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건강한 밥상’ 전달 [금요저널]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건강한 밥상’ 지원사업은 2017년 처음 시작된 이후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매월 두 차례 고등어조림, 불고기, 장조림 등 5~6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해 초월읍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밑반찬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면서 입맛도 없고 끼니를 챙기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직접 가져다주시니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학순·박기환 초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폭염 속에서도 기꺼이 봉사에 나서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가족의 정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광주시 경기도형 스마트 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의 대상 기업 6개 사를 최종 선정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강화하고 생산성과 품질 혁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스마트 공장 ‘기초’ 단계의 자동화 설비 및 공정관리 시스템 도입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총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되며 이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들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사업 수행은 경기테크노파크가 맡아 올해 말까지 구축 전 과정에 걸쳐 현장 중심의 전문 컨설팅, 기업 대표 및 실무자 대상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도입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밀착형 지원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스마트 공장 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목재의 중요성과 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목공예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나눔 목공소’를 개소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9일 개소하는 ‘나눔 목공소’는 목재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학습하는 경기도 산림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광주시 능평동 152-11에 위치한 ‘나눔 목공소’는 체험참가자들이 목공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우드버닝 액자를 비롯해 사각 트레이, 책꽂이, 공간 박스 등 생활제품을 직접 만들어 가져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전반과 오후반, 회차별 최대 5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경기광주 나눔 목공소 블로그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목재 가구를 사용함으로써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목재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 개최 및 제5기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 선출 [금요저널]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기 이선열 민간위원장의 이임식과 제5기 민간위원장 선출 및 위원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다. 제5기 민간위원장으로는 이정한 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윤하건 위윈, 사무국장에는 이은주 위원이 선출됐다. 또한, 2024년 특화사업 8건을 계속 진행키로 했으며 2024년에도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보살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윤해정·이정한 공동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의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 ‘소외 이웃 없는 행복한 경안동’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국청사, 광주시에 백미 800kg 기탁 [금요저널]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국청사 주지 서호 스님은 지난 5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광주시에 백미 200포를 기탁했다. 국청사는 지난해에도 총 5천400㎏의 백미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호 스님은 “우리 주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를 하겠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매년 나눔문화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국청사의 주지 스님을 비롯한 신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백미는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받은 백미 200포는 광주시 드림스타트와 푸르미 가게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비산으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사업으로 2억2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슬레이트는 과거 초가지붕 개량을 위해 집중 보급됐으나 슬레이트 속 석면에 1급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2009년부터 사용이 금지된 건축자재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철거비 최대 700만원,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는 전액 지원, 지붕개량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슬레이트 건축물의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건축주에게 철거 동의를 받은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 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및 주택개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윤호병 하사와 故홍순익 하사 유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손봉수 부부를 초청해 훈장을 재전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상이군경회장, 무공수훈자회장, 6·25참전유공자회장 및 보훈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수훈자와 유족들에게 따뜻한 박수와 축하 꽃다발을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73년 만에 화랑무공훈장을 전달받게 된 故윤호병 하사는 1949년 7월에 1사단에 입대해 51년 중동부 전선 피의 능선 전투에서 전공을 세웠으며 故홍순익 하사는 1952년 3월에 5사단에 입대해 백마고지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각각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전장 상황으로 인해 훈장을 직접 전달받지 못하고 윤 하사는 1979년, 홍 하사는 1994년에 작고했다. 훈장은 故윤호병 하사의 딸 윤화중 씨와 故홍순익 하사의 아들 홍창완 씨에게 각각 전수됐으며 유가족들은 이 같은 행사에 대해 늦게나마 국가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아울러 지난해 해외동포청 설립 기념 국민훈장 석류장을 전수 받은 손봉수 재중 대한체육회 상임고문은 초급장교 시절 월남전에 참전해 화랑무공훈장을 수훈한 바 있으며 재중 대한산악연맹 창립 초대회장과 재중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해 재중 동포들의 화합 단결에도 크게 노력해 왔다. 손씨는 지난 2022년 2월 귀국해 광주시 곤지암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故윤호병 하사, 故홍순익 하사의 훈장을 늦게나마 찾아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6·25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지금의 발전된 대한민국이 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 보훈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농경지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작업이 끝난 후 발생하는 전정 가지, 고춧대, 콩대 등을 파쇄 처리해 산불 원인의 30%를 차지하는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잔재물의 퇴비 활용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농업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 전년도에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이 심했던 포장은 수거해 소각 전문업체에 의뢰할 계획이다. 신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자원팀 또는 읍·면·지구 농민상담소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내 거주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하나 산림 연접지 100m 이내이면 우선으로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파쇄 무상 지원을 통해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불편을 덜고 관행적으로 일어나는 불법소각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오는 10~12월 하반기에는 2개 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 조성과 위생적인 식문화 확산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 희망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을 공유해 감염에 취약한 우리 식사 문화를 바꾸는데 앞장서는 업소로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조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식품위생과 식품정책팀에 제출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네이버, 카카오앱, 시 홈페이지 등 온라인으로 홍보되며 시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와 수저집 등 식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방세환 시장은 “안심식당 지정·관리를 통해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음식점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방세환 광주시장, 정충묘 제향 거행 [금요저널]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12일 병자호란 당시 쌍령 전투에서 순국한 장졸들의 절의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정충묘에서 제향을 거행했다. 이번 ‘정충묘 제향’은 방 시장이 초헌관으로 임했으며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이 아헌관으로 양승균 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장이 종헌관으로 자리했다. 이날 제향에는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라를 위해 목숨도 돌보지 않은 선조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존경의 의미를 담아 매년 제를 이어오고 있다. 정충묘는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에 위치한 사당으로 인조 14년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 포위돼 있던 인조를 구하기 위해 청의 군사들과 맞서다 전사한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허완을 비롯해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민영, 안동영장 선세강, 공청도 병마절도사 이의배 선생 네 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장졸들의 절의를 기리고 제를 드리기 위해 건립됐으며 매년 음력 1월 3일 제향을 올리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저소득 청년층에게 최대 12회, 월 2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2차 모집을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만19~34세 이하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으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1차와 동일하지만 이번 사업은 청약통장 가입 필수 조건이 추가됐다. 소득 및 재산 기준은 청년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60% & 재산 1억2천200만원 이하, 원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00% & 재산 4억7천만원 이하이며 임차보증금은 5천만원 및 월세 70만원 이하로 동 사업 1차대비 재산 및 임차보증금 기준이 완화됐다. 현재 시행 중인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1차로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지원 종료 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복지로 온라인 모의 계산 대상자 여부 자가 진단 후 온라인 신청 또는 청년이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경감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은 한시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청년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주시, 찾아가는 정신건강 교육 신청 접수 [금요저널]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및 조기 발견하기 위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기관 및 단체의 광주시민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3월에서 6월까지 찾아가는 마음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광주시민 15인 이상 구성된 성인 집단이나 단체는 누구나 정신건강과 중독에 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 교육 주제는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PTSD와 중독 교육 주제로는 알코올, 도박, 약물, 인터넷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청기관은 교육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교육 주제에 맞는 검사 요청 시 해당되는 척도지를 통해 현재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가 고위험군으로 나올 시에는 검사자 동의에 따라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의 연계도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원하는 광주시민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QR코드로 접속하거나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시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마음 건강강좌 교육을 통해 광주시민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높힐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상반기 강좌의 참여자 호응도에 따라 더 다양하고 질 좋은 교육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