4만톤 규모의 하수처리능력을 6만8천톤으로 확대하는 통진레코파크 2단계 증설사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하수처리장 구조물 공사 구간과 대형 차집관로 굴착 구간을 중심으로 흙막이 시설, 사면 안정성, 배수상태, 균열 발생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특히 깊은 굴착이 수반되는 관로 매설 구간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와 현장 관리 실태를 세밀히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도록 지시하였으며, 수시 안전점검을 추진하여 하수처리장과 관로공사 전 구간의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공공 기반시설인 만큼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사고 없는 현장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